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Km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구암3.1로 13-1
1965년에 개장한 군산의 역전 종합시장은 오랜 전통을 고수하고 있는 군산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으로 예스러운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곳이다. 군산시민의 발이 되어주었던 군산역은 시민이 이용하는 주차장과 화장실로 바뀌었지만 예전 군산역에서 기차를 타고 익산에서 환승해 서울에 가던 시민들의 기억은 오래오래 시장의 한편에 남아 있다. 주변에 군산공설실장, 신영시장이 나란히 붙어 있어서 필요한 생필품을 구하기에 용이하며 각 시장마다 장점을 갖고 있다. 역전종합시장엔 종합적인 생필품과 먹거리, 신영시장엔 수산물, 공설시장엔 식품, 의류, 이불, 청년몰 등이 들어서 있어서 즐길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군산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
18.2Km 2024-09-23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금구면 선비로 1017-27
김제시 산동리의 사현사는 1934년 당시 이곳에 거주하던 봉성 온(溫)씨 문중의 집안 사당으로 대율리에 세워진 것이다. 사현사는 1934년 세워진 봉성온씨 문중 사당이다. 당시에는 대율리에 세워졌으나 1967년 대율저수지가 축조되면서 수몰되기에 이르러 김제시 금구면 산동리 지금의 위치로 옮겨 지었다. 이 사당은 온신을 중심으로 온림, 온윤, 온후를 모시고 있다. 특히, 온달 장군과 온군해 장군의 단이 설치되어 있다. 온달 장군과 온군해 장군의 후손인 온신이 고려시대 공민왕 때 좌우길시랑으로 요승 신돈의 농정을 아뢰다가 왕의 노여움을 사서 봉성(현재의 금구면)에 귀양살이 한 것이 인연이 되어 그 후손들이 금구면 산동리 등 각처에서 살게 되었다. 이에 1934년에 이 지방 유림들이 장군들의 업적을 오래도록 추모키 위해 사현사를 세웠으며, 매년 음력 9월 15일에 추모제를 지내고 있다. 사현사 경내에는 정면 3칸, 측면 3칸의 맞배지붕의 사당과 강당 건물이 하나 있다.
18.2Km 2024-02-21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대율2길 83
전주에서 김제 가는 국도에 있는 다솜차반은 대율저수지를 바라보는 풍경이 아름다운 한정식집이다. 넓은 주차장이 있어 주차하기 편리하다. 내부는 홀과 룸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미료를 첨가하지 않은 오리 훈제 호박밥, 한방 수육 정식, 홍어삼합 정식 외에도 약 선식으로 맛과 영양을 챙긴 백반을 즐길 수 있다. 한정식집이지만, 체질에 맞는 음식, 명리, 시 창작 등 문화강좌도 진행하는 문화 공간의 역할도 하고 있다.
18.2Km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신평1길 3 대북경
군산 지곡동에 있는 대북경은 짬뽕 전문 중식당으로 신선한 당일 직송 해산물을 사용하고 고급 재료를 사용해 손님들에게 인기가 높다. 다른 지역으로도 입소문 나면서 단체 손님을 위한 버스 주차장을 완비하고 식당 좌석을 확장하기도 했다. 대북경은 여러 TV 프로그램에 방영되면서 군산의 대표 맛집으로 떠오르며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맛집으로 인정받고 있다. 매장에 들어가면 실내에 테이블이 놓인 홀과 좌식 테이블 방이 있고, 따로 마련된 별관이 있어 약 50여 명 정도 수용이 가능하다. 대북경의 짬뽕은 명품 짬뽕이라고도 불리며, 홍합, 바지락, 통오징어, 전복, 주꾸미 등 각종 해물이 들어간 왕 짬뽕으로 푸짐한 양이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한다. ※ 반려동물 동반 불가
18.2Km 2024-11-01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옥구읍 광월길 33-50
향교는 공자와 여러 성현들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교육기관이다. 군산에는 조선시대 임피현과 옥구현이 있던 곳으로 지금도 임피향교와 옥구향교 두 개의 향교가 남아 있는데 옥구향교는 배롱나무 꽃이 피는 8월에 임피향교는 은행나무에 단풍이 곱게 물 드는 가을이 방문하면 좋다. 옥구향교는 조선 태종 3년(1403) 이곡리에 처음 지었고, 인조 24년(1646)에 지금 있는 자리로 옮겼다. 향교 경내에는 전면에 강학공간인 명륜당이 있고 명륜당 뒤로는 배향 공간인 대성전이 있는 전형적인 전학후묘의 양식을 따르고 있다. 외삼문을 들어서면 유생들의 글 읽는 소리가 들릴 것 같은 명륜당이 있고 옥구향교의 자랑인 배롱나무가 앞에 서 있다. 옥구향교의 특색은 단군에게 제사 지내는 단군묘와 최치원의 영정을 모신 문창서원, 세종대왕 숭모비와 비각, 옥산서원이 같은 공간에 있다는 점이다.
18.2Km 2024-06-19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옥구읍 광월길 33-50
자천대는 최치원과 관련된 일화가 남아 있는 군산 지역의 대표적인 누정 건축물이다. 상평초등학교 북서쪽의 옥구향교 경내에 위치하고 있다. 원래 옥구군 선연리의 동산에 있었으나, 1934년 군용 비행장 안으로 편입되자 당시 유림들과 옥구군수가 이를 옥구향교로 옮기고 경현재라 하였다가 1967년에 다시 건립하였다. 자천대는 본래 옥서면 선연리 하제 인근 바닷가의 작은 바위산을 칭하는 명칭이었는데 그 산 위에 2층 정자가 자리하고 있어 이 또한 자천대라 불렀다. 신라 시대 최치원이 당나라에서 돌아왔을 때 세상의 인심이 어지럽고 어수선 하자, 이곳에 올라 책을 읽으며 근심과 걱정을 달랬다고 전해지는 곳이다. 자천대는 이 지역의 대표적인 누정 건축으로서의 건축적 가치와 지역에서 최치원과 관련된 여러 유적 중 하나로서의 의의를 갖고 있다.
18.2Km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축동안길 40
군산시 수송동에 있는 '홍윤 베이커리'는 수입 밀을 사용하지 않고 우리 땅에서 자란 쌀로 만드는 40여 가지의 빵이 있는 곳이다. 이곳의 빵은 건강하고 맛있는 빵으로, 가루 쌀이 기존 쌀가루와 다르고 가루로 만들 때 물에 따로 불리지 않는다는 점이 특이하다. 홍윤 베이커리는 다양한 빵 이외에도 쿠키, 마카롱, 케이크 등 140여 가지의 다양한 디저트를 맛볼 수도 있다. 현미 카스텔라는 대표적인 제품으로 백미가 아닌 현미가 들어간, 100% 가루 쌀을 사용해 만든 제품이다. 밀가루 빵보다 가루 쌀로 만든 쌀 빵이 더 촉촉하고 쫀득쫀득한 식감을 주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 반려동물 동반 불가
18.3Km 2024-09-03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옥구읍 광월길 33-50
문창서원은 옥구향교 구내에 위치해 있다. 자천대와 마주 보는 곳에 담장으로 둘러싸인 정면 3칸 규모의 건물이다. 당나라에서 돌아왔을 때 세상의 인심이 어지럽고 어수선하자, 자천대에 올라 책을 읽으며 근심과 걱정을 달랬다고 하는 최치원 선생을 모신 사당인데 시호인 문창후를 서원명으로 쓴 것이다. 현재 걸려있는 문창서원이라는 편액은 신해년 박정희 대통령이 썼다고 한다. 문창서원은 숙종 때 건립되었다가 1868년 훼철되었다가 근래에 재건립한 서원으로, 서원 건축물 자체의 건축적 가치는 높지 않다. 그러나 최치원의 시호인 문창후를 서원명으로 사용하여 군산 지역에서 최치원과 관련된 여러 유적 중 하나로서의 의의를 갖고 있다.
18.3Km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옥구읍 광월길 33-50
옥산서원은 서기 1929년에 건립된 서원으로 국권을 잃은 상황에서도 충, 효와 예절을 숭상하는 전통문화를 유지하고자 노력하였던 이 지역 유림(儒林)들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곳이다. 본 서원에서는 신라시대의 성현 문창후 최치원 선생을 비롯하여 옥구 지역의 문무 및 충효에 특출한 선현(先賢) 14분을 모시고 유림들의 배향으로 매년 음력 9월 계정일(季丁日)에 대제(大祭)를 올리고 있다. 옥산서원에는 사당인 옥산원, 강당, 내삼문, 원직사, 외삼문 등 총 5채의 건물이 있다. 그중 중심 건물인 옥산원은 낮은 콘크리트 기단에 자연석 덤벙 주초를 놓고 그 위에 원주를 세운 전면 3칸 측면 3칸의 맞배지붕 형태이다.
18.3Km 2024-05-13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신금길 18
063-445-4929
군산공설시장은 1918년에 개설된, 거의 100여 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군산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이다. 군산에서 제일 큰 시장으로, 없는 것이 없을 정도로 각종 품목이 다양하게 선 보이고 있으며 오랫동안 전통시장으로서의 자리를 굳혀, 군산을 찾는 사람들이 한 번은 꼭 들러보고 가는 곳이기도 하다. 2012년 3월 군산 공설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재건축을 하고 새롭게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전통시장 내에 냉, 난방 시설과 무빙워크, 엘리베이터, 유아놀이방, 주차장, 여성교육장 등 대형마트와 같은 편의시설을 갖춘, 국내 몇 군데 없는 마트형 전통시장으로 새만금과 연계하여 문화관광을 가미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젊은 고객과 가족단위 고객 및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