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Km 2024-10-30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인덕원로30번길 14
학의천 부근에 위치한 [경기옛길 삼남길 제2길] 인덕원길(인덕원옛터 ~ 백운호수입구)은 물길 따라 걸으며 옛사람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역사 문화 탐방로이다. [경기옛길]은 역사적 고증을 토대로 지역의 문화유산을 도보 길로 연결한 새로운 형태의 역사 문화 탐방로로 조선시대 한양으로 통하는 주요 6개의 도로망을 트레킹 코스로 복원하였다. 경기 남부 삼남길 99.6km 중 안양시를 통과하는 인덕원길은 다른 삼남길에 비해 코스가 비교적 짧고 수월해 남녀노소 누구나 여유롭게 산책하며 시간을 보내기 좋다. 인덕원길은 총 3.5km 편도 약 1시간 소요되는 코스로 인덕원 옛터에서 백운호수에 이르는 구간이다. 인덕원은 과천과 안양, 의왕을 잇는 삼남길 교통의 요지로 옛길 관련 옛 문헌에도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곳이다. 인덕원을 지나 학의천을 따라가면 백운호수에 도착해 탐방은 마무리된다. 특히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든 학의천 구간은 한때 오염되었다가 현재는 1급수에만 산다는 버들치가 사는 생태하천으로 도시와 하천, 사람들이 어우러져 조화롭게 살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길 중간중간 삼남길과 관련된 안내 표식인 리본이나 표지판, 스토리보드 등이 설치되어 있다. 경기옛길에는 성취감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스탬프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으며, 스탬프를 모두 모아 제출하면 소정의 상품도 제공한다. 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경기옛길]에서 실시간 GPS 인증이 가능하고, 앱 내에서 실시간 코스 안내와 소요 시간, 인근 문화유산에 대한 음성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며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탐방프로그램 및 같이 걷기, 아카데미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5.1Km 2024-06-27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동편로20번길 20
샤우칭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에 있는 중식당이다. 매장은 좌석 사이에 칸막이가 있어 분리된 공간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 매장 안쪽에는 넓은 테이블들이 있어서 단체 회식 자리로도 이용된다. 열린 주방으로 운영하고 있다. 대표 메뉴인 중화비빔밥은 갖가지 채소와 다양한 해산물들이 푸짐하게 들어있어 양도 많고 맛이 있다. 짜장면은 면발이 쫄깃하고 면과 소스가 따로 제공되며 소스에서 불향을 맛볼 수 있다. 짬뽕은 해산물과 야채가 푸짐하고 국물이 얼큰하고 시원하다. 찹쌀 탕수육이 인기인데 육질이 부드러운 고기에 쫀득한 찹쌀옷을 입혀 바싹하게 튀겨내어 식감이 좋고 새콤달콤한 소스까지 맛이 좋다. 점심에는 가성비 좋은 코스요리를 먹을 수 있는 점심정식이 있다. 샤우칭은 식전에 게살스프가 전채요리로 나와 입맛을 돋워 준다. 후식으로 나오는 샤베트도 식사를 마무리하기에 좋다. 동편마을 카페거리에서 차 한잔과 산책하기 좋고, 2km 거리에 평촌중앙공원, 4km 거리에 백운호수가 있다.
5.1Km 2024-06-18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동편로183번길 26
인덕원역 8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는 카페 거리이다. 동편마을이 재개발되면서 주거지역에 개성 있는 카페들이 들어와 거리를 이룬 마을이다. 2022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 테마 공모사업에 선정된 곳이기도 하다. 도심 속에 잘 조성된 길을 따라 푸른 잔디와 산책로, 유럽풍 카페들이 늘어서 있다. 다양한 버스노선으로 대중교통 접근이 쉽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세련되고 현대적인 4~5층 건물들이 즐비하다. 1층은 대부분 카페로 사용하며 위층은 주거 공간이다. 프렌차이즈 커피보다는 작아도 주인 각자의 손길과 개성이 돋보이는 카페들이 많다. 카페 외에도 다양한 매장들과 체험 프로그램을 가진 매장들도 있다. 산책로는 유아차나 휠체어가 필요한 분들도 방문하기 좋게 잘 정비되어 있다. 안양 예술 공원, 점심 식사 후 동편 마을 카페, 마을 입구 수변 공원을 연결하여 당일 안양 즐기기 여행도 좋은 코스가 된다.
5.2Km 2024-08-08
경기도 군포시 대야2로 139
누리란 “세상” 을 뜻하는 순수한 우리 옛말로 누리천문대는 인간 세상과 별 세상을 연결해주는 열린 천문대란 의미이다. 군포시를 대표하는 과학문화공간으로 천문대, 천문우주체험관, 4D 입체상영관, 플라네타리움 등 아담하고 알찬 시설을 갖추고 있다.칠흙같은 어둠 속에서 밤하늘의 별들이 반짝반짝 빛나고 말로만 듣던 북극성과 안드로메다 은하, 토성의 고리를 두 눈으로 확인하는 것도 신기하고 재미있는 일이다. 경기도 군포시 대야도서관 부설 누리천문대는 실생활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신비한 과학의 세계를 보여주고, 아동과 청소년들의 잠재된 과학적 소질을 일깨워 주는 천문과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곳이다.
5.2Km 2024-05-03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악대로 463 숲속의포도원
숲속의포도원은 경기도 안양시 관양동에 있는 돼지갈비 전문점이다. 단독 건물에 내부는 넓고 테이블도 많이 있다. 통창으로 탁 트인 자연경관을 보며 식사할 수 있다. 가성비도 좋아 단체 모임에 좋다. 숲속의포도원은 돌판에 고기를 굽는다. 대표 메뉴인 돼지갈비와 생삼겹살은 초벌구이가 되어 나온다. 돼지갈비는 초벌구이 과정에서 거의 다 익혀 나오므로 조금만 더 익혀 먹으면 된다. 양념이 강하지 않으면서 달달한 맛이 깔끔하게 느껴진다. 생삼겹살도 초벌구이가 되어 나오므로 오래 굽지 않고 먹을 수 있다. 음식점 안에 연기나 냄새가 나지 않아 손님들이 좋아한다. 생오리도 인기인데, 오리는 초벌구이가 되지 않고 나온다. 후식으로 많이 주문하는 된장찌개와 김치찌개도 시원하고 칼칼하다. 냉면은 면을 직접 뽑는데, 가는 면발이 특징이다. 밑반찬은 간단하며 깔끔하고 셀프바에서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근처에 동편마을 카페거리가 가깝고, 2km 거리에 평촌중앙공원, 4km 거리에 백운호수가 있다.
5.2Km 2023-02-09
경기도 군포시 속달로 129-49
갈치저수지는 경기도 군포시 속달동에 있는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1984년 조성한 저수지이다. 수혜면적은 49만 3,000m², 만수 면적은 8만 6,000m², 수심은 약 8m로 수리산의 골짜기인 범밧골 인근에 있다. 이 일대의 들녘은 예전에 갈대가 많았던 곳이라 하여 ‘갈티’ 또는 ‘갈치’라 불리는데 그 지명을 따서 갈치저수지라는 이름이 붙었고, 낚시꾼 사이에서는 속달지라고도 불린다. 그러나 현재 이곳에서 낚시는 불가능하다.
5.2Km 2024-07-03
경기도 시흥시 수인로2107번길 52
경기도 시흥의 수리산 자락에 위치한 솔잎향캠핑파크는 접근성에 뛰어난 캠핑장이다. 수도권에서 20~30분 거리로 아주 편리하지만, 고속도로 옆이라는 약간의 단점은 있다. 그래서인지 밤에 귀마개를 나눠주고 있다. 총 22개의 사이트가 있는데, 글램핑 사이트가 1개 있고, 2가족용 데크 사이트와 파쇄석 사이트들이 있다. 데크 사이트는 사이트 옆에 주차가 가능하나, 글램핑과 파쇄석 사이트는 주차는 별도로 해야 한다.
5.2Km 2024-02-05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동편로27번길 17
안양 동편마을에 있는 베트남 요리 전문 음식점이다. 매장 운영자는 미국 유학 시절 즐겨 먹던 베트남 쌀국수 맛이 그리워 2016년 서울 덕수궁 돌담길 끝자락에 쌀국수 가게를 작게 시작했고, 현재는 안양 동편마을에 새롭게 운영하고 있다. 쌀국수는 각종 야채와 양지, 소뼈를 오랜 시간 향신료와 함께 깊게 우려낸 육수에 넉넉한 고기, 고명, 신선하고 아삭한 식감의 숙주와 양파를 곁들여 인기 메뉴로 자리 잡았다. 베트남 현지의 대표 길거리 음식인 반미 샌드위치는 치아바타를 이용하여 질기지 않고 바삭한 식감에 자체 개발 특별 소스로 맛을 내어 쌀국수와 더불어 인기 메뉴이다. 그 외에 새콤한 소스와 바삭한 스프링 롤까지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분짜와 더불어 곁들여 먹기 좋은 짜조까지 인기가 있어 베트남의 맛을 골고루 맛볼 수 있다. 모든 메뉴에 고기양이 넉넉하고, 면사리 추가도 무료이므로 식사량이 많은 사람도 부담 없다.
5.2Km 2024-06-03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로131번길 103
삼성산 기슭에 위치한 안양사는 안양시의 지명이 유래된 유서 깊은 사찰이다. 태고종에 소속된 사찰로 경기도 전통 사찰로 지정되었다. 900년(신라 효공왕 4년) 왕건이 금주(지금의 시흥)와 과주(지금의 과천) 등의 지역을 정벌하러 삼성산을 지나게 되었는데, 난데없이 산꼭대기에 오색구름이 피어올라 사람을 시켜 살피게 하니 홀연히 능정이라는 스님이 나타나 ‘오색구름이 사방에서 지켜주니 필시 새로운 나라가 들어선다’ , ‘이곳에 절을 짓고 안양사라 칭하면 후대까지 태평성대를 이룬다’고 말했다. 이에 안양사를 세우니 오늘날 안양시의 명칭이 이 절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하지만 조선이 건국되며 절은 쇠락을 거듭하다가 세종과 문종이 이 절을 중수하고자 했으나 신하들의 반대로 뜻을 이루지 못하고 16세기쯤에는 폐사되어 터만 남았다. 본래 안양사는 현재 안양박물관과 김중업건축박물관이 있는 중초사터로 알려진 곳에 자리하고 있었는데, 안양사지 절터는 2023년 경기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지금의 안양사는 6∙25 전쟁 이후 비구니 승려 대인이 삼성산 안쪽 새로운 터에 옛 안양사를 계승해 창건한 것으로 경내에는 대웅전, 명무전, 미륵전, 나한전, 산신각, 범종각, 신검당, 안심당 등이 있고 대웅전 앞에는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귀부와 부도가 자리 잡고 있다. 석수IC에서 공영주차장까지 차량으로 약 10분, 1호선 관악역에서 약 6분 소요된다. 안양사 주차장은 협소하고 스님과 불자를 위한 곳이므로 산 아래 안양예술공원 공영주차장을 이용하기 권한다. 안양사로 오르는 길은 삼성산 산림욕장이 있는 등산로로 맑은 공기를 마시며 가볍게 트레킹 하기 좋다. 안양예술공원, 안양박물관, 김중업건축박물관, 안양유원지가 가까이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