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진기리 느티나무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남원 진기리 느티나무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남원 진기리 느티나무

19.9Km    2024-10-30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보절면 보절신기길 14-3

진기 마을의 정자나무 구실을 하는 남원 보절면의 느티나무는 나이가 약 600살 정도로 추정되며, 크기는 높이 23m, 가슴높이의 둘레가 8.25m이다. 단양 우씨가 처음 이 마을에 들어올 때 심은 것이라고 전해진다. 조선 세조(재위 1455∼1468) 때 힘이 장사인 우공이라는 무관이 뒷산에서 나무를 뽑아다가 마을 앞에 심고 마을을 떠나면서 나무를 잘 보호하라고 했다고 한다. 그는 세조 때 함경도에서 일어난 이시애의 난을 평정하는데 큰 공을 세워 적개공신 3등의 녹훈을 받았으며 그 후 경상좌도 수군절도사를 지냈다. 후손들은 사당을 짓고 한식날 제사를 지내고 있으며, 가까운 곳에 우씨 집안의 열녀문이 있다. 이 느티나무는 단양 우씨가 마을을 이룬 유래를 알 수 있는 자료로서 문화적 가치가 있고, 오래된 나무로서 생물학적 보존 가치도 크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가인 김병로 생가터

가인 김병로 생가터

20.0Km    2024-12-06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복흥면 하리길 160

조선 중기의 도학자 하서 김인후 선생의 15대손인 가인 김병로 선생의 생가로 이곳에서 태어나 유년시절을 지냈으며, 1948년 대한민국 초대 대법원장을 지낸 법조인이자 정치가로서 우리나라 사법부 역사상 법조 3성[聖]으로 한국 근현대사에 큰 획을 그은 인물로 법조인들로부터 가장 추앙받고 있다. 가인 생가는 당초 안채, 사랑채, 문간채로 이루어 졌으나, 6.25 한국전쟁때 소실되어 옛모습을 찾아 볼 수 없었으나, 순창군에서 후손들의 고증을 거쳐 안채와 문간채를 2014년 5월에 복원을 완료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출처 : 순창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동악산(곡성)

20.0Km    2024-09-23

전라남도 곡성군 곡성읍 학정리

동악산은 전라남도 곡성군 북쪽에 자리 잡은 높이 735m의 산이다. 북쪽 아래에는 섬진강이 흐르고 남쪽으로는 형제봉과 최악산으로 이어진다. 산속으로 들어가면 골짜기가 깊고, 바위로 이뤄진 산세는 범상치 않다. 신라 무열왕 7년(660), 원효가 길상암과 도림사를 세울 때 하늘의 풍악에 산이 춤을 췄다고 하여 동악산이라 불린다. 산 남쪽 성류구곡에 위치한 도림사는 신라 진평왕 때 창건된 사찰이다. 이 절의 처음 이름은 신덕왕후가 행차한 곳의 절이라는 의미의 신덕사였으나 현재는 도를 닦는 승려들이 수풀처럼 모이는 곳이라는 뜻의 도림사로 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