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Km 2024-09-30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창동
북한산 둘레길은 기존의 샛길을 연결하고 다듬어서 북한산 자락을 완만하게 걸을 수 있도록 조성한 저지대 수평 산책로이다. 사람과 자연이 하나되어 걷는 둘레길은 물길, 흙길, 숲길과 마을길 산책로의 형태에 각각의 21가지 테마를 구성한 길이다.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둘레길은 우리의 소중한 자연을 보존하는 길, 그리고 역사와 문화,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길이다. [북한산 둘레길] 평창동길 구간은 평창동마을과 사자능선이 어우러진 길로, 형제봉 입구에서 탕춘대성암문 입구까지 5km에 이른다. 평창마을은 광해군 때 시행하던 대동법에 의해 조세를 관리하던 선해청 중에서 가장 큰 창고인 평창이 있던 곳이다. 선혜청이 있던 자리로서 재물이 모이는 땅이라는 이곳의 형세를 생각할 때 걷는 걸음마다도 신묘한 기운이 서린 듯 하다. 사자능선을 따라 상쾌한 산내음을 맡으며 심신을 건강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서울을 대표로 하는 내사산인 북악산과 인왕산, 외사산인 북한산과 관악산을 두루 볼 수 있어 북한산의 조망과 더불어 주변 산의 멋진 경관까지 두 눈에 한 가득 담아 갈 수 있다. [사자능선] 두 마리의 사자가 하늘을 우러른 모습을 한 쌍사자봉은 보현봉을 지키는 듯한 수문장의 역할을 한다. 사자능선은 그 쌍사자봉과 연결된 능선으로 보현봉에서 구기동 삼거리 방향으로 떨어지는 능선이다.
4.9Km 2024-01-09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희로8길 18 (연희동)
연희동에 자리 잡고 있는 4층의 모던한 노출 콘크리트 건물의 라이카시네마는 소형 예술 영화관이다. 영화관 이름은 최초로 우주로 나간 개, 스페이스 독(space dog) 라이카의 이름을 기리기 위해 지어졌다. 주황색 입간판의 입구가 있는 1층에는 티켓박스가 있고 지하 1층에는 40석의 상영관, 2층에는 커피숍 모그, 3~4층은 스페이스독 스튜디오, 옥상에는 누구나 이용 가능한 루프탑 가든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화 상영관은 지하 1층 1개로 시간마다 다른 영화를 상영한다. 또한, 상영관을 대관하여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영화를 프라이빗하게 관람할 수 있다. 라이카시네마는 온전히 영화에 몰입되는 입체적인 사운드와 편안하고 쾌적한 프리미엄급 좌석으로 영화에 몰입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이곳에서는 매달 기획하여 상영하는 단편 기획전이 있다.
4.9Km 2024-09-02
서울특별시 종로구 비봉길 2-2
삼성출판박물관은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세워진 출판, 인쇄 전문 박물관이다.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를 발명하고 출판문화를 꽃피운 문화민족으로서 자긍심을 일깨우고, 이와 관련된 사회 교육활동을 펼치자는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90년에 개관한 이래로 다른 문화유산과 달리 소실되기 쉬운 출판, 인쇄 문화유산을 발굴하여 보관하고 전시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설전시실과 특별기획전시실에서는 여러 점의 국보급 전적을 비롯한, 희귀 양장본에 이르기까지 3만여 점 이상의 전적과 각종 지제품, 고활자, 인쇄기기, 문방사우 등의 관계 자료를 소장하여 전시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출판 인쇄문화 1천3백 년의 역사를 볼 수 있다. 전시장 안쪽에는 도장으로 기념 책갈피와 엽서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좋은 기념품을 만들 수 있다. 벽 한쪽에는 관람하고 난 느낌을 메시지로 적어 붙여놓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서 의미 있는 관람의 마무리도 할 수 있다.
4.9Km 2024-01-15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희로15길 21
목란은 중식 요리로 유명한 이연복 셰프가 직접 운영하는 중식당이다. 전화 예약제로 운영 중이며, 3층짜리 단독건물을 사용하여 매장이 크고 넓어 일행과 프라이빗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대표메뉴로는 TV 프로그램에 자주 소개되었던 동파육과 멘보샤이다. 동파육은 생삼겹살로 6시간 이상의 조리과정을 거쳐 만들어내는 요리이며, 멘보샤는 다진 새우살을 빵 사이에 넣어 튀겨낸 요리이다. 이외에도 간장 베이스의 달콤 짭조름한 소고기 요리인 몽골리안 비프와 마라 소스에 볶아낸 소고기 요리인 마라비프, 동구버섯 위에 다진 새우살을 올려 쪄낸 후 어향소스로 맛을 낸 매콤한 어향동구 등의 다양한 중식요리가 준비되어 있다.
4.9Km 2024-09-23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로
070-8892-4020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소상공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및 소상공인의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한 기회 제공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이다. 소상공인 제품 홍보 및 판매를 통해 시민과 소상공인 간 소통 및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다양한 홍보 부스와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
4.9Km 2023-08-04
서울특별시 성북구 길음로7길 20
서울성북 미디어문화마루는 서울시와 성북구가 기초편익시설이 부족한 서울 동북권 지역에 지역주민을 위한 도서관, 공연장, 수영장 등 문화복합시설을 제공하고, 미디어의 중요성이 대두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미디어 교육 및 창업 지원이 가능한 미디어 거점 공간으로 설립한 복합문화시설이다. 지하 2층에서 지상 4층까지 연면적 9,484㎡ 규모로 지하 1층에는 생활체육시설(물빛수영장)이 지상 1층부터 3층까지는 공공도서관(글빛도서관)과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 지상 4층에는 320여 객석 규모의 공연장(꿈빛극장)이 있다. 지하철 4호선 길음역 1번 출구 도보 5분 거리다.
4.9Km 2024-04-23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백련사길 39
02-360-8684
서대문문화체육회관 실내수영장은 서대문문화체육회관 본관 2층에 있으며 973.16㎡ 규모의 수영장으로 일반 수영 강습 및 생존 수영 강습, 아쿠아로빅 등의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총 7개의 레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성인풀, 유아풀로 구성되어 성인 및 어린이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며, 천연소금을 이용한 전기분해 시스템을 이용하여 수질관리를 하고 있다. 자유 수영을 이용할 경우 2층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티켓을 발권하고 안내데스트에서 팔찌를 받아서 이용해야 한다. 자유 수영 비용이 저렴하여 평일이나 주말을 이용하여 자유 수영을 즐기기에 좋다.
4.9Km 2024-10-17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희로11라길 10-6 2층 우측
콘텐츠 제작부터 출간, 유통까지 한 사람의 손길을 거쳐 나오는 책이 독립출판물이다. ‘유어마인드’는 이러한 독립출판물을 만나볼 수 있는 서점이다. 독립출판 도서는 일반 서적들과는 성향이 달라 대형서점에서는 만나기 쉽지 않다. 유어마인드의 내부는 다락방처럼 디자인되어 있는 서가와 작은 매대, 책상 등으로 꾸며져 있으며, 독립출판물은 매장 이외에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4.9Km 2024-05-16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100
서울 용산구에 있는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아모레퍼시픽의 창업자 고(故)서성환 회장이 수집한 미술품들을 전시하였던 박물관을 2009년 아모레퍼시픽미술관 (APMA, Amorepacific Museum of Art)로 명칭을 변경하여 전시 운영 중인 미술관이다. ‘일상 속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열린 공간’을 지향하고 대중과 소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이런 목적에 따라 한국 고미술과 국내외 현대미술을 수집·연구·전시하며, 관련 연구자 및 학회, 젊은 작가를 지원한다. 지하 1층 전시실에서는 고미술과 현대미술, 한국미술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기획전시가 열린다. 지상 1~3층까지 이어진 대형 공간 ‘아트리움’ 1층에는 미술관 로비와 뮤지엄숍, 전시공간인 ‘APMA 캐비닛’, 세계의 전시도록 라이브러리(apLAP)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용산의 대표적 건축 명소인 하얀색 백자를 모티브로 건축된 아모레퍼시픽 본사 신사옥 1층에 미술관이 있다.
4.9Km 2024-08-27
서울특별시 마포구 신촌로12나길 26
이한열기념관은 이한열 열사의 유물이 보존·복원될 수 있도록 열사의 어머니가 국가로부터 받은 배상금과 시민 성금으로 2004년에 세워졌으며, 2014년 사립박물관으로 새롭게 개관한 곳이다. 이한열 열사의 유품을 비롯한 1987년 유월 항쟁의 기록을 보존하고, 연구하며, 전시를 통해 민주주의의 역사를 교육하는 박물관이다. 이한열 기념관에는 최병수 작가의 <꿈> 솟대가 옥상에 세워져 있으며 화단 담벼락에는 김야천 작가의 벽화가, 전시실 입구에는 이경복 작가의 모자이크 벽화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전시장 3층과 4층을 이어주는 벽면에는 장례식 행렬을 이끌었던 영정 그림이 있으며, 4층 상설 전시장에는 그가 쓰러질 때 입었던 옷과 신발, 사진과 유품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이한열 연혁, 정태원 기자(로이터 통신)가 포착한 피격 장면 사진, 중고등학교 시절 유품과 글, 유월 항쟁 기록물을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