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Km 2024-11-11
서울특별시 종로구 통일로18가길 16-1
인왕사(仁王寺)는 서울시 종로구 무악동 인왕산 자락에 자리한 전통사찰이다. 성곽을 따라 이어진 길은 소나무 숲 사이로 간간이 빌딩숲이 내려다 보이곤 하더니 곧 도로를 만나 속세로 이어진다. 성곽에 기대서 바라보는 인왕산의 모습은 옛 정선의 인왕제색도처럼 정겹다. 서울 중심에서 가장 가깝고 손쉽게 오를 수 있는 산. 그 중턱에 수많은 기자신앙과 토속신앙의 상징이 어우러진 선바위와 호국도량 인왕사가 있다. 풍수상으로 조산인 북한산에서 주산인 북안산에 연결되고 낙산이 좌청룡이며, 인왕산이 우백호가 되는 산. 동쪽 기슭은 아늑하고 풍치가 빼어나 장안 제일의 명승지가 되며, 북쪽은 무계동(武溪洞)이라 불리워 중국의 무릉도원에 버금갈 정도로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곳이다. 인왕산 호랑이하면 서울 시민 중 모르는 이들이 없으며, 서울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 하면 모르는 이 없는 산이다. 조선 초기 태조가 경복궁을 수호하는 호국도량으로 창건한 인왕사는 많은 서울 시민들이 즐겨 찾는 서울 사대문 안에 자리한 도량이었다. 인왕사에 올라 선바위에서 내려다 보는 서울의 조망은 마치 레고를 쌓아 놓은 조형물의 전시장 같지만, 멀리 우뚝 선 보현봉을 중심으로 서쪽으로 이어지는 비봉능선의 선경들은 마치 먼 옛날의 조선과 현재의 서울이 교차하는 타임머신을 탄 듯한 느낌을 갖게 한다. 이처럼 누구나 쉽게 오를수 있고 도심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서울의 명산에 자리한 인왕사는 선바위ㆍ국사당으로 불리는 무불습합의 신앙지와 함께 특이한 가람을 구성하고있다. 5개종단의 11개 암자가 하나의 인왕사라는 하나의 명칭 아래 공존하는 곳. 처음 사찰을 찾는 이들은 여느 사찰에서 느낄 수 없는 특이한 공간에 어색함을 느끼지만, 선바위로 오르는 여정에 다양한 암자들의 독특한 모습과 부처님들을 친견하는 묘미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자그마한 근심이나 먼 옛날 호국도량의 의지를 맛 보고 싶을 때 언제나 오를 수 있는곳. 그 곳 인왕산에 먼 옛날 솟아 오른 영험한 선바위와 한양을 지키며 자리한 인왕사가 500여 년에도 그랬듯이 현재도 여전히 경복궁 수호하며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3.6Km 2024-07-03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수색역과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차량으로 10분 정도 걸리는 소고기구이 전문점이다. 다양한 부위를 즐길 수 있는 배꼽 스페셜이 대표메뉴이다. 그 외에도 안심, 양곰탕, 안동국밥, 육회비빔밥, 참갈비, 평양냉면 등의 메뉴를 맛볼 수 있다. 홀에 있는 좌석과 룸에 있는 좌석으로 나누어져 있다.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서 회식이나 모임을 하기 좋다. 건물에 주차할 수 있어서 차를 가지고 방문하기 편리하다. 포장이 가능하다. 도보 3분 거리에 가온문화공원이 있어서 식사 후 산책하기 좋다.
3.6Km 2024-12-12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상암동)
도락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해장국 전문 식당으로, 깔끔하고 깊은 국물 맛이 특징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해장국 메뉴와 정성이 담긴 조리법으로 유명하며, 든든하고 따뜻한 한 끼를 원하는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현지 주민과 직장인들 사이에서 사랑받는 도락은 식사 공간의 쾌적함과 친절한 서비스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3.7Km 2025-04-28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1
02-595-3325
동심한마당은 2005년, 대한민국의 동심 회복을 위해 관련 기관, 단체들의 품앗이로 시작되었고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다. 어린이, 청소년들이 꿈의 대상을 가까이 만나고 체험하며 소통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고 모든 국민이 동심을 매개로 사랑, 화합, 연민, 존중으로 하나되는 열린 공동체 축제이다. 본 행사는 매년 수많은 국민과 부처, 기관, 단체들이 품앗이로 참여하여 공연, 각종 체험활동 등 모든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된다.
3.7Km 2024-05-21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1
국회의사당은 대한민국 국회가 위치한 여의도의 중심적인 건물로, 한강과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현대적이고 독특한 디자인의 건물로 알려져 있다. 국회 의원들이 정책과 법률을 토의하고 결정하는 중요한 장소로 활용되며, 그 주변에는 광장과 정원이 조성되어 일반 시민들에게도 공개되어 있다. 국회의사당은 국가의 중요한 의사결정과 역사적인 순간들이 일어나는 곳으로, 일반인들도 특별한 행사나 투어를 통해 이곳을 방문할 수 있다. 현대와 전통이 조화를 이룬 건물은 국가의 정치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상징적인 장소로 자리잡고 있다. 국회의사당의 회녹색 돔은 처음에는 동판의 붉은 색을 띠고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 동판이 녹슬어 현재의 녹색으로 변했다. 이 육중한 돔은 밑지름이 64m이고 무게가 1,000톤으로 매우 무거우며, 회백색의 처마와 파라펫, 높은 기단, 8각 기둥의 24개 각주로 이루어져 있다. 높이 32.5m인 24개의 각주는 24절기를 상징하고, 전면의 기둥 8개는 우리나라 전국 8도를 나타낸다. 또한, 둘러싸고 있는 24개의 기둥은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상징하며, 돔 지붕은 의회민주정치의 본질을 나타내어 국민의 의견이 토론을 거쳐 모아지는 것을 상징한다. 국회의사당에서는 대한민국 국회를 더 가깝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본회의장 참관, 국회 체험, 어린이박물관 관람 등을 예약하여 국회의 역할과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3.7Km 2025-04-02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4다길 31 (마포동)
채그로는 책과 만나는 모든 행복한 접점을 만들어 내는 경험 공간이다. 책과 커피, 한강뷰를 즐기면서 누구든 와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넓은 유리창을 통해 한강을 바라보면서 책을 읽거나 사색에 잠기는 등 자기만의 시간을 갖기에 좋다. 친구와 가족과 수다를 떨면서 낭만을 즐기는 것도 대환영이다. 365일 서울 한강의 석양을 볼 수 있는 최고의 명소이며, 멋진 서울의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채그로 이용가능 공간은 2~3층, 5~6층, 8~9층이다. 각 층 별로 공간이 나뉘어 있어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다.
3.7Km 2025-03-06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84-9
물빛광장분수는 여의도 공원에서 한강으로 통하는 길목에 위치한 수경 공간이다. 지형을 이용하여 물의 흐름을 시각화·청각화 하였다. 야간 경관조명을 물속 바닥에 비추어 별빛을 형상화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물소리를 듣고 느끼고 만지며 바라보는 친수공간도 제공한다. 지하철 여의나루역과 연계되어 각종 공연과 한강조망 등을 볼 수 있는 가족나들이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3.7Km 2024-04-12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800 여의도파라곤
화담은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1번 출구 부근에 있다. 매장이 있는 빌딩에 자체 주차장이 있어 주차하기 편리하다. 방문 시 자동차로 이용하기 좋다. 매장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다양한 객실을 갖추고 있다. 단체석과 개별 룸으로 이루어져 있어 각종 단체 모임이나 비즈니스 자리 가족 행사에도 적합하다. 이곳은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안심식당으로 인증받은 곳이다. 대표 메뉴로는 화담정식(점심), 생선회 B코스가 있다. 특히 화담정식(점심)은 가성비가 좋기로 유명하다. 그 외 메뉴로 디너회식비즈니스코스, 생선회 A코스, 특초밥, 민물장어덮밥, 병어조림, 갈치조림이 인기가 높다. 주변에 윤중로 벚꽃길과 여의도한강공원이 있어 식사 전후에 둘러보기 좋다.
3.7Km 2024-09-1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800
02-783-4999
대방골은 남도의 음식인 굴비 한정식을 제공한다. 솔잎을 넣고 쪄낸 그 옛날 보리굴비와 깨끗한 바다의 향기를 가득 품은 찰매생이국, 팥찹쌀을 넣고 쫀득하게 쪄낸 찰밥 그리고 비법 녹차를 넣어 끓인 둥굴레녹차물, 여름에는 냉녹차물밥으로 겨울엔 따끈하게 온녹차물밥을 제공한다. 대방골은 계절마다 때맞추어 민어, 굴, 꼬막, 전어 등 남도에서 나는 모든 계절음식을 제공하는 굴비 한정식집이다.
3.7Km 2025-03-17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2길 17 (행촌동)
딜쿠샤(DILKUSHA)는 페르시아어로 ‘기쁜 마음’이라는 뜻으로 앨버트 W. 테일러와 메리 L. 테일러 부부가 살던 집의 이름이다. 테일러 부부는 1923년에 공사를 시작하여 1924년에 딜쿠샤를 완공하였으며 1926년에는 화재가 발생해 1930년에 재건되었다. 1942년 일제가 테일러 부부를 추방한 후 딜쿠샤는 동생 윌리엄 W. 테일러가 잠시 관리하였으며, 이후 1959년에 자유당 조경규 의원이 딜쿠샤를 매입하였으나 1963년에 조경규 의원의 재산이 국가로 넘어가면서 딜쿠샤도 국가 소유가 되었다. 그 후로 오랜 기간 방치되어 본모습을 잃게 되었으며 2005년에 서일대학교 김익상 교수가 앨버트의 아들인 브루스 T. 테일러의 의뢰를 받아 딜쿠샤를 찾아내었다. 2006년 브루스는 마침내 66년 만에 자신이 어린 시절에 살던 딜쿠샤를 방문하였고 그렇게 다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서울시는 딜쿠샤의 원형을 복원하기 위해 2016년 관계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2017년 8월에 국가등록문화유산 ‘서울 앨버트 테일러 가옥(딜쿠샤)’로 지정되었다. 서울시에서는 2017년부터 딜쿠샤를 복원하여 전시관으로 조성하기 위해 학술용역 및 설계용역을 진행하였으며, 딜쿠샤에 거주하던 주민들과 원만히 협의하여 2018년 7월에 이주를 완료하였다. 이후 2018년 11월부터 건물의 원형을 복원하는 공사를 시작해 2020년 12월에 복원을 완료하였다. 복원을 마친 딜쿠샤의 내부 거실은 테일러 부부가 살던 당시의 모습으로 재현하였고 거실을 제외한 나머지 공간은 테일러 부부가 한국에서 생활하던 모습과 앨버트 W. 테일러의 언론활동을 주제로 한 전시실로 조성하여 2021년 3월 1일에 개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