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Km 2024-12-18
서울특별시 은평구 연서로50길 7 (진관동)
010-5711-9969
은평한옥마을의 랜드마크인 은평 역사한옥 박물관과 마주하고 있는 소통하는 시간과 공간이란 뜻을 집 이름에 담은 한옥 '소우주'입니다. 지하 공간에는 유럽의 가구를 전시한 앤틱갤러리가 있으며, 지상공간은 행랑채는 전통찻집, 안채는 한옥스테이와 영상 촬영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북한산 전경이 병풍처럼 펼쳐져 보이는 소청과 방, 화장실로 구성 되어 있으며, 1층 거실에서 아침 조식과 티타임을 제공합니다. 창문을 가득 채우는 북한산, 정겨운 한옥마을 골목길, 아담한 전통정원의 차경이 아름답고, 마당과 중정의 야생화 사계정원이 전통한옥과 어우러지며, 현대 건축과 전통한옥이 오묘한 조합을 이루는 신한옥 소우주입니다.
17.0Km 2024-11-27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관길 18
청향재는 전망이 일품인 2층 한옥 스테이다. 북한산에 안겨 있는 서울 은평한옥마을에서도 비봉을 정면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곳은 흔치 않다. 창을 통해 북한산의 사계절을 내다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청향재는 2018년 서울시가 ‘서울우수한옥’으로 인증한 바 있다. 자연석 막돌담장과 소박한 마당 공간, 한국식 정원 조경 등이 건물과 조화롭게 배치됐다는 평이다. 객실은 2인실과 4인실(단체실) 세 개가 있지만, 하루 한 팀만 예약을 받는다. 이 때문에 다른 여행객과 부딪치지 않고 청향재를 독채처럼 이용할 수 있다. 2인실(최대 3인)을 예약하면 온돌방 또는 침대방을 선택할 수 있다. 4인실(최대 5인)은 2층에 위치하는데, 탁 트인 창을 통해 북한산과 은평한옥마을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거실용 공간과 둥글게 처리한 서까래가 인상적인 침대방, 화장실이 있다. 청향재의 또 다른 자랑은 조식 서비스다. 집주인이 텃밭에서 가꾼 채소로 만든 푸짐한 한식을 한 끼 제공한다. 아침밥을 안 먹는 손님에게는 석식으로 준비해준다. 식사 후엔 커피와 과일까지 정성스레 내준다. 집주인과 함께 하는 인절미 만들기, 다도 또는 여성한복체험(2022년까지) 중 하나를 선택해 체험해볼 수 있다. 체험비는 무료다. 북한산 둘레길 9구간이 지나는 길목이 가까워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다. 걸어서 10분 거리에 진관사와 진관사 계곡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