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Km 2025-04-29
경기도 구리시 체육관로171번길 11-4 (교문동)
구리시 교문동에 있는 칼국수 전문점이다. 단독 건물로 새로 지어져서 외관이 현대적이고 내부도 아주 깔끔하고 넓다. 단일 메뉴로 칼국수만을 판매한다. 수타 면발은 약간 도톰하여 수제비를 먹는 것 같은 식감이다. 국물의 시원함이 듬뿍 올려진 부추와 어우러져 더욱 그 맛이 배가 된다. 근처에 구리와 남양주시의 유일한 전통시장이 있어 식사 후 재래 전통시장을 구경해 보길 추천한다.
5.6Km 2025-03-19
경기도 구리시 동구릉로 239
031-551-7555
탕수육이 맛있기로 이름난 유래등은 전통 중국요리 전문점으로, 경기도 구리시 퇴계원 방면 동구릉 옆에 위치하고 있다. 정식 코스와 불도장, 해물 누룽지 등 다양한 중국요리가 있다. 이곳의 인기 요리는 유니짜장, 삼선짬뽕, 류산슬밥, 탕수육 등이 있다. 특히 탕수육은 옛날 탕수육 스타일로 많이 달지 않은 소스와 바삭한 튀김이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 잡는다.
5.6Km 2024-01-16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장한로 92 화성빌딩
장안동 먹깨비 간장게장 해물아귀찜은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 3번 출구 장안동사거리 방향 장평중학교 부근에 있다. 식당이 있는 상가건물 안에 주차장이 있어 자동차로 이용하기 편리하고 발레파킹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이곳은 30년 이상 영업을 해와서 방송국의 맛집 프로그램에 여러 차례 소개되었다. 매장 안은 넓고 테이블 사이사이 공간도 널찍해 각종 단체 행사나 가족 모임에도 적합하다. 대표 메뉴로는 간장게장, 양념게장, 꽃게탕, 아귀탕, 섞어 찜이 있다. 추가로 갈치조림, 연포탕, 전복찜도 많이 찾는다. 사이드 메뉴인 산낙지와 새우구이도 인기다. 배달도 가능하다. 식당 주변에 샛별어린이공원, 한내어린이공원, 늘봄어린이공원 있어 식사 전후 둘러보기 좋다.
5.6Km 2025-01-07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고산자로36길 3 (제기동)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동시장, 스타벅스와 함께 LG전자가 만든 상설 고객경험공간으로 제품을 수리하는 대신, 고객분들의 고민을 접수하고 스타일부터 마음까지 새로고침 할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해 드리고 있다. LG전자의 전신인 금성사 시절의 최초 제품을 통해 중장년 세대에게는 과거의 추억들을 소환시키고, ThinQ방탈출, 금성오락실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MZ세대에게는 즐거움과 새로움을 선사하고 있다.
5.6Km 2025-04-30
경기도 구리시 건원대로 71 청아빌딩
봉화화로는 구리시 인창동에 있는 고깃집이다. 일 층의 회색 벽돌로 꾸며진 식당 외부는 현대적이다. 초벌구이하는 장소가 매장 외부에 있어 고기 냄새가 지나는 손님의 발길을 끈다. 내부는 좌식과 입식 좌석이 있고, 깔끔한 선술집 같은 분위기다. 주 메뉴는 초벌구이를 하는 양념고기와 생고기류가 있다. 무료로 주는 쫀드기를 구워 먹어도 별미다. 지하철 경의중앙선 구리역에서 700여 미터 떨어져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다. 주차는 400미터가량 떨어진 파킹프라자에 하면 된다. 주차장 할인쿠폰(1시간 30분 무료)을 제공하고 있다. 동구릉, 구리한강시민공원과 가까워 함께 둘러보기 좋다.
5.7Km 2025-01-17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약령중앙로 10
02-969-4793~4
약령시(藥令市)는 원래 조선 효종 때 귀한 한약재의 수집을 위해 주요 약재 생산지에 관찰사를 상주시키고 왕명으로 만든 약재상 집결지이다. 그 당시에는 약재의 채취, 수확 시기에 맞추어 춘령시와 추령시로 1년에 두 번 열리는 계절장이었다. 현재는 서울약령시 이외에도 대구, 제천 등 전국에 여러 약령시가 있지만 서울약령시가 규모나 역사로 볼 때 가장 큰 시장이다. 현대적인 서울약령시의 역사는 1960년대 중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서울 동부 도심권의 교통 요충지인 청량리역과 마장동 시외버스터미널을 중심으로 한약 상인들이 하나둘 모여들면서 구성되었다. 한국전쟁 이후 경기도와 강원도 일대의 농민들이 생산하거나 채취해 온 농산물과 채소 및 임산물들이 옛 성동역(城東驛, 현 한솔동의보감)과 청량리역을 통해 몰려들어 그 반입과 판매를 위해 인근 논을 매립한 공터에서 장사를 벌이기 시작하면서부터 자연히 시장이 형성된 것이 서울약령시의 시초이다. 1960년 6월 공설시장 개설 허가를 받은 후, 서울 시내에서 모든 농산물을 골고루 갖춘 가장 싸게 파는 시장으로 자리를 잡았으며, 특히 한약재의 주산지인 강원도 등과 철도 및 도로로 편리하게 연결되면서 급속히 발전하여 1960년대 후반에는 한약재 등의 특종 물품을 취급하는 전문시장으로 변모하게 되었다. 지금과 같은 규모와 상품 구색을 갖추게 된 것은 1970년대이다. 종로 4가와 종로 5가에 모여 있던 전통적인 토박이 약재상들이 이곳으로 이사 오면서 서울약령시가 약재 집산지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 1970년대부터는 전국적으로 명성이 알려지면서 시장은 급격히 확대되었고, 1980년 8월에는 시장 근대화 사업을 촉진시켜 근대 시장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1983년부터는 인삼과 꿀까지 취급하면서 서울에서 소비되는 인삼과 꿀의 약 4분의 3, 전국 한약재의 약 3분의 2가 서울약령시를 통해 유통되고 있다. 이러한 변천 과정을 거쳐 서울약령시는 전국에서 가장 큰 한약재 시장으로 자리를 잡았을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약재시장으로 커나가고 있다. 그래서 중국과 대만, 홍콩, 일본, 뉴질랜드 같은 나라들과 활발한 수출입 활동을 벌이고 있다. 서울약령시장이 ‘서울약령시’라는 정식 명칭을 부여받은 것은 1995년 6월이었다. ‘서울약령시(전통한약시장지역)’로 지정된 이후 한약과 관련된 다양하고 새로운 시설과 제도들을 마련하고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