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Km 2024-05-22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10
서울광장은 서울시청 앞에 조성된 잔디밭 광장이다. 3.1운동, 6월민주화운동 등 한국 현대사의 한 획을 긋는 역사적 사건의 무대였으며 2002년 월드컵 때 시민들의 축제 마당 역할을 했다. 시청광장의 역사는 고종이 러시아공사관으로 피신했다가 월산대군의 개인 집인 덕수궁으로 돌아온 1897년부터 시작된다. 황제의 자리에 오른 고종은 나라의 기틀을 새로이 하기 위해 덕수궁 대한문 앞을 중심으로 하는 방사선형 도로를 닦고 앞쪽에는 광장과 환구단(원구단)을 설치하였다. 이때부터 대한문 앞 광장은 고종보호시위, 3.1운동, 4.19혁명, 한일회담반대시위, 6월민주화운동에 이르기까지 시민들의 주요 무대가 되었다. 도심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으며 주변에 역사·문화자원이 다양하게 있어 국가적 상징성과 역사성을 지니는 장소이다. 서울의 대표적인 이미지를 형성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봄, 여름, 가을에는 책을 읽거나 여러 가지 행사를 하는 공간이 되고 겨울에는 스케이트장을 조성하여 시민들과 사계절을 함께 한다. 수도권 지하철 1, 2호선 시청역 5번 출구에서 91m에 있다. 건너편에는 덕수궁, 바로 옆에는 서울도서관이 있어서 함께 이용하면 좋다.
1.7Km 2024-10-16
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로 119
02-771-2200
더 플라자 호텔은 국내 최고의 Boutique Hotel이다. 호텔 곳곳에 베어있는 감성적인 디자인 미학(美學)과 고객 동선 하나하나에 스며 있는 섬세한 서비스, 국제 비즈니스 도시 서울의 편리(便利)를 모두 갖춘, 스타일과 편리를 추구하는 현대 비즈니스맨을 위한 ‘완벽한 호텔’을 지향하고 있다. 플라자호텔은 각 기업들의 본사 이외 은행본점들이 밀집한 시내교통 한 중심에 위치하여, 남대문과 각 쇼핑센터 등의 연계로 비즈니스 손님들 뿐만 아니라 관광객에게도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시청을 정면으로 두고 위치해 멀리 청와대까지 바라볼 수 있는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1.7Km 2025-03-12
서울특별시 종로구 계동길 37 (계동)
북촌은 경복궁과 창덕궁, 종묘 사이에 위치한 곳으로 전통한옥이 밀집되어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전통 주거지역이다. 그리고 많은 사적들과 문화재, 민속자료가 있어 도심 속의 거리 박물관이라 불리어지는 곳이기도 하다. 청계천과 종로의 윗동네라는 뜻에서 ‘북촌(North Village)’이라고 이름으로 불리었으며, 가회동과 송현동, 안국동, 그리고 삼청동이 있다. 사간동과 계동, 소격동 그리고 재동에는 역사의 흔적이 동네이름으로 남아 수백 년을 지켜온 곳이기도 하다. 북촌은 조선시대에 조성된 양반층 주거지로서 1920년대까지 그다지 큰 변화가 없었는데, 1930년대에 서울의 행정구역이 확장되고, 도시구조도 근대적으로 변형되면서 변화가 일어났다. 주택경영회사들이 북촌의 대형 필지와 임야를 매입하여, 그 자리에 중소 규모의 한옥들을 집단적으로 건설하였는데, 현재 한옥들이 밀집되어 있는 가회동 11번지와 31번지, 삼청동 35번지, 계동 135번지의 한옥주거지들이 모두 이 시기에 형성되었다. 대청에 유리문을 달고, 처마에 잇대어 함석 챙을 다는 등, 새로운 재료를 사용한 북촌의 한옥은 전통적인 한옥이 갖고 있는 유형적 성격을 잃지 않으면서, 근대적인 도시조직에 적응하여 새로운 도시주택유형으로 진화했다는 점에 주목할 수 있다. 북촌 지역이 모두 한옥으로 이루어져 있던 1960년대와 달리, 1990년대 이후 급속하게 들어선 다세대가구 주택 때문에 많은 수의 한옥이 사라졌지만, 일부지역은 양호한 한옥들이 군집을 이룬 채 많이 남아 있다. 여러 채의 한옥이 지붕처마를 잇대고 벽과 벽을 이웃과 함께 사용하고 있는 풍경은 우리가 잊고 살았던 따뜻한 정과 살아갈 맛을 느끼게 해 준다. 북촌 지역을 걷다 보면 이어진 처마선의 아름다운만큼이나 골목길의 정겨움을 느낄 수 있다. 북촌한옥마을이 지속가능한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침묵관광을 하도록 주의를 요한다. ※ 침묵관광이란 외부 관광객들의 관광지 방문으로 인해 주민들의 생활권과 환경권이 침해받지 않도록 큰 소리로 떠들지 않고 조용히 여행하는 관광형태를 말한다. ※ 북촌마을 방문 시 지켜야 할 ‘에티켓’ - 단체관광객 방문 시 반드시 가이드 동행 - 관광버스 불법주차 금지 - 무단 침입, 무단 촬영, 무단 투기, 노상방뇨, 소음 금지 - 마을 방문시간 준수
1.7Km 2025-04-03
서울특별시 종로구 계동길 37 (계동)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북촌의 역사와 가치, 북촌의 의미, 그리고 우리의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해 2002년 10월에 개관하여 운영되고 있다. 북촌문화센터는 1921년 지어진 국가등록문화유산 ‘서울 계동 근대 한옥’으로 구 민형기 가옥으로 알려졌다가 최근에 민형기의 부인인 유진경 가옥으로 고증이 진행되고 있다. 북촌 내에서는 흔히 ‘민재무관댁’ 또는 ‘계동마님댁’으로 불리었다고 한다. 원래 안채, 바깥채, 앞행랑채, 뒷행랑채, 사당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지만, 한옥 개보수 기준 조례에 의거해 최대한 한옥 원형을 보존하고 복원하는데 중점을 두어 개보수되어 현재는 ‘북촌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커뮤니티 및 방문객 안내센터 역할을 하고 있다. 홍보 전시관은 원래 뒷행랑채였던 공간으로 현재는 북촌의 역사와 가치를 홍보하는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북촌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영상물을 상영하고, 북촌 내의 문화재와 북촌에서 진행되는 전통문화체험 등 북촌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홍보전시관 앞쪽으로 위치한 안채는 사무실과 회의실 및 전통문화강좌의 강의실로 사용되고 있으며, 주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사랑방도 멋스럽게 마련되었다. 안채 뒤로 마련된 아담한 정자는 원래 사당이었던 것을 휴식공간으로 제공해 단아한 한옥의 정취를 느끼며 차 한 잔 나누는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정자를 돌아 안쪽으로 자리한 별당은 주민들을 위한 사랑방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대청마루는 전통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체험프로그램의 장소로 사용하고 있다.
1.7Km 2024-07-18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 29
02-753-7898
서울특별시 명동에 있는 한식당이다. 대표메뉴는 나주곰탕이다. 전라도 나주의 향토음식이다.
1.7Km 2024-05-10
서울특별시 종로구 계동길 37 (계동)
02-741-1033
<2024 공공한옥주간>은 서울공공한옥이 보유한 건축자산과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시민들을 위한 색다른 문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5/17(금)부터 5/26(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누구나 한옥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서울공공한옥에서는 전통의 맥을 잇는 북촌의 장인들과 한옥 가치를 확산하고자 올해에도 두 번째 축제를 마련하였다. 작년 엔데믹 이후 수많은 관광객이 오가며 다양하게 엮인 지역문화와 사회구조의 변화 속에서, 북촌한옥마을은 백년 전통을 지키며 시류에 따른 생장을 하고 있다. 이처럼 활성화되고 있는 지역문화 속에서 거주민의 정주권과 환경에 대한 문제 또한 대두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공공한옥주간은 지역 이슈를 함께 생각하는 축제로서 고민과 성장을 시도하고 있다.
지역 간 활발해진 이동과 교류는 글로벌 수요를 증가시키고 광역적 발달을 촉진하고 있다. 이제는 단순히 북촌에 거주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이곳을 방문하는 소비와 관광의 주체들 또한 지역문화의 중심을 이끄는 중요한 주체가 되고 있다. 서울공공한옥은 이처럼 북촌이 지닌 오늘날의 가치를 짚어보며 한옥 자산의 변용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한다.
전통과 근대성이 살아있는 문화 관광지로서 북촌은 다양한 일적·물적 자원들이 지속해서 그 역사성에 합류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역사·문화적 가치를 전파하는 주체와 자원이 산재하고 있다. 2024 공공한옥주간은 이처럼 한옥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는 자산들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개방한다.
햇볕이 풍부하고 만물이 생장하는 5월의 중순, 북촌문화센터를 포함한 서울공공한옥 19개소에서 전통을 기반으로 오늘날의 환경을 생각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였다. 북촌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고즈넉한 정취를 느끼며, 마을의 정주권과 환경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즐거운 축제가 되길 바란다.
1.7Km 2025-03-19
서울특별시 중구 동호로17길 173 (신당동)
다산성곽도서관은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다산팔각정까지 이어지는 600년 역사의 한양도성 끝자락에 위치해 있다. 2021년 5월에 개관한 다산성곽도서관은 가파른 골목길 사이사이 모여있는 집들의 복작한 모양새와 반듯하고 꽉 찬 도심의 모습까지, 서울의 이색적인 풍경 속에 자연과 어우러져 우리의 어제와 오늘은 볼 수 있는 특별한 곳이다.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 공간을 리모델링 한 도서관은 한옥이 지닌 외관의 멋은 그대로 살리고, 내부를 자연 친화형으로 재해석하여 탈바꿈했다. 2층과 이어진 1층을 따라 천장까지 맞닿은 철제 서가와 도서관을 가로지르는 실내정원과 야외테라스, 한양성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통창과 다양한 형태의 자유로운 열람석이 특징이다. 야외에는 독서와 휴식과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옥외마당과 계단형 독서쉼터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여가를 위해 편히 머물다 갈 수 있는 서울 중구의 특별한 도서관이다.
1.7Km 2025-01-07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14길 27-2
02-752-9282
60년 전통의 한식 전문점이다. 갈비 삼겹살과 천겹살이 대표 메뉴이다. 손맛과 정성이 가득한 전주비빔밥과 콩나물국밥 또한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실내 좌석이 넉넉하여 단체 회식 및 각종 모임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