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Km 2024-11-06
서울특별시 강북구 번동
02-944-8458
「강북 꿈꾸는 물고기」는 '내 삶에 힘이 되는 자연도시 강북' 우이천에서 꿈을 주제로 펼쳐지는 한지예술 등(燈) 축제이다. 419명의 강북어린이가 꿈과 희망으로 직접 만든 꿈씨앗 등(燈) 공공미술과 '구름물고기' 표구철 작가의 작품이 가을밤을 풍요롭게 수놓는다. 점등식에서 가수 박기영의 '넬라판타지아'를 시작으로 축제기간 동안 다양한 공연과 체험이 이루어진다. 마지막은 소중한 꿈을 전하면서 내년을 기약한다. 강북 꿈꾸는 물고기는 함께 만들고 더불어 즐기는 축제를 선사한다.
6.2Km 2024-10-22
서울특별시 강북구 4.19로8길 17
삼각산(북한산) 기슭의 국립 4.19 묘지는 1960년 3·15 부정선거를 자행한 권력에 맞서다 1960년 4.19 혁명 때에 희생된 224분이 안장되어 있으며 이를 기리는 기념탑이 세워져 있다. 기념탑 중앙에는 의롭게 죽어간 이들을 기리는 탑문이 새겨져 있다. 135,901m²의 묘지 경내에는 소나무와 향나무, 주목과 단풍나무 등으로 아담하게 꾸며져 있으며, 1,652.9m² 규모의 기념관과 영정을 모신 유영봉 안소는 한식 목조건물이 330.58m² 규모로 확장되어 있다. 그 외에 상징문, 민주의 뿌리, 정의의 불꽃 등 조각 작품과 연못이 있으며, 보도블록을 예쁘게 깔아 놓은 산책로와 야외 의자도 있다. 벚꽃이 피는 5월, 공원에서 바라보는 삼각산(북한산)은 어머니 품과 같은 아늑함과 화려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으며, 일몰의 풍경은 장관이다.
6.2Km 2024-11-06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대로28길 26 (한남동)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알부스 갤러리는 2017년 5월 개관한 국내 최초의 일러스트레이션 전문 갤러리이다. 모든 이미지의 근원이 되는 흰색이라는 뜻의 라틴어 ‘알부스(ALBUS)’에서 그 이름을 따왔다. 말려있는 흰 도화지를 연상시키는 알부스 갤러리는 하얀 바탕에 이야기를 담고 있는 열린 책처럼, 예술가들이 펼쳐내는 자신만의 이야기들을 보여주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지금까지 예술작품으로 조명받기 힘들었던 일러스트레이션 작품들을 관객들에게 소개하고, 어린이들이 많이 보는 그림책과 동화책의 일러스트레이션뿐 아니라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모든 아름다운 그림들을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지어진 건축가 최욱의 건물은 처음부터 일러스트레이션 갤러리를 그 목적으로 설계되었다. 선큰 가든을 품고 있는 지하 전시실과 작품 보관용으로 지어진 수장고는 정원과 건물 내부의 계단을 통해 지상과 연결되고, 1층과 2층에는 주 전시실이 위치하고 있다. 2층의 주 전시실은 3층까지 빛우물이 뚫려있는 8미터 높이의 전시 공간과 건너편 나무 숲을 바라보는 공간으로 다채롭게 설계되었다. 새소리가 청명하게 울리는 3층의 사무실 옆으로도 그림책과 작가의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6.2Km 2024-09-05
서울특별시 용산구 효창원로 177-18
의열사는 효창공원 내에 묘역이 있는 애국선열들의 영정을 모신 사당으로 대한민국임시정부 주석 김구, 임시정부 요인( 임정 의정원 초대의장 이동녕, 군무부장 조성환, 비서장 차이석), 3의사(이봉창ㆍ윤봉길ㆍ백정기 선생) 등 7인의 영정이 모셔져 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60주년인 1979년 4월 13일 합동추모제전을 봉행하고, 해마다 임시정부수립기념일에 연례적으로 제전을 봉행해오고 있다.
6.2Km 2024-07-05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희로25길 82
서대문구 연희동에 있는 커피 전문점이다. 자체 로스팅으로 원두의 풍미를 보존한다. 주택을 개조하여 만든 카페로 집처럼 친숙한 공간에서 커피와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모카블랑과 시나몬블랑이 대표메뉴이다. 그 외에도 다양한 커피와 티라미수, 에이드, 아인슈패너, 빵 등의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8대의 무료 주차시설이 있어서 차량을 가지고 방문하기 편리하다. 단체석이 있어서 모임을 하기 좋고, 포장도 가능하다. 근처에 다양한 맛집과 카페, 쇼핑몰 등이 있어 데이트 즐기기 좋다.
6.2Km 2024-10-17
서울특별시 용산구 효창원로 177-18 (효창동)
효창공원 안에 있는 이봉창의사동상은 의사의 숭고한 애국심과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동아일보사의 후원을 받아 건립한 동상이다. 이봉창 의사는 서울 용산 문창보통학교 졸업 후 용산역 전철수로 일하다 한국인에 대한 차별 대우에 저항하여 사직하고 일본에 건너가 노동에 종사하며 일인 생활을 익혔다. 1931년 상하이로 건너가 김구 선생과 함께 일본 천황 폭살 계획을 세워 1932년 1월 8일 도쿄 요요키 연병장에서 관병식을 마치고 돌아가는 히로히토를 겨냥하여 사쿠라다문에서 수류탄을 던졌으나 실패하고 현장에서 체포되었다. 그해 9월 의사는 일본 법정에서 사형선고를 받아 이치가야 형무소에서 교수형을 받고 순국하였다. 효창공원에는 의열사 등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힘써주신 분들을 위한 공간이 있으니 함께 둘러보면 좋다. 수도권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앞역에서 하차하면 된다.
6.2Km 2024-10-08
서울특별시 용산구 효창원로 177-18 (효창동)
02-761-2578
용산 문화유산 야행은 조국 독립을 위해 투쟁한 애국선열들의 유해를 모신 뜻깊은 장소 효창공원과 주변 역사문화자원을 연계 활용한지역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이다. 야경(공연), 야사(체험), 야로(교육), 그리고 야화(전시)까지 4야(4夜)로 이루어진 용산 문화유산 야행을 진행하며 참여자들은 선선한 가을밤 달빛아래 문화유산을 즐기며 역사 속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되새겨보고 그들의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다양한 체험으로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6.2Km 2023-12-19
서울특별시 강북구 노해로23길 68
1962년에 문을 연 강북구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시장으로, 옛 재래시장의 정겨운 모습을 느낄 수 있다.
6.2Km 2023-10-19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71길 37
민주인권기념관은 서울 용산구 남영동에 있었던 공권력의 고문시설 치안본부(경찰청의 전신) 남영동 대공분시를 보존하고, 전시와 교육 시설을 더하여 아픔을 기억하며 희망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기념시설이다. 2001년 6월 28일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기념하고 계승하기 위해 민주화운동기념사업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행정안전부 산하 공공기관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과 시민 사회의 힘으로 민주인권기념관을 건립한다. 민주주의를 이끌어 낸 민주화운동을 기념하고 기억하는 공간이자, 민주주의와 민주인권을 교육하고 세계와 연대하는 공간이 될 것이다. 이 건물은 건축의 대가인 김수근 씨에 의해 1976년 10월에 지상 5층 규모로 건축되었고, 1983년 12월엔 7층으로 증축하였다. 남영동 대공분실은 1976년 만들어진 이후 오랫동안 경찰이 관리하면서 민주인사들을 비롯한 무고한 시민들이 고문을 받던 장소이다. 1976년부터 2005년까지 대공분실의 기능을 하였으며, 이후 경찰청 인권센터로 운영되어 오다 2018년 12월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되어 한국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기억하고 민주주의와 인권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민주인권기념관’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1976년 내무부 치안본부 소속의 대공분실에서 1991년 경찰청 보안분실, 2005년 경찰청 인권보호센터를 거치며 덧입혀진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건물 곳곳에 아픈 시간과 기억을 넘어 민주주의가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기념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