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Km 2024-12-23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중부대로 181 (우만동)
매일 달라지는 60-80여종의 다양한 베이커리와 파스타, 리조또 등 전문 셰프가 선보이는 수준높은 브런치도 함께 즐길 수 있다.
12.7Km 2025-05-23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권광로 94
은미정은 시래기와 우거지를 활용한 메뉴가 있는 시래, 우거지 전문점이다. 식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과 반찬을 포장해 갈 수 있는 반찬코너가 있다. 농수산물시장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특히 100% 한우사골 가마솥우거지해장국이 유명해 오로지 해장국만을 먹기 위해 찾아오는 단골손님들이 많다.
12.7Km 2025-05-20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금곡로7번길 14 (구미동)
부경정은 분당 미금역 근처에 있는 동태요리전문점이다. 대표메뉴인 동태내장전골은 바지락과 새우로 국물을 내고, 동태살, 애, 곤, 알 등을 넣어 요리해 얼큰하고 진한 국물맛이 난다. 맑은 지리로도 주문 가능하다. 동태찜은 영양 풍부한 ‘황토 지장수 콩나물’과 동태와 내장이 감칠맛 나게 어우러지는 메뉴이다. 한 냄비 동태탕은 내장 없이 동태로만 조리해 국물이 시원하고 깔끔하며 뚝배기가 아닌 냄비에 조리한다. 사이드메뉴로 명태전도 인기 있다. 매장 안에는 유명인들의 사인이 붙어 있고, 약 40여 회에 걸쳐 TV에 소개되었다.
12.7Km 2025-03-20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경기동로518번길 58
호숫가 둘레 산책로를 걷다보면 노란 마타리가 무리지어 피어있고 반영과 일몰이 아름답다. 차로 5분 거리 창리에 선사시대 유적인 선돌이 있다. 창리천 건너편 감바위골 골짜기의 입구, 준일산업 공장 맞은편에서 선돌을 찾을 수 있다. 선돌의 크기는 길이 200㎝, 너비 70㎝, 두께 30㎝이며, 재질은 응회암이다. 선돌의 전체적인 생김새는 긴 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습이라 마을 사람들이 이 선돌을 '검바위'라고도 부른다. 선돌의 기능은 풍요를 기원하는 용도였을 것으로 추측한다.
12.7Km 2025-07-02
경기도 오산시 청학로 211 (수청동)
1호선 오산대역 앞에 위치한 물향기수목원은 연간 35만 명 이상 방문하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수목원 중 한 곳이다. 예부터 맑은 물이 흐르는 곳이라 하여 붙은 수청동[水淸洞]의 지명에서 유래하여 물향기수목원이라 이름 지어졌다. 경기도립 수목원으로 '물과 나무와 인간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2000년부터 2005년까지 조성되어 2006년 5월 개원하였다. 34㏊의 규모로 오산시 도심에 조성된 물향기수목원은 물향기산림전시관, 물방울온실, 난대식물원, 분재원, 무궁화동산 등을 비롯한 총 24개의 주제원에 총 1,930여 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방문자센터, 식물도서관, 전망대, 잔디마당, 숲속 쉼터, 수유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수목원은 전철역과 가깝고 경사가 완만하며 그늘과 의자 등 쉼터가 많고,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하여 교통약자, 어린이, 임산부 누구나 걷기 편안하다.
12.7Km 2024-10-21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권선로713번길 20
031-222-2662
권선동에서 10여 년간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보양식 맛집으로, 초암골의 음식은 일반적인 삼계탕, 백숙과 달리 메뉴에 따라 동충하초, 뽕나무, 옻나무, 한방재료 등을 24시간 우려내어 특이하면서도 건강하고 진한 육수의 맛을 자랑한다. 만원대의 삼계탕에서부터 산양산삼을 재료로 한 최고급 메뉴도 갖추고 있어, 간단한 식사 뿐만 아니라 단체회식, 중요한 손님을 모시기에도 제격이다. 이 외에도 부추듬뿍 닭볶음탕, 옻오리, 한방오리 등 별미가 있다.
12.7Km 2025-03-19
경기도 오산시 수청로 79-8
문헌서원은 고려시대의 문신 최충(984~1068년)과 그의 아들인 최유선, 최유길의 영정을 봉안하기 위해 설립된 곳으로 오산시 내삼미동의 문헌공원 안에 위치해 있다. 어려서부터 학문을 좋아하고 문장에 능했던 최충은 고려 전기의 문신이자 유학자로 현종•덕종•정종•문종에 이르는 네 명의 왕을 섬겼는데 특히 명종대에 명재상으로 이름을 날렸다. 뛰어난 그 행적이 중국의 공자와 같다고 해서 해동공자라 칭송 받았다. 1053년(문종 7년) 문종의 만류를 뿌리치고 은퇴를 결심한 최충은 이후 후진양성에 힘썼는데, 그가 세운 9재학당은 사학교육의 원조이자 고려시대 문신 배출의 산실이었다. 율곡 이이는 은퇴 후 문헌서원의 원장으로 학규를 제정한 바 있으며, 주세붕은 최충의 9재학당을 모방하여 백운동에 ‘소수서원’을 세우기도 하였다. 문헌서원은 본래 황해도 해주에 있던 사액서원이었으나 남북분단으로 찾아갈 수 없게 되자 1991년 남한의 후손들이 연고지인 오산시에 서원을 건립하여 영정을 다시 모시게 되었다. 이후 매년 4월 제례를 지내왔으나 오산시의 도시계획에 의해 영정각만 남고 그 외의 부지는 시민들의 휴식과 여가를 위한 문헌공원으로 조성되었다. 경내의 건물로는 영정각과 최충 동상만이 남아있으며, 제례는 종전대로 해주 최씨의 후손들이 매년 4월 제 4토요일에 봉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