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Km 2025-03-17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천호대로4길 21 (신설동)
서울풍물시장은 원래 청계천이 복원되기 전 황학동을 중심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벼룩시장 또는 만물시장이라는 이름으로 운영을 하고 있었다. 전국 각지에서 수집된 오래된 물건이나 상품을 판매하는 점포와 거리로 황학동 벼룩시장이 형성되었다. 청계천 복원 사업과 함께 황학동과 청계천변 노점 상태로 운영 중이던 황학동 벼룩시장은 (구) 동대문운동장 내 동대문 풍물벼룩시장으로 이전하여 영업을 해왔다. 그러던 중 (구) 동대문운동장 공원화 선행사업으로 관광산업과 연계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풍물시장 개발을 위해 청계천과 인접한 청계 8가 숭인여중 자리에 세계적인 풍물시장을 목표로 새로운 쇼핑의 명소가 될 서울풍물시장(Seoul Folk Flea Market)을 개장하였다. 서울풍물시장은 골동품, 근현대사 상품, 우리 고유의 옛것에부터 생활잡화, 가방, 구제의류까지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전통생활용품 전시장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한 공간에 함께 있어 특색 있는 시장이다. 특히 지난 2015년도에는 ‘서울시 미래유산’으로 선정되었다.
2.3Km 2024-12-26
서울특별시 종로구 계동길 92-19 (계동)
온유헌 바이 버틀러리는 고즈넉한 마당을 품고 있는 마당에 들어서자마자 따뜻하고 평온한 느낌을 준다. 마당 툇마루에 둘러앉아 선선한 바람에 흔들리는 대나무를 보면 마치 비밀 정원에 들어온 듯한 기분이 들며, 내리쬐는 햇살을 받으면 포근한 느낌이 가득하다.
2.3Km 2025-04-07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 31-9 (재동)
‘한지의 집’이라는 의미를 담은 한지가헌(Hanji House, 韓紙家軒)은 (재)한국공예·디자인 문화진흥원이 운영하는 공간으로 전통 유산인 한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쓰임을 확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층은 한지의 새로운 쓰임새를 발견하고 제안하는 전시관(한지마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하 1층은 소통공간으로 전국 18개 전통 한지 공방들과 전통 종이에 대한 정보를 전문적으로 구성한 한지자료저장소를 비롯하여, 한지배움터, 한지사진관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2.3Km 2025-01-09
서울특별시 용산구 소월로 109
서울특별시교육청 남산도서관은 서울시 최초의 공립공공도서관으로, 1922년에 개관하여 1964년 현 위치에 건물을 신축으로 이전하였고, 이듬해인 1965년 도서관 명칭을 현재와 같이 남산도서관으로 개칭하였다. 1964년 지어진 철근콘크리트조의 건물은 건축가 이해성의 작품이며, 보존 가치가 있음을 인정받아 2013년 서울 미래유산으로 등재됐다. 남산도서관이 소장 중인 50만권의 방대한 장서는 주제별로 4개의 자료실(인문사회과학실, 자연과학실, 문학실·한국문학자료관, 독서치료·어학실)로 구분, 비치되어 있다. 특히 2022년 조성된 ‘목멱관‘에는 5만여 권의 고서와 해방전일서가 보존되어 있는데, 이곳에서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유산 3종(경조당상구선생안(京兆堂上舊先生案), 경조낭청구선생안(京兆郎廳舊先生案), 예수시왕생칠재의찬요(預修十王生七齋儀纂要))을 전시하고 있다. 또한 2022년 조성한 2층 디지털라운지에서는 컴퓨터, VR, K-컬쳐(K-Pop, K-문학, K-영화) 체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남산 하늘뜰에서는 남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2.3Km 2025-01-14
서울특별시 종로구 성균관로 25-2 (명륜3가)
성균관대학교 내 600주년 기념관 지하 1층에 있는 성균관대학교 박물관은 수천여년 이어져 온 선조들의 값진 유물들을 수장, 전시하고 있다. 전시실은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로 크게 나누어져 있다. 상설전시실은 유교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며, 기획전시실은 성균관대학교 박물관만이 소장하고 있는 귀중한 자료들을 연구, 정리하여 공개하고 있다. 조선시대 유교문화의 전반을 관찰할 수 있는 유물들을 중심으로 선현들의 정신과 발자취가 담긴 도자, 글씨, 그림, 서적, 문서, 문방사우, 악기, 복식, 장신구, 가구 등 다양한 문화예술품과 생활용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매년 특별기획전도 개최하며 <명품도자 100>, <공자 성적>, <유물로 보는 양반의 일>, <일제강점기 유리원판 사>, <잃어버린 시간, 식민지의 > 등 희귀한 자료들을 특별 전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