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Km 2024-06-13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41길 25
주로 다육식물이나 화분에 담긴, 뿌리가 있는 식물들을 취급하며, 계절과 시기에 맞춰 핀 꽃들도 판매한다. 일반 꽃 시장과 달리 묘목, 분재 등을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작물을 직접 키우는 애호가들이 이용하기 편리하다. 가동, 나동 식으로 여러 개의 상가로 구성되어 있다.
3.0Km 2024-09-20
서울특별시 성북구 선잠로 42
02-765-0252
단아한 느낌이 나는 성당 건물을 지나면 넥타이, 스카프, 핸드메이드로 제작된 아기자기하고 특색이 있는 갤러리 문화공간인 누브티스가 나온다. 이탈리안 퓨전 음식과 볼거리가 많아서 데이트 장소로도 좋다. 주차는 레스토랑 바로 앞에 주차공간에 가능하다. 인근에는 무소유 법정 스님의 유골이 묻힌 길상사가 가까이에 있다.
3.0Km 2023-11-22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252-11
02-2272-2722
20여 년 전에 문을 열었다. 2007년 '보신 닭 영계의 제법'으로 특허 등록을 마쳤다. 각종 한방재료와 야채와 양념들로 육수를 만들어 끓여내는 요리법을 특허 등록을 한 것이다. 끓여 나오는 육수가 진하고 구수하면서도 시원하다. 일본인 여행자들도 좋아한다.
3.0Km 2024-09-3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40가길 14
의류 상가가 꽉꽉 들어찬 빌딩들이 즐비한 동대문, 이제는 아시아 최대의 의류상가 지대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는 곳이 동대문 주변 지역이다. 이곳이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된 뒤에는 동대문 원단시장, 평화시장과 인근에 자리 잡은 시장 사람들이 있었다. 30여 년 전 그들의 허기를 달래주고 마음을 녹여주던 곳이 지금의 닭한마리 골목이었다. 지하철 4호선 동대문역 8, 9번 출구로 나와 직진하다가 기업은행 건물을 끼고 좌회전하면 일방 통행길이다. 그 길 오른쪽에는 오늘도 동대문 종합시장과 인근 시장으로 드나드는 물품을 나르는 택배 오토바이들이 즐비하게 서 있다. 그 길 중간쯤 오른쪽에 보면 덕성각이라는 중국요리집이 보이는데 그 골목으로 들어가면 닭한마리집들이 나온다.
그 골목 닭한마리집들은 짧게는 5년부터 길게는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러나 지금의 식당이 있기 전 개인 집에서 닭칼국수를 팔던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그 골목 닭한마리집의 역사는 30년 보다 훨씬 더 전으로 거슬러올라가야 한다. 당시 닭칼국수를 팔던 할머니집을 28년 전에 인수해서 지금까지 '닭한마리'를 팔던 식당 주인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할머니 한 분이 지금의 '닭한마리'식의 요리가 아니라 닭고기를 넣고 칼국수를 끓여 팔았다고 한다. 기와 얹은 한옥집 마루와 방에서 손님을 받았다. 지금의 사장은 그 집을 고스란히 인수해서 당시 마당이었던 곳에 홀을 만들고 식탁을 놓았다. 지금 남아 있는 집들 가운데서 가장 오래된 집은 '진옥화 닭한마리'이다. 그러나 식당에 불이 났고 2009년 2월 재건축 하였다.
이 집 또한 처음에는 지금의 '닭한마리'식의 요리가 아니라 '닭칼국수'를 팔았다. 그러니까 동대문 닭한마리 골목 요리의 원조는 닭칼국수인 셈이다. 지금도 이 골목 식당 간판이나 현관, 유리창에는'닭칼국수'라는 단어가 남아 있다. 또한 '닭한마리'와 곁들여 먹는 메뉴에 칼국수 사리가 남아 있는 것도 그 증거인 셈이다. 어떻게 보면 칼국수에 닭고기가 들어간 것에서 닭한마리를 육수에 넣고 끓이는 닭요리에 칼국수가 부재료로 들어가는, 주객이 전도된 요리이기도 하다. '닭한마리' 요리는 집집마다 거의 비슷하다. 다른 게 있다면 닭고기를 찍어먹는 소스의 맛과 육수, 선택해 넣어 먹을 수 있는 부재료 등이다. 그래서 이 골목 집집마다 소스와 육수의 비빔을 반만 공개한다. 나머지는 비밀이다. 소스의 주재료인 고춧가루가 좋아야 한다. 맵기만한 고춧가루가 아니라 매우면서도 풍부한 미감과 감칠맛을 머금고 있어야 한다.
또한, 육수에 들어가는 재료도 엄나무, 인삼 등 집 마다 다르다. 큰 양푼에 육수 가득 붓고 그 속에서 닭한마리를 통째로 끓인다. 닭은 살짝 삶아서 나오지만 식탁 위 간이 가스레인지 위에서도 푹 끓이는 게 좋다. 왜냐하면 감자와 떡, 인삼, 대추, 버섯 등 부재료들의 맛이 우러나 뒤엉켜 한 맛을 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끓고 나면 고기와 부재료를 건저 먹은 뒤 남은 육수에 칼국수 사리를 넣어 끓여 먹는 것으로 닭한마리의 만찬은 끝난다. 지금도 이 골목 단골의 반 이상이 동대문 주변 시장 사람들이다. 소문이 일본까지 퍼져 일본 여행자들도 꽤 많이 찾는다. 또한, 맛골목을 좋아하는 젊은 연인들이 인터넷에서 정보를 얻고 팔품을 팔아 이 골목을 찾는다. 그들의 입맛에 30년 전 '닭한마리'요리가 다시 태어나고 있다.
3.0Km 2024-10-16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계천로 279
02-2276-3000
서울의 엔터테인먼트, 문화, 상업이 융합되는 다이나믹한 동대문에 위치한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JW Marriott Dongdaemun Square Seoul)은 서울에서 두 번째로 선보이는 JW 메리어트(JW Marriott) 호텔이다. 스위트 룸 15개를 포함한 객실 170개, 수영장, 24시간 피트니스 센터, 풀 서비스 스파를 갖추고 있는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고객들은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그랜드 볼룸에서는 모던하면서 품위 있는 공간에 98개의 삼성 LFD(Large Format Display)로 연결된 첨단 미디어 월(Media Wall)로 성공적인 프레젠테이션 및 기업 연회, 이벤트 등이 가능하며 4개의 다양한 미팅 룸이 준비되어 있다. 또, 고객들은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스테이크하우스 BLT Steak를 비롯해 올 데이 다이닝을 즐길 수 있는 Tavolo 24, The Lounge, The Griffin Bar, Seoul Baking Company에서 최고의 미각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쇼핑 마니아들은 26개의 쇼핑 몰과 3만여 개의 전문 샵들로 구성된 한국의 가장 큰 쇼핑 지역에 자리 잡은 호텔을 마음껏 즐기게 될 것이다.
3.0Km 2024-08-15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238 (을지로6가)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은 글로벌 호텔 그룹 아코르 (Accor)가 선보이는 500번째 노보텔로서 쾌적한 시설은 물론 국내 최초 인공지능 (Al) 호텔 서비스를 도입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흥인지문 처마를 모티브로 디자인된 523실 규모의 객실은 노보텔 최초로 호텔 및 레지던스 복합형으로 운영되며, 호텔 331실과 세탁, 취사 등 편의 시설을 갖춘 레지던스 192실은 어떠한 여행 목적에도 부합하는 공간이다. 막힘없이 탁 트인 서울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동대문권 유일의 루프톱 야외 온수풀 수영장과 자연 채광이 좋은 실내수영장 등 우수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서울 중심부에 위치하여 서울 주요 관광지의 접근이 용이하며 DDP, 청계천, 흥인지문 등은 도보 이동이 가능하다.
3.0Km 2023-10-24
서울특별시 성북구 창경궁로43길 9
02-762-1924
성북동에 위치한 칼국수로 유명한 국시집은 항상 사람들로 북적일 만큼 이 일대에서는 잘 알려진 곳이다.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와 친절한 서비스, 맛깔스러운 음식 등은 사람들의 발길을 끌기에 충분하다. 사골 국물로 맛을 낸 칼국수에 국시집만의 양념장을 넣어 먹으면 그 맛이 개운하고 일품이다. 푸짐한 양과 맛깔스러운 김치가 잘 어울리는 칼국수는 한 종류뿐이다. 메뉴가 다양하지 않아 더욱 전문적인 느낌을 주는 국시집은 전통적인 한옥집의 분위기를 내는 좌식의 룸은 편안하게 앉아서 식사를 하고 갈 수 있도록 한다. 대표 메뉴인 국시 외에도 전, 문어 등이 있다.
3.1Km 2024-07-09
서울특별시 중구 필동로 53 삼경빌딩
충무로역 1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넓은 남산 루프탑 카페이다. 라비두스 별관 건물 3층이 카페이고 4층이 루프탑이다.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플랫 화이트, 라떼 등 다양한 커피와 디저트를 판매한다. 건물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차량을 가지고 방문하기 편리하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 영업한다. 천장 중간이 유리로 되어있는 독특한 인테리어와 넓고 여유 있는 내부가 특징이다. 넓은 단체석도 마련되어 있다. 1km 거리에 명동성당, 을지로노가리골목, 명동문화공원 등이 있어서 관광하기 좋다.
3.1Km 2024-10-23
서울특별시 성북구 대사관로13길 66
2000년 경기도 용인에 개관한 국내 최초의 석조유물 전문 박물관인 세중옛돌박물관에서 출발하여 석조 유물, 자수, 근현대 미술작품에 이르는 다양한 유물을 소개하고자 2015년 북악산과 한양도성 사이에 자리한 성북동 언덕에 ‘우리옛돌박물관’으로 재개관하여, 전체 부지면적 5,500평과 건물 연면적 1,000평 규모의 공간에 석조유물 1250점, 자수작품 280여 점, 근현대회화 10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우리옛돌박물관’은 국내외로 흩어져 있던 한국석조유물을 한자리에 모아 건립한 세계에서 하나밖에 없는 석조전문박물관으로 박물관에는 일본으로부터 환수한 문화재를 전시한 환수 유물관부터 시작해서, 문인석, 장군석, 동자석, 벅수, 석탑, 불상 등 다양한 돌조각을 전시하고 있다. 석조유물뿐만 아니라, 규방문화의 결정체인 전통 자수작품과 한국을 대표하는 근현대 작가의 회화 작품도 함께 전시하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우리옛돌박물관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공간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