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Km 2024-05-17
경기도 양평군 하자포길 29
개군할머니토종순대국은 양평군 개군면 개군우체국 옆에 있다. 개업한 지 60년이 지난 장수 해장국 전문점이다. 오래된 식당답게 실내분위기는 토속적인 느낌이다. 해장국의 기본이 되는 국물이 잡내가 나지 않고 개운해서 찾아왔던 손님들이 다시 찾는 곳이다. 대표 음식인 토종순대국은 뚝배기에 팔팔 끓는 국물과 각종 재료가 가득하게 나온다. 맑은 순대국에는 순대와 내장, 시래기, 파가 가득 들어 있고 마지막으로 들깻가루가 올라간다. 해장국과 같이 나오는 소스는 달짝지근하고 짭조름해서 해장국에 들어 있는 각종 부속물을 찍어 먹으면 또 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반려동물 동반 불가
6.8Km 2024-01-26
경기도 양평군 강남로 306
양평 한우마을은 양평 강하면에 있는 정육식당이다. 정육점에서 고기를 골라 계산한 후 식당으로 옮겨 상차림비를 내고 고기를 구워 먹는 시스템이다. 합리적인 가격에 소고기를 양껏 먹을 수 있는 곳이다. 다양한 종류, 크기, 가격의 고기들이 있으니 취향껏 고를 수 있다. 식당에 자리를 잡으면 인원수에 맞게 상차림이 제공되고 추가가 필요한 반찬은 자유롭게 추가할 수 있다. 주차는 매장 바로 앞에 가능하다.
6.8Km 2024-01-11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아신리
물끝길(양근나루길)은 신원역에서 양평역까지 남한강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힐링로드이다. 양근나루는 서울 마포나 뚝섬에서 실은 새우젓을 양근나루에 내려 육로를 통해 강원도 홍천이나 횡성까지 마차로 실어갔다는 기록이 있다. 물길이 끝나고 육로교통이 시작되는 곳으로 사람과 물자, 문화를 연결해 주던 양평 사람들의 오랜 삶이 담긴 곳이기도 하다. 정겨운 시골길과 나무향이 가득한 숲길, 도랑 옆의 물소리에 발맞추어 걷다 보면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길이다.
6.8Km 2024-08-01
경기도 양평군 강하면 수대골길 45
양평군 강하면의 고즈넉한 산자락에 자리 잡은 한정식집이다. 연못 한가운데서 솟아오르는 분수를 바라보며 식사를 하는 것만으로 일상의 스트레스를 벗어날 수 있다. 주문 즉시 조리되는 맛있는 퓨전 한정식 코스요리이다. 직접 담근 된장으로 끓여 낸 된장찌개와 함께 칠첩반상으로 제공된다. 한정식집과 함께 카페와 펜션도 운영 중이다. 식사하면 카페에서 커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커피를 마시며 정원을 산책하기 좋다.
6.9Km 2024-10-16
경기도 여주시 금사면 윗범실길 8-3
상호리는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룬 수려한 경관은 아니지만 웅후한 산자락에 푹 파묻혀 외부와 단절된 듯한 적막감과 원시림에서 뿜어져 나오는 맑은 공기는 강원도 심산유곡을 경기도 땅에 살짝 옮겨 온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상쾌한 기분을 맛볼수 있는 지역이다. 임금님께 진상했던 여주쌀의 본고장인 우리 마을은 산이 높고 험준해 옛날에는 호랑이가 많이 살았다해서 호곡, 호실, 또는 범실이라고도 한다. 대렴봉, 수리산, 호실령 등으로 둘러 쌓여 있는 상호리 마을은 봄에는 각종 산나물이 풍성하고 유기농 야채와 잡곡 표고버섯, 밤 등이 지천이다. 전통방식 그대로 맷돌에 콩을 갈아 가마솥에 불을 때 손두부를 직접 만들고 , 찹쌀을 시루에 쪄서 절구질을 하고 콩가루를 묻혀 인절미를 만들어 먹는 체험을 할 수 있다. 해가 뉘엿뉘엿 질 무렵 이제 막 떡메를 쳐서 만든 따끈따끈한 인절미에 콩고물을 묻혀 하나씩 입에 넣는 맛은 일품 중에 일품!! 밤이면 잔디밭에서 모닥불을 피워놓고 고구마나 밤 등을 구워먹으며 오손도손 이야기를 나눌 수 있으며 날이 밝으면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맑은 새소리 때문에 알람시계가 따로 필요가 없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출처 : 여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6.9Km 2024-02-14
경기도 양평군 남한강변길 123-19
구벼울은 양평군 옥천면에 있는 전망이 멋진 카페이다. 남한강의 아름다운 감동을 선사해 주는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구벼울에서는 남한강의 아름다움과 해 질 녘 하늘에 붉게 물드는 노을, 윤슬, 철새들의 날갯짓 등 사계절의 변화를 온전히 느낄 수 있다. 구벼울은 강물이 굽어 여울져 흐르는 모습이 말발굽 모양을 닮은 지역을 이르는 순우리말이다. 대표 메뉴는 구벼울 커피와 더치커피가 있고 하우스브랜딩아메리카노도 손님들이 많이 찾는 메뉴다. 카페 주변에 가볼 만한 곳으로 사나사계곡, 사나사, 중미산자연휴양림 등이 있다.
6.9Km 2024-09-09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신복길 99
031-771-7562, 773-4421
남한강의 시원한 물살을 따라 6번 국도를 달려 양수리를 지나 양평 한화리조트로 가는 중간에 냉면 가게들이 10여 개 모여있다. 서울 인근에서도 냉면 맛이 일품으로 소문난 양평군 옥천면이 이곳이다. 그러나 중미산 방면으로 약 10분 정도 더 가면 또 다른 별미를 맛볼 수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묵탕국이다. 묵을 가늘게 썰어 야채와 함께 시원한 육수에 말아 먹는 음식이 묵탕국. 차가운 육수의 새콤한 맛이 쫄깃한 도토리묵과 아삭한 채소와 조화를 이루며 먹는 사람을 즐겁게 해준다. 묵밥, 묵 비빔밥, 도토리묵, 도토리 전병 등도 맛이 좋다. 암벽 모양의 독특한 외관도 찾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데, 식당 내부는 아담하고 소박하다.
7.0Km 2024-09-19
경기도 양평군 개군면 산수유1길 1
양평 산수유마을에는 100년 이상된 산수유나무 7천여 그루가 군집을 이루고 있으며, 매년 3~4월이면 노랗게 마을을 물들여 이채로운 풍경을 자아내고 있는 전통적인 농촌마을이다. 봄에는 노란 산수유 꽃이 장관을 이루며, 가을에는 빨간 산수유 열매가 마을을 붉게 물들인다. 매년 4월 초순경 산수유 꽃을 주제로 산수유한우축제를 개최하여 아름다운 산수유 꽃이 만발한 곳에서 다양한 농촌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열매와 꽃을 재료로 한 다양한 먹을거리와 차, 개군면 특산품인 토종한우 등을 맛볼 수 있다. 산수유마을에는 계절별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 중에 있다. 봄에는 봄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산나물 채취와 송어 잡기, 여름에는 곤충 채집하기와 감자 구워 먹기를 통해 추억 만들기를 할 수 있다. 가을에는 미꾸라지 잡기, 콩 구워먹기, 메뚜기 잡기, 산수유 수확하기 등의 프로그램이 있으며, 겨울에는 김치 담그기, 메주 만들기, 연날리기, 팽이치기 등을 통해 겨울철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양평 산수유마을은 산수유가 만발한 곳에서 가족들과 사진도 찍고, 도시락도 먹고, 농촌 체험도 경험하고, 우리 농촌의 삶을 즐겨볼 수 있는 곳이다. 근처에 가볼만한 곳으로는 양평레일바이크가 있어 체험하기 좋다.
7.0Km 2024-06-18
경기도 양평군 강하면 운심길 70
강하 체육공원은 다목적 생활체육공원으로 인조 잔디의 축구장과 테니스장, 족구장, 농구장, 게이트볼장, 배드민턴장 등의 경기장을 갖추고 있다. 특히 게이트볼 장은 실내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을 만큼 시설 규모가 큰 편이다. 어린이를 위한 모래 놀이터도 준비돼 있다. 시설 사용 예약은 강하면사무소 총무 팀에 문의할 수 있고 체육공원인 관계로 반려동물과 방문할 경우 반드시 목줄과 용변을 처리할 수 있는 배변 봉투를 지참해야 한다, 방치 시에는 과태료과 부과된다.
주변에 수변공원, 강하 예술공원, 기흥성 뮤지엄이 있다.
7.0Km 2024-06-17
경기도 양평군 강하면 강남로 267
강하예술공원 근처에 있는 기흥성뮤지엄은 설립자 기흥성 선생께서 50년간 제작한 1,000점의 모형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이다. 국내 유일의 모형 전문 박물관이다. 기흥성 선생은 건축모형의 거장으로 현대건축과 산업모형 등 모형 건축물 제작과 박물관, 전시관 등 전시기획 전문가이다. 지하 1층과 2층 2개 층에 건축, 토목, 자동차, 공장시설, 항공, 선박 등 다양한 모형을 전시하고 있다. 지하 1층의 제1전시장에서는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한국 전통 고건축 모형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기흥성 선생께서 전문가들과 협업하여 철저한 고증을 거쳐 사실에 입각해 축소 재현하였다. 2층의 제2전시장은 기흥성 선생께서 직접 참여한 건설, 건축, 도시개발 등 60년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근현대 건축 모형물과 백안관, 브루즈 할리파 등 해외의 유명 건축모형물을 전시하고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1층의 카페에서 음료를 마실 수 있다. 뮤지엄 뒤편 야외 수변 공원에는 남한강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도록 산책로, 조형물, 전망데크 등이 마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