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Km 2025-01-14
광주광역시 남구 군분로 73
062-367-3392
광주광역시 남구 월산동에 위치한 벽옥은 무등시장 먹자골목에서 20년째 운영 중인 고깃집이다. 정품과 정량으로 손님들에게 믿음을 주기 때문에 광주 현지인 단골이 많다. 벽옥의 대표메뉴는 가성비 끝판왕인 돼지한마리이다. 생삼겹, 목살, 가브리살, 항정살, 돼지갈비가 나온다. 곁들임 구이로는 새우, 새송이버섯, 표고버섯, 은행, 양파, 묵은지 등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단품으로 생삼겹살, 칼집큐브삼겹, 도톰목살, 항정살, 가브리살 등이 있다. 고기 주문 시 지방이 적은 살코기나 고기 두께를 얇게 원한다면 미리 말하면 된다.
5.2Km 2025-01-06
광주광역시 북구 경양로 125
062-527-6636
풍년오리탕은 오랜 전통의 오리탕 전문점이다. 생오리로스, 오리훈제, 전골, 주물럭 등 다양한 오리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특히 향긋한 미나리를 곁들여 먹는 오리탕이 별미이자 대표 메뉴이다. 단체석과 연회석이 준비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에도 좋다.
5.2Km 2024-08-27
광주광역시 북구 경양로 125
광주오리요리의 거리는 오리를 적당히 잘라서 익힌 다음에 들깨가루를 섞은 초장에 고기와 미나리를 찍어 먹는 음식점이 밀집된 거리이다. 광주광역시 북구 유동과 신안동 일대에서 특화된 오리탕의 시초는 1970년대 무렵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전라남도 나주시 금천면에서 오리농장을 운영하던 한 청년이 보급한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음식점을 찾아다니면서 오리로스를 권장하다가 유동에서 식당을 운영하던 전라남도 영광군 출신 주인을 만났다. 청년은 식당 주인에게 자연산 청둥오리 요리법을 전해 듣고 미나리와 들깨가루를 넣어 끓여내는 오리탕을 개발하였다. 저렴한 가격에 오리가 공급되었고, 예측대로 담백한 오리탕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장사가 잘된다는 소문에 오리탕 전문점이 늘어나기 시작하여 지금의 오리요리 거리가 형성되었다. 북구 유동과 신안동 일대에서 오리탕 전문점이 많아질 수 있었던 것은 원재료인 오리 생산지가 인접했기 때문이었다. 또한 1970~1980년대 당시 유동과 신안동은 광주고속터미널과 중앙고속터미널, 광주역이 가까워 시민들과 외지인들의 이동량이 매우 많았다. 이와 같은 지리적 여건을 기반으로 유동 일대에만 30여 개의 오리탕 전문점이 생겨났다. 현재 유동오거리 주변에는 아직도 10여 곳이 성업 중이다. 광주광역시는 북구 경양로 일대를 음식특화거리로 지정하고 『광주오리요리의 거리』라고 이름을 붙였다. 메뉴는 오리탕, 오리로스, 오리주물럭이 대표적이다. 이 중에서 오리탕의 인기가 가장 좋은데, 다른 지역과 달리 국물 맛이 고소하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질그릇으로 만든 냄비나 솥에 된장과 간 고추, 들깻가루, 마늘, 생강 등을 넣고 토막 내 살짝 데친 오리고기를 넣어 4시간 이상 끓인다. 여기에 다시 된장으로 간을 하고 미나리와 대파를 얹어 내놓기 때문에 맛이 담백하다 광주오리요리의 거리는 광주광역시 북구 유동과 신안동의 경계지역에 자리하며, 중국인과 일본인들도 관광코스에 넣어 찾아올 만큼 이름이 있는 곳이다. 단일 음식이 특정 지역에 군집해 있는 경우는 종종 있으나, 그다지 대중적이지 않은 오리탕 메뉴로 특화거리를 형성하고 수십 년에 걸쳐 명성을 유지하는 사례는 드물다. 광주오리요리의 거리는 음식점 군락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5.2Km 2025-01-02
광주광역시 북구 경양로119번길 18
062-524-0443
영광오리탕은 광주 유동에 위치한 오리 요리 전문점이다. 들깨가루와 야채 등을 넣어 뚝배기에 끓인 오리탕이 대표적인 메뉴이다. 들깨가루를 넣은 국물에 된장으로 간을 맞춰 한번 끓인 후 다시 나물, 미나리, 토란대 등을 넣어 끓인 맛이 별미이다. 오리탕은 한마리와 반마리로 골라 먹을 수 있으며, 약오리는 4시간 전에 예약 필수이다.
5.2Km 2025-05-13
광주광역시 북구 서방로107번길 88
062-262-0786
40년 전통을 자랑하는 두암골 설렁탕은 40년 동안 모든 재료를 신선한 국내산만 사용하고 있어 깔끔하고 깊은 맛을 낸다. 국내산 한우 사골과 뼈, 고기로 육수를 우려내어 대추와 인삼을 넣어 다시 한번 끓여 진한 육수 맛이 나는 설렁탕을 맛볼 수 있다. 이곳은 매일 담그는 김치, 숙성된 깍두기, 젓갈의 맛도 일품이다. 매장 내부는 가정집을 개조하여 식당으로 인테리어를 하여 정감 있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5.2Km 2024-02-01
광주광역시 남구 효우로130번길 20
광주광역시 노대동에 있는 고려조 삼계탕은 삼계탕 전문점답게 한옥 분위기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다. 주차장이 넓어 자가용으로 이용하기 편리하고 식당 내부가 넓어 웨이팅이 있어도 회전율이 빠르다. 커다란 뚝배기에 뽀얀 국물을 팔팔 끓여 나오는 삼계탕이 이 집의 대표 메뉴다. 그 외에도 약삼계탕과 오골계가 있지만 오골계는 방문 전 예약을 해야 맛볼 수 있다. 셀프 바를 운영하고 있어 반찬을 원하는 만큼 추가할 수 있고 여름철에는 브레이크 타임 없이 하루 종일 운영한다.
5.3Km 2025-03-21
광주광역시 남구 효덕로 105
062-654-3322
조선옥에서는 굴비정식을 맛볼 수 있다. 영광 법성포 굴비 등 20여 가지의 다양한 반찬으로 구성된 ‘굴비정식’은 남도의 맛을 한자리에서 전부 맛볼 수 있는 특선 메뉴이다. ‘조선옥’에서는 민어회도 제공한다. 민어는 조선시대부터 최고 보양식으로 꼽혀 왔다. 숙성된 민어회의 찰진 육질과 막걸리 식초로 만든 특유 양념장은 깊은 맛을 더해 준다. 민어회는 6월~9월까지가 제철이다. 이외에도 갈비찜 및 정식은 단체 및 가족 손님들이 즐겨 찾는 메뉴이다.
5.4Km 2025-01-02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로 105
2003년에 오픈해 기사식당 맛집으로 유명한 진식당은 생선조림, 생선구이, 간장게장, 김치찌개, 애호박찌개 등을 판매하는 한식집이다. 고등어구이, 삼치구이, 조기구이는 짜지 않고 살이 많으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여, 반찬으로 나오는 구운 김에 싸서 먹기 좋다. 김치찌개, 애호박찌개를 시키면 집밥을 먹는 듯 엄마의 손맛이 느껴진다. 간장게장과 꽃게장무침은 먹을수록 감칠맛이 나고, 고등어조림, 갈치조림에 밥을 비벼 곁들여 나오는 반찬들과 같이 먹으면 속이 든든하다. 어느 것 하나 소홀함이 없는 맛의 진식당이 언제나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건 정성 가득한 맛이 비법일 것이다.
5.4Km 2024-05-14
광주광역시 북구 동문대로85번길 62
062-262-4082
광주 북구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말바우시장은 말 발자국 모양의 바위(말바우)가 있었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시장이다. 50년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말바우시장은 조선 중기 무등산을 배경으로 활약했던 의병 김덕령 장군이 활을 쏜 다음 말을 타고 화살보다 빠르게 달렸는데 그때 말의 발자국이 바위에 찍혔다고 한다. 현재 그 말바위는 없어지고 건물들이 들어섰는데 그 건물 사이 골목을 중심으로 장터가 형성되었다. 2005년 광주시 북구청으로부터 인정시장으로 등록되어 담양, 장성, 곡성, 순창 등에서 찾아올 정도로 전통과 명성이 깊은 시장이다. 장날은 2, 4, 7, 9 날이다.
5.5Km 2025-04-02
광주광역시 북구 각화대로 93 (각화동)
광주문학관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시대를 빛낸 지역의 문학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광주는 마한 시대부터 지금까지 시대를 빛낸 아름다운 문학과 문인들을 배출한 고장이다. 이러한 배경으로 광주문학관은 근대 광주 문학부터 민족운동과 연계된 1920~30년대의 광주 문학, 한국 현대시의 출발점이자 광주 문학을 대표하는 시문학파와 해방기를 거쳐 1980년대에 이르기까지 우리 근현대사와 맞닿아 있는 광주 문학의 다양한 지평을 만나고 함께하는 공간을 열어가고자 하는 곳이다. 광주문학관 상설 전시실에서는 고전 문학부터 1980년대까지 광주전남지역 문학의 흐름을 시대순으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정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