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3Km 2023-11-09
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 수락리
대둔산 도립공원 수락캠핑장은 산속에서 자연과 더불어 쉬어갈 수 있는 캠핑장이다. 대둔산은 호남의 소금강으로 불릴 정도로 웅장한 산세와 절경이 빼어나 봄이면 신록, 여름이면 녹음,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우아한 설경으로 유명하다. 대둔산 도립공원 수락캠핑장은 그중에서도 대둔산 북사면을 흐르는 수락계곡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캠핑사이트 37면과 공동 화장실, 샤워장, 개수대 등을 갖추고 전열기구를 제외한 전기용품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수락계곡이 매우 가까워 여름철에는 물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둔산 도립공원 수락캠핑장은 논산, 금산 방면에서 지방도 68호선과 수락계곡길을 통해 접근할 수 있다. 고속도로는 호남고속도로 지선 양촌하이패스IC가 가깝다.
13.3Km 2024-07-01
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 수락계곡길
대둔산의 기암절벽과 웅장한 형태는 예로부터 시인 묵객의 절찬을 받을 만큼 아름다우며 군지계곡, 수락폭포, 마천대 선녀폭포, 낙조대, 수락계곡 등 다양한 볼거리와 비경을 간직하고 있다. 특히 논산시 벌곡면 쪽의 수락계곡은 삼복더위에도 냉기가 감도는 계곡으로 1km 정도의 깎아지른 절벽과 저녁 햇살에 비치는 기암괴석의 절경은 한 폭의 산수화로 대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끼게 한다. 논산시 벌곡면 수락리의 관리사무소를 지나, 오르는 대둔산 산행길은 입구부터 절경을 만나게 되는데 특히 수락폭포와 군지계곡은 초입 산행길에 등산객들에게 산행의 즐거움을 한층 더 안겨준다. 군지계곡을 지나면 절벽 부분에 철 다리로 220 계단을 만들어 놓아 등산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였는데 이곳을 오르내리는 길은 경사가 급해 스릴마저 느낄 수 있다. 수락계곡에서 대둔산 정상인 마천대까지는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 논산시에서는 지난 1997년 대둔산의 비경 중 가장 아름답고 신비로운 8곳을 선정하여 수락 8 경이라 하고 이에 대해 집중적인 개발을 하고 있는데 저마다의 역사와 전설을 비경과 함께 고이 간직하고 있다.
13.4Km 2024-06-12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양화리
041-855-0921
양화저수지는 계룡산 신원사 자락에서 발원한 용두천을 막아 만든 저수지이다. 1967년에 준공된 양화저수지는 면적에 비해 제방의 길이가 짧은 계곡형 저수지이고 수면의 모양은 타원형이다. 제방 왼쪽의 연안도로 밑은 경사가 급하고 수심이 깊다. 이 저수지는 계룡산이 올려다보이는 등 경치가 좋은 것으로 유명하며 산책로와 정자를 갖춰 도보여행객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산책로에서 저수지를 바라보면 푸른 산을 배경으로 가슴이 탁 트이는 광경이 펼쳐진다.
13.4Km 2024-07-29
충청남도 논산시 연무읍 왕릉로 122
전견훤묘는 후백제의 시조 견훤(甄萱:867∼935)의 것이라고 전해온다. 견훤의 원래의 성은 이(李)씨이며, 상주 사람으로 신라 장군 이자개의 아들이라 한다. 신라 진성여왕이 즉위하면서 몇몇 신하들의 횡포로 정치 기강이 문란해졌고, 또 기근이 심하여 백성들의 원망과 봉기가 심해졌다. 이때 견훤이 경주의 서남 주현(州縣)을 공격하니 이르는 곳마다 사람들이 호응하여, 마침내 진성여왕 6년(892)에 무진주(지금의 광주)를 점령하고 스스로 왕위에 올랐다. 그 뒤 완산주(지금의 전주)에 도읍을 정하고 후백제를 세워 40여 년간 다스렸다. 고려 태조 19년(936)에 황산불사(黃酸佛寺)에서 세상을 떠났으며, 죽을 때 전주 완산이 그립다고 유언을 하였으므로 완산을 향하여 묻었다고 한다. <삼국사기>에는 걱정이 심해 등창이 나 황산의 절에서 죽었다는 기록이 있으며, <동국여지승람>에는 견훤의 묘는 은진현의 남쪽 12리 떨어진 풍계촌에 있는데 속칭 ‘왕묘’라고 한다라는 기록이 있다. 커다란 봉분 앞에 1970년 견씨 문중에서 세운 비석이 서 있을 뿐 주변에는 아무 시설이 없고 남쪽으로 전주 뒷산이 70리 떨어져 잘 보이고 있다.
13.4Km 2024-10-02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신원사로 502
041-855-0696
농가맛집 '밥꽃하나피었네'는 공주지역의 대표 향토 특산물을 활용하여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자체 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장에서 나오는 제철 유기농 식재료들을 활용하여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공주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공주 밤을 활용하여 다양한 음식을 선보이고 있으며, 계룡산의 전경을 한눈에 보면서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이다. 식사 후에는 야외에서 차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13.5Km 2024-08-29
충청남도 논산시 연무읍 왕릉로 170-35
만치당 김수남(1576∼1636)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세운 서원이다. 김수남은 조선 중기 문신으로 임진왜란 때 조정을 따라 강화도로 피난하였으나 그곳에 적군이 침입하자 순절하였다. 이 서원은 숙종 13년(1687) 가야곡면 조정리에 송시열, 송준길이 세웠는데 숙종 16년(1690)에 지금 있는 자리로 옮겼다. 정조 5년(1781)에는 매죽헌 성삼문과 송재 조계명의 위패를 추가로 모셨다. 그 뒤 고종 5년(1868)에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서원이 철거되자 제단을 마련해 모시다가 1977년 사우를 세워 오늘에 이르고 있다. 위패를 모시고 있는 사우에서는 해마다 음력 3월 3일과 9월 9일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13.6Km 2024-03-26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보목고개로 393
010-5807-4344
예로부터 계룡산은 호서 지방의 명산 으로써 국가 3악, 하악단(지리산), 중악단(계룡산), 상악단(금강산) 이라 하였으나 현제는 모두 소실되고 신원사 중악단 만이 남겨져 있다.
조선시대에 국가의 소사(小事)로써 '조선왕조실록'에는 '매년 춘, 추로 향과 축을 내려 제사를 모셨다고 기록되어 있다.
계룡산 산신제 보존회는 고종 이후 소실되어진 산신제를 1998년 다시 복원하여 전통계승과 지역민들의 축제라는 주제로 올해 (2024년) 까지 26년째 치뤄지고 있다.
13.6Km 2023-06-10
충청남도 부여군 초촌면 선사로 286
041-830-6808
초촌면 산직리에 위치한 2만여평 규모의 평지형지로서 부여권 소류지 중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곳이다. 인근의 소류지 중 씨알 면에서 단연 돋보이는 곳으로 외지 단골꾼들도 많은 편이 다. 3월 초 현재 만수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6∼8치 씨알이 주종을 이루나 수초치기로도 간간이 월척이 선보이고 있다. 제방과 제방 좌측 중상류권에서 주로 낚시가 이루어지나, 제방 우측 최상류권 줄풀 밀생지대 역시 수초치기로 굵은 씨알의 붕어가 낚이는 곳이다. 줄풀이 밀생한 곳은 수초 사이사이를 지렁이와 바늘채비로 공략해야 하는 수초치기 포인트이다. 수심은 50cm 내외로 줄풀대를 받침대 삼아 수초대 너머를 공략해도 조과를 올릴 수 있다. 산직지가 있는 산직리는? 충청남도 부여군 초촌면에 있는 마을로 동남쪽에는 석성천이 흐르고 있으며, 대부분 평지이다. 천 주변에 산직들이 있다. 상뜸저수지가 있다. 백제시대에는 열야산현, 신라시대에는 이산현, 고려시대에는 공주군에 속하였다. 조선시대에는 노성군 소사면의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혁 때에 신대리와 덕상리, 봉곡리의 각 일부와 석성군 증산면의 연화리 일부와 부여군 초촌면의 초리, 하국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산직리라 하고 부여군 초촌면에 편입하였다. 충청남도 지정기념물인 청동기시대의 지석묘가 남아있다.
13.7Km 2024-10-21
충청남도 부여군 초촌면 산직리
부여군 초촌면 산직리의 '바우재' 또는 '쇠울'이라 불리는 구릉에 동서로 2기의 고인돌이 나란히 있다. 동쪽 고인돌의 덮개돌은 길이 5.8m, 너비 3.7m의 크기이며, 하부구조는 모두 파헤쳐져 알 수 없으나 바둑판식으로 추정된다. 현재 동쪽과 북쪽 받침돌이 노출되어 있으며, 일부는 파괴되어 다른 곳으로 운반된 듯하다. 서쪽 고인돌의 덮개돌은 길이 약 5.8m, 너비 약 4.2m이며 받침돌은 보이지 않는다. 덮개돌이 수평을 유지하고 있고 하부에 매장 구조가 없는 것으로 보아 제사를 드리는 제단의 기능을 가졌던 고인돌로 추정된다. 부여산직리지석묘 인근에는 부여 송국리선사취락지 유적, 세탑리 오층석탑, 노강서원이 있다.
13.7Km 2023-08-08
충청남도 계룡시 신도안면 용동리 53
역사 유적지와 아름다운 자연을 두루 간직한 충남을 느긋하게 즐기는 방법으로 캠핑을 추천한다. 특히 논산에는 캠핑장이 여럿 운영 중이다. 이채로운 논산을 즐겨보자.
출처 : 머물수록 매력있는 충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