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Km 2024-11-11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182
30년이 넘는 세월 삼각지에 대구탕 끓는 냄새가 이어지고 있다. 해장국 중 으뜸으로 꼽히는 대구탕이 삼각지에 처음 자리 잡게 된 것은 1979년. 그때부터 지금까지 삼각지 우리은행 주변에 네 곳의 대구탕 집이 성업 중이다. 대구탕은 그 국물 맛이 깊이가 있어 애호가 층이 생기는데, 대략 젊은이들보다는 나이 드신 분들이 단골이 많다. 특히 전날 술 먹는 사람들이 숙취 해소하러 들르는 경우가 많고, 등산이나 운동을 마치고 삼삼오오 모여 대구탕에 소주를 즐기는 부류도 있다. 또한 나이 드신 분들은 깊은 국물 맛에 단골이 돼 대구탕 집에서 모임을 갖는 경우도 많다. 이렇게 삼각지 대구탕 골목 단골들은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집을 찾아 입맛을 찾고 훈훈한 이야기를 나누며 정도 쌓아간다. 지하철 6호선 삼각지역 14번 출구나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1번 출구로 나오면 우리은행이 나오고 그 앞에 평양집(식당)이 있다. 평양집 뒷골목에 원대구탕과 자원대구탕이 있다. 이 식당들이 오래된 집들이다. 그 골목 초입에 참대구탕집이 있다. 세창대구탕은 우리은행 뒤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길 왼쪽에 있다. 대구탕 골목이 유명해진 건 순전히 군인들 덕이다. 삼각지 주변에는 육군본부 등 군인들이 많았었는데 그들이 주요 단골이 됐고, 전국에서 모여드는 동료들에게 맛을 보이면서 그 맛이 전국으로 소문난 것이다. 또한, 전출과 파견 근무 등이 많은 군인의 특성상 외지에 갔다가 오랜만에 돌아오는 단골들은 부대에 복귀하기 전 삼각지 대구탕 한 그릇을 먼저 먹고 들어갔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그래서 이곳 대구탕 골목에는 전역한 군인이 손주 손을 잡고 와서 맛을 나누는 자리도 만들어진다. 대구탕은 대구 자체에서 시원하고 깊은 맛이 우러나기 때문에 별다른 육수를 쓰지 않는데, 한때는 동태로 육수를 만들었던 적도 있었다. 이 골목에는 콩나물과 미나리 등을 넣고 벌겋고 얼큰하게 끓여 내는 대구탕과 함께 맑은 국물로 나오는 대구탕도 있다.
8.7Km 2025-03-26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태평로55번길 72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의 서울이 한 눈에 보이는 곳에 있어 서울을 바라보는 암자라는 뜻의 망경암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망경암은 고려 말에서 조선 초에 이르기까지 역대 임금이 친히 거동하여 나라와 백성의 평안을 빌었던 곳이라고 전하며, 조선 왕실에서는 세종의 7째 아들인 평원대군[平原大君]과 손자 제안대군[齊安大君]이 망경암과 칠성대에 단을 설치하고 분향하여 충효를 다짐하던 곳이었다고 한다. 칠성신앙과 관련된 도량으로서 주목되며, 이런 상황들은 현재 암벽을 깎아내고 기록한 명문들이 있어 쉽게 짐작할 수 있다. 망경암에는 암벽을 우묵하게 파내고 이 안에 부조로 불상을 새겨 넣은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02호 망경암 마애여래좌상이 있다.한편 마애여래좌상 주변에는 광무 1년(1897년) 이규승이 관음상을 새기고 절을 세웠다는 비문도 전하고 있다.
8.7Km 2024-02-15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186
평양집은 4호선, 6호선 삼각지역 14번 출구 바로 앞에 있다. 주차장은 식당 앞에 공간이 넓어 그곳을 이용할 수 있다. 대표 메뉴인 곰탕과 양, 곱창, 차돌박이 등 소의 특수 부위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고깃집이다. 기본 반찬으로 양배추, 깍두기, 마늘, 고추장, 고추장아찌 등이 나오며 옛날 화로에 투박한 불판, 양철 테이블 등 오래된 노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아침 7시에 문을 열어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다. 아침 식사 메뉴는 내장 곰탕으로 평일은 오후 5시까지 주문할 수 있고, 주말과 공휴일은 오후 8시까지 주문할 수 있다. 인근에 용산공원, 전쟁기념관, 남산 서울타워, 호텔, 카지노, 박물관 등이 있어 연계 관광이 가능하다.
8.7Km 2024-02-16
서울특별시 강동구 성안로3길 27 주문진빌딩
서울특별시 강동구 성내동에 자리한 주문진은 지하철 8호선 강동구청역 2번 출구 성내중학교 인근에 있다. 골목 주택가에 있는 참치 횟집이다. 주차 공간이 협소하다. 다양한 개별 룸이 있어 조용한 미팅에 적합하다. 주문진은 점심, 저녁 가성비 좋은 코스요리로 인가가 높다. 참치 회와 함께 연어, 광어, 우럭, 방어까지 계절에 맞게 다양한 회들이 함께 나온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간장 게장은 비리지 않아 단품으로 주문해도 좋다. 코스요리와 함께 나오는 초밥과 튀김류 메뉴도 손님들이 많이 찾는다. 마지막 코스로 지리와 탕이 나오는데 취향에 따라 고르면 된다. 주변에 몽촌역사관과 올림픽공원이 있어 연계 관광을 할 수 있다.
8.7Km 2025-03-19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35길 28
02-499-9372
한 번 맛보면 두 번 찾게 되는 군자동 양꼬치 맛집 호재래 양꼬치는 중국 전통 방식으로 만들지만 한국인 입맛에 맞춘 양념을 사용하여 쫄깃쫄깃한 식감과 매콤 짭짤한 비법 소스 덕에 술 안주로 안성맞춤이라는 평이다. 또한 양고기전골, 가지, 감자, 피망볶음, 토마 토볶음 등 각종 중국요리를 맛볼 수 있고 특히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며 쫄깃한 이집 탕수육은 칭따오 맥주뿐 아니라 도수 높은 고량주와도 찰떡궁합이다. 군자역 7번 출구 먹자골목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 간단만 만남의 장소는 물론 단체모임 장소로도 좋다.
8.7Km 2025-06-10
서울특별시 용산구 양녕로 496
서울 용산구 이촌한강공원 내 위치한 수상스키장으로 한강에서 다양한 수상스포츠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이다. 수상스포츠 전문가들이 운영하는 곳으로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웨이크서핑, 보트 한강투어, 물놀이 기구 등 수상에서 즐길 수 있는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한강대교, 원효대교와 여의도를 바라보는 아름다운 한강을 감상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4호선·경의중앙선 이촌역 4번 출구 동부센트레빌 아파트 인근 이촌한강공원 한강대교 밑에 있다.
8.7Km 2024-11-06
서울특별시 용산구 신흥로3가길 66
해방촌은 1945년 광복과 함께 고향을 떠나온 실향민과 해외에서 돌아온 사람들, 그리고 전쟁을 피해온 사람들이 남산 밑의 언덕에 정착하면서 해방촌이라 불리게 되었다. 서울 남산 주변으로 용산구 용산동 1가와 용산동2가에 걸쳐있는 마을로 서울의 대표적 달동네인 해방촌은 1979년에 용산재개발지구로 선정되어 주택건립사업을 하였으나, 좁은 골목과 언덕 등 달동네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2021년 용산구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관광객들이 테마를 통해 마을을 들러볼 수 있도록 환경이 개선되었고, 해방촌 명소 ‘108계단’에는 경사형 승강기가 설치되었다.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이태원 클라쓰>. <동백꽃 필 무렵>, <소니 카메라 광고> 등 여러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8.7Km 2024-02-14
서울특별시 강동구 강동대로 217 인택스파크뷰
차이나린찐은 지하철 9호선 둔촌오륜역 1번 출구 부근 서울체육고등학교 맞은편에 있다. 린찐은 20여 년 가까이 운영해 온 정통 중화요리 전문점 맛집이다. TV 프로그램에도 소개된 중화요리 맛집으로 원로 개그맨 부부가 운영한다. 현대적인 외관은 일반 중국 음식점의 모습과는 약간 다르게 보인다. 중화요리 대표 메뉴인 자장면, 짬뽕은 물론 소스를 부어도 눅눅해지지 않고 바삭한 맛이 살아있는 린찐 인절미 탕수육도 인기 메뉴다. 그 외 다양한 정통 중화요리를 맛볼 수 있고 배달도 한다. 주변에 올림픽공원과 광나루한강공원이 있어 식사 후 산책하기에 좋다.
8.7Km 2025-03-07
서울특별시 용산구 신흥로16길 7 (용산동2가)
서울시 용산구 해방촌 조용한 주택가 한편에 위치한 독립서점으로, 특유의 따스한 분위기가 매력적이다. 화이트와 우드 톤으로 꾸며진 인테리어는 화사하면서도 책 한 권 한 권의 매력을 오롯이 드러낸다. 이곳에선 국내외의 다양한 독립출판물을 비롯해 디자인과 예술 관련 서적, 중고도서와 음반, 조금은 낯설지만 특별한 취향을 담아낸 소규모 브랜드의 디자인 제품을 판매한다. 그 때문에 베스트셀러 위주의 대형서점이나 유명 브랜드 중심의 쇼핑몰에서 만나기 어려운 나만의 소소한 관심사와 취향을 찾아오는 이들이 많다. 책을 주제로 한 북토크나 소박하지만 함께 하면 즐거운 취미나 실용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2016년부터 출판사도 겸하고 있어 영화 리뷰 잡지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