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Km 2024-06-21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천로23길 6
두어마리 양재점은 지하철 3호선, 신분당선 양재역 8번 출구 부근에 있다. 매장이 있는 상가건물이 주택가 골목길에 있어 주차 공간이 협소하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편리하다. 두어마리 양재점은 건강한 바닷장어구이 전문점으로 양재 맛집으로 동네에서 유명하다. 매장 안으로 들어가면 테이블이 많아서 단체 손님 맞기에도 적당하다. 대표 메뉴로 바닷장어구이, 장어회, 우니장어회, 장어탕이 잘 나간다. 이외 메뉴로 더덕구이, 우니한판, 장어덮밥(점심특선)이 인기가 높다. 주변에 양재천근린공원과 서초문화예술공원이 있어 식사 전후에 둘러보기 좋다.
5.0Km 2024-01-16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32길 6
일본요리 전문점 이이요는 지하철 5, 7호선 군자역 6번 출구 능동행정복지센터 방향 200m 근방에 있다. 매장은 주택가 골목에 있어 따로 주차장은 없다. 매장 앞길은 일방통행 길이다. 자동차로 가기에는 불편함이 있다. 매장 앞에 서면 처음 방문하는 손님은 간판을 찾기 힘들다. 전면 간판은 없고, 매장 입구 중앙 외벽에 작게 사각 간판이 있다. 이곳은 방송사 맛집 TV 프로그램에 나온 덮밥 달인이 운영하는 집이다. 대표 메뉴는 초밥류와 덮밥류가 있다. 모둠 카이센동, 고등어봉초밥, 돌문어초회 등 다양한 해산물을 이용한 일식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주변에 서울숲, 서울 어린이대공원, 뚝섬유원지 등이 있어 함께 둘러볼 수 있다.
5.0Km 2024-05-16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단로 176
52년 전 지금의 장충동 족발거리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만정 빌딩이라는 건물이 있었는데 그곳에 두 개의 족발집이 문을 열면서 장충동 족발집의 역사는 시작됐다. 그 두 족발집은 1년 터울을 두고 문을 열었고, 지금까지 족발거리에서 장사를 하고 있다. 맨 처음 문을 연 한 식당에서 처음부터 족발을 메뉴에 올린 것은 아니다. 빈대떡과 만두를 주메뉴로 식사와 술을 팔던 그 식당에서 손님들이 든든하면서도 싸게 먹을 수 있는 술안주를 원했고, 주인아주머니는 어릴 때 기억을 되살려 족발을 안주에 올리게 됐던 것이다. 그 집 아주머니의 고향은 평북 곽산, 그러니까 평안북도에서 먹었던 족발 요리가 장충동에 터를 잡게 됐다. 그 아주머니의 어머니가 겨울이면 돼지를 통째로 잡아 걸어 놓고 고기 요리를 해줬는데 그중 꼬들꼬들하게 마른 족발 요리의 맛이 아주머니의 입맛과 마음에 남아있었다. 이렇게 시작된 장충동 족발은 70년대 후반과 80년대 초반을 거치면서 이름을 타게 되고 덩달아 지금의 족발거리에 식당들이 줄지어 생기기 시작했다. 이렇게 만들어지기 시작한 게 장충동 족발거리다. 지금도 큰길과 좁은 골목에 10여 집이 옹기종기 모여 옛 맛을 지켜가고 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사람들의 변치 않는 사랑을 받으며 수십 년 동안 족발거리의 명성을 지켜온 것은 푸짐하고 맛 좋은 족발 때문일 것이다. 족발을 만드는 집마다 그 맛의 차이가 조금씩 난다는 게 이 거리의 아주머니들 설명이다. 어느 집이 맛있다고 이야기할 수 없는 것은 개인의 입맛과 취향이 다르기 때문. 족발 거리에서 족발과 함께 빈대떡과 파전 등 곁들여 나오는 다른 음식도 즐겨볼 만하다.
5.0Km 2023-08-24
서울특별시 중구 동호로24길 21
02-2279-2770
1996년 개업한 소문난 함흥냉면 전문점이다. 고구마 전분으로 직접 뽑은 쫄깃한 면발의 냉면이 대표 메뉴이다. 또한 얇은 만두피와 담백한 맛이 일품인 왕만두는 직접 손으로 빚어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5.0Km 2020-08-04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22길 5
나와 우리 가족, 혹은 친구들끼리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도심 속 아늑한 공간이다.
5.0Km 2024-02-21
서울특별시 중구 동호로 272 디자인하우스
서울다이닝은 서울만의 미식 경험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제철 식재료와 셰프의 창의성이 결합되어 재치 있는 요리들이 손님 식탁에 오른다. 다양한 식문화가 공존하는 서울의 특징을 고려해 곳곳에 다양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재료와 소스를 사용한 것도 서울 다이닝만의 묘미다. 코스요리는 계절에 따라 조금씩 변동이 있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 2023에 선정되었다.
5.1Km 2024-08-05
서울특별시 성동구 마장동 294
서울 청계천의 시원한 물줄기를 따라 새롭게 정비된 자전거도로다. 용답동에서 청계광장까지 이어진다. 자전거 이용자들을 위해 완만하게 다듬어진 길이라 온 가족이 함께 라이딩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청계천 자전거도로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다양한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어 더욱더 매력적이다. K-패션의 중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동대문 패션몰을 시작으로, 오랜 세월 가난한 지식인과 대학생들에게 지식의 보물창고 역할을 담당했던 헌책방거리, 청계천의 옛 풍경을 짐작해 볼 수 있도록 복원된 판잣집, 우리나라 최초의 주상복합건물이자 국내 유일의 종합 가전제품 상가로 호황을 누렸던 세운상가 등이 자전거로 달리는 동안 차례로 볼거리를 더한다.
5.1Km 2024-11-04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423
한원미술관은 지원이 부족한 미술 분야의 전시와 연구라는 설립 취지를 바탕으로 한국 미술계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하여 소신 있는 전시를 하고 있다. 수채화, 조각, 판화 등 전시지원이 열악한 장르의 전시를 개최하여 작가들의 성장을 돕고 있으며, 최북, 장승업, 김규진, 노수현 등 한국 회화사의 족적을 남긴 19, 20세기 화가들의 수묵화와 한국 현대 미술사를 대표하는 작가의 작품들을 소장하고 있다. 또한, 매년 어린이특별전을 기획하여 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위한 체험 위주의 전시를 개최하고 있으며 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홈페이지와 SNS를 통하여 양질의 미술 정보를 공유하여 미술관의 교육적인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5.1Km 2024-10-18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동2가
숭정전은 경희궁의 정전으로 역대 국왕의 즉위식이나 대례 등 국가 의식을 행하던 곳이다. 경희궁은 원래 인조의 아버지인 원종의 사저가 있던 곳이다. 광해군이 이곳에 왕기가 서렸다는 풍수설을 믿고 왕기를 누르기 위해 궁궐을 건립하여 경덕궁이라 불렀던 곳이다. 숭정전은 1910년 일제가 경희궁을 철폐하고 일본인 자제들을 위한 학교인 경성중학교를 설립할 때도 남아 있었다. 그 후 1926년에 필동 남산 기슭, 지금의 동국대학교 자리인 조계사의 본전으로 사용되기 위해 이건되었다. 광복 후 그 자리에 동국대학교가 세워지면서 1976년 9월 현재 위치로 옮겨져 학교의 법당인 정각원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곳은 정면 5칸, 측면 4칸 규모의 단층 건축물로, 일정한 길이로 가공한 장대석을 쌓아 2중 월대를 만들었다. 월대 정면에 3개의 계단을 설치하고 좌우측에 각각 1개의 계단을 놓았는데, 임금이 다니는 정면의 가운데 계단에는 소맷돌과 답도를 두어 다른 계단과 차별을 두었다. 원형의 주춧돌 위에 원형 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주심포 형식의 공포를 올렸다. 지붕은 팔작지붕으로 용마루와 박공마루, 추녀마루에는 회반죽을 발라 양성바름을 하였고, 망새와 용두, 잡상 등을 설치하여 지붕 위를 장식하였다. 중화전의 내부는 한 공간으로 뚫려 있으며, 정면 가운데에 어좌가 설치되어 있다. 남쪽에는 숭정문, 동쪽에는 여춘문, 서쪽에 의추문, 북쪽에는 자정전의 정문인 자정문이 자리 잡고 있다. 1980년 경희궁 터가 사적으로 지정되어, 1985년부터 경희궁 터의 발굴조사 및 복원 사업이 시행되었다. 이 과정에서 동국대학교의 정각원 건물을 다시 경희궁 터로 옮겨오려 했으나, 건물이 노후화되고 변형도 심해 새로 건물을 지어 복원하였다. 경희궁 발굴조사에서 출토된 숭정전 2중 기단을 근거로 1989년부터 6년에 걸쳐 경희궁의 본래 자리에 경희궁 숭정전이 복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