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Km 2024-05-14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번암리 226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과 충청북도 오송 사이에는 시민의 휴식 공간 조천이 흐르고 있다. 세종시 조치원에 위치한 조천연꽃공원은 조천변 둔치에 약 25,000㎡ 규모로 조성된 생태공원으로, 농경지로 쓰이다 버려진 땅에 백련, 홍련, 수련 등 7종의 연을 심어 개화기인 7~8월에 찾으면 다양한 연꽃의 아름다운 자태를 감상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조천연꽃공원은 올해 초 ‘방축천 호수공원 길’과 함께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아름다운 우리 강 탐방로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다만 개화기가 한 여름인 만큼 조금 더 느긋하게 연꽃의 고운 자태를 즐기고 싶다면 늦은 오후 산책을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조천연꽃공원은 자전거 도로와 산책할 수 있는 테크길 아래로 조천이 흐른다. 조천의 옛 이름은 생졸천이며 전의면 덜골계곡에서 발원하여 유로를 형성한 후 북측으로 흐르다 덕현천 합류 지점으로부터 동남류하여 미호천과 금강으로 유입되는 지방하천으로 억새가 무성하여 새들이 많이 모인다고 해서 ‘새내’를 한자로 써 ‘조천’이라 하였으며, 이것에서 유래해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매년 4월 조천 둔치에는 흐드러지게 핀 벚꽃은 가히 장관이다. 조천변 벚꽃길은 조천을 따라 이어지고 부용리 벚꽃길, 고복저수지 벚꽃길과 함께 3대 벚꽃길로 꼽히는 봄철의 명소이다. 여름에는 벚나무가 제공하는 그늘과 조천을 따라 불러오는 시원한 바람, 조천연꽃공원의 연꽃이 어우러져 한낮 산책도 부담스럽지 않다.
19.3Km 2024-10-16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밀레니엄1로 45 (사천동)
청주실내빙상장은 청주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빙상장이다. 공단에서 관리하고 있어 항상 깨끗하며 정빙 시간이 많아 빙질도 좋다. 다른 사설 빙상장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지하 1층에서 컬링장 2면과 라커룸, 기계실이 있고 1층에는 빙상장 1면과 매표소, 매점, 용품 매장, 연마실이 있으며 2층에는 1,000석의 관람석과 공조실 등이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매표소가 있고 라커룸과 다양한 사이즈의 깔끔한 스케이트화를 볼 수 있으며 건너편에는 스케이트화를 신을 수 있도록 의자와 매트가 준비되어 있다. 넓은 빙상장 안쪽으로는 콘으로 라인을 그려놓아 안쪽에서는 강습과 연습이 진행되며 바깥쪽에서는 자유롭게 스케이트를 탈 수 있다. 빙상장에 입장하려면 장갑과 헬멧을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실내가 추운 편이니 가급적 긴 상의와 하의를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계절에 관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실내공간이며 여름엔 시원하게 달릴 수 있는 곳이다.
19.3Km 2023-04-23
대전광역시 동구 동대전로 171
* 중부권 최대 무대를 가지고 있는 우송예술회관 *
우송예술회관은 학교법인 우송학원 산하 각급 학교 및 학생들의 건전한 문화예술 창작활동에 도움을 주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문화예술의 진흥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1992년 10월 15일 개관하였다.자양동 대학 캠퍼스 타운에 위치한 우송예술회관은 대학생들의 정서교육과 지역상회의 문화창달에 이바지하고, 대전문화예술의 중심을 이끌기 위해 1,2,3층으로 분리된 중부권 최대 무대 공간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무대공간을 기반으로 우송예술회관은 다채로운 기획공연과 대관업무를 주로하고 있다.
* 열린 공간으로서의 우송예술회관 *
우송예술회관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공간이다. 즉, 특정인에 국한되는 예술공연의 장이 아니라는 것이다. 대중가수의 콘서트를 시작으로 영화, 연극, 인형극, 서커스, 마술, 무용, 초청합동연주회 등 다목적 공연장으로서의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소화할 수 있는 프로세니움 무대와 최적의 음향조건을 제공하는 음향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19.3Km 2022-09-26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내수로 8
프레피는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주성동에 있는 디저트 카페다. 주차장이 넓어 편리하고 잔디가 깔린 외부에도 좌석이 마련되어 있다. 붉은 단독 건물을 사용하고 있으며 정원도 잘 꾸며 놓았다. 내부는 밝고 테이블 간격이 넓다. 창가 주변으로 다양한 구조의 테이블과 좌석을 배치해 지루하지 않다. 대표 메뉴는 부드러운 크림 위로 스카치 캔디의 맛이 연상되는 스카치 디아망이다. 이 밖에 핑크 블라썸 에이드, 아메리카노, 라떼, 아인슈페너, 달고나커피 등을 판다. 오창IC에서 가깝고, 인근에 상당산성자연휴양림, 이븐데일골프&리조트가 있다.
19.3Km 2024-06-19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감성길 45-13
금남면 백로 서식지는 대전 유성구(儒城區)에서 (구) 연기로 가는 국도 중간 1만여 평의 야산에 백로가 서식하고 있는 곳을 일컫는다. 조선시대부터 형성되어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오는 것으로 전해진다. 그리고 백로 외에 왜가리, 황로 등도 서식하고 있는데 많을 때는 5,000여 마리가 넘는다고 한다. 백로가 많이 날아오는 해는 풍년이 들고 적게 날아오는 해에는 흉년이 든다고 전해진다. 이곳의 여행 시기로는 4~5월이 적기이다. 그 이유는 이 시기에 가장 많은 백로가 날아와 장관을 이루기 때문이다. 백로는 황새목 백로과에 속하는 물새의 한 종류이다. 날개길이는 27㎝, 꽁지 10㎝가량이 보통이다. 몸빛은 백색이나 눈 주위에는 황백색을 띠며 긴 부리와 다리는 흑색, 발가락은 황녹색이다. 나무 위나 숲에 둥지를 짓고 4~5월경에 3~5개의 알을 낳고 연못, 논, 강가에서 물고기나 개구리를 잡아먹는다.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등 전 세계에 100여 종의 백로가 살고 있다.
19.3Km 2024-08-05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교촌3길 13
향교는 훌륭한 유학자의 제사를 지내고 지역민을 교육하기 위하여 설립한 고려·조선시대의 국립 지방 교육기관이다. 연기향교의 처음 위치는 연기리 서쪽이었는데 이후 인조 27년(1649) 연기현의 남쪽으로 옮겼다가, 숙종 10년(1684)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였고, 여러 차례의 중수를 거쳐 오늘에 이른다. 현재 남아 있는 건물로는 대성전, 명륜당, 제기고, 전사청, 내삼문, 동협문 등이 있다. 대성전은 제사를 지내는 공간으로 공자를 비롯하여 여러 성현의 위패를 모시고 있고, 명륜당은 교생들이 학문을 배우고 토론하던 장소이다. 연기향교에는 지방관의 공적, 선정 기념비 22기와 흥선대원군이 세운 척화비도 세워져 있다. 현재 향교의 운영은 전교 1명과 장의 수명이 담당하고 있으며 봄·가을에 석전을 봉행하며, 초하루·보름에 분향하고 있다. 소장전적은 판본 22종 36 책, 사본 34종 60 책 등이 있으며 향교 유생들의 명부와 향교 교육 관련 규정인 절목, 그리고 17세기 연기의 향안과 향약 자료 등이 보존되어 있어 이 지방의 향토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19.3Km 2024-06-04
대전광역시 동구 옛신탄진로 13
042-627-9972
대전시 원도심에 위치한 오씨칼국수는 대전 맛집으로 자리한 칼국수 전문점으로 대전 시청직원 추천맛집 증 하나이다. 멸치와 다시마를 14시간 우려낸 육수에 산지 직송의 조개를 사용하여 만든 바지락 손칼국수가 대표 메뉴이다. 30년 넘게 영업하며 지역 맛집으로 자리하여 줄을 서서 들어가야 할 정도로 입소문이 났다. 칼국수를 직접 반죽해서 밀대로 밀어 썰어내는 손칼국수에 동죽조개를 한가득 담아 끓여내는 시원하고 담백한 국물 맛이 인상적이다. 굵은 면발이 쫄깃함과 탱글탱글함을 자랑한다. 항아리에 푸짐하게 담아 나오는 칼국수에 고명으로 호박, 쑥갓, 대파 등 다양한 채소가 들어가 걸쭉한 국물을 만드는데 깊은 맛이 느껴진다. 청양고추와 마늘, 파만을 넣어 끓여낸 물총 조개탕은 매콤하고 시원한 게 일품이다. 본점인 삼성동 외에는 대전 유성구 도룡동에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국도 17호선 신탄진로와 동서대로를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대중교통은 대전 시내버스 314번, 512번, 602번, 606번, 607번, 614번, 616번, 711번과 대전역~오송역 세종 BRT B1번을 이용할 수 있다. 대전역, 대전중앙시장, 인쇄거리와도 멀지 않다.
19.3Km 2024-07-23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대평시장1길 17-2
대평시장은 원래 인근 감성리에 섰던 시장을 1910년 일본인이 대평리로 옮기면서 생겨났다. 1946년 대홍수 이후로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면 소재지인 용포리에 상설시장이 개설되었다. 시장 면적은 약 10,000㎡이며, 각종 먹거리, 채소류, 생선류, 육류, 의류, 생활용품 등을 파는 상점 60여 곳이 성업 중이다. 2일과 7일에는 오일장이 열린다. 시장 인근에는 백로 서식지, 금강자연휴양림이 있다.
19.3Km 2024-08-28
대전광역시 동구 대학로 62 대전대학교
대전대학교 박물관은 대전대학교 내에 위치한 부속 박물관으로, 1984년 10월 27일 고암 서정인 선생이 기증한 561점의 유물을 바탕으로 개관하였다. 모운 이석희 선생, 운산 오홍균 선생, 이재준 선생, 박태병 선생 등 많은 사람들이 기증한 유물들이 추가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 매년 봄과 가을에 일반인을 대상으로 문화유적 답사를 하고, 교양강좌를 열고 있다. 전시실은 자기실, 고서화실, 고문서실, 금속민속실의 4개로 나뉜다. 이 중 자기실은 다시 1실과 2실로 나뉘며 1실에는 고려 상감청자를 비롯한 순청자와 양각청자, 음각청자 등의 각종 청자류가 전시되어 있고, 2실에는 청자와 백자의 과도기 형태인 각종 분청사기와 순백자, 청화백자, 철회백자 등의 각종 백자류가 전시되어 있다. 전시실 중앙에 있는 고서화실에는 허유의 석란도와 매화도를 비롯하여 둔황석굴의 각종 탁본류, 서애 유성룡의 친필 등이 전시되어 있다. 고문서실에는 맨 앞에 간재집 목판 2,681개 중 일부를 전시하여 바로 옆에 있는 동의보감, 의학입문, 향약집성방 등의 출판 과정을 쉽게 알 수 있게 하였으며, 뒤쪽에는 흥선대원군을 비롯한 조선시대 선비들의 각종 간찰(편지)과 임금이 내리는 교지, 요즘의 월급명세서와 같은 녹패, 상소문, 통문 등의 다양한 고문서를 전시하여 조상들의 생활문화를 살필 수 있도록 하였다. 대전대학교 박물관은 대학로나 동부로를 통해 대전대학교 캠퍼스 내부로 진입하여 접근할 수 있다. 고속도로는 경부고속도로 대전IC와 통영대전고속도로 판암IC가 가깝다. 주변에는 솔랑산, 세천공원, 식장산 등이 있다.
19.3Km 2024-05-23
대전광역시 동구 대학로 62 대전대학교
대전대학교 30주년기념관은 개교 30주년을 맞이한 2010년 지은 건물이다. 본부 행정동과 강의동으로 나뉘어서 지은 이 건물은 대전대학교의 과거와 현재를 잇고 미래의 도약을 상징하는 랜드마크의 성격을 띠고 있다. 승효상이 설계한 이 건물은 [생명-소통-조화-상생]이라는 대전대학교의 교육 철학을 엿볼 수 있으며, 무엇보다 건축으로 인해 절개된 자연을 건축으로 치유·재생시키고자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울러 공동체 정신의 온전한 부활을 희망하는 승효상의 건축 미학이 어우러져 공간이 생활을 창출한다는 고전적 명제를 담아낸 작품이다. 이 건물에서 영화 [도둑들]과 [수상한 그녀] 등을 촬영했다. 대중교통은 대전 시내버스 61번, 61-2번, 66번, 605번, 608번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는 대전대학교 박물관, 우암사적공원, 대동하늘공원 등의 관광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