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Km 2025-06-26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86-6
꽃게 철인 6월과 12월에 대량 구입하여 섭씨 마이너스 35도에서 급속 냉각, 보관한 꽃게를 사용한다. 서산 생강을 넣고 삭힌 간장에 3일동안 숙성시킨다음 손님상에 올리는데 뚝배기 계란찜과 겟국지, 어리굴젓, 감태(해조류) 등 10여 가지의 곁들임 반찬이 나온다. 단일 메뉴로 간장게장 정식을 사람 수대로 시키면 된다. 간장게장 맛집으로 소문나 TV프로그램 수요미식회에서도 소개된 식당이다.
2.9Km 2025-07-24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봉원사길 120 (봉원동)
천년고찰이자 전통사찰인 봉원사는 2011년 전통사찰로 등록되었으며, 2014년 7월에 아미타괘불도와 범종이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신행단체로는 관음회, 화엄회, 합창단, 민화회의 법회가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으며 부설기관으로는 영산재 보존회, 영산재연수원, (사)한국불교영산재보존회와 범패교육기관인 옥천범음대학이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다. 도심 속에 위치한 봉원사는 전통불교의식인 영산재를 국내는 물론 국외로 홍보하며 또한 계승발전을 통해 전통불교의 총본산의 위상에 걸림이 없고, 생활 속에서의 불심증장 도량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2.9Km 2024-02-14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80길 17
남영돈은 4호선 숙대입구역 6번 출구 인근에 있다. 이 집은 30년 전통의 참숯 화로구이 돼지고기 전문점이다. 저녁 식사를 위해 오후 2시부터 웨이팅을 받는다. 전화, 앱이 아닌 직접 방문해야 웨이팅 예약이 가능하다. 주차장은 인근의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반찬은 6가지가 제공된다. 1인당 소스, 고추냉이, 젓갈류가 한 접시에 제공된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육즙 가득 삼겹살, 탱글탱글 목살, 쫀득쫀득 가브리살, 아삭아삭 항정살이다. 이곳은 손님이 보유하고 있는 와인을 직접 들고 가면 잔을 내어주는 '콜키지 프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식당 인근에는 남산서울타워, 숭례문, 용산공원, 국립중앙박물관 등이 있다.
2.9Km 2025-07-29
서울특별시 종로구 명륜1가 31-20
비건 요리 전문점 달냥. 인기 메뉴인 현미쌀까스와 쏘이치킨은 여느 돈까스와 치킨에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맛을 자랑한다. 달냥은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음식량을 '적게, 보통, 많이' 와 같이 다르게 주문할 수 있다. 식사 메뉴뿐만 아니라 두유 아이스크림, 쏘이카페라떼, 유기농 허브티 등의 건강한 음료도 맛볼 수 있으며 한켠에는 비건 식료품을 진열하여 함께 판매도 하고 있다.
2.9Km 2025-07-11
서울특별시 용산구 청파로47길 99 (청파동3가)
숙명여자대학교 정영양자수박물관은 자수 및 직물 예술의 평가와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전시관, 도서관, 염색보존처리실, 강의실, 정보센터 등의 전시·교육·연구시설을 갖추고 2004년 5월에 개관하였다. 지리적 특징을 나타내는 다양한 자수 및 직물과 동아시아의 장식예술에 초점을 맞춘 동아시아의 복식을 소장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예술의 형태로서 자수의 위치를 강조하고 기술, 사회, 문화적 환경 속에서 발생되는 자수직물의 고찰을 장려하는 것과 교육센터로서 자수 및 직물예술의 연구를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9Km 2025-03-13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의문로 118 (부암동)
서울성곽에는 동서남북에 4대문(四大門), 그 사이에 4소문(四小門)을 두었는데, 창의문은 서대문과 북대문 사이의 북소문(北小門)으로 ‘올바른 것을 드러나게 하다’는 뜻이 있다. 그러나 창의문은 북소문으로 불린 적은 없었고, 이곳 계곡의 이름을 빌어 ‘자하문(紫霞門)’이라는 별칭으로 불려 왔다. 1413년(태종 13)에는 풍수학자 최양선이 “창의문과 숙정문은 경복궁의 양팔과 같으므로 길이 내어 지맥을 상하게 해서는 안 된다”라고 건의한 것을 받아들여 두 문을 닫고 소나무를 심어 통행을 금지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1422년(세종 4)에는 군인들의 출입통로로 이용할 수 있게 하였고, 1617년(광해군 9)에는 궁궐 보수 작업 때 석재의 운반을 위해 열어주도록 하였다는 『조선왕조실록』의 기록을 보면 당시에도 길 자체는 있었던 것 같다. 창의문이 서울성곽의 문루로서 제구실을 하게 되는 것은 1741년(영조 17)에 이곳을 수축할 때였다. 당시 훈련대장 구성임이 “창의문은 인조반정(1623년) 때 의군이 진입한 곳이니 성문을 개수하면서 문루를 건축함이 좋을 것”이라고 건의한 것이 받아들여져 비로소 세워지게 된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1956년 창의문 보수 공사 때 천장 부재에서 묵서로 된 기록으로 확인되었고, 지금 창의문에는 인조반정 때 공신들의 이름을 새겨 놓은 현판이 걸려 있다. 창의문의 형태는 전형적인 성곽 문루의 모습으로, 서울의 4소문 중 유일하게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고, 무엇보다도 수백 년간 사람의 발길에 길들여진 박석이 윤기를 발하고 있다. 특히 빗물이 잘 흘러내리도록 문루 바깥쪽으로 설치된 한 쌍의 누혈(漏穴) 장식은 연잎 모양으로 맵시 있게 조각되어 이 성문의 건축 단장에 매력을 더해주고 있다. 그리고 성문의 무지개 모양 월단 맨 위에는 봉황 한 쌍이 아름답게 새겨져 있는데, 속설에 의하면 닭 모양을 그린 것으로 창의문 밖 지형이 지네처럼 생겼으므로 지네의 천적인 닭을 그려 넣은 것이라고 한다.
2.9Km 2025-05-26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의문로 118 (부암동)
한양도성 백악구간은 창의문 안내소에서 백악산을 넘어 혜화문에 이르며(4.7Km) 걸어서 약 3시간 30분 소요된다. 백악산(북악산)은 한양을 둘러싼 내사산 중 주산으로 가장 높은 산이며 1968년 1·21사태 이후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되어 한양도성의 원형과 식생이 가장 잘 보존되어 있다. 최근 청와대 뒤편 북악산 북측면이 개방되어 시민들이 많이 찾고 있다. 청운대, 곡장, 능선에서 내려다 보이는 서울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으며, 자연 속의 도시 경관, 도시 속의 역사문화공간이 공존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종로구에서는 시민들을 위해 해설사와 함께하는 스탬프 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백악구간은 영상으로도 제작하여 어디에서나 시청할 수 있다.
2.9Km 2024-02-14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80길 7
초원 식당은 숙대입구역 인근에 위치한 소고기구이 전문점이다. 최고급 한우 1++ 고기를 선별하여 숙성 후 얇게 슬라이스 한 한우 주물럭과 두툼하게 썰어 나온 서걱서걱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의 우설, 양념된 양대창구이를 숯불로 구워 특유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본 식사 전에 여러 내장의 부위를 가볍게 버무려 나오는 양무침이 서비스로 나오며, 식사 메뉴인 된장찌개와 초원볶음밥은 꼭 먹어야 할 메뉴로 뽑힌다.
2.9Km 2024-09-12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 296-12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도서관은 오랜 전통으로 빛나는 신학 전문 도서관이다. 한국 교회를 이끌어 갈 성직자 양성과 가톨릭 교육의 최고 기관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 제반 연구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 보존, 관리하여 교수와 학생들에게 연구 자료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총 장서 중 60% 이상이 종교 분야와 그 인접 학문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도서관은 1995년에 신축한 건물로 지하 1층, 지상 3층의 현대식 건물에 일반도서 및 귀중 도서, 연속간행물, 학위논문 등 장서를 열람할 수 있는 5개의 서고와 참고열람실, 시청각실, 연학실, 전자 정보실, 대출실, 사서실을 갖추고 있다. 1995년 제6회 대한민국 환경문화상 건축 부문 우수상을 받으면서 기능성, 편리성뿐만 아니라 조형성 및 친환경성도 인정받게 되었다.
2.9Km 2023-08-10
종로구의 부암동은 특이한 동네다. 청담동 같은 세련됨 사이사이 촌스럽고 옛스러운 모습이 골목 곳곳에 살아있다. 그래서 더 정겹고 멋지다. 감각적인 미술관, 개성 있는 카페 등등 산책코스로도 좋고 최근 뜨고 있는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도시에서 자연과 세련됨을 즐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