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Km 2024-10-17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63가길 31
묘각사는 서울시 종로구 숭인동 낙산 동쪽에 있는 사찰이다. 1930년 5월에 태허 홍선 대종사가 창건하였고, 그 뒤 두 차례의 증축을 거쳐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창건 이래 현재까지 법화경을 중심으로 수행과 대중 불교 운동을 지향하는 법화 신앙의 중심 사찰이다. 현 위치에 절을 세우면 서울이 편안하고 시민 생활에 안정을 가져온다는 풍수지리설에 의해 터를 잡았다고 전하고 있다. 낙산묘각사에는 대광명전과 천수관음이 봉안된 원통보전, 마애관세음보살, 석굴암, 산신당, 낙가선원이 보존되어 있으며, 법당의 본존불은 청동불로서 합장한 특이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도심 속에 위치하여 교통이 편리한 관계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명상 및 참선 프로그램을 중점으로 사찰의 일상을 체험할 수 있는 산사체험 프로그램 템플스테이를 운영하고 있다. 수도권 지하철 1, 6호선 동묘앞역 2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4.9Km 2024-05-16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단로 176
52년 전 지금의 장충동 족발거리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만정 빌딩이라는 건물이 있었는데 그곳에 두 개의 족발집이 문을 열면서 장충동 족발집의 역사는 시작됐다. 그 두 족발집은 1년 터울을 두고 문을 열었고, 지금까지 족발거리에서 장사를 하고 있다. 맨 처음 문을 연 한 식당에서 처음부터 족발을 메뉴에 올린 것은 아니다. 빈대떡과 만두를 주메뉴로 식사와 술을 팔던 그 식당에서 손님들이 든든하면서도 싸게 먹을 수 있는 술안주를 원했고, 주인아주머니는 어릴 때 기억을 되살려 족발을 안주에 올리게 됐던 것이다. 그 집 아주머니의 고향은 평북 곽산, 그러니까 평안북도에서 먹었던 족발 요리가 장충동에 터를 잡게 됐다. 그 아주머니의 어머니가 겨울이면 돼지를 통째로 잡아 걸어 놓고 고기 요리를 해줬는데 그중 꼬들꼬들하게 마른 족발 요리의 맛이 아주머니의 입맛과 마음에 남아있었다. 이렇게 시작된 장충동 족발은 70년대 후반과 80년대 초반을 거치면서 이름을 타게 되고 덩달아 지금의 족발거리에 식당들이 줄지어 생기기 시작했다. 이렇게 만들어지기 시작한 게 장충동 족발거리다. 지금도 큰길과 좁은 골목에 10여 집이 옹기종기 모여 옛 맛을 지켜가고 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사람들의 변치 않는 사랑을 받으며 수십 년 동안 족발거리의 명성을 지켜온 것은 푸짐하고 맛 좋은 족발 때문일 것이다. 족발을 만드는 집마다 그 맛의 차이가 조금씩 난다는 게 이 거리의 아주머니들 설명이다. 어느 집이 맛있다고 이야기할 수 없는 것은 개인의 입맛과 취향이 다르기 때문. 족발 거리에서 족발과 함께 빈대떡과 파전 등 곁들여 나오는 다른 음식도 즐겨볼 만하다.
4.9Km 2024-11-05
서울특별시 중구 마장로 13
1979년 서울 중구 동대문에 개장하여 40년 넘게 영업 중인 여성 전문 도소매 패션몰이다.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건물에서 의류(아동복) 뿐 아니라 가방, 구두, 액세서리, 모피까지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영업시간을 확인하고 가야 헛걸음하지 않는다. 지하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2, 4, 5호선 1번 출구, 동대문역 1, 4호선 6번 출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4.9Km 2024-01-23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28길 3-12 (역삼동)
프리미어호텔 XYM은 역삼역 인근에 위치한 호텔로 출장이나 간편한 숙박을 위한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호텔이다. 객실은 디럭스, 프리미엄, 스위트, 로얄스위트 등 6가지 타입이다. 전 객실에는 욕조가 있으며, 로얄스위트에는 스파욕조가 있어 이를 즐길 수 있다. 전 객실에는 사용할 수 있는 개인용 컴퓨터 또는 노트북이 마련되어 있어, 출장 중에 숙박하면서 업무를 처리할 수도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있다. 객실의 인테리어는 모던하고 세련된 가구들로 배치되어 있다. 주변에는 세빛섬, 반포대교 무지개 분수, 현릉인릉 등이 있으며, 수도권 지하철역 역삼역 1번 출구에서 약 270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4.9Km 2023-12-19
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85길 23-11
강남지역의 교세 신장에 따라 1984년 8월 1일 대치동 성당과 양재동 성당의 관할 구역중 일부(2,263명)를 분할하여 신설되었다. 초대 김구희(세자요한) 신부님을 모시고 주보성인을 '성 최경환(프란치스코)'로 정하였으며, 임시가건물을 축조하여 사용하면서 새 성전 봉헌을 준비하였다. 교우 김대환 형제가 봉헌한 신축부지에 1992년 12월 25일 성당 신축공사를 시작하였다. 착공한 지 5년 만에 연건평 3,960평 건축, 순공사비만 약 120억원의 거대하고 아름다운 성전을 완공하여 1997년9월 21일 김수환 추기경님을 모시고 새 성전 봉헌식을 거행하였다.(상반기 혼인미사 예약 온라인 선착순 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