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Km 2024-08-29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21
유민미술관은 2017년 6월 9일 개관한 국내 유일 아르누보 유리공예 미술관으로,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 내에 위치해 있다. 노출 콘크리트로 기하학적 선과 주변 자연을 살리며 만든 건축물이며,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건축물인 ‘지니어스로사이’에 새롭게 조성되었으며, 미술관 전시 설계는 덴마크 건축가인 요한 칼슨(Johan Carlsson)이 맡았다. ◎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 영화 <마녀2> 마녀 프로젝트를 만든 백총괄의 신비로운 저택은 휘닉스 제주의 글라스 하우스와 유민 아르누보 뮤지엄이다. 글라스 하우스의 민트레스토랑은 어느 자리에서든 넓게 펼쳐진 바다를 볼 수 있으며 유민 아르누보 뮤지엄은 프랑스 아르누보 유리공예뿐만 아니라 공간 자체가 아름다워 인기가 많다. 건물이 위치한 섭지코지와 함께 둘러보기를 추천한다.
4.0Km 2025-07-1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종달동길 36-10
소심한 책방은 제주 동쪽 끝자락에 자리한 작은 마을, 종달리에 위치한 아담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독립 서점이다. 이곳은 조용하고 아늑한 공간에서 책을 고르고, 읽고, 머무를 수 있다. 여행서적을 비롯해 문학, 예술, 철학 등 다양한 장르의 책들이 고르게 비치되어 있어 각자의 취향에 맞는 책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소심한 책방의 따뜻한 분위기와 편안한 좌석은 책과 함께하는 고요한 시간을 만들어준다. 소심한 책방은 제주의 감성을 느끼며 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제주 여행 중 책과 여유, 그리고 조용한 시간을 원하는 이들에게 진심으로 추천하는 장소다.
4.1Km 2024-10-16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서성일로1168번길 89-17
커피박물관 바움은 올레 2길이 지나는 성산의 대수산봉 아래 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바움은 독일어로 나무라는 뜻이며, 커피박물관을 방문하면 수 십 년간 민간인의 발길이 뜸했던 곳에서 자란 나무, 숲과 함께 다채로운 커피의 향을 즐길 수 있다. 1층은 각 나라의 원두부터 글라인드, 모카포트 등의 커피 도구를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이다. 꼼꼼히 살펴보려면 꽤 많은 시간이 필요하며, 상식 이상의 커피 지식을 채울 수 있다. 또한 사전 신청을 통해 바리스타 체험을 할 수 있다. 2층은 카페로 운영되고 있으며 3층은 나무로 만든 데크와 의자가 있어 새소리를 들으며 커피향을 즐길 수 있다. 커피박물관 바움이 위치하고 있는 부지는 원래 한국과 일본을 잇는 해저 광케이블이 있던 국가 시설로 수 십 년간 민간인의 출입이 제한되었던 곳이다. 위성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필요가 없어져 방치되던 광케이블 벙커는 현재 민간인에게 인수, 관리되어 기획 전, 공연, 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현재는 빛의 벙커라는 이름으로 유명 미술작가의 그림을 디지털 아트로 즐길 수 있는 전시가 진행중이다. 역사시설이기도 한 벙커 관람 이외에도 여유로운 산책과 함께 야외전시장을 둘러 볼 수 있다. (출처 : 제주 문화관광 홈페이지)
4.1Km 2025-01-2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484-10
종달리 해안 도로는 봄과 여름 사이, 길을 따라 만개하는 수국 길로 유명하다. 하도리 해수욕장에서 왼쪽에 바다를 끼고 이 해안 도로를 따라 달리다 보면 자그마한 종달항과 해변이 나온다. 종달항 혹은 두문포항이라고도 불리는 작은 항구가 있다. 작은 어선이 선박해 있으며, 우도로 가는 여객선이 운항하는 항구이다. 이곳은 항구 자체로도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성산 일출봉과 우도가 보이고, 뒤편으로는 지미봉까지 보인다. 물이 맑고 잔잔해 가볍게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은 곳이다.
4.2Km 2024-12-2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종처럼 생긴 산(지미봉) 밑에 위치한다’라는 뜻을 가진 종달리해변은 넓은 모래 해변이 깔려있다.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종달리해변은 조용하게 여행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곳이다. 종달리해변에서는 성산일출봉과 우도가 아름답게 보인다. 특히 종달리해변 옆에 있는 해안도로는 수국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길이 형성되어 있다.
4.2Km 2025-01-2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2265
해녀의 부엌은 제주 해녀들이 손수 만든 음식과 해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로컬 푸드 다이닝 공간이다. 바닷가의 낡은 창고를 개조한 공간에서 해녀가 직접 채취하는 제주 해산물과 천혜의 식재료로 해녀들이 짓는 밥상을 맛볼 수 있다. 이곳에서 진행하는 공연은 공간 디자인부터 스토리 개발, 기획, 조명, 음악, 안무 연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청년 예술가들의 재능과 헌신이 더해져 퀄리티 높은 제주 해녀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