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Km 2024-01-11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충청대로272번길 230-14
목은 영당은 목은 이색의 영정을 봉안한 사당이다. 이색의 학덕과 청주에서의 유서를 기리기 위해 후손인 한산이씨 이붕해(李鵬海)와 그의 종형 이조해(李朝海)가 주도하여 1714년(숙종 40)에 청주목 산외일면 주성리(현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주성동 60번지)에 건립하였다. 목은 이색 선생은 고려 말의 문신이자 학자로서 포은 정몽주, 야은 길재와 함께 고려 시대 삼은 중 한 사람이다. 정방 폐지와 3년 상을 제도화하고, 김구용, 정몽주 등과 강론, 성리학 발전에 공헌했다. 우왕의 사부였으며 위화도 회군 후 창을 즉위시켜 이성계를 억제하려 했다. 조선 태조가 한산백에 책봉했으나 사양했다. 지금의 영당은 1987년에 보수한 것으로 건물은 영당, 강당, 내삼문, 외삼문, 홍살문으로 배치되어 있다. 영당 건물은 내진과 툇마루로 구성된 정면 3칸, 측면 1칸 반의 홑처마 맞배지붕 목조기와집으로 가구 형식은 1고주 5량가이다. 중앙에 대청마루를 두고 좌우로 온돌방을 각각 설치했다.
2.8Km 2025-03-07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흥덕로 69 (사직동)
청주예술의 전당은 청주 시민과 청주를 찾는 방문객의 품격 있는 문화생활을 위해 청주시가 마련한 문화공간이다. 1995년 개관한 이래 해마다 600여 차례 수준 높은 무대를 올려 시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립교향악단, 시립합창단, 시립국악단, 시립무용단으로 꾸려진 청주시립예술단은 정기공연을 비롯하여, 목요공연, 브런치콘서트 등 다양한 기획공연을 펼쳐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청주예술의 전당은 대공연장, 소공연장, 대전시실, 소전시실, 대회의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편의시설로 어린이 놀이방도 구비되어 있다. 대공연장은 다목적 극장으로서 무대의 연출효과를 최대한으로 얻기 위해 무대를 프로시니엄 아치(PROSCENIUM ARCH) 형식으로 되어 있다. 중앙무대를 중심으로 좌우 옆무대 오케스트라를 시설하여 오페라, 발레, 뮤지컬 등의 예술공연물과 강연회, 발표회, 심포지엄 등 각종행사를 수용할 수 있는 극장이다. 소공연장은 선큰 가든(SUNKEN GARDEN)을 통하여 외부와 연결되어 있다. 전면무대 또는 중앙무대를 통하여 다양한 공연을 할 수 있는 가종의 시설을 완비하였고, 무대 좌우에 설치한 메인 스피커를 통하여 어느 장소에서나 평균 음압이 유지될 수 있다. 또한 2개의 무선안테나 설치로 이동 간 무선마이크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청주예술의 전당 대전시실은 전시 기획의 성격에 따라 공간연출이 가능한 가변적인 공간으로 설계되어 전시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의 개최가 가능하다. 청주문화관은 1층은 제1, 2 전시실, 2층은 3 전시실, 3층은 4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각 전시실을 분리가능하며, 전시기획의 성격에 따라 공간연출이 가능하다. 대회의실은 테이블 10개와 의자 65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음향설비 및 프레젠테이션을 위한 장비가 구비되어 있다. 각종 회의, 행사 등 필요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2.8Km 2025-03-11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무심천자전거길 550 (사직동)
무심천은 청주를 동과 서로 가르며 남에서 북으로 흐르는 하천이다. 매년 봄이 오면 무심천에 조성된 무심천 체육공원을 중심으로 벚꽃 거리가 형성된다. 이 덕분에 나들이를 나온 사람들로 축제 분위기가 연출된다. 벚꽃 외에도 강가에는 메밀, 밀, 목화, 유채꽃 등 한국 고유 수종이 사계절 만발한다. 또한 시원한 수경분수, 인라인스케이트장, 자전거 전용도로, 산책로 등 시민편의시설과 체육시설이 있다.
2.9Km 2024-07-01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중앙로 37 (북문로2가)
소로리는 감성적인 느낌의 외관과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로 이루어졌다. 대표 메뉴는 밥 위에 부드러운 소갈비찜을 얹어 나오는 갈비 솥밥이다. 직접 만든 쯔유로 숙성한 메밀면이 주재료인 메밀 김밥 소바마끼도 많은 사람이 찾는다. 이 밖에 한우 대창 솥밥, 게살 솥밥 등도 판다. 인근에 청주고인쇄박물관, 청주랜드 동물원, 국립청주박물관이 있다.
2.9Km 2024-08-05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무심서로 1097
문암생태공원 캠핑장은 청주시청을 기점으로 약 8km 거리에 있으며, 자동차로 교서로, 무심동로, 미호로를 차례로 거치면 닿는다. 도착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20분가량이다. 이곳은 도로와 인접해 접근이 편하고 생태공원에 조성한 덕분에 자연 친화적인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사이트 주변에 수목을 심은 덕분에 그늘이 드리워져 한여름 캠핑에도 문제가 없다. 캠핑장에는 데크로 이뤄진 일반 야영장 28면을 마련했다. 사이트 크기는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평균 가로 5m 세로 5m이다. 사이트 간 간격이 넓어 여유롭게 캠핑을 즐길 수 있다. 화로대 사용은 불가능하며, 전기,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매점을 따로 운영하지 않지만, 자동차로 10여 분 거리에 슈퍼와 편의점이 있어 캠핑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기에 어려움이 없다. 캠핑장 인근에는 수암골 벽화마을, 용두사지 철당간 등 여행지가 많아 연계 관광이 손쉽다.
2.9Km 2025-03-07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수동 산4-40
우암산 기슭 우회 도로변에 자리한 삼일 공원에는 3•1 운동을 주도한 민족 대표 33인 중 충북 출신 여섯 분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조국 광복을 위해 피를 흘렸던 선열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그 위업을 계승하기 위해 1980년 건립된 공원은 시민들에게 민족정신의 산 교육장이 되고 있다. 동상이 세워진 충북 출신 민족 대표는 의암 손병희, 우당 권동진, 청암 권병덕, 동오 신홍식, 은재 신석구, 청오 정춘수 선생 등이다. 그러나 정춘수의 동상은 친일행각 사실이 드러나 1990년 시민들에 의해 강제 철거되고 좌대만 남아 있다. (출처 : 청주시 문화관광)
2.9Km 2024-07-04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백봉로 188-1
대명도리탕전문은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에 있다.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생방송 투데이에 소개된 바 있다. 예스러운 외관과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대표 메뉴는 토종도리탕이며, 묵은지도리탕, 일반도리탕도 인기가 많다. 하루 전에 예약해야 맛볼 수 있는 한방백숙도 많은 사람이 찾는다. 메인 요리를 주문하면 함께 상에 오르는 감자샐러드, 달걀말이, 파전, 오징어, 꼬막 등 8가지 내외의 반찬도 별미다. 청주IC에서 가깝고, 인근에 청주고인쇄박물관, 청주랜드동물원, 국립청주박물관이 있다.
2.9Km 2025-04-10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흥덕로 61 (사직동)
청주실내수영장은 청주시에 위치한 현대적인 수영시설이다. 이곳은 다양한 수영 프로그램과 강습을 제공하여 모든 연령대의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수영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며, 최신 수질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어린이 전용 풀과 성인용 풀로 구분되어 있어 안전하게 수영을 즐길 수 있다. 전문 강사들이 상주하여 개인 맞춤형 레슨을 제공하며, 수영 외에도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청주실내수영장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여가 생활을 지원하는 중요한 공간이다.
2.9Km 2025-04-10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중앙로 36 (북문로2가)
청주시가 옛 청주역을 복원해 역사공원으로 조성한 곳이다. 옛 청주역 대합실과 개찰구를 고스란히 재현해 놨으며 청주역의 옛이야기를 담은 전시관이 있다. 역사를 통과하면 철길과 승강장이 나온다. 승강장에는 역무원과 승객 동상이 있고 옛날 철길 건널목 풍경을 재현했다. 전시실에는 다양한 포토존과 과거에 사용하던 에드몬슨식 기차표, 개표 가위, 검표 가위, 발행 날짜를 날인하던 도장 등이 있고 그 당시 운행하던 기차 모형도 볼 수 있다. 예전 도심을 관통했던 충북선과 청주역을 그리며 추억여행을 할 수 있는 좋은 장소이다. 옛청주역사공원 앞에는 넓은 대리석 광장이 있는데 레트로한 감성의 옛 역사를 배경으로 롱보드를 즐기는 보더들이 많다.
2.9Km 2025-04-10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우암산로41번길 21 (수동)
김수현 드라마 아트홀은 인간의 본질을 추구하는 독자적 문예 사조를 지닌 김수현 작가의 결과물들을 전시하고 교육하는 곳이며 대관을 통해 작품을 발표하도록 열어놓은 공간이다. 시장 관사였던 건물을 활용해 2019년 10월에 준공된 지하 1층, 지상 2층 그리고 별관으로 구성된 곳이다. 인생은 순간순간의 선택이라 생각하고 작가로서, 누구든 어떤 인간의 모습으로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살다가 가는가를 열심히 들여다본다는 김수현 작가의 생각을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지하 1층 로비 전시실에는 작가와 출연진, 촬영 장소 등의 소개와 함께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를 맛보기로 감상할 수 있다. 1층에는 본 전시실과 아카이브실에서 김수현 작가의 작품과 저서를 열람하거나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2층에는 다양한 교육실과 아트숍 그리고 카페가 있다. 또한 별관은 김수현 작가의 집필실로 사용되었다. 한국 드라마의 거장이며 그 역사를 이끌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김수현 작가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장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