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Km 2024-05-14
대전광역시 대덕구 미호동
왕버드나무군락지는 대청댐, 금강로하스대청공원 인근 금강 본류를 따라 왕버드나무들이 자생하는 곳이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에서 지정한 사진 촬영하기 좋은 녹색명소로, 일출과 일몰 시 햇살과 물안개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특히, 왕버드나무와 어우러진 새벽 물안개와 반영을 담은 풍경은 무릉도원을 연상시킬 정도로 아름답다. 2014년에 개봉한 영화 [역린] 촬영 장소로도 알려져 있다. 흔히 산골에서 도깨비가 나온다고 전해지는 곳은 버드나무가 무성한 습지에서 부패한 버드나무가 야간에 스스로 빛을 내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에서도 경우에 따라 야간에 스스로 빛을 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인근 관광지로는 청남대, 용호동 구석기 유적지, 신탄진장(3, 8일) 등이 있다.
18.6Km 2024-05-17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태산로 329
합강공원 오토캠핑장은 금강과 미호천이 만나는 금강살리기 세종지구의 합강공원에 위치하고 있다. 생태공원과 보존습지가 함께 어우러지고 금강과 미호천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 등산로 등 자연과 사람이 만나는 이야기가 있는 캠핑장이다. 또한 금강수계 중 최고의 풍경을 자랑하는 합강정과 더불어 자연의 여유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4대강 살리기의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18.6Km 2024-07-30
충청북도 보은군 회인면 회인로5길 12
충북 보은군 회인면 오장환 시인 생가 옆에 오장환문학관이 자리 잡고 있다. 정지용 시인의 제자이자 백석과 더불어 1930년대를 대표하는 오장환 시인은 1918년 충북 보은군 회인면 중앙리 140번지에서 태어났다. 어려서 박두진 시인과 안성초등학교를 같이 다녔으며 일본 지산중학에 유학하고 온 뒤부터는 서정주, 김광균, 이육사 시인 등과 가깝게 지냈고, 휘문고등학교를 다닐 때 정지용 시인에게서 시를 배웠다. 1951년 34세의 젊은 나이에 병사하였다. 2006년에 건립된 오장환문학관에는 오장환의 삶을 담은 영상실과 그의 시집이 전시되어 있다. 그리고 주옥같은 그의 시들이 빼곡하게 채워져 있다. 또한 문학관 안에는 휘문고 교지에 실린 초기 시, 오장환 시인의 동시, 이육사 시인에게 보낸 친필 엽서, 해방 후 중학교 교과서에 실린 시 등이 전시되어 있다.
18.6Km 2024-10-28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 장뜰로 58-1
음성과 청주, 괴산이 둘러싸고 있는 충청북도 증평군에는 장뜰시장이 있다. 장뜰시장은 늘 문을 여는 상설시장이지만 1일과 6일 장이 서는 날이면 더욱 활기차게 변신한다. 증평시장은 고려시대엔 청당현과 도안현에 해당됐으며 이후 조선시대에는 청안현과 청안군이었다. 1914년 청안군은 일제에 의해 청원, 진천 그리고 괴산으로 각각 쪼개 나뉘어 편입됐고 이후 증평지역은 1923년 5월 1일 청주간 증평의 충북선이 개통되므로써 발전의 전기를 맞이해 상설시장과 5일장(1일, 6일) 등 시장이 활성화되기 시작했다. 음성, 괴산, 진천, 청원의 4개군의 접경지에 위치한 증평시장은 급격히 성장해 1949년 8월 13일 증평읍으로 승격됐고, 1963년부터는 증평지역을 독립군(郡)으로 승격시키기 위한 민간운동이 시작됐으며, 2003년 자치군 승격이후 현재에도 증평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으로 그 맥을 이어가고 있다. 증평역에서 가까운 이 자리는 ‘장이 선다’ 하여 ‘장뜰’로 불렸고, 장터 이름도 장뜰시장이 되었다. 100년 가까운 세월 동안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는 재래시장인 셈이다. 200m 남짓한 거리를 한 줄로 연결한 것이 시장통의 전부이지만, 노점을 포함해 100여 곳의 상점이 있고, 장날이면 집에서 가지고 나온 채소를 파는 할머니들까지 더해져 시장통이 꽉 찬다. 증평대장간은 사라져가는 옛 풍경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장뜰시장의 명소다. 1974년 문을 연 이래 쇠 녹이는 화덕에 불 꺼진 날이 없다. 대장간 주인장 최용진 선생은 쇠를 다루는 일이 제일 쉽다고 말하는 타고난 대장장이다. 열여섯 살 때 대장간 심부름꾼으로 일을 시작해 ‘남들이 호미 150개 만들 때 자신은 500개를 만들어내며’ 망치질에 전념했다. 전국의 대장간들이 사라지고 대량생산 시스템으로 바뀔 때도 묵묵히 한자리를 지켰다. 대장간 부문에서 전국 최초의 기능보유자로 인정받았고, 충청북도 향토무형문화재 제9호로 지정되었을 만큼 이 분야에서 으뜸으로 꼽히는 명인이다.
18.6Km 2024-06-07
대전광역시 대덕구 대청로526번길 45-24
취백정은 대청댐 인근에 금강변에 위치한 조선시대 문화재이다. 이곳은 원래 미호서원의 부속건물로 1701년(숙종 27)에 건립되었다. 건립 후 제월당 송규렴(1630∼1709)이 제자를 모아 학문을 가르치는 곳으로 활용되었다. 송규렴은 학문이 뛰어나 송시열, 송준길과 함께 ‘삼송’으로 일컬어졌다. 별세 후엔 ‘문희’라는 시호가 내려졌다.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이곳은 1989년 3월 18일 대전광역시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또한 금강변 야산 구릉의 정상부에 자리하여 금강이 내려다보이는 경관이 아름답다. 취백정은 국도 17호선과 지방도 32호선에서 대청로, 대청로526번길을 통해 접근할 수 있다. 고속도로는 경부고속도로 신탄진IC와 당진영덕고속도로 문의청남대IC가 가깝다. 주변에는 대청댐, 금강로하스대청공원, 청남대, 용호동 구석기 유적 등의 관광지가 있다.
18.6Km 2024-01-10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 인삼로 23-1
증평 실내 수영장은 증평 생활체육공원 안에 위치한 국민 체육센터 건물 1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실내수영장은 성인풀 25m×8레인, 아동풀 15m×2레인, 유아풀, 이벤트풀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곳은 24시간 OVER POOL SYSTEM과 인공해수풀 시설로 항상 맑고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고 있으며 넓은 2개의 유아풀과 아동풀, 최신식의 스파시설 및 샤워실 내 건식, 습식 사우나를 완비하고 있다. 센터 입구로 들어가면 로비에서 이용료 결제 후 수영장 입장이 가능하며 센터 왼쪽에는 수영용품 판매점과 매점이 자리하고 있다.
18.6Km 2024-04-24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대덕리 266-1
대덕숲유원지는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에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은 좌구산 자락에서 흘러내리는 맑고 깨끗한 구룡천 상류의 자연 발생 유원지다. 한여름에는 햇빛이 들지 않는 울창한 숲과 옆으로 흐르는 맑은 천이 있어 가족 단위의 피서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유원지 주변에는 좌구산 자연휴양림, 도로줌 마을이 있다.
18.6Km 2024-06-13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 송산리
043-836-3400
품질 좋기로 유명한 증평의 특산품 인삼과, 홍삼을 먹고 자란 돼지고기 ‘홍삼포크’를 주제로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진 ‘증평인삼골축제’가 매년 가을 열린다. 증평에서 생산된 인삼과 맥주를 즐기며 흥겨운 EDM으로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인맥파티’, 기네스 기록을 보유한 국내 최대 구이틀에서 홍삼포크를 구워먹는 체험 ‘홍삼포크삼겹살대잔치’, 국내와 해외 청소년들이 가요와 댄스의 재능을 겨루고 펼치는 ‘국제청소년페스티벌’, 전국의 노래 잘하는 사람들이 다 모이는 ‘전국인삼골가요제’, 축제 기간 매일매일 즐길 수 있는 화려한 불꽃놀이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버스커들의 ‘전국버스킹페스티벌’ 을 포함한 각종 공연/경연/체험/전시/장터 행사 등으로 눈과 귀와 입이 즐거운 오감만족축제 증평인삼골축제는 충청북도 유망·우수축제 선정, 도전한국인운동본부 내고향명품축제 대상 수상, 2023-2024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을 찾는 전 세계 관광객이 한국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선정한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되어 세계인을 대상으로 한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
18.6Km 2024-10-30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 중앙로8길 17-1
30여 년간 전통 대장간을 지켜온 최용진 씨는 23세 때 충주 홍인동 부근의 매형이 하던 대장간에서 기술을 배우면서 무쇠와 인연을 맺은 뒤 30년 세월을 외길로 걸어왔다. 그의 고집스러움을 정부에서도 인정하여 지난 95년 11월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대장간 부문 고유 기능 전승자로 선정되었다. 칠지도는 백제 왕이 왜 왕에게 하사한 철제 칼로 일본 나라현 덴리시 이소노카미신궁에 소장되고 있으며 길이 74.9cm의 곧은 칼의 몸 좌우로 가지 모양의 칼이 각각 3개씩 나와 있어 모두 7개의 칼날을 이루고 있으므로 칠지도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최용진 씨는 칠지도를 제작하기 위해 일본에 있는 방송국과 KBS, 그리고 전문가들의 자문과 고증을 통하여 칠지도를 재현하여 세간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