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Km 2025-03-25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여민루길 20
조선 시대의 아산군 관아 입구에 세워졌던 문루인데, 동향한 낮은 기단 위에 4 각형의 주형 초석을 배열하고 그 위에 둥근기둥을 세워서 루마루를 설치하였다. 하층은 정면 3칸에 각각 문을 달아 통로로 사용하였으며, 좌우 협간의 문미(門楣) 상부에는 홍살을 설치하였고 측면의 2칸은 판벽으로 막았다. 공포는 2익 공인데 외출목은 없으며 처마 밑의 기둥 사이에는 간략화된 화반형의 초화반을 중앙문에 3개, 그 이외의 문에는 모두 2 개식을 배치하였다. 지붕 가구는 앞 뒤 기둥 위에 대들보를 걸었는데 대들보 위에 소로를 두고 그 위에 뜬 창방을, 다시 이 뜬 창방 위에 주두를 놓아 종량을 받치도록 하였다. 종량 위에 있는 대공은 파연대공(波蓮臺工)의 형태를 이루고 있는데, 이대공과 결구된 뜬 창방은 그 위에 있는 마루 도리와의 사이에 간단하게 장식된 초각반 3개를 배치하여 중간 부분을 보강하고 있다. 천장은 연등천장이며 모도 단청으로 채색되어 있고 이 칸 정면이 ‘여민루’란 현판이 걸려 있다.
8.8Km 2024-05-16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강당리 강당골
강당골 계곡은 아산시와 천안시에 걸쳐 있는 광덕산(699m)의 북쪽 자락으로 외암천이 흐르는 계곡으로 강당골 또는 양화담이라고도 부른다. 이 계곡은 물이 맑고 주변에 울창한 숲이 조성되어 있어 심산유곡의 정취를 맛볼 수 있다. 또한 개울바닥이 암반으로 되어 있어 물과 숲, 돌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계곡으로 일상생활의 피로를 풀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다. 이곳의 남쪽과 서쪽으로는 광덕산으로 통하는 임도 및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광덕산 등산을 함께 즐겨도 좋다. 그리고 이 곳이 속한 송악면은 전국에서 사슴을 제일 많이 사육하는 지역이라 현지에서 녹용, 육골즙, 사슴고기 샤브샤브 등 다양한 사슴 관련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인근 강당골마을에는 펜션, 민박, 캠핑장, 글램핑장 등이 있어 숙박이 가능하다. 이곳 주변에는 광덕산 외에 외암민속마을, 송악저수지, 아산맹씨행단 등의 관광지가 있어 연계하여 관광할 수 있다.
8.8Km 2024-02-14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로 54
먹골갈비는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에 우치해 있다. 매주 목요일에 직접 소를 발골하기 때문에 신선하게 맛볼 수 있다. 메뉴는 생등심과 생안심, 그리고 직접 작업한 부채살, 업진살, 치마살이 나오는 한우한마리 등이 있다. 이곳은 한방갈비탕과 육개장도 인기가 많다.
8.8Km 2024-05-16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기곡로62번길 6-8
더 위트 도고는 충남 아산시 도고면에 자리 잡고 있다. 예전 명칭은 도고 콘도다. 도고온청관광 단지 내 소재하고 있으며, 가족단위, 각종모임, 단체행사에 최적인 숙소다. 콘도에는 5가지 형태의 객실 187개가 마련되어 있으며, 지하 4층, 지상 17층 높이의 대형숙박시설이다. 부대시설로는 세미나실, 연회장, 매점, 노래방 등이 있다. 2021년 11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바비큐장을 운영하고 있다. 콘도는 도고온천역과 가깝고, 주변에 도고CC가 있다.
8.8Km 2024-12-19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음봉면로 87
라포레 반려견 캠핑장은 충남 아산시 음봉면에 있다. 아산 시청을 기점으로 8㎞ 거리에 있으며, 문화로, 충무로, 음봉면로를 거치며 소요시간은 15분 안팎이다. 이곳은 숲속 드넓은 공간에 조성한 반려견 전용 캠핑장이다. 잔디가 깔린 대형 중앙 공간은 반려견이 뛰놀기에 안성맞춤이다. 캠핑장에는 석분으로 이뤄진 일반 야영장 20면을 마련했다. 사이트 크기는 가로 6m 세로 8m다. 개인 트레일러와 개인 카라반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연중무휴이며 주말 및 공휴일, 성수기에는 13세 이상의 인원만 이용 가능하다. 관리소에서 텐트, 릴선, 화로대, 난방 기구, 식기 등의 캠핑 장비를 빌릴 수 있다. 캠핑장 주변에 아산스파비스, 현충사, 염치 저수지 등의 관광지가 있다.
8.9Km 2025-03-24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고불로 229
산들낚시터는 충남 아산시 배방읍 수철저수지에 자리 잡고 있다. 망경산과 태화산이 교차하는 골짜기에 있어 경관이 수려하다. 이 덕분에 계절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풍경을 감상하며 낚시를 즐기기 좋다. 미끼를 던지면 붕어, 향어, 잉어, 가물치, 메기 등 다양한 어종을 낚을 수 있다. 배를 타고 들어갈 수 있는 수상좌대도 있으며 좌대 안쪽에는 침구와 냉장고, 구명조끼 등이 배치되어 있다.
8.9Km 2024-05-17
충청남도 아산시
아산시 온천 지구는 온양온천을 비롯해 도고온천과 아산온천을 포함하는 아산시 관내 주요 온천지구이다. 이들 온천 지구는 2004년에 경부고속철도 천안아산(온양온천)역, 2008년 수도권 전철 온양온천역이 개통됨에 따라 접근이 편리해지고 물놀이 시설 등 연계 관광시설이 확충되면서 관광객 수가 증가했다. 아산시가지에 위치한 온양온천은 삼국시대인 1,300여 년 전부터 이용되었다고 전해지며, 조선시대에는 병을 치료하거나 휴양을 원하는 왕들에게 대대로 사랑을 받았다. 온양온천은 알칼리성으로 37~54℃의 수온을 유지하며 수질이 좋고 수량도 풍부하다. 온양온천에는 과거 신혼여행지로 각광받았던 만큼 호텔과 온천장, 식당 등 200여 개에 달하는 숙박 시설과 편의 시설이 발달하여 휴양하기에 적합하다. 보양 온천으로 이름난 도고온천은 온천 치료시설도 갖추고 있다. 또한 물놀이 시설도 운영되고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2007년에 도고온천역 일대 장항선이 직선화되면서 남은 옛 철길에서는 레일바이크를 즐길 수 있다. 아산온천에는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춘 테마 온천이 자리하고 있다. 물이 부드럽고 규산, 나트륨, 칼슘 등의 광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신진대사를 촉진해 소화기 기능을 개선한다고 전해진다. 이곳은 현대적인 시설의 콘도와 여관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골프장과 워터파크, 실외 온천풀 등을 구비하고 있어 온천욕과 함께 다양한 레저를 즐길 수 있다.
9.0Km 2025-03-12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도송로632번길 138
충남 아산시 송악면 유곡리에 자리하고 있는 봉곡사는 신라 진성여왕 원년(887년)에 도선국사에 의해 창건된 천년고찰로 옛 이름은 석암사라고 전해진다. 임진왜란 때 6개의 암자모두 소실 되고 그 이후 인조 24년(1646년)에 중창했으며 정조 18년(1794년)에 경헌과 각준이 중수하고 지금의 이름인 봉곡사로 불리기 시작하였다. 현재 봉곡사는 향각전과 대웅전, 물건을 보관하는 창고인 고방이 남아 있으며 주차장에서 사찰에 이르는 700m의 울창한 소나무 숲길이 아름답고 ‘천년의 숲길’등 자연 산책로가 있어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특히, 이 숲길은 산림청에서 주최한 ‘아름다운 거리숲 부분’에서 장려상을 수상할 정도로 아름다운 숲길이기도 하다. (출처 : 아산시 문화관광)
9.0Km 2025-03-24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도송로632번길 138
041-536-8637
증도는 때 묻지 않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섬으로 2007년 12월 1일 아시아에서는 최초의 슬로시티로 지정된 곳이다. ‘증도 모실길’은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거북이처럼 느긋하게 걸으며 증도만의 독특한 매력을 느끼며 해안선을 따라 한 바퀴 도는 일주 코스이다. ‘증도 모실길 1코스 천년의 숲길’ 은 짱뚱어다리에서 시작해 한반도 해송숲을 지나 신안갯벌박물관까지 이르는 코스이다. 코스 길이는 4.6km로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짱뚱어다리는 만조 때는 바다 한가운데 서 있는 듯한 느낌이 들고, 간조 때는 갯벌에서 뛰노는 짱뚱어, 칠게 등 자연 생태를 눈으로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짱뚱어다리를 건너면 우리나라 지도 모양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한반도 해송 숲이 시작되는데, 이 숲 옆에 하얀 백사장이 펼쳐져 있는 우전해변을 바라보며 소나무 그늘을 걸어 슬로시티센터에서 코스를 마무리하게 된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 지역으로 지정된 갯벌 습지와 이국적인 풍경의 해변이 어우러진 코스이다.
9.2Km 2025-03-16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도고산로587번길 73-21
울창한 나무숲으로 둘러싸인 곳에 북향으로 자리 잡은 아산 용궁댁은 순조 25년(1825)에 지었다고 한다. 집의 진입로에는 보호수로 지정된 은행나무 두 그루가 서있고, 바깥마당에는 무지개처럼 휘어진 소나무 줄기가 대문을 대신하고 있다. 안채는 5칸 겹집에 양쪽을 홑집으로 꺾어 덧붙여 ‘ㄷ’ 자 모양을 이루고 있고, ‘一’ 자형의 중문간채가 튼 ‘ㅁ’ 자형을 이루고 그 앞에 ‘ㄱ’ 자형의 사랑채가 있어 전체적으로 ‘日’ 자형의 배치를 하였다. 대청 앞쪽에는 후대에 시설된 듯한 유리문이 있고, 대청의 왼쪽으로 제사에 쓰였던 곳으로 보이는 2칸의 찬방이 있다. 사랑채는 앞면에 툇마루를 두었고, 모두 덧문을 달았는데 이것은 북향집이기 때문에 비바람을 막기 위하여 후대에 설치한 것으로 보인다. 안채와 사랑채를 가로막고 있는 중문간채는 중문을 들어서서 곧바로 안마당을 향해 있지 않고 꺾어 들어가도록 하였다. 특별한 정원시설은 없지만 집안 곳곳에 매화, 소나무, 향나무, 감나무 등을 심어 아름답게 꾸몄다. ※ 위 국가유산은 일반적으로 관람이 가능하나, 소유주 등의 개인적 사정으로 관람이 제한될 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