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Km 2024-10-28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창문화로 151
상명대학교 박물관은 설립자 계당 배상명 박사가 수집했던 유물들과 뜻있는 사람들의 다양한 기증, 발굴, 유적 조사 및 수집을 통해 역사와 고고, 민속, 미술에 이르는 다양한 소장품을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이다. 약 6,200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이 있다. 이곳에서 김대환 기증 유물특별전, 미술 작품 기증전, 소장 유물특별전 등 특색 있는 기획전을 개최하였다. 또한, 공예 유물, 유럽 자기, 현대 미술품, 문방사우 등의 귀중한 유물특별전을 통해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였다. [꿈다락토요문화학교], [박물관과 함께하는 문화유적답사], [포셀린 페인팅 교실], [박물관 아카데미],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 등 문화와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속의 열린 박물관으로써 재학생과 지역사회에 다채로운 교육 환경도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다양한 발굴조사와 지표조사의 학술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기록을 보고서로 발표하여 보존하고 있으며, 문화유산의 정보화와 국제화 및 대중화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 및 전시하고, 교육하는 문화 공간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2.3Km 2023-08-08
전통주 연구의 산실 대중화 운동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한국전통주 연구소는 자연에서 얻어지는 천연 재료만으로 자연발효법의 기술을 이용해 양주기술을 전수하는 기관이다. 이곳의 전시 및 체험을 중심으로 서울 자하문 일대의 거리를 여행하자.
2.3Km 2024-11-13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일대로 457
서울 종로구에 있는 운현궁에서 길 하나만 건너면 ‘독립선언문 배부 터’라고 적힌 작은 표지석이 눈에 들어온다. 1919년 3·1 운동 당시, 독립운동가들이 모여 독립선언문을 검토하고 배부했던 위치다. 지금도 표지석 앞에 민족대표 33인과 위안부 피해자 여성들의 이름을 기록한 돌이 자리해 보는 이들을 숙연하게 한다. 3.1 독립선언문은 이곳에서 멀지 않은 보성인쇄소에서 찍어낸 후 신축 중이던 천도교 대교당 마당(현재의 배부 터 바로 옆)에 갈무리해 두었다가 종교계, 학생 대표들에게 나누어주었다고 한다. 사람들이 무심하게 지나는 길옆에 자리해 그냥 지나치기 쉽지만,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1919년 봄의 자긍심을 느끼고 되돌아볼 수 있는 특별하고도 소중한 장소라 하겠다.
2.3Km 2025-03-14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일대로 457 (경운동)
다보성 갤러리는 1983년에 문을 연 이래 수준 높은 다수의 고미술품과 귀중한 사료를 수집하여 국립 박물관을 비롯하여 시립, 공립, 각 대학 박물관, 사립박물관 등에 공급시키는 일에 힘써왔다. 외국으로 흘러 나갈 뻔했던 최상급 문화재도 지켰으며 일본 등지로 팔려 가는 귀중한 북한 문화재들을 치열한 경쟁 끝에 국내로 들여오기도 하면서 우리 문화유산 지킴이 역할을 해 왔다. 다보성 갤러리는 우리 선조들이 실제 생활에서 쓰던 작고 소중한 소품들을 모아 매년 전시한다. 지필묵연의 문방사우를 비롯하여 개구리 모양의 작은 연적, 원앙의 모양을 조각한 향로뚜껑, 신라시대 토우와 조선시대 백자인형 등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전시된다.
2.3Km 2025-03-13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일대로 457 (경운동)
천도교의 중앙교당으로 종교의식과 일반행사를 하는 곳이다. 천도교 3대 교주였던 손병희의 주관으로 1918년에 시공하여 1921년에 완공되었다. 교인들로부터 성금을 모아 공사비로 충당하였는데, 공사비에서 남은 돈은 3·1운동 자금으로 사용하였다. 독립운동 기금을 모으기 위해 대교당 건축이란 명분을 앞세워 1918년 4월 건축공사를 시작하였는데, 이듬해에 천도교가 3·1운동의 중심단체로 활동하면서 건축비를 독립운동자금으로 사용하게 됨으로써 공사가 늦어졌다. 이곳에서는 천도교의 종교의식 외에 각종 정치집회, 예술공연, 강연회 등 일반 행사가 개최되었는데, 당시 이 건물은 비교적 높고 웅장하여 명동성당, 조선총독부 건물과 더불어 서울시내 3대 건물로 꼽혔다. 3·1운동 전후하여 지어졌기 때문에 이 건물은 천도교의 보국안민 기치를 상징하게 되었다. 건물은 붉은 벽돌을 주재료로 하고 화강석을 섞어 써 색과 재질감의 조화가 뛰어나다. 한국의 근대건축에서는 보기 드문 젯세션(Secession, 분리파) 양식의 건축이다. 이는 일본인 나카무라 요시헤이가 독일인 건축가 안톤 페러를 직원으로 채용함으로써 독일의 건축사조를 접한 데서 큰 영향을 받은 것이다. 1층과 2층의 날개 부분에는 사무실이 있었다. 건물의 몸체는 내부기둥이 없는 강당 형식의 대집회실로 되어 있는데, 이는 상당히 큰 폭의 공간을 덮을 수 있는 높은 수준의 구조적 해결방법이 적용된 것이다.
2.3Km 2023-08-09
대한 독립 만세! 3.1운동과 관련된 의미있는 역사 속 현장을 따라 걸으며, 서울을 색다르게 여행해보자. 3.1운동 당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던 그 뜻깊은 장소에서 우리의 소중한 역사를 되새겨보며 독립의 정신을 다시 한번 느껴보는 시간을 갖자.
2.3Km 2024-08-16
서울특별시 종로구 이화동 9-901
김영애 가죽공예 작가가 운영하는 곳으로 아기자기한 소품이 많은 것으로 입소문 났다. 현재 예약손님 위주로 운영되고 있으며 예약손님이 없을 시 문이 닫혀있다. 원데이 클래스는 가죽 매듭 끈 팔찌와 반지 만들기 등을 저렴한 비용으로 체험할 수 있다. 시간당 한 팀만 공방을 사용하며 다양한 색상의 가죽과 실, 부자재가 제공되고 만들고 싶은 디자인을 최대한 구현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준다. 공방 내에 상주중인 고양이가 3마리 정도 있어 알레르기가 있을 경우 유의해야 한다. 그리고 손놀림공방은 드라마 ‘남자친구’에 나온 장소인데 차수현(송혜교 분)과 김진혁(박보검 분)이 재회하는 장면에 등장하였다.
2.3Km 2024-12-27
서울특별시 성북구 동소문로22길 57-4 (동선동2가)
카페 원오프는 서울특별시 성북구에 위치한 독특한 분위기의 카페이다. 이 카페는 편안하고 아늑한 인테리어와 차별화된 메뉴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커피, 디저트, 그리고 브런치 메뉴를 비롯해 다양한 음료와 음식을 제공하며, 특히 수제 디저트와 고품질 커피로 유명하다. 카페 원오프는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로 공부나 작업을 하는 사람들에게도 인기가 많으며, 친환경적인 요소를 고려한 인테리어와 메뉴로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가게이다. 성북구의 조용한 동네 분위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장소로, 인근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 카페는 디자인과 음식뿐만 아니라, 친절한 서비스와 편안한 공간 덕분에 지역 커뮤니티 내에서 특별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2.3Km 2025-04-03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 18
금호미술관은 금호아시아나 그룹이 운영하고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들에게 다가가고자 하는 미술관이다. 이곳은 지방작가를 발굴하여 지원하고, 역량 있는 신예 작가를 비롯해 기성 작가들의 전시를 개최한다. 금호미술관은 개관 이래 동시대 미술의 흐름을 진단하고자 다양한 전시를 기획, 개최하고 있다. 특정한 사조나 장르에 편중하기보다 한국미술의 전체적인 전개 양상에 주목한 기획전시는 현대미술의 주요 쟁점과 이들을 아우르는 대표 작가들로 구성하여 다양한 미적 가치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국제 전시, 미술과 음악을 연계시킨 전시회, 어린이들을 위한 전시회까지 다양한 전시들이 기획되었다. 2008년에는 첫 번째 디자인 전시를 시작으로 디자인과 건축에 관한 전시도 기획하고 개최하여 시각예술의 영역을 더욱 확장했다. 금호미술관은 지하 1층부터 3층까지 총 7개의 전시실이 있다. 교육 기능을 담당하는 세미나실과 관람객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1층 카페테리아와 각종 디자인 용품 및 아트 상품을 판매하는 아트샵이 있어 전시 관람 전후에 둘러볼 수 있다.
2.3Km 2024-12-23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일대로30길 47 (익선동)
서울 종로구 익선동 한옥 골목에 자리한 우리소리도서관은 국악을 주제로 한 국내 유일의 특화 도서관이다. 2017년 12월에 문을 열어 국악의 멋과 아름다움을 알리고, 누구나 쉽게 국악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