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Km 2024-09-26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동 산1-1
서울 주위에 좋은 산들이 많지만 수락산(높이 638m)은 계절에 상관없이 언제 찾아가도 나름대로의 특색을 보여주는 산이다. 아기자기한 암봉들은 저 멀리 설악산이나 월출산을 찾아간 듯한 느낌도 안겨준다. 서울시와 경기도 의정부시, 남양주시 별내면의 경계에 솟은 수락산에는 금류, 은류, 옥류 폭포와 신라 때 지은 흥국사, 조선조 때 지어진 내원사, 석림사, 궤산정 등 명소가 산재해 있다. 수락산 남쪽에는 불암산이 솟아있고, 서쪽으로 마주 보이는 곳에는 도봉산이 의젓하게 자리 잡고 있다. 수락산의 여러 등산코스 중 서울시민들이 선호하는 코스는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 앞에서 시작하여 학림사와 용굴암을 경유하는 코스이다. 불암산과 잇닿은 쪽의 능선은 봄철이면 철쭉이 아름답다. 산길이 험하지 않고 비교적 교통이 편리해서 휴일이면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15.8Km 2024-02-16
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148길 9
자연석돌구이집은 지하철 7호선 학동역 10번 출구 도산공원사거리 부근에 있다. 매장이 있는 상가건물에 자체 주차장이 있으나 협소하다. 방문 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편리하다. 이곳은 방송사 TV 맛집 프로그램에 자연석 돌판 위에 삼겹살과 대패삼겹살을 구워 먹는 맛집으로 소개되었다. 매장 내부는 넓은 홀에 인원별 다양한 테이블 구성이 가능해 단체 행사나 각종 모임에도 적당하다. 대표 메뉴는 대패삼겹살, 차돌박이, 칼국수, 오징어불고기가 있다.
15.8Km 2023-04-04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로36길 8
갤러리 인데코는 1988년 조덕현, 박순옥, 강성원 3인전 개관기념 초대전을 시작으로 1989년 고암 이응노 추모전을 비롯하여 방혜자, 김원숙 그리고 박항률, 이현, 김일영, 강명순, 이정웅, 장문걸 선생님 등을 모시고 크고 작은 그룹전 및 개인전을 기획 전시하였고, 98년 예술의 전당에서 "세계 조각사를 한눈에" 라는 주제로 루브르 조각전을 주관하여 서울에 이어 지방 순회 전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바 있으며 NICAF, 해외미술제 등 국내·외에서 전시기획을 주관하였다.
15.9Km 2024-11-06
서울특별시 강북구 번동
02-944-8458
「강북 꿈꾸는 물고기」는 '내 삶에 힘이 되는 자연도시 강북' 우이천에서 꿈을 주제로 펼쳐지는 한지예술 등(燈) 축제이다. 419명의 강북어린이가 꿈과 희망으로 직접 만든 꿈씨앗 등(燈) 공공미술과 '구름물고기' 표구철 작가의 작품이 가을밤을 풍요롭게 수놓는다. 점등식에서 가수 박기영의 '넬라판타지아'를 시작으로 축제기간 동안 다양한 공연과 체험이 이루어진다. 마지막은 소중한 꿈을 전하면서 내년을 기약한다. 강북 꿈꾸는 물고기는 함께 만들고 더불어 즐기는 축제를 선사한다.
15.9Km 2024-06-24
경기도 광주시 천진암로 336
엄지매운탕은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광동 청정습지 생태공원 근처에 있는 매운탕 전문점이다. 한 곳에서 오랫동안 영업을 해 온 매운탕 맛집으로 매장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 편하게 주차할 수 있다. 깔끔하고 넓은 매장에 테이블이 많고 좌석 간의 간격도 넓다. 이 식당은 싱싱한 생물고기만 사용하는 곳으로 잡고기 매운탕과 메기매운탕 두 가지 메뉴뿐이다. 매운탕에 수제비 사리나 공깃밥을 별도로 주문해 식사하면 된다. 인원수대로 주문하는 개 원칙이고 푸짐한 매운탕 양에 정갈한 기본 반찬이 기본으로 나온다. 쌀, 김치, 메기, 잡고기 모두 국내산만을 사용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조리시간이 길어 평일에는 예약을 할 수 있지만 주말에는 예약을 받지 않는다.
15.9Km 2023-12-27
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148길 8
영동민물장어는 삼겹살 가게(금돼지식당)와 안심 가게(뜨락시장) 사장의 콜라보로 탄생한 장어구이 전문 식당으로, 강화 갯벌 장어를 사용한다. 주문하면 매장 안의 수족관에서 직접 신선한 장어를 잡아 보여주며, 바로 손질하여 고객의 식탁 위로 전달한다. 레트로 느낌의 인테리어로 테이블 간의 간격이 넓고 다양한 크기의 룸도 준비되어 있다.
15.9Km 2024-10-14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망산길 150
숭인근린공원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숭인동 동망산에 있는 공원이다. 동망산공원이라고도 한다. 1980년에 개원한 도시공원으로 주민들이 휴식과 산책, 가벼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면적 45,615㎡로서 주민들이 휴식과 산책, 가벼운 운동을 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 공간이다. 공원 안에는 정자와 체력단련시설, 관리사무소, 화장실 등이 있다. 공원이 있는 동망산의 봉우리를 동망봉이라 부르는데, 단종이 영월로 귀양을 가자 단종비 정순왕후가 초가 암자인 정업원을 짓고 동쪽 영월을 바라보며 단종을 그리워한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2008년 4월 이 공원에서 정순왕후를 기리는 추모제가 열렸다.
15.9Km 2024-11-13
서울특별시 성동구 독서당로 303-7
해방 후 1949년 백범 김구 선생은 금남시장 부근에 160호 규모의 주택단지와 백범 학원을 개원했는데, 그곳을 중심으로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장터가 형성되었다고 한다. 지금도 금남시장 앞 삼거리에 김구 선생님의 기념비가 있다. 전형적인 골목형 시장으로 독서당로를 따라 들어선 노점들과 좁은 골목 사이사이 점포들로 이뤄져 있다. 2005년부터 상인회를 중심으로 아케이드 설치, 조명등 교체와 같은 시설 현대화 사업을 실시하여 고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쇼핑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금호동의 랜드마크이며 현대식 마트에서는 찾을 수 없는 맛과 정을 느낄 수 있는 친서민적인 시장이다. 지하철 3호선 금호역 1번 출구에서 3분 거리이다.
15.9Km 2024-06-04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58길 4
동묘 벼룩시장은 1980년대 말 생겨났으며 명성에 비하면 그 규모가 많이 위축됐지만 지금도 온갖 희귀한 물건들이 모여드는 명소이다. 의류, 신발, 지갑부터 시계나 전자제품, 고서, 영화 포스터에 이르기까지 온갖 제품들을 망라하고 있다. 이곳의 물건은 아주 저렴해 거의 공짜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동묘 벼룩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품목은 의외로 중고의류다. 주로 아파트단지 재활용품 수거함에 모인 옷가지를 상인들이 1년 단위로 계약해 1㎏에 250~300원에 사 온다. 옷의 가격은 대부분 1,000원 정도이지만 모피나 가죽 등은 1만 원대, 명품은 10만 원을 호가하기도 한다. 입소문이 퍼지면서 지방에서도 알뜰족들이 찾아오고, 인터넷 쇼핑몰 운영자들이 대량 구매를 해 가기도 한다. 250여 명의 노점상이 매대를 펼치는 휴일 오후가 쇼핑하기에 가장 좋은 타이밍이다. 평일은 부분적으로 열리며, 주말은 종일 장이 선다. 지하철 1호선 동묘앞역 3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