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Km 2024-04-18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망산길 150 (숭인동)
02-2148-1855
올해로 열여섯번재를 맞는 정순왕후 문화제는 '스스로를 구하다'라는 주제로 전통공예체험, 전통제례교육, 궁중무 공연, 구연동화 및 전통놀이 체험, 골목길해설사와 함께하는 정순왕후 숨결길 해설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다. 제16회 정순왕후 문화제에서는 그간 전주이씨대동종약원이 주관하던 제례관람 등 추모 중심의 행사에서 나아가, 주민들이 직접 배우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여, 자립적인 여성으로서 정순왕후의 면모를 기리고자 한다. 이를 위해 정순왕후가 자구책으로 삼았던 천연염색을 비롯한 다양한 여성전통공예부스가 운영된다. 또 전통제례교육에서는 현대에 와서 비대해지고 왜곡된 제사가 아닌 간소하지만 예를 지킨 전통제례에 대해 배울 수 있다.
9.3Km 2024-06-07
서울특별시 중구 서애로 26
02-2266-2611
필동면옥은 평양냉면 전문 식당이다. 대체로 북쪽 지방의 음식은 담백함이 그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특히 평양냉면은 함흥냉면과 달리 담백한 맛이 좋다. 그래서 필동면옥의 냉면은 화학조미료에 익숙해진 입에는 다소 생소한 맛일 수 있지만 자극적이지 않고 순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더 없는 별미이다. 진하고 깔끔한 육수의 맛은 쫄깃한 면발과 잘 어우러져 냉면의 맛을 더해준다. 속이 꽉 차고 먹음직스러운 평양식 만두도 필동면옥을 찾는 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대표적인 메뉴이다. 거기에 질 좋은 제육과 편육까지 곁들인다면 영양 면에도 꽉 채운 식사가 된다. 수도권 지하철 3, 4호선 충무로역 1번 출구에서 300m에 있다. 근처에 대한극장이 있어서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9.3Km 2024-11-05
서울특별시 중구 서애로 24
02-2279-0131
호텔아띠는 친근한 친구와 같은 서비스를 위해 고객들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각종 서비스를 개발, 제공하고 있다. 기존 호텔의 보편적인 서비스와 더불어 호텔아띠만의 섬세한 서비스로 사소한 불편까지 덜어준다. 편안한 객실과 카페 타입의 휴게형 공간인 쿠치나는 편안한 휴식과 낭만을 선사한다. 또한, 관광, 맛집, 쇼핑등 여행에 가장 용이한 서울의 중심지, 충무로에 위치해 있다. 특히 서울 여행일정에 빠지지 않는 관광지인 남산타워를 비롯한 남산골 한옥마을, 명동은 도보로 이동이 가능할 만큼 인접해 있다.
9.3Km 2024-01-04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회기로 139
경희대 근처에 위치한 ‘코지인무르무르’는 통창으로 햇살이 비추는 따스한 분위기의 양식당이다. 식전 하우스샐러드가 무료로 제공되며, 트러플 생면 파스타, 연어스테이크 로제, 목살 스테이크 리조토 등의 다양한 양식 메뉴가 있으며 양도 푸짐하다. 그중 고르곤졸라 뇨끼가 인기 메뉴이다.
9.3Km 2023-08-08
동대문은 서울에서도 매우 특이한 볼거리가 많은 상가문화 밀집지역이다. 최근에는 핫이슈를 뿌리며 동대문디자인플라자가 들어와 볼거리를 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지역은 먹자골목 등 오래된 명물 맛집이 많아 먹는 재미도 있으니, 서울에 오면 한번쯤은 동대문 투어에 나서보자.
9.4Km 2024-05-31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227
훈련원공원은 옛 훈련원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공원이다. 1997년 6월 30일 개원했으며 소나무 등 수목 26종 2만 그루, 잔디밭, 음수대, 안개분수 등의 조경시설과 관리실, 화장실, 벤치 등의 편익시설을 갖췄다. 공원 개원 전 이곳 터에 붉은 벽돌로 장식되고, 백두산에서 벌목되어 압록강을 따라 황해로 운반된 육송으로 지은 목조건물이 있었다. 이 건물 철거 때 회수한 목재를 가공하여 공원의 안내판을 만들었다. 훈련원은 병사의 무술훈련과 병서, 전투대형 등의 강습을 맡았던 곳이다. 조선 태조 원년(1392) 설치되어 처음에는 훈련관으로 불리다가 세조 12년(1466)에 훈련원으로 고쳤다. 태종 때 지금의 자리로 옮겨 짓고 청사 남쪽에 활쏘기 등 무예를 연습하고 무과시험을 보는 대청인 사청을 지었다. 많은 무장이 훈련원에서 오랫동안 시험과 봉직의 과정을 거쳤는데 충무공 이순신이 별과 시험에서 말을 달리다가 실수로 낙마하여 왼쪽 다리에 부상을 입은 곳도 이 훈련원이고, 봉사·참군 등 하위관직이 여러 해 동안 복무하던 곳도 훈련원이었다. 중종반정(1506) 때 박원종 등이 훈련원에 모여서 장사들을 나누어 배치하고 밤중에 창덕궁 진입로에 진을 친 일도 있었다. 5백여 년의 역사를 갖고 조선의 여러 가지 군사 관련 업무를 집행하던 훈련원도 국가의 대세가 기울어짐과 함께 막을 내리게 되었다. 1907년 8월에 체결된 한일신협약에 의해 훈련원에서 군대해산식이 거행되고 한국 군인들에 대한 무장해제가 집행되었다. 이 군대해산으로 분통한 감정을 누르지 못한 장병들은 일본이 지급한 은사금을 거부하고 의병부대에 합류함으로써 이제까지 재래식 무기와 체계적인 훈련을 받지 못한 채 활동하던 의병 전쟁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었다. 같은 해 12월 이인영과 허위가 중심이 된 서울 진공 작전도 신식무기와 병술에 익숙한 해산군인이 중심이 되었다. 이후 일본의 토벌 작전이 치열해지자 그 활동무대를 국외로 옮겨 간도와 러시아 등지에서 무장 독립투쟁을 전개하였다.
9.4Km 2024-10-10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계천로 261
1970년 11월 13일 서울 평화시장 앞에서 열악한 노동조건에 항거하고 근로기준법 준수를 요구하며 근로기준법 화형식을 치르고 시위를 벌이던 중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며 분신[焚身]으로 항거한 당시 평화시장 봉제공장의 재단사 전태일(22세)을 추모하기 위한 추모 동상이다. 2005년 서울시는 청계천로 평화시장 인근 일대에 전태일 거리를 조성하고, 청계천 버들다리 내에 전태일 기념 동상과 동판을 설치했다. 2013년에는 전태일 분신장소(신당동 평화시장 A동과 B동 사이 대로변) 일대가 ‘서울시 미래유산’으로 선정되었다. 선정 근거는, 고도성장의 과정에서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당하며 신음하던 노동자의 삶이 사회문제로 등장하게 된 계기이자 우리나라 노동운동과 민주화운동의 신호탄이 된 역사적 사건이 발생한 장소로 보존 가치가 높은 곳이기 때문이다.
9.4Km 2024-01-10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224 (을지로5가)
나인트리 호텔 동대문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근처에 있는 호텔이다. 다양한 객실, 레스토랑, 휴게공간, 비즈니스 코너, 코인 세탁실, 락커룸이 있다. 1층은 입구로 엘리베이터만 있고, 프론트 데스크는 3층에 있다. 체크인은 데스크 외에 키오스크로도 빠르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형태의 객실이 있는데 이층 침대가 있는 패밀리룸도 있어서 가족 객실로 이용할 수 있다. 2층에는 조식을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이 있고 3층에는 라운지가 있다. 다만, 주차가 불가하여 주변의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수도권 지하철 4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2번 출구에서 400m에 있다. 인근에는 동대문 패션타운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근접해 있어서 쇼핑과 문화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