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Km 2024-07-25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 계백로147번길 7
강경해물칼국수는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에 소개된 적이 있다. 이곳의 메뉴는 하나뿐이다. 각종 해물을 아낌 없이 넣은 해물칼국수가 그것이다. 오전 10시 30분에 문을 열고 오후 9시에 영업을 마감하며, 양이 많기로 유명하다. 식당 인근에 근대문화코스가 있어 식사 전후 강경의 여러 관광지를 두루 둘러볼 수 있다.
11.7Km 2025-03-18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부소로 15
부여동헌 옆에 있는 홍가신·허목·채제공의 영정을 봉안하고 제사를 모시는 곳이다. 이 건물은 원래 조선말 부여현의 관아 건물이던 것을 1971년 신축하여 이들을 모신 것이다. 앞면 3칸, 옆면 2칸 규모의 영당은 앞면 1칸을 개방하여 참배 공간을 마련하고 뒤쪽은 통 칸으로 3인의 영정을 모셨다. 홍가신은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명종 22년 문과에 급제하여 강화부사, 형조참판, 강화도 관찰사 등을 지냈다. 선조 37년에는 이몽학의 난을 평정한 공으로 청난공신 1등에 책록, 이듬해 영원군에 봉해졌다. 후에 벼슬이 형조판서에 이르렀다. 허목은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과거를 거치지 않고 이조판서를 거쳐 우의정까지 벼슬이 이르렀다. 그림, 글씨, 문장에도 능하였으며 특히 전서에 뛰어나 동방 제1인자라는 찬사를 받았다. 채제공은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1735년 과거에 급제한 뒤 관직 생활을 시작하였다. 영조의 세자 폐위 문제를 죽음을 무릅쓰고 막았는데 이에 따라 영조의 신임을 얻게 되었다. 그 후 병조, 예조, 호조판서 등을 거쳐 영의정, 좌의정으로 행정의 최고 책임을 맡기도 하였다. 수원성 건설에도 참여하였으며 경종 내 실록, 영종 실록, 국조보감의 편찬 작업에도 참여하였다. 동강영당 주변으로 부여동헌을 비롯하여 부여관북리유적, 부여객사, 사비도성가상체험관이 있어 연계 방문하기 좋다.
11.7Km 2025-03-16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군수리
부여 군수리에 자리하고 있는 백제의 절터로, 절의 이름은 전해지지 않는다. 1935년 일본 사람에 의해 조사되었는데, 그 결과 중문, 목탑, 금당, 강당 이 남북으로 일직선 상에 배치된 1 탑 1 금당의 구조임이 밝혀졌다. 백제 사찰에서의 1 탑 1 금당의 가람배치는 이 절터에서 처음으로 확인되었는데, 이후 계속된 조사를 통해서 백제의 기본적인 가람배치로 알려졌다. 금당터의 기단은 기와를 쌓아 만든 것이 특징이며, 유물은 절터에서 골고루 출토되었다. 먼저 강당터 남쪽에서 금동관 조각이 나왔고, 금당터 주위와 탑터에서는 약 1,150점의 옥과 금당 서쪽에서는 금동제방울, 구두 모양의 금구가 출토되었다. 또한 연꽃무늬, 덩굴무늬가 아름답게 조각된 상자 모양의 벽돌과 금제고리, 작은 구슬을 비롯한 많은 유물이 출토되었다. 목탑의 중심부에서는 군수리 금동미륵보살입상(보물 제330호), 군수리석조여래좌상(보물 제329호)과 칠지도, 철못, 삼족토기를 비롯한 토기류가 출토되었다.
11.7Km 2024-02-13
충청남도 논산시 계백로 1660-8
강짬뽕은 충청남도 논산시 부적면 외성리에 있다. 오후 8시까지 영업하지만, 당일 반죽한 물량을 소진하면 문을 닫는다. 대표 메뉴는 진한 차돌양지 육수로 만든 강짬뽕이다. 찹쌀 반죽으로 인절미처럼 쫄깃한 식감이 특징인 인절미탕수육도 별미다. 이 밖에 강짜장, 멘보샤, 새우볶음밥, 사천탕수육 등도 맛볼 수 있다. 서논산IC와 계룡IC에서 가깝고, 인근에 탑정호출렁다리, 관촉사, 계백군사박물관이 있어 연계 여행에 나서기 수월하다.
11.7Km 2024-11-19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신기정로 15
041-830-2591
올해로 21회 맞이하는 `부여국화축제`가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10일간 궁남지에서 펼쳐진다. `국화 향기를 품은 서동과 선화의 사랑이야기`를 주제로한 국화 기획 작품들과 오직 부여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이 다수 전시되어 있다. 관람하는 것 이외에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즐길거리들이 마련되어있다.
11.7Km 2025-05-07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 황산리
강경수상레저는 논산시 강경읍 황산리 금강 둔치에 위치해 있다.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교육을 위한 자격을 갖춘 강사의 지도로 각종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스키용 인보트 1대, 아웃보트 4대, 수상 레저를 위한 놀이용 플라이피시, 땅콩보트, 바나나보트, 밴드웨건 등을 갖추고 있다. 그 외에도 다수의 연습용 스키, 보드, 에어체어를 갖추고 있어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있다. 강경수상레저는 논산, 부여, 익산 방면에서 국도 23호선, 지방도 68호선 및 799호선을 이용해 접근할 수 있고 호남선 철도 강경역과도 가깝다. 인근 관광지로는 강경포구, 강경젓갈시장 등이 있다.
11.8Km 2024-09-30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 금백로 45
041-730-2983
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가 어우러지는 대한민국 대표 웰니스 관광축제이다. MZ세대를 아우르는 모디슈머 젓갈음식문화 창출과 확산하며, 색다른 공간과 지역의 화홥을 위한 '100세 시대 건강축제' 구성한다. 젓갈판매에서 '다양한 젓갈 모디슈머(자신만의 레시피 방식으로 재창조하는 소비자) 레시피 음식 문화 축제이며 기획형 먹거리촌 조성으로 '젓갈삼합, 젓갈고구마주먹밥' 등을 판매한 "지역특화음식관" 운영한다.
11.8Km 2025-03-19
충청남도 논산시 은진면 탑정로427번길 14-1
은진향교 대성전은 조선 태조 7년에 은진면 용산리에 있었으나 인조 20년 (1642) 현재의 위치인 교촌리 77번지로 옮겨 지었다. 향교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있었던 지방교육기관으로서 제사공간인 문묘와 강학공간인 명륜당으로 나누어진다. 대성전은 문묘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고종 31년(1894) 과거제도의 폐지로 향교는 강학기능이 쇠퇴하고 문묘의 향사 기능이 주가 되었다. 은진향교에는 9인의 중국선현을 포함하여 27위를 배향하고 있으며 해마다 봄과 가을에 음력으로 2월과 8월 상정일에 유림들이 모여 선현들을 존모 하는 행사로 제향을 올리고 있으며 이를 석존제라고 한다. <출처: 논산시 문화관광>
11.8Km 2024-10-15
충청남도 논산시 은진면 탑정로427번길 14-1
향교는 훌륭한 유학자의 제사를 지내고 지역민을 교육하기 위하여 설립한 고려·조선시대의 국립 지방 교육기관이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이 교생을 가르쳤으나, 1894년 갑오개혁으로 근대 교육이 본격화되면서 교육적 기능은 폐지되었다. 은진향교는 고려 우왕 6년에 세웠고 조선 광해군 7년에 지금 있는 자리로 옮긴 후 여러 차례 보수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향교 건물로는 대성전, 명륜당, 동재, 서재, 내삼문, 외삼문 등이 있다. 대성전은 앞면 3칸, 옆면 2칸 규모의 건물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자 모양인 맞배지붕으로 꾸몄다. 안쪽에는 공자를 비롯한 중국과 조선의 유학자 18현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이곳에서는 해마다 봄과 가을인 음력 2월과 8월에 석전대제를 지내고 있다. 향교 인근으로는 익성군 신도비 및 무석, 와야리 벽화마을, 논산 칠장이 조성되어 있으며 관광객들의 산책코스로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주변의 관광지는 김홍신문학관, 충남승마클럽, 은진향교가 있다.
11.9Km 2025-04-29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신동엽길 12
신동엽문학관은 시인 신동엽(1930~69)을 기리는 문학관이다. 이곳은 생가와 마을, 작품이 구상된 실제 장소들 속에 자리해 있으며, 시인의 생애를 구성하는 각종 유품과 자료들도 전시되어 있다. 건축가 승효상의 설계로 들어선 신동엽문학관은 오늘날 부여가 자랑하는 3대 건축물의 하나로 꼽혀 건축을 전공하는 학도들의 답사 대상이 되기도 한다. 그와 함께 부여 출신 화가 임옥상의 설치미술 ‘시의 깃발’은 신동엽의 시가 바람에 나부끼는 형상을 독창적인 방식으로 보여준다. 지금도 신동엽 정신을 계승하려는 후배들이 관리하고 있는 신동엽문학관은 신동엽 기념사업 등을 통해 현대적 의미의 대안적 상상력을 제공하는 인문기행의 메카가 되는 것을 지향한다. 인근 관광지로는 부소산성, 정림사지, 국립부여박물관, 백제역사유적지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