7.6Km 2024-10-14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12길 29-1 (가회동)
북촌은 조선시대에 조성된 양반층 주거지로서 1920년대까지 그다지 큰 변화가 없었는데, 1930년대에 서울의 행정구역이 확장되고, 도시구조도 근대적으로 변형되면서 변화가 일어났다. 주택경영회사들이 북촌의 대형 필지와 임야를 매입하여, 그 자리에 중소 규모의 한옥들을 집단적으로 건설하였는데, 현재 한옥들이 밀집되어있는 가회동 11번지와 31번지, 삼청동 35번지, 계동 135번지의 한옥주거지들이 모두 이 시기에 형성되었다. 북촌 한옥청(聽)은 가회동 11번지 언덕에 위치한 공공한옥으로, 북촌에서는 보기 드문 120평 규모의 꽤 넓은 한옥이다. 이곳은 안채, 문간채, 행랑채, 앞마당과 대관이 가능한 전시실, 세미나실로 구성되어 있다. 이곳은 시민이 스스로 만들고 함께 누리는 한옥문화콘텐츠의 장으로, 전시를 중심으로 한 연계 강연·공연·포럼 등 각종 시민 교육문화 활동이 펼쳐질 수 있도록 개방하는 공유한옥의 개념을 갖는다. 지하철 3호선 안국역 2번출구에서 재동초등학교 방향 도보 12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서울한옥포털
7.6Km 2024-07-04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로 13 (내발산동)
마곡안전체험관은 자치구 주도로 건립된 최초의 대형 안전체험시설이다. 교통안전, 학생안전, 재난안전, 보건안전 등 6개 분야 12개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재난 상황을 체험하고 사고를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마곡안전체험관은 재난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의식을 생활화하고 어떤 재난 상황에서도 대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7.6Km 2023-07-12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동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 내 위치한 조선시대 무기고. 구한말 근대식 무기를 제작하기 위해 설립된 기기국 소속의 병기 공장이던 곳이다. 본디 ‘번사(飜沙)’란 ‘흙(沙)으로 만든 거푸집에 쇳물을 부어(飜) 주조한다’라는 의미로 당시 무기 제조 과정을 엿볼 수 있는 이름.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벽돌조 건물이자 한국 최초의 근대식 공장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큰 문화재다. 5개 건물로 이루어졌던 기기국은 일제에 의해 폐쇄되었다가 탄약을 제조하고 무기를 보관하던 번사창 하나만 남게 되었다. 동양과 서양의 건축양식을 절충해 지은 건물로 중국식 벽돌과 한옥 기와지붕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모습이 이색적이다. 일본과 서양 열강의 압박이 하루가 다르게 거세지던 시기, 자주국방을 염원했던 고종과 조선이 남긴 자주적 근대의 상징으로 오늘날까지 역사적 교훈을 주는 명소로 손꼽힌다.
7.6Km 2024-08-19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26길 25-12 (이태원동)
010-5703-5703
보라보라는 이태원역 바로 옆에 있는 단층 주택으로, 한국의 전통 감성과 이태원의 모던하고 힙한 느낌을 겸비하여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독채하우스다. 방 3개, 욕실 2개, 작은 마당과 옥상이 있고, 모든 침구와 매트리스, 타올은 특급호텔용으로 제공한다. 거실에는 빔프로젝트와 스피커가 있어 좋은 사운드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고, 부엌에서 요리를 해 마당 테이블에 앉아 식사도 할 수 있다. 호스트가 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구사할 수 있다.
7.6Km 2024-09-06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221 (용산동6가)
02-2199-4522
2024 용산청년축제는 청춘은 과거도 현재도 미래도 행복해를 주제로 하고 청춘 시간 여행을 테마로 한 행복행 청(년)용(산)열차이다. 9월28일 12:00 추억하고 싶은 과거, 행복한 현재, 확실한 미래를 꿈꾸고 싶은 누구나 용산공원 장교숙소 5단지에서 행복행 청용열차에 탑승할 수 있다.
7.6Km 2023-11-22
서울특별시 종로구 계동길 89 (계동)
계동길에 자리한 계동배렴가옥은 서울의 공공 한옥이자 역사 가옥으로, 1930년대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튼 [ㅁ] 자 형태의 도시형 한옥이다. [ㄱ] 자의 안채와 [ㄴ] 자형 바깥채가 마주 보는 구조이다. 배렴은 이 집에서 1959년부터 1968년까지 살았으며 배렴이 살기 전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영상 민속학자이자 국립민족박물관을 설립한 송석하가 살았다. 그림을 배우기 전부터 서예에 관심을 둔 배렴은 추사 김정희, 소전 손재형 등 조선시대부터 동시대에 활동한 서예가의 글씨를 수집하였다. 배렴이 세상을 뜬 뒤 2001년 에스에이치공사에서 매입 후 임대하였고, 숙박시설로 활용되면서 원형이 많이 훼손되었다. 2017년부터 서울시가 역사 가옥으로 개방하기 위해 공간 구성을 새롭게 하여 지금은 시민들을 위해 휴식공간이자 문화 예술공간으로 개방되고 있다. 또한, 계동배렴가옥의 다양한 전시와 문화 프로그램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열린 공간이기도 하다. 배렴가옥에서는 여러 프로그램들이 진행되는데, 매년 프로그램이 바뀌기 때문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지금까지 진행된 프로그램으로는 배렴 영화관, 일일 서재, 슬기로운 자아탐구 생활 등이 있다.
7.6Km 2024-07-09
서울특별시 중구 필동로 53 삼경빌딩
충무로역 1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넓은 남산 루프탑 카페이다. 라비두스 별관 건물 3층이 카페이고 4층이 루프탑이다.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플랫 화이트, 라떼 등 다양한 커피와 디저트를 판매한다. 건물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차량을 가지고 방문하기 편리하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 영업한다. 천장 중간이 유리로 되어있는 독특한 인테리어와 넓고 여유 있는 내부가 특징이다. 넓은 단체석도 마련되어 있다. 1km 거리에 명동성당, 을지로노가리골목, 명동문화공원 등이 있어서 관광하기 좋다.
7.6Km 2024-01-17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212
대한극장은 1958년 미국의 20세기 폭스 필름의 설계에 따라 개관한 전통과 역사가 있는 영화관이다. 수도권 지하철 3, 4호선 충무로역에서 직접 연결되는 대한극장 전용 통로가 있어서 지하철에서 내려서 바로 극장으로 입장할 수 있어서 편하다. 1,900여 개의 좌석을 갖추고 벤허, 사운드 오브 뮤직, 킬링필드, 마지막 황제 등 대작들을 국내 최초로 개봉하여 연 최고 관객 동원 기록을 가지고 있는 대표 극장이었다. 하지만 극장의 형태가 영화만을 상영하는 대형극장 위주에서 쇼핑과 식사까지 해결할 수 있는 멀티플렉스관으로 전환하는 추세에 따라 2000년 5월 문을 닫고 2001년 12월, 1층부터 7층까지 11개의 상영관에 총 2,754석의 좌석을 갖춘 영화관으로 재개관하였다. 선명하고 풍부한 디지털 음향과 영화의 소리가 그대로 느껴지는 스피커 시스템에 매머드 규격의 초대형 스크린으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좌석 앞뒤 간격이 넓고 스타디움식 좌석 배치에 등받이가 탄력적인 락킹 체어를 설치하여 어느 좌석에 앉아도 시야의 가림 없이 편안하게 스크린 전체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