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Km 2024-07-30
서울특별시 용산구 보광로 120
꾸띠자르당은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에 있는 프랑스 요리 전문점이다.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3번 출구 인근에 있다. 주차는 유료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프랑스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레스토랑으로 매장 1층 야외 테라스는 감나무와 여러 가지 화초들로 야외 정원처럼 꾸며져 있다. 2층은 미술관 같은 실내 인테리어에 테라스가 있다. 바 테이블이 놓인 3층에는 단체석과 VIP 룸이 있다. 서빙하는 직원까지 대부분이 프랑스인으로 유럽을 여행하는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야외석은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다. 전화와 테이블링으로 예약할 수 있고 자리는 오는 순서대로 좋은 자리에 앉을 수 있다. 메뉴는 고기 요리, 파스타, 라자냐 등 종류별로 다양하다. 대표 메뉴는 어니언 스프다. 양파랑 치즈 조합이 잘 되어 있고 식전 빵으로 나오는 크루아상을 수프에 찍어 먹어도 별미다. 식당 인근에 경리단길, 남산야외식물원이 있어 연계 관광을 즐길 수 있다. ※반려동물 동반 가능
5.9Km 2024-05-28
서울특별시 중구 인현동2가 192-1
인현시장(仁峴市場)은 서울특별시 중구 인현동2가에 형성된 전통시장이다. 1950년대 말엽에서 60년대 초까지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시장으로 5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조선시대 선조(宣祖)의 일곱째 아들인 인성군(仁城君)이 살던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영화거리와 인쇄골목으로 유명한 충무로의 뒷골목에 자리 잡은 인현시장은 현대적 도심의 고층 빌딩을 끼고돌아 찾을 수 있는 곳으로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는 전통시장이다. 충무로 인쇄골목은 인현동과 을지로, 필동 등의 3권역에 걸친 인쇄골목을 모두 아우르는 이름이다. 그 인쇄골목 사이로 조그맣게 자리 잡은 골목시장이 인현시장이다. 폭 2m 길이 202m의 골목길에 110개의 점포가 밀집한 인현시장은 명동, 남산골 한옥마을 등의 관광명소와 인접해 있어 하루 유동인구가 2만 명에 이르지만 낙후된 환경과 상인들의 노화로 침체기를 겪기도 하였다. 인현시장은 1960년대 후반에 세운상가가 들어서면서 지금의 모습으로 축소되었는데, 숨겨진 맛집이 많고 물가가 저렴해 인근의 인쇄노동자나 영세상인들에는 친근한 장소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이곳은 일상의 고단함을 달래기 위해 도심 직장인들이 퇴근 후 즐겨 찾는 곳으로도 유명해 ‘맛의 낙원’으로도 불린다. 최근에는 청년 장사꾼과 예술인들이 인현시장에 청년가게를 오픈하여 색다른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5.9Km 2023-11-30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11길 35-16
북촌 한옥마을의 정취를 느끼며 걷다가 고샅길로 접어들면 닿는 곳이다. ‘한옥 풍류를 다시 쓰다’란 큼지막한 글귀가 붙은 대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면 본채, 별채, 마루로 이뤄진 공간이 펼쳐진다. 살림집을 겸하고 있어 장독, 맷돌, 소반 등 한국의 옛 세간을 엿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체험은 두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오미자차+한과 혹은 과일+국악 감상’으로 이뤄진 프로그램이다. 음식을 맛보는 동안 흥겨운 국악 선율이 귓가에 울려 퍼진다. 두 번째는 ‘오미자차+한과 혹은 과일+국악기 소개+진도아리랑 배우기+장구 배우기’ 체험이다. ‘국악기 소개’를 통해 한국 전통 악기의 역사와 특징을 알려준다. 이어 전통 민요인 진도아리랑을 불러본다. 그런 다음 장구를 두들기며 세마치장단을 배운다. 체험의 마지막은 앞서 배운 진도아리랑에 장구 치기를 접목하는 시간이다. 생경한 느낌이 들지만, 관광객들이 가장 큰 즐거움을 얻어가는 체험이다. 어깨가 절로 들썩이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예약은 필수다.
5.9Km 2023-07-17
서울특별시 종로구 가회동
010-3882-3106
100% 예약제로 운영되는 프라이빗 전통문화 체험 공간. 락고재 컬쳐 라운지 애가헌은 조선시대 사랑방을 재해석한 아름다운 한옥에서 락고재가 큐레이션 한 우리 차 3가지와 계절별로 준비하는 프리미엄 디저트 페어링 코스를 즐길 수 있다. ‘옛 즐거움 누리는 곳’이라는 의미의 락고재(樂古齋)가 ‘가족을 사랑하는 집(애가헌愛家軒)’이라고 이름 붙인 만큼 옛 선조의 지혜와 사랑이 녹아 있는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을 이미 약속받은 기분. 소중한 사람들과 오붓한 시간을 즐기기 위해 이곳의 문을 두드리는 사람이 유독 많은 이유이기도 하다. 스몰 웨딩은 물론 프라이빗 티파티, 스페셜 이벤트 등 저마다의 사연이 있는 특별한 날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자 하는 이들에게 든든한 히든 스페이스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5.9Km 2023-11-14
서울특별시 용산구 장문로 18
02-797-2307
유진막국수는 1985년 서울 삼각지(현재 한강로동)에서 춘천막국수로 출발하여 1988년도 현재 위치(캐피탈 호텔)로 이전하여 운영 중에 있고 조리사(주방장)는 30년간 주방을 책임지고 있어 고유의 맛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 또한 가게 서빙을 담당하는 종업원들도 짧게는 5년에서 길게는 30년 이상을 함께하고 있어 방문한 손님들의 추억 속에 같이 묻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유진막국수는 서울에서 유명세를 치르며 호황 했던 장충동 족발거리가 아닌 이태원의 한 자락에서 조용하게 고유의 맛을 간직해 오므로 정계, 재계, 연예인 등 다양한 부류의 고객들이 조용하게 맛을 느끼고 가는 곳이다. (유명한 분들이 오시더라도 식사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주메뉴가 막국수인 만큼 유진막국수는 기존 막국수의 고장이라 할 수 있는 강원권의 막국수 특징인 면발이 툭툭 끊어지는 것과 달리 면발이 약간의 쫄깃함을 유지하면서도 막국수 본연의 맛을 간직하는 서울식 막국수라 할 수 있다.
5.9Km 2024-02-29
서울특별시 용산구 보광로 109-1
이태원 앤틱 가구거리는 1960년대 인근 미군 부대에 근무하던 군인들이 본국으로 귀환하면서 사용하던 가구들을 팔려고 내놓은 것에서 시작되었다. 이후, 점차 시장으로 활성화되면서 아시아는 물론 유럽, 미주 등지의 다양한 고가구 상들이 모여 [앤틱 가구 거리]로 자리 잡게 됐으며, 오래된 골동품에서 진귀한 물품, 가구 외에 시계, 찻잔, 각종 장신품 등도 인기 품목이다. 가구거리는 A, B, C, D의 구획으로 상점들이 나누어져 있으며 봄, 가을에 이태원 앤틱 페스티벌을 열고 있다. 현재는 현지에서도 찾기 힘든 규모의 앤틱마켓으로 발전하였고, 앤틱뿐만 아니라 빈티지 등 국내 어디에서도 찾기 힘든 서양 골동품은 물론 홈데코 및 인테리어 소싱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시장이다. 이태원 지하철 6호선 하차 후 3번이나 4번 출구를 나와, 해밀턴 호텔을 두고 호텔이 바라보는 방향으로 가면 이태원 앤틱 가구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