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Km 2023-11-13
서울특별시 마포구 어울마당로 65
02-330-6200
KT&G 상상마당은 복합문화공간으로써 영화, 공연, 전시, 교육 등의 다양한 문화활동이 이루어지는 공간이다. 젊음이 있는 곳. 홍대, 홍대의 ‘주차장 사거리’라는 명칭은 상상마당의 등장과 함께 ‘상상마당 사거리’로 개명되었다. 홍대의 가장 중요한 랜드마크가 된 상상마당은 사회공헌 문화 사업이 이루어지는 공간이다. 영화, 음악, 디자인 등의 전방위에 걸쳐 왕성하게 활동을 펼쳐 나가는 상상마당의 대문이라 할 수 있는 1층은 디자인스퀘어로 운영되고 있다. 디자인스퀘어는 KT&G 상상마당 1층에 자리 잡고 있으며 상상력이 돋보이는 디자인 제품의 전시와 판매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디자인스퀘어의 메인섹션은 상상력들이 돋보이는 디자인 제품의 전시와 판매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곳의 제품들은 직접 디자인하여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상상마당만의 특별한 디자인으로 내국인들과 외국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최근에는 해외 관광객들의 쇼핑메카지역으로 떠오르면서 기념품으로 구입하기 좋은 작은 연필, 명함첩, 다이어리, 노트 등의 문구류 및 팬시용품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7.7Km 2024-07-04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북한산로 639
북한산과 송추, 장흥과 은평구를 가로지르는 경치 좋은 드라이브 코스에 위치한 북한산숯불고기는 철판 숯불고기로 유명한 곳이다. 간장 베이스 양념에 48시간 숙성시킨 돼지고기 목전지를 직화로 구워낸다. 기본으로 나오는 진한 맛의 찌개스타일 김치찜과 아삭아삭 볶아낸 콩나물볶음과의 궁합이 좋다. 고기는 최고급 미국산 돼지 목전지를 사용하고, 재료 회전이 빨라 항상 신선한 고기를 제공한다. 더덕구이는 손수 방망이로 두드려 치대고, 이곳만의 매콤한 양념으로 바짝 구워내어 식감과 향이 살아있다. 우동은 북한산우동집의 명성을 그대로 살려 깊은 맛의 육수와 쫄깃한 면발의 조화를 맛볼 수 있다. 숯불고기우동과 고추어묵우동 두 가지를 판매하고 있다. 물냉면의 육수는 양지를 직접 삶아 천천히 식힌 후 정성으로 걸러내며, 깔끔한 후미를 제공한다. 맵단짠의 절묘한 밸런스를 갖춘 특제 양념으로 만든 비빔냉면과 코다리회, 홍어회, 더덕냉면도 있다.
7.7Km 2024-10-21
서울특별시 성북구 선잠로 28
성북동성당은 1975년 혜화동 본당으로부터 분리 설립되었다. 마당 한가운데 서 있는 성모상은 일반적인 성모상과 달리 아기 예수 대신 성경책을 끌어안고 있으며 가르마를 탄 쪽진 머리도 인상적이다. 성북동을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볼 수 있는 장소에 자리 잡고 있으며 아름다운 건축물을 배경 삼아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로 사랑받는 곳이다. 본당 스테인드글라스는 8개의 창에 성화와 그 이야기가 그려져 있다. 말구유에 누워있는 아기 예수와 성모마리아 그리고 요셉이 묵상하는 모습, 동방박사들이 예물을 들고 경배하기 위해 오고 있는 모습 등이 있다. 성당 아래로 작은형제회 수도원이 있고 위로는 길상사가 가까운 곳에 있으며 각국의 대사관, 박물관, 미술관 등 여러 사적이 많이 있다.
7.7Km 2024-11-14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길 62
인사동은 도심 속에서 낡지만 귀중한 전통의 물건들이 교류되는 소중한 공간이다. 인사동에는 큰 대로를 중심으로 사이사이 골목들이 미로처럼 얽혀 있다. 이 미로 속에는 화랑, 전통공예점, 고미술점, 전통찻집, 전통음식점, 카페 등이 밀집되어 있다. 특히 인사동의 가게들은 저마다의 독특한 멋으로 젊은이들은 물론 중년층에게까지 매우 인기가 많다. 그중에서도 화랑은 인사동의 맥을 이어온 중심이다. 이곳에는 100여 개의 화랑이 밀집되어 있는데 한국화에서 판화, 조각전까지 다양한 전시회를 감상할 수 있다. 대표적인 화랑으로는 민중미술의 중심역할을 했던 학고재, 재능 있는 작가들의 터전이 되었던 가나화랑, 가나아트센터 등이 있다. 만약 인사동의 유명한 화랑만을 골라서 편하게 구경하고 싶다면 미술관 순화버스를 이용해 보자. 저렴한 가격으로 유명 화랑 10여 곳을 둘러볼 수 있다. 화랑과 함께 인사동 거리를 메우고 있는 것은 바로 전통 찻집과 음식점이다. 처음에는 찾기가 힘들지만, 산책하듯이 천천히 골목골목을 둘러보면 매우 재미있다. 인사동은 매주 토, 일요일마다 차 없는 거리로 지정되어 시민과 함께 하는 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이날은 기존 가게는 물론 거리에는 전통공연과 전시는 물론 엿장수, 사주와 궁합을 보는 할아버지가 함께 한다. 이 속에서 즐거움을 찾는 이들은 바로 각국에서 몰려든 외국인들이다. 한국의 전통문화를 보기 위해 찾아든 외국인 관광객들은 전통가게에서 고물건을 보거나 고미술을 산다. 그리고 거리에 있는 엿을 사고 전통 파전을 먹는다. 도심에서 느끼는 전통의 멋에 빠진 외국인들의 모습도 많이 볼 수 있다.
7.7Km 2024-08-29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중로 26
고양어린이박물관은 경기 북부 최대 규모의 어린이박물관으로 12개의 기획·상설전시실 및 체험물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 환경, 건축, 예술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체험 전시로 어린이 가족의 오감을 만족시키며, 어린이의 발달 과정에 맞추어 놀이보다 재미있는 교육을 선사한다. 그밖에 축제,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늘 찾고 싶은 '어린이 가족 복합문화공간'으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7.7Km 2024-10-16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 102-11 (성북동)
간송미술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미술관으로, 간송 전형필 선생이 1938년 보화각(葆華閣)이라는 이름으로 개관한 후 1966년 간송미술관으로 재편되었다. 보화각은 2019년 12월 30일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설립자 간송 전형필은 일제강점기, 식민 지배를 위해 의도적으로 평가절하되고 말살되어가던 우리나라 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후세에도 널리 알리고자 우리나라를 대표할 만한 유물들을 연구하며 지켰다. 간송미술관은 국보 11점, 보물 24점 등을 보유하고 있다.
7.7Km 2024-11-13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덕궁길 89
인사미술공간은 작가나 독립큐레이터들의 기획과 전시를 수용하는 전시지원 공간이다. 2000년에 개관하여 유망 작가를 지원하는 미술 전시 공간으로 시작하였고, 특화된 아카이브와 지속적인 워크숍 활동을 기초로 하는 시각 예술 프로젝트 연구 개발의 토대를 갖추었다. 2006년에는 프로젝트 컨설팅과 출판, 기획 활동을 결합하여 복합 - 교류 - 지속형 기능 체제를 마련했다. 여러 번 운영 체제의 변화를 겪으면서 아르코미술관이 통합 관리하게 되었고 20주년을 맞아 다학제적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인미공 창작소와 신진 기획자나 작가를 위한 워크샵 등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개편하였다. 아르코미술관과 인미공은 2021년도 이후 유용, 포용, 협업, 공유의 새로운 운영 전략하에 연구, 창작, 전시, 교류 활동이 선순환하는 플랫폼의 기능을 하고 있다. 인미공과 아카이브 운영 등을 중심으로 사회적 의제를 다룬 기획전과 미술 담론의 생성과 확산을 위한 공공 프로그램 및 창작과 연구 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위치는 수도권 지하철 3호선 악국역 3번 출구에서 720m에 있다.
7.7Km 2024-09-03
서울특별시 마포구 어울마당로 65
KT&G 상상마당은 홍대축제거리 앞에 2007년 9월 개관한 지하 4층 지상 7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이다. 상상마당은 복합문화공간 개관 이전에 이미 온라인 상상마당을 통해 사진, 만화, 문학, 단편영화 분야에서 시작했었고, 약 3년간의 활발한 활동 속에 그 입지를 굳혀갔다. 홍대 앞에 설립한 복합문화공간 상상마당은 온라인으로 운영했던 4개 분야와 음악, 미술, 디자인, 공연의 영역을 더해 다양한 장르의 창작지원 및 활동 범위를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대지 660m(200평), 연면적 3,366m(1,020평)에 영화관, 공연장을 비롯해, 디자인스퀘어, 갤러리, 아카데미, 사진암실과 카페가 있어 예술가들에게는 문화예술 창작 활동 지원을, 일반인들에게는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곳으로 공연, 영화, 전시, 교육, 디자인 분야까지 여러 용도로 기획된 각 공간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트렌드를 제시하고 공유하면서 새로운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7.7Km 2024-02-06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 72 서교동 효성 해링턴 타워
02-312-1581
제 19회 서울와우북페스티벌은 현재 우리 사회의 가장 중요한 사회적 의제인 ‘돌봄’을 주제로 잡았다. 코로나 팬데믹 과정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난 '무관심’ 속에서 ‘돌봄’의 필요성은 더욱 커져갔다. 사실 ‘돌봄’은 팬데믹이 오기 이전부터도 오랜 기간 위기였다. 특히, 우리 사회는 가난하고 소외된 계층에게 ‘무관심’했다. 그로 인해 돌봄은 어둡고 부담스러운 단어로 인식되어 왔다. 이런 인식을 바꾸기 위해 돌봄이라는 개념을 새로운 시선으로 깊게 이해할 필요가 있다.
‘사람은 일생을 통해 돌봄의 필요와 능력이 달라지기는 해도 언제나 돌봄의 수혜자이자 제공자’라고 트론토가 말했듯이, 돌봄의 주체와 대상은 언제나 상호의존적일 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돌봄의 본질인 ‘관계성과 연결’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시각의 논의를 통해 돌봄의 차원을 확장시키고자 한다.
2005년 유엔에서 출간된 문서 ‘돌볼 줄 아는 이가 이긴다(Who Cares Wins)’처럼 서로 돌보고 연대한다면 건강하고 아름다운 새로운 사회를 만들 수 있으리라 상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