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Km 2024-10-16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남고산성1길 31
남고산성을 가는 길목인 전주교대에서 200여m 지점 가파른 산자락 아래 충경사가 나온다. 이 충경사는 임진왜란 때 의병장 이정란의 공적을 기려 세운 사당이다. 이정란은 임진왜란 때 전주에서 700여 명의 의병을 모집하여 남고산성과 만경대 등에 복병을 배치해 고바야가의 침입을 막은 공로로 충경공이라는 시호를 얻은 인물이다. 이정란은 관직에서 물러나 있다가, 임진왜란이 일어나 왜군이 전국을 석권하고 호남으로 밀어닥치자 의병을 모아 전주성을 지킬 것을 다짐하고 진안쪽으로 소양을 거쳐 공격해오는 왜군을 64세의 나이로 말 타고 나아가 300여 명의 왜군을 무찌르는 등 혁혁한 공훈으로 전주부성을 지킬 수 있었다. 그 뒤 정유재란 때는 이정란이 전주를 수성한다는 소문을 듣고, 왜군이 재빨리 도망친 일도 있었다. 이러한 이정란의 용기와 충정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하여 순조 때 충경공의 시호를 나라에서 내렸다. 오늘날 전주시를 동서로 가로지른 도로를 충경로로 명명한 것은 충경공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16.0Km 2024-09-02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동서학동 854-7
‘아현슈퍼’는 2022년도 방영된 tn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1990년대를 배경으로 한 촬영을 하기 위해 레트로한 옛날 분위기가 그대로 담긴 슈퍼로 꾸몄다. 드라마 촬영 후 철거되었으나 인기에 힘입어 다시 설치되었다. 이곳은 운영 중인 슈퍼가 아닌 빈 집 세트장 이며 주인공들이 앉아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던 노란 평상이 포토 스폿이다. 이곳에서 키스에 대한 나희도(김태리)와 백이진(남주혁)의 오해 장면, 백이진(남주혁)이 오토바이로부터 나희도(김태리)를 지켜낸 장면이 촬영됐다.
16.0Km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바람쐬는길 21
* 실천적인 친환경 건축물 * 전주의 주산인 승암산의 절경을 배경에 두고 전주천 청정물결이 앞으로 흐르는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 자리한 전주자연생태관이 2008년 5월 22일에 개관하여 한옥마을과 더불어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되고 있다. 전주자연생태관은 부지면적이 1만 8,766㎡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074㎡의 규모로 1 급수 청정한 수질에서 서식하는 쉬리를 형상화한 건축물을 신축하여 냉방과 난방을 지열시스템으로 가동하여 운영되고 있는 실천적인 친환경 건축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 자연생태 체험교실 * 전주자연생태관에서는 자연생태 체험교실(eco-School)이 이용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그동안 기후변화와 자연생태 분야의 차별화되고 깊이 있는 주제로 체험교실을 진행했다. 또, 타 지역 기관단체의 벤치마킹 지역으로도 손색이 없다. 전주자연생태관은 자연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생태도시 전주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고 있다.
16.0Km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바람쐬는길 21 (교동)
전주 한옥마을 인근 한벽굴(한벽터널)에서 전주자연 생태 박물관으로 이어지는 길을 ‘바람 쐬는 길’이라고 한다. 이름 그대로 산책하기 좋은 길로, ‘바람을 쐬다’라는 뜻을 가졌다. 2022년 한국관광공사가 전라북도와 함께 선정한 반려견 동반 여행길 ‘눈치보시마시개 길’ 중 하나이다. 길 중간에 공영자전거 대여소가 있어 자전거를 빌려 타기에도 좋다. 한벽굴은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촬영지로, 남녀 주인공이 등장한 곳으로 잘 알려졌다. 인근에 한벽교, 한벽당이 있고, 터널을 나오면 전주천이 흘러 자연경관을 즐기며 휴식하기 좋은 관광지다. 전주자연 생태 박물관에서 생태 체험학습을 즐기기에도 좋다.
16.0Km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1가
기린봉은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과 풍남동에 걸쳐 있는 해발고도 307m의 전주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기린봉은 사신(四神) 중 두 번째 신인 우백호(기린)에 해당하는 산으로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곳이기도 하며, 전주 근교의 아름다운 열 개의 풍광을 일컫는 전주십경 가운데 하나인 기린토월(동쪽 기린봉 위로 떠오르는 아름다운 달)로 전주의 첫째가는 경관으로 꼽힌다. 기린봉은 도심에서의 접근성이 좋고, 험하지 않아 무난하게 운동 삼아 오를 수 있으며 아중호수와 연결되어 있어 산책길로 삼기에도 좋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산이다. 정상에서는 전주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특히, 야간에는 전주 시내의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해 밤 등산을 하는 이용객들도 많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에는 인후동 기린공원 등산로를 이용하는 것이 좋고 자동차를 이용할 경우에는 아중체련공원 등산로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아중체련공원에서 기린봉 정상까지는 300m 거리로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다. 인근 볼만한 곳으로는 동고사, 선린사, 견훤왕궁터, 동고산성, 치명자성지, 승암산, 전주자연생태박물관, 한벽당, 아중저수지 등이 있다.
16.1Km 2024-07-11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소양면 해월신왕길 144-19
완주소양캠핑장은 전주 한옥마을에서 20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다양한 규모의 캠핑 펜션과 62면의 캠핑사이트를 보유한 복합형 캠핑장이다. 사이트는 잔디, 자갈, 데크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기호에 맞춰 사이트를 정할 수 있고, 사이트 간의 간격이 넓은 편이라 여유 있게 즐길 수 있다. 이곳은 조경이 아기자기 잘 꾸며져 있고 내부도 섬세히 조성되어 넓은 부지에도 꽉 찬 느낌을 주는데, 산속이지만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고 화장실, 샤워장, 개수대 같은 내부시설도 온수와 함께 쾌적한 이용이 가능하다. 편백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피톤치드 가득한 공기 속에서 캠핑할 수 있다. 또 시냇물이 있어 만물이 움트는 초봄에는 헤엄치는 올챙이들을 볼 수 있다. 한편, 이곳은 주변관광 명소와도 가까워 전주한옥마을, 대아수목원, 동상계곡, 송광사, 마이산 등 다양한 관광코스를 함께 즐길 수 있다.
16.1Km 2024-09-23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서학로 95 국립무형유산원
063-280-1426
‘무형유산원 나들이’는 5명의 명인 캐릭터와 함께 국립무형유산원을 거닐며 전문 배우들의 살아있는 해설을 듣고, 공연 또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이다. 무형유산 보유자로 설정된 5명의 캐릭터는 무형유산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우리가 왜 무형유산을 알아야 하고 지켜야 하는지에 대해 일깨워 준다. 또한, 어울마루(회의장), 열린마루(전시·보관공간), 누리마루(복합공간), 얼쑤마루(공연장), 전승마루(교육·창작공간) 등 국립무형유산원의 공간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시민들이 국립무형유산원을 보다 쉽고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전문 배우들과 함께하는 해설 투어 후에는 10월 12일(토) : 1회차 만들기 체험(전통탈 점핑돌 만들기), 2회차 공연 관람(8세 이상 관람 가능) / 10월 13일(일) : 1회차 만들기 체험(전통탈 점핑돌 만들기) / 2회차 만들기 체험(전통탈 점핑돌 만들기)의 기회가 주어진다.
16.1Km 2024-10-15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서학로 95 (동서학동)
063-281-6314
동아시아문화도시는 한·중·일 3국간 문화다양성 존중이라는 기치 아래, "동아시아의 의식, 문화교류와 융합, 상대문화 이해"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문화교류 행사이다. 2023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는 한국 전주시, 중국 청두시와 메이저우시, 일본 시즈오카현이 선정되었다.
16.1Km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서학로 95 (동서학동)
063-280-1571
2023년 국립무형유산원 특별전으로 기획된 ‘교과서 속 무형유산 여행’은 교과서 속 세상에서 무형유산을 만나보는 체험형 전시이다. 특별전은 2023년 12월 6일부터 2024년 5월 5일까지이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 30분 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다.전주에 소재한 국립무형유산원은 문화재청 소속기관으로 무형유산 전시, 공연, 교육, 조사·연구 등 보존과 전승에 앞장서고 있는 복합문화기관으로 무형유산 전승자들에의 지원, 판로 확대 및 국내·외 교류협력 등 무형유산의 활용 및 지원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16.1Km 2024-08-23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서학로 95 (동서학동)
국립무형유산원은 인류의 무형유산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후손들에게 온전히 전승하기 위해 설립된 세계 최초의 무형유산 복합행정기관이다. 무형유산 전시, 공연, 교육 등 보존과 전승에 앞장서는 한편, 국내·외 교류협력 등 무형유산의 활용 및 지원기능을 담당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무형유산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상설전시실, 다양한 주제들로 꾸며진 기획전시실, 전통의 멋과 흥을 느낄 수 있는 공연장, 해외 무형유산과의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는 국제회의장, 무형유산의 즐거움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교육 공간 등 분야별 특성에 맞는 시설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