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Km 2024-07-17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주생면 도산리 산24-3
남원에서 순창 쪽으로 가면 주생을 지나 금풍저수지를 만난다.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 저수지는 주변 지역에서 가장 큰 저수지다. 이곳에 남원에서 유일한 수상스키장 워터월드가 있다. 지리산 주변에서 수상스키를 탈 수 있는 곳은 남원과 장수, 구례 단 세 곳 뿐. 그중에서도 남원의 워터월드가 규모도 가장 크고 오래되었다. 특히 국가대표급 코치진들이 강습을 맡고 있어 전라남도에서도 최고의 강습능력을 자랑한다. 수상 레포츠를 즐긴 후 물 위에서 뒤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무료 숙박 취사도 가능해서 친구들이나 지인들끼리 야유회 삼아 가볼 만한 곳이다.
9.3Km 2025-04-21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이백면 목가길 193
아담원은 지리산 자락, 아름다운 산수에 안긴 비움과 채움의 힐링 명소이다. 일상의 무게를 내려놓고 자연과 함께 천천히 걸으며 나를 돌아보는 ‘비움코스’, 감각과 에너지를 예술과 자연으로 채워가는 ‘채움코스’, 그리고 그 사이를 잇는 감성의 길, ‘사잇길’을 즐길 수 있다. 아담원의 숲길은 단순한 산책이 아닌, 몸과 마음이 함께 쉬어가는 휴식의 여정이다. 자연 속에서 오롯이 나와 마주할 수 있는 힐링 숲 코스로 쉬어가며, 사계절 내내 다른 얼굴로 찾아오는 아담원이 들려주는 자연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2025년 4월 23일부터 입장료와 음료가 포함된 통합이용권을 이용하며 더 좋은 구성으로 아담원을 경험할 수 있다.
9.4Km 2024-10-25
전라남도 구례군 수락길 73
높이 15m의 폭포로,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소재지인 원촌리에서 약 4㎞ 떨어진 수기리 중기마을에 있다. 기암괴석 사이로 폭포수가 쏟아지는 모습이 아름답고 신경통, 근육통, 산후통 등에 효험이 있다고 소문이 나면서 여름철이면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구례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주변 마을 주민들이 치료를 위해 폭포 아래에서 물을 맞았다고 해서 물맞이 폭포라고 부르기도 한다. 폭포 상부에 신선대는 신선들이 모여 바둑을 두었다 하고 폭포앞 우측의 우뚝 솟은 바위는 할미암으로 부녀자가 치마에 돌을 담아 올려놓으면 득남한다는 구전이 전해 온다. 이곳은 동편제 판소리 대가인 국창 송만갑 선생(1865~1939)이 득음을 위해 수련했던 장소로 지금도 예비 명창들이 찾고 있다. 폭포 바로 근처까지 길이 닦여 있고, 주차장이 가까워 접근하기에 좋다. 수락폭포 입구 중기 마을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약 600m 수락길을 따라가면 수락폭포를 볼 수 있다.
9.9Km 2025-04-03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현천2길 24
현천마을은 구례의 대표적인 산수유마을 중의 한 곳이다. 구례의 북쪽 지역에 위치하며, 지리산을 멀찌감치 바라보는 견두산 자락에 있다. 작고 아담한 마을로 마을 입구에 있는 저수지에 비친 모습은 마치 저수지에 마을을 통째로 담아 놓은 듯 그 모습이 아름답고 영롱하다. 골목마다 돌담과 샛노란 산수유가 어우러져 걷는 내내 기분을 좋게 한다. 현천마을 입구에서 시작하여 현천 전망대와 견두산 등산로 분기점 등을 거쳐 다시 마을로 돌아오는 지리산 둘레길 5코스가 지나가기도 한다. 마을 전체가 고풍스러운 포토존 역할을 하므로 자연스럽게 카메라 셔터를 누르게 될 것이다.
10.0Km 2025-01-20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계천리 산12-1
지리산 서쪽 줄기로 동쪽으로 숙성치, 서쪽으로 견두산이 이어져 전라남북도의 경계를 이루는 곳이다. 밤재는 밤나무가 많아 생긴 지명이라고 하며, 한자로 율치(栗峙)라고도 하였다. 경상남도 구례군 산동면 밤재길은 이순신 장군에 얽힌 이야기가 전하는 곳이다. 이순신 장군은 백의종군의 명을 받아 권율 도원수가 있는 순천으로 가기 위해 남원을 거쳐 이곳 구례 밤재를 지났다 하여 백의종군길이라 부른다. 또한, 밤재는 구례에서 남원으로 향하는 왜군의 주요 침입 경로이기도 하다. 1998년 밤재터널이 준공되면서 밤재 옛길은 지리산 둘레길 산동-주천 간 22코스의 경로가 되고 있다. 2012년 5월 25일 밤재에서 지리산 둘레길 전구간 개통식과 함께 지리산 둘레길 생명평화비 제막식이 열린 바 있다.
10.1Km 2025-03-19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사매면 노봉안길 52
혼불문학관은 전라북도 남원시 사매면 서도리 노봉마을에 있는 문학관이다. 혼불문학관이 세워진 이 노봉마을이 소설 ‘혼불’의 배경지인 매안마을로서 종가, 노봉서원, 청호저수지, 새암바위, 호성암, 노적봉 마이애불상, 달맞이동산, 서도역, 근심바위, 늦바위고개, 당골네 집, 홍송 숲 등 마을 주변이 소설 속에 그대로 살아있는 곳이다. 혼불문학관은 한옥으로 지어졌으며 전시관, 교육관 등의 시설이 있으며 전시관에는 최명희 작가의 유품과 생전의 집필실을 재현했으며 각 주제별로 디오라마가 연출되어 있다. 문학관 아래에는 혼불체험관이 있어 목공예, 도예, 천연 염색, 한지 공예 체험을 할 수 있다. 대하소설 혼불은 작가 최명희가 만 17년 동안 집필한 작품으로 우리 역사에서 가장 암울하고 불행했던 시기인 1930년대를 배경으로 국권을 잃고 일제의 탄압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청암부인’이라는 주인공의 주체적인 의지 속에 승화시킨 작품이다. 문학관이 있는 이 마을은 노봉혼불문학마을로 혼불을 주제로 다양한 시설과 체험이 가득한 곳으로 연계하여 문학 체험 관광을 할 수 있다.
10.1Km 2024-08-29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사매면 월평리
전주와 남원 간의 국도변에 위치한 오리정은 춘향전의 이야기를 현실로 구성한 아리따운 2층 정자로 1953년에 세워졌다. 정자가 자리한 이곳은 고대소설 [춘향전]의 주인공인 성춘향과 이몽룡이 이별의 정을 나눈 곳이다. 건물 형태는 정자의 형식을 갖고 있지만 2층 기와집의 형태를 빌은 독특한 모양이다. 건물구성도 큰 부재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장식적인 요소를 골고루 갖춘 아기자기한 형태이다. 치밀하고 섬세하진 않지만 화려함을 뽐내는 단청도 건물의 형태와 구성과 어울려 비현실이 현실이 되어버린 [춘향전]처럼 소설적인 맛이 나는 건물이다. 오리정 앞에는 연못이 있고 주위에는 숲이 감싸고 있어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10.1Km 2025-03-10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주천면 회덕길 27
회덕마을은 임진왜란 때 밀양 박(朴)씨가 피난하여 살게 된 것이 마을을 이룬 시초라고 한다. 원래 이 마을의 이름은 ‘모데기’였다. 남원장을 보기 위해 운봉에서 오는 길과 지리산 산줄기 너머 달궁 쪽에서 오는 길이 모인다는 의미와, 풍수지리설에 의해 덕두산(德頭山), 덕산(德山), 덕음산(德陰山)의 덕을 한 곳에 모아 이 마을을 이루었다고 해서 회덕, 모덕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고 전한다. 회덕마을 앞 도로를 걸으면서 마을을 바라보면 억새로 지은 집, 즉 ‘샛 집’이 눈에 들어온다. 회덕마을은 평야보다 임야가 많기 때문에 짚을 이어 만든 지붕보다 억새를 이용하여 지붕을 만들었으며 지금도 두 가구가 그 형태를 보존하고 있다. 산간 마을로서는 구하기 힘든 볏짚보다 지리산에 널브러진 억새풀을 이용하여 지붕을 잇는 일이 더 수월했기 때문에 억새 지붕이 생긴 것이다.
10.3Km 2024-12-16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대강면 대강산촌길 35-18
영의정 황희·오상덕·황위의 위패를 모시고 있는 서원이다. 방촌 황희(1363∼1452)는 고려 우왕 9년(1383)년에 급제하여 벼슬을 지내다가, 고려가 망하자 은둔생활을 하였다. 그러나 태조 3년(1394)에 이성계의 간청으로 다시 벼슬자리에 올라 18년 동안 영의정에 있으면서 선정을 베풀었다. 인품이 원만하고 청렴하여 백성에게 존경을 받았고, 시문에도 뛰어났다. 두암 오상덕은 황희의 매형으로 이색, 정몽주, 이숭인과 교분이 두터웠으며 조선이 서자 절의를 지키기 위해 은둔생활을 하였다. 당촌 황위는 시문이 훌륭하여 이름을 떨쳤고 후학교육에 여생을 마쳤다. 풍계서원은 정조 12년(1788)에 지었으나, 고종 5년(1868)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폐쇄되어 황희의 영정만을 모셔오다가 1909년 복원하였다. 현재 서원 안에는 강당, 사당, 내삼문 등이 있다. (출처 : 국가유산청)
10.3Km 2024-07-17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수락폭포로 170-5
지리산오토캠핑장, 호호당은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에 위치하고 있다. 가족이 꾸려가고 있는 캠핑장은 폐교를 리모델링하여 만들었으며, 작가의 작품으로 채워진 카페드호호에서 체크인, 카페, 작은점빵, 쉼터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캠핑장의 일부 사이트는 노키즈존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운동장 사이트는 가족 사이트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