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Km 2024-06-18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팔달산로 318
수원향교 뒤편 팔달산 기슭에 있는 수원중앙도서관은 중앙일보와 동양방송에서 건립하여 수원시에 기증하였다. 1980년 7월 2일 개관하여 2008년 리모델링 하였고, 수원에서 가장 오래된 도서관이다. 수원중앙도서관은 다른 도서관들과 차별화를 통해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큰글자 도서코너와 복지 코너를 설치하여 어르신의 자료 이용의 편의를 도모하였으며, 사회복지 향상과 보전을 위해 관련 자료를 수집하여 전문적인 자료체계를 구축해 사회복지에 이바지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동아리 커뮤니티를 통해 원하는 분야의 문화생활 선택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19.3Km 2024-06-11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향교로 107-9
수원향교는 1291년 경기도 화성시 봉담면 와우리에 세워졌으나, 그 후 정조대왕이 부왕인 사도세자의 원칩을 양주 배봉산에서 현재의 화산으로 천장 하기 위하여 수원읍지를 팔달산 동쪽 현재 4대 문 안으로 옮길 때 현재 위치에 이전 건축하게 되었다. 향교는 훌륭한 유학자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며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설립된 고려, 조선시대의 국립 지방 교육기관이다. 수원향교에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성전, 명륜당, 동무, 서무, 내삼문, 외삼문, 수복청, 유림회관 등이 있다. 대성전에는 5성, 송조 2현, 그리고 우리나라의 설총, 최치원, 이황, 이이, 송시열 등 18현을 합쳐 모두 25명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향교 앞에는 타고 온 말에서 내리라는 뜻을 새긴 비석인 하마비가 있고, 붉은색 나무로 세워진 홍살문이 있으며 외삼문, 동재, 서재, 명륜당, 내삼문, 동무, 서무, 대성전 등의 건물이 있다. 대부분 향교와 마찬가지로 앞에는 학문 공간, 뒤에는 제사 공간을 두는 구조로 되어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 노비 등을 받아 교관이 교생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 이후 신학제 실시에 따라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 가을에 석전을 봉행하며 초하루, 보름에 분향하고 있다. 수원 향교는 경기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어 있으며, 사전예약시에만 개방을 하고있고, 매년 여름방학 때에는 지방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충효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19.3Km 2024-11-19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 68
031-721-9905
모란민속시장은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일원에서 개설되는 정기시장으로 전국적인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모란장 또는 모란민속5일장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고 있으며, 모란민속시장의 장날은 매월 끝자리가 4, 9일인 날이다. 모란민속5일장이 열리는 4일, 9일에는 시끌벅적한 장이 펼쳐진다. 큰길 건너 건물 옥상에서 내려다보면 형형색색 파라솔에 뒤덮인 모란민속5일장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모란민속5일장이 도심 속 재래시장이라는 특수성이 입소문을 타고 알려지면서 전국에서 손꼽아 주는 ‘명물시장’으로 이름을 떨치기 시작했다. 전국적으로 재래시장이 쇠퇴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도 고유의 전통성과 특유의 다양성을 유지하면서 민속시장으로 발전을 거듭했다. 모란은 1960년대 성남 일대의 황무지를 개간하면서 붙인 지명으로 닷새마다 열리는 모란장의 역사가 시작된 곳이다. 모란시장의 역사는 의외로 짧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유수의 오일장과 달리 이제 경우 40년 남짓이다. 모란시장은 홀어머니를 평양에 두고 남하한 김창숙이란 이로부터 시작됐다. 군에 입대한 뒤 한국전쟁을 거쳐 대령으로 예편한 그는 황무지였던 지금의 모란시장 주변을 개간했다. 사람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하자 어머니가 살고 있는 평양을 상징하는 ‘모란’이라는 지명을 붙이게 되었다. 그 후 생활문제가 대두되면서 오일장을 열게 되는데 이것이 모란장의 시초라 한다.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모란민속5일장의 더 좋은 환경을 위해 2018년 2월 인근의 중원구 성남동 둔촌대로68로 5일장 장터를 옮겨 운영 중이다. 기존보다 2배 이상 큰 규모다. 이전 장터에는 없던 상하수도와 전기시설이 설비되고, 고객 화장실과 공연장, 휴게공간, 조명탑 등의 시설도 갖춰졌다. 진입부(할머니 장터)와 농수산부, 공산부, 음식부의 4개 구역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환경은 좋아지고 취급 품목도 양곡, 야채, 생선, 화훼, 약초를 비롯해 의류와 잡화 등 일생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으로 확대되면서 전국 최대 규모의 5일장이 됐다.
19.3Km 2024-06-21
경기도 이천시 어재연로18번길 38
화산불고기는 경기도 이천시 중리동에 있는 불고기 전문점이다. 깔끔한 분위기에 자리마다 칸막이가 있어 식사 중 대화하기 편하며, 단체석도 있다. 대표메뉴인 화산한우불고기는 1등급 고기로 신선하고, 모든 야채도 싱싱하며 반찬도 정갈하고 이름처럼 푸짐하게 나온다. 화산불고기는 고기는 구워 먹고 야채는 샤부샤부처럼 먹는 재미가 있다. 쌈도 3가지 방법으로 김, 깻잎쌈무, 또띠아에 싸서 먹는다. 깻잎쌈무는 먹기 편하게 준비되어 나온다. 두 가지 소스의 맛도 모두 좋아서 쌈과 함께 다양하게 맛을 볼 수 있다. 화산불고기의 육수는 감초, 양지, 황기, 대파 등의 여러 가지 재료들을 직접 끓여서 자체 제작한 육수이다. 만두와 우동까지 넣어서 먹은 후에 먹는 볶음밥도 맛있다. 얼음이 들어간 시원한 물냉면과 새콤달콤한 양념맛의 비빔냉면도 인기다. 공용주차장이나 유료주차장에 주차한 경우 계산할 때 이야기하면 주차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 가까이에 이천터미널, 안흥지, 2km 거리에 설봉공원, 복하천수변공원, 경기도자미술관, 시립월전미술관이 있다.
19.3Km 2025-01-07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31번길 8-12
태리주택은 입구부터 이목을 한눈에 끈다. 유럽 골목에 들어온 것 같은 이국적인 외관을 시작으로 눈길 닿는 곳마다 섬세한 감성이 깃들어 있다. 음식도 하나하나 정성이 느껴지는 맛으로 이곳은 이미 핫플, 웨이팅이 당연한 인기 맛집이다. 이곳의 대표메뉴는 프라임 등급의 부챗살 스테이크에 부드러운 고구마 퓌레를 곁들인 태리주택 스테이크이다. 태리주택 브레드 샐러드는 푸짐한 콥샐러드에 특제소스를 곁들여 입맛을 돋우기에 충분하다. 이 외에 깻잎항정파스타, 새우 바질 크림 리소토, 새우 비스크 오일 파스타 등 다양한 이탈리안 음식을 맛볼 수 있다.
19.3Km 2024-02-26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31번길 8-15
경안당은 수원화성 화서문 근처 주택가에 있는 한옥 카페이다. 이곳은 별도의 주차장이 없어 차량 이용 시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전통 소품들로 꾸며진 매장 안에는 좌식으로 곳곳에 테이블이 놓여 있고 방도 여러 개 있다. 넓은 마당을 품고 있는 한옥으로 마당 중앙에는 큰 나무가 자리하고 곳곳에 아기자기한 식물들과 돌길로 조경이 잘되어 있으며 입식 테이블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경안당은 홍차가 대표메뉴이며 이 외에도 말차, 커피, 오미자차 등 다양한 음료와 곶감 감귤 말이, 곶감 딸기 말이, 앙코 절편, 인절미, 인절미 곶감 등의 디저트를 갖추고 있다. 야외 공간은 반려견 동반이 가능하다.
19.3Km 2024-07-31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조선 태종 때 도호부로 승격된 수원은 한성 4진의 하나였다. 한양을 중심으로 동서남북 방향인 광주, 강화, 수원, 개성에 진을 설치하여 수도 한양을 보위케 한 것이다. 그 수원 땅을 지키고 있는 화성은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역사적 가치를 높이고 있다. 또한 다양한 상설 공연을 진행하고, 매년 가을이면 수원 화성문화제를 개최하여 수원 화성을 알리고 있다. 팔달산(143m)을 중심으로 쌓은 화성(사적)은 총길이가 5,700m에 달한다. 화성은 단순한 하나의 ‘성’이 아니다. 역사적 의미와 함께 건축학적으로도 귀중한 문화유산이다. 화성의 축성은 정조의 한과 효심에서 비롯됐다. 1762년 영조 38년 윤 5월 21일 사도세자는 당쟁으로 인하여 한여름 뒤주 속에 갇혀 8일 만에 죽었다. 사도세자의 아들 정조는 당시 11세였다. 할아버지 영조의 뒤를 이은 정조는 즉위 13년 만에 부친의 고혼을 위로하기 위해 묘를 양주 배봉산(지금의 서울시 전농동)에서 수원 화산으로 옮기고 수원을 자신이 이상으로 꿈꾸는 신도시로 건설하고자 정조 18년 정월부터 20년 9월까지에 걸쳐 성곽을 축성하였다. 화성은 조선 성곽 제도의 최고 완성형이다. 한국성곽 발달사에서도 가장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이 성은 석성과 토성의 장점만을 살려 축성됐다. 화성 축성에 매달린 선조들은 한국성곽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중국과 서양의 축성술을 본뜨기도 했다. 이 성에 관련된 사항은 ‘화성 성역의궤’에 자세히 기록돼 있다. 화성의 건축과 관련하여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바로 다산 정약용이다. 당시 30세였던 다산은 왕실 서고 규장각에 비치된 첨단 서적들을 섭렵하고 중국에서 들여온 『고금도서 집성』 5,000권을 참조해 새로운 성곽을 설계했다. 정약용은 거중기를 고안하기도 했다. 기록에 의하면 이 성에는 성문을 비롯, 48개의 시설물이 있었지만 현재 복원된 것을 포함해 41개의 시설물이 남아 있다. 보물 팔달문을 비롯해 팔달산을 둘러싼 시설 가운데 가장 높은 서장대, 화포를 감춰두고 적군에게 총을 쏘도록 축조된 남포루, 선조들의 정취가 가득한 방화수류정 등 200년 전 건물엔 조선의 문화 향기가 가득하다. 화성은 1997년 12월 4일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열린 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창덕궁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19.3Km 2024-11-26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17번길 52 (장안동)
수원화성 인근에 있는 일본식 카레 전문점이다. 한번에 2가지 맛을 즐길 수 있는 반반카레가 대표 메뉴이다. 재료가 소진되면 조기 마감한다.
19.3Km 2024-07-02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정조로388번길 7-7 석산정
석산정은 수원시 세류동에 있는 40년 전통의 숯불구이 전문점이다. 1호선 세류역 1번 출구에서 1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좋고 3층 건물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 차로 방문해도 주차 걱정이 없다. 단, 2시간 동안만 무료이고 이후 추가요금이 발생한다. 가족 외식이나 단체 회식을 위해 많이 찾는 곳으로 식당 내부는 넓고 깔끔하다, 테이블마다 파티션 놓여있어 편하고 여유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또, 다양한 크기의 단독 룸이 있어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대표 메뉴는 생갈비와 양념갈비, 갈빗살과 채끝 등심이 있지만, 생삼겹과 생목살, 파불고기샤브샤브와 곤드레밥정식도 인기다. 특히 오후 3시까지만 주문이 가능한 곤드레 솥밥 정식은 가성비와 가격 대비 만족도를 모두 갖춘 점심 메뉴이다. 고기 주문 시 직원이 직접 굽고 먹기 좋게 잘라줘서 편하고 매장에는 서빙 로봇이 돌아다니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식사 후 후식으로 매실차 제공된다.
19.3Km 2025-03-15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팔달산로 28 수원문화원
수원시민회관은 1962년 4월 시민관이라는 이름으로 건립되었으며, 수원시민들의 문화생활을 책임져 온 수원 최초의 복합문화 공간이다. 1971년 4월 12일 팔달산에 현재의 모습으로 지하 1층 지상 3층의 건물로 신축하여 다양한 시설을 갖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시민들을 위한 문화 예술 공연, 강연회, 학술 연구회 등과 각종 행사가 열리는 공간이며, 또한 수원시민과 경기도민을 위한 각종 웅변대회 피아노대회 등의 행사가 개최되어 시민들의 대회 참여 기회 제공에도 기여한다. 수원시민회관은 중앙문화예술단체 등과 협조하여 수준 높은 공연을 유치하고 있어 문화생활을 하기에 알맞은 곳이다. 현재는 수원시에서 위탁하여 관리주체는 수원문화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