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Km 2024-06-03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51길 133
경의선숲길은 마포구에 위치한 선형의 도심공원으로 연트럴파크라고도 불린다. 대흥동구간,연남동,새창고개구간,창전동구간,신수동구간,원효로구간을 차례로 개통하였다. 경의선 숲길은 경의선철도 위에 조성된 공원으로 지하에는 경의선과 공항철도가 복선으로 건설되어 있다. 경의선숲길은 시민들을 통해 완성해 나갈 수 있도록 비완결형 디자인으로 설계되었다. 자칫 빈공간으로 남아있을뻔한 공간을 녹지와 시민이 함께하는 공원으로 조성한 것에 의미가 있다.
6.4Km 2022-04-12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20길 21
02-3789-9721
명동에 현지인이 자주 방문하는 숨어있는 맛집이다. 대표메뉴는 삼겹살이다. 서울특별시 중구에 있는 한식 전문점이다.
6.4Km 2023-09-27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동로 353
서울 양천구 목동, 파리공원 인근에 있는 성당으로 건축미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1987년 설립된 성당은 높은 천장과 국내에 몇 안 되는 파이프 오르간 등을 갖추고 있어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영화 속에서 결혼식이 열리는 장소로도 등장했으며, 지하 1층에 폐백실이 따로 마련돼 있을 만큼 가톨릭 신자들에게는 예식을 올리기 좋은 성당으로 인기 있는 곳이다.
6.4Km 2024-10-18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 46
정동 교회는 개신교가 이 땅에 보급된 후 가장 먼저 세워진 교회이다. 1885년 미국 감리교 선교사 아펜젤러 우리 나라에 입국하여 배재학당을 세워 한국의 근대교육을 시작하였다. 그는 학교에서 종교 활동을 하였으나 예배만을 위한 건물을 구입하여 베델(Bethel) 예배당이라 하고 1887년 첫 예배를 시작하였다. 교인들이 늘어나면서 5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교회 건립이 필요하게 되자 1895년 공사를 시작하여 1897년 12월 26일 봉헌식을 가졌다. 이 건물이 현재까지 유일하게 남아있는 19세기 교회 건물이다. 이 건물은 구조는 단층이지만 층고가 높아 2층으로 보이고 남측 종각은 3층 높이로 지어졌다. 미국식의 단순화된 고딕양식으로 건립 당시의 사진을 보면 이웃한 기와집이나 덕수궁과 잘 어울린다. 이 곳에서는 많은 토론회와 음악회 등이 열려 신문화 수용과 민족 의식 고취에 크게 공헌하였다. 본래는 십자형으로 380.16m²(115평)이었으나 1926년 증축 때 양쪽 날개부분을 넓혀서 현재는 578.5m²(175평)의 네모난 모양을 이루고 있다. 원래 건물은 그대로 두고 양 날개 부분만 늘려지었기 때문에 건물의 원래모습에는 손상이 없다. 벽돌쌓기를 하였으며, 곳곳에 아치형의 창문을 내어 고딕양식의 단순화된 교회당 모습을 이루고 있다. 돌을 다듬어 반듯하게 쌓은 기단은 조선시대 목조 건축의 솜씨가 배어있어 주목된다. 이 교회당의 종은 장식없는 내부 기둥들의 겉모습과 함께 소박한 분위기를 지니고 있다. 소박한 분위기를 지니고 있는 북미계통의 단순화된 교회건물이다.
6.4Km 2024-11-18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 46
정동교회 이필주 사택 터는 3·1운동에 앞서 제2, 3차 학생단 간부회와 기독교계 대표들이 회합을 가졌던 이필주 목사의 사택이 있던 곳이다. 목사의 사택에서는 2월 25일, 26일 학생 대표들이 모여 독립운동 참여 방안을 논의하였고, 2월 28일에는 학생 대표들에게 [독립선언서]를 배부하기 위한 모임이 열렸다. 또한 이곳에서 기독교계 대표들이 모여 독립선언에 참여할 기독교측 민족 대표의 인선을 마무리 지었다. 1918년부터 정동교회를 담임하던 이필주 목사는 3·1운동 추진계획을 듣고 그 취지에 동의하여 민족 대표 33인의 한 사람으로 [독립선언서]에 서명하였고, 이로 인해 2년여의 옥고를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