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Km 2024-07-09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마지로 120
경기도 성남시 하대원동 하대원 공설시장 근처에 있는 옻닭 보양식 집이다. 오래된 가게답게 내부 인테리어는 노포 느낌이 가득하다. 실내뿐 아니라 야외에도 좌석이 준비되어 있다. 메인 메뉴는 옻닭과 엄나무닭이다. 닭에 옻을 넣으면 닭이 쫄깃해지고 엄나무를 넣으면 부드러워진다. 밑반찬은 간단하게 김치, 양파, 고추 그리고 옻 물이 나온다. 이 집의 특색은 옻 물이다. 옻 물은 너무 세게 끓이면 맛이 써지므로 약한 불에서 끓여서 먹어야 한다. 옻닭을 먹을 때는 상극인 탄산이나 물을 같이 먹으면 좋지 않다. 유명인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이라 방문 때마다 기념사진을 찍어 한쪽 벽에 전시하고 있다. ※ 반려동물 동반불가
19.4Km 2024-05-08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 68
031-721-9905
모란민속시장은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일원에서 개설되는 정기시장으로 전국적인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모란장 또는 모란민속5일장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고 있으며, 모란민속시장의 장날은 매월 끝자리가 4, 9일인 날이다. 모란민속5일장이 열리는 4일, 9일에는 시끌벅적한 장이 펼쳐진다. 큰길 건너 건물 옥상에서 내려다보면 형형색색 파라솔에 뒤덮인 모란민속5일장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모란민속5일장이 도심 속 재래시장이라는 특수성이 입소문을 타고 알려지면서 전국에서 손꼽아 주는 ‘명물시장’으로 이름을 떨치기 시작했다. 전국적으로 재래시장이 쇠퇴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도 고유의 전통성과 특유의 다양성을 유지하면서 민속시장으로 발전을 거듭했다. 모란은 1960년대 성남 일대의 황무지를 개간하면서 붙인 지명으로 닷새마다 열리는 모란장의 역사가 시작된 곳이다. 모란시장의 역사는 의외로 짧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유수의 오일장과 달리 이제 경우 40년 남짓이다. 모란시장은 홀어머니를 평양에 두고 남하한 김창숙이란 이로부터 시작됐다. 군에 입대한 뒤 한국전쟁을 거쳐 대령으로 예편한 그는 황무지였던 지금의 모란시장 주변을 개간했다. 사람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하자 어머니가 살고 있는 평양을 상징하는 ‘모란’이라는 지명을 붙이게 되었다. 그 후 생활문제가 대두되면서 오일장을 열게 되는데 이것이 모란장의 시초라 한다.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모란민속5일장의 더 좋은 환경을 위해 2018년 2월 인근의 중원구 성남동 둔촌대로68로 5일장 장터를 옮겨 운영 중이다. 기존보다 2배 이상 큰 규모다. 이전 장터에는 없던 상하수도와 전기시설이 설비되고, 고객 화장실과 공연장, 휴게공간, 조명탑 등의 시설도 갖춰졌다. 진입부(할머니 장터)와 농수산부, 공산부, 음식부의 4개 구역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환경은 좋아지고 취급 품목도 양곡, 야채, 생선, 화훼, 약초를 비롯해 의류와 잡화 등 일생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으로 확대되면서 전국 최대 규모의 5일장이 됐다.
19.4Km 2024-02-19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마지로 130-5
라드독은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반려견 카페이다. 카페와 유치원, 호텔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반려견 지도사 1급 자격증을 보유한 훈련사가 상주하는 한국애견협회 지정 훈련소로 각종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천연잔디 운동장은 소형견과 대형견으로 구분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같이 놀 수 있는 공용 공간도 있다. 실내 카페는 채광이 좋은 통유리로 되어 있어 카페 밖 운동장에서 뛰어노는 반려견의 모습을 지켜볼 수가 있다. 사람과 반려견 모두 입장료를 내고 입장해야 한다.
19.4Km 2024-06-20
경기도 광주시 순암로 385
대통장어는 경기도 광주시 중대동에 있는 숯불 장어구이전문점이다. 노란색 간판이 눈에 띄는 2층 건물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 편하게 주차할 수 있다. 깔끔하고 넓은 내부에 테이블이 많고 단체석도 있어 각종 모임을 할 수 있다. 식당과 직판장이 함께 있는 이곳은 양만장에서 직접 공수해 온 건강한 국내산 풍천장어만을 사용하고 있다. 매장 한쪽에는 추가 반찬을 위한 셀프바가 준비되어 있고 장어는 직원이 구워주기 때문에 편하게 식사할 수 있다. 주말에 항상 대기가 있어 앱을 이용해 예약하거나 매장 앞에 있는 기기에 등록 후 대기석에서 기다리면 된다. 이곳 근처에는 중대물빛공원이 있고 경강선 삼동역이 있어 대중교통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19.4Km 2024-07-31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양성로 659-25
안성시 양성 이동교 아래 계곡이다. 계곡이라기 보다 냇가에 가깝다. 주펜스가 쳐진 곳을 따라 내려가면 제법 넓은 하천이 나온다. 근처에 경동택배사가 있고 편의점 하나가 있다. 이동교 아래 그늘이 생겨서 그곳 가장자리에 돗자리나 캠핑의자를 놓고 시원한 바람을 맞을 수 있는 곳이며, 사유지가 아니라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곳이다. 양성계곡은 수심이 얕고 폭이 적당히 넓은 편이지만 비가 온 후에는 수심이 깊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돌다리가 있어 정겹고 위쪽 둑 근처에는 제법 물이 많아 물고기도 잡고 물놀이하기도 적당하지만 정비된 계곡이 아니기 때문에 둑 주변이 이끼로 미끄러울 수 있어 안전에 유의하며 물놀이를 해야 한다. 주차장이 편의시설은 별도로 없다.
19.4Km 2024-02-15
경기도 과천시 제비울길 43 어울더울
'어울더울(본점)'은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에 있는 정육식당이다. 야외 하우스 안에 좌석이 있어 캠핑장에서 먹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실내 좌석도 있다.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400g 단위로 판매하며 숯불구이를 위한 세팅비를 받는다. 중학생 이하는 세팅비를 50% 할인해 준다. 된장찌개, 국수와 같은 사이드 메뉴도 있다. 고구마, 감자, 조개, 새우, 채소 등을 가져와서 함께 먹을 수 있다. 콜키지 비용은 무료다. 식당에서 제공하는 채소를 직접 하우스 재배한다. 매장 앞과 근처에 주차할 수 있다.
19.4Km 2024-07-01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인덕원로16번길 24
조군등갈비는 경기도 안양시 관양동에 있는 매운등갈비찜 전문점이다. 등갈비의 매운맛과 단맛을 위해 캡사이신, 설탕을 사용하지 않고 땡초, 고춧가루, 과일로 맛을 낸다. 동네 맛집으로 이미 유명한 조군등갈비는 숙성 등갈비 최상의 맛을 유지하기 위해 하루 100인분만 판매한다. 매장은 아담하고 깔끔하다. 대표 메뉴인 매운등갈비찜은 간이 잘 배어 있으며 육질이 부드럽고 살이 야들야들하고 뼈에서 잘 분리되어 먹기 편하다. 고기의 잡내도 전혀 없으며 매콤 달콤한 감칠맛이 깔끔하고 국물맛도 개운하다. 국물을 조금 남겨 볶아먹는 볶음밥도 맛있다. 숯불등갈비는 3가지 맛이다. 기본 맛은 고기 본연의 맛을 볼 수 있고, 달콤 짭짤한 간장맛, 매콤 달콤한 매운맛이 있다. 찜과 구이 모두 초벌 조리가 되어 나온다. 밑반찬은 간단하고, 푸짐한 계란찜이 서비스이다. 3km 이내에 평촌중앙공원, 백운호수, 관악산 산림욕장이 있다.
19.4Km 2024-06-13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난실길 14-1
조병화문학관은 편운 조병화 시인의 유품 및 창작 저작물, 그림을 상설 전시하는 문학기념관으로 난실리 편운 동산 안에 예쁜 전원주택처럼 자리 잡고 있다. 조 시인이 전 생애의 창작활동을 통해 추구해 온 꿈과 사랑의 시정신이 오롯이 담겨 있으며, 한국 현대문학의 한 발자취가 보존된 곳이다. 조병화문학관은 1993년 조 시인이 대지를 제공하고 국고의 지원을 받아 문화사랑방으로 지어진 연건평 85평 규모의 2층 건물이며 8평의 부속 건물을 두고 있다. 1층에 전시실 2실, 2층에 세미나실을 갖추고 있다. 문학관에는 기획전시물과 조병화 시인이 남긴 53권의 창작시집, 수필집, 화집 등 160여 권의 서적, 시인의 유물 등이 있다. 편운 동산에는 문학관 외에도 넓은 잔디밭을 중심으로 1963년 시인이 어머니 묘소 옆에 세운 묘막인 편운재와, 교직 은퇴 후 시인이 집필 또는 휴식을 취하던 시골집인 청와헌, 또 조병화 시인의 묘소가 있다. 쉽게 읽히면서도 또한 깊은 감동을 전하는 시인의 시와 어울리게, 이 편운 동산에서 은은하고 그윽한 풍경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매년 5월 문학관에서 꿈과 사랑의 시 축제를 개최해 많은 사람에게 문학의 울림을 전달하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19.4Km 2024-07-18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마지로 118
경기 동남부를 아우르는 성남 대표 도매시장으로, 성남시 중원구 마지로에 있다. 70개 점포가 있는 단층 가설 건축물(7개 동)과 건너편 23개 점포를 하나로 묶어 1991년 11월 개장했다. 각 점포는 새벽 5시부터 대형 탑차로 싣고 들어오는 채소, 청과, 수산물, 식자재 등의 품목을 관공서, 복지관, 슈퍼마켓 등에 도매가로 판매한다. 시장을 찾는 개인 고객에게도 저렴한 가격에 각 품목을 판매한다. 성남시는 하대원 도매시장이 생긴 지 26년째이던 지난 2017년 노후한 단층 가설 건물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2층짜리 건물 2개 동을 새로 지어 현대식 시설의 공설시장으로 재탄생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