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Km 2024-10-16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밀레니엄1로 45 (사천동)
청주실내빙상장은 청주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빙상장이다. 공단에서 관리하고 있어 항상 깨끗하며 정빙 시간이 많아 빙질도 좋다. 다른 사설 빙상장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지하 1층에서 컬링장 2면과 라커룸, 기계실이 있고 1층에는 빙상장 1면과 매표소, 매점, 용품 매장, 연마실이 있으며 2층에는 1,000석의 관람석과 공조실 등이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매표소가 있고 라커룸과 다양한 사이즈의 깔끔한 스케이트화를 볼 수 있으며 건너편에는 스케이트화를 신을 수 있도록 의자와 매트가 준비되어 있다. 넓은 빙상장 안쪽으로는 콘으로 라인을 그려놓아 안쪽에서는 강습과 연습이 진행되며 바깥쪽에서는 자유롭게 스케이트를 탈 수 있다. 빙상장에 입장하려면 장갑과 헬멧을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실내가 추운 편이니 가급적 긴 상의와 하의를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계절에 관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실내공간이며 여름엔 시원하게 달릴 수 있는 곳이다.
11.2Km 2024-09-20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중앙로 36 (북문로2가)
청주시가 옛 청주역을 복원해 역사공원으로 조성한 곳이다. 옛 청주역 대합실과 개찰구를 고스란히 재현해 놨으며 청주역의 옛이야기를 담은 전시관이 있다. 역사를 통과하면 철길과 승강장이 나온다. 승강장에는 역무원과 승객 동상이 있고 옛날 철길 건널목 풍경을 재현했다. 전시실에는 다양한 포토존과 과거에 사용하던 에드몬슨식 기차표, 개표 가위, 검표 가위, 발행 날짜를 날인하던 도장 등이 있고 그 당시 운행하던 기차 모형도 볼 수 있다. 예전 도심을 관통했던 충북선과 청주역을 그리며 추억여행을 할 수 있는 좋은 장소이다. 옛청주역사공원 앞에는 넓은 대리석 광장이 있는데 레트로한 감성의 옛 역사를 배경으로 롱보드를 즐기는 보더들이 많다.
11.2Km 2023-12-29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수동 280-18
상당공원은 충북 청주시 상당사거리 남동쪽에 위치했다. 청주의 원도심 상권인 성안길과 인접해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근처 북문로에는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카페, 맛집 등이 있어 평일 식사 시간이나 주말에는 인파가 많다. 그러나 별도의 주차 공간이 없음으로 자차 이용 시 주변의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10,000㎡ 면적에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성안길 일대를 찾는 사람들이 애용하는 장소이다. 공원 내부에는 충북 419학생 혁명 기념탑, 충청북도민헌장탑, 한봉수 의병장탑 등이 있다.
11.3Km 2024-03-12
충청북도 증평군 초중로 89 한양식품(주)
고기굼터 보궁은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 초중리에 있다. 현대적인 외관과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내부에는 150석 규모의 대연회장, VIP룸 40석 등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대표 메뉴는 1+ 이상 등급의 꽃등심이다. 갈빗살과 살치살이 함께 나오는 갈비한짝, 살치살, 안창살, 치마살, 토시살 등이 나오는 한우 한마리도 인기가 많다. 돼지고기로는 전통돼지갈비, 생삼겹살 등이 있다. 증평 IC에서 가깝고, 인근에 보강천미루나무숲,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있다.
11.3Km 2024-07-01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중앙로 37 (북문로2가)
소로리는 감성적인 느낌의 외관과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로 이루어졌다. 대표 메뉴는 밥 위에 부드러운 소갈비찜을 얹어 나오는 갈비 솥밥이다. 직접 만든 쯔유로 숙성한 메밀면이 주재료인 메밀 김밥 소바마끼도 많은 사람이 찾는다. 이 밖에 한우 대창 솥밥, 게살 솥밥 등도 판다. 인근에 청주고인쇄박물관, 청주랜드 동물원, 국립청주박물관이 있다.
11.3Km 2024-08-28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중앙로 28 (북문로2가)
청주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앞에 있는 청소년광장은 1960~70년대 중앙극장이 있던 자리이다. 몇 년 전까지 사람의 왕래가 줄어들었던 곳에 청주청소년광장과 소나무길을 조성했다. 규모는 작지만 평화의 소녀상을 비롯해 여러 가지 조각상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의자와 쉼터가 마련되어 있어 주민과 여행객이 쉬어갈 수 있다. 넓은 광장에서는 연중 이벤트와 공연, 프리마켓, 청소년어울림마당 등을 개최한다. 이중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주시에서 주관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며 진로와 직업을 체험할 수 있게 한다. 또, 청소년동아리공연에 참여한 댄스, 밴드, 사물놀이, 치어리딩 팀들을 볼 수 있다.
11.3Km 2024-09-11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영운천로55번길 47
0507-1325-4703
터무니는 1970년대식 한옥 두 채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이자 한옥스테이이다. 입구에서부터 과거로 타임슬립한 듯한 정경이 펼쳐지고, 곳곳에는 그 시절을 상징하는 소품들로 가득하다. * 붕어빵과 달고나가 생각나는 아날로그 감성 터무니를 찾으면 시간은 1970년대로 고정된다. 소담한 마당부터 전반적으로 아날로그 감성이 흐르고, 옛 학교 앞 구멍가게를 재현한 문화체험실에 들어서면 붕어빵과 달고나 같은 간식 생각이 절절해진다. 다행히도 터무니에서는 관련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그 시절을 추억하는 사람에게는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이다. * 옛날 집을 그대로 옮겨온 독채 한옥스테이 최대 7명까지 이용이 가능한 터무니 한옥스테이는 독채로 운영되고, 내부는 두 개의 침실과 거실, 실내형 마당으로 이루어진다. 객실 출입문을 열면 거실이 등장하고 오른편으로는 드라마 <육남매>와 <응답하라> 시리즈를 옮겨 놓은 듯한 메인 침실이 나온다. 특히 다락의 비디오방은 아날로그 감성의 극치인데, 브라운관 TV로 비디오를 시청할 수 있다. 메인 침실 맞은편엔 2~3명이 머물 수 있는 보조 침실이 있으며, 벽면엔 정겨운 옛 교복이 걸려 있다. * 내 집처럼 이용할 수 있는 마당 실내형 마당에는 노천탕, 화장실, 부엌, 작은 휴식 공간이 있고, 투명 지붕이 씌워져 있어 비 오는 날에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골 할머니 집에 온 듯, 사계절 내내 지붕으로 들어오는 햇살을 맞으며 낮잠을 자기에 제격이다. * 터무니를 만끽할 수 있는 꿀팁은? 터무니는 1970년대 서민의 한옥을 재현한 곳으로, 그 시절의 의상을 입어볼 수 있고 다양한 놀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한 팀만 이용하는 독채이기 때문에 마당의 나무에 달린 과일도 마음껏 따먹고, 노천탕을 이용하면서 내 집처럼 편안히 묵을 수 있다.
11.3Km 2024-10-28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 장뜰로 58-1
음성과 청주, 괴산이 둘러싸고 있는 충청북도 증평군에는 장뜰시장이 있다. 장뜰시장은 늘 문을 여는 상설시장이지만 1일과 6일 장이 서는 날이면 더욱 활기차게 변신한다. 증평시장은 고려시대엔 청당현과 도안현에 해당됐으며 이후 조선시대에는 청안현과 청안군이었다. 1914년 청안군은 일제에 의해 청원, 진천 그리고 괴산으로 각각 쪼개 나뉘어 편입됐고 이후 증평지역은 1923년 5월 1일 청주간 증평의 충북선이 개통되므로써 발전의 전기를 맞이해 상설시장과 5일장(1일, 6일) 등 시장이 활성화되기 시작했다. 음성, 괴산, 진천, 청원의 4개군의 접경지에 위치한 증평시장은 급격히 성장해 1949년 8월 13일 증평읍으로 승격됐고, 1963년부터는 증평지역을 독립군(郡)으로 승격시키기 위한 민간운동이 시작됐으며, 2003년 자치군 승격이후 현재에도 증평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으로 그 맥을 이어가고 있다. 증평역에서 가까운 이 자리는 ‘장이 선다’ 하여 ‘장뜰’로 불렸고, 장터 이름도 장뜰시장이 되었다. 100년 가까운 세월 동안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는 재래시장인 셈이다. 200m 남짓한 거리를 한 줄로 연결한 것이 시장통의 전부이지만, 노점을 포함해 100여 곳의 상점이 있고, 장날이면 집에서 가지고 나온 채소를 파는 할머니들까지 더해져 시장통이 꽉 찬다. 증평대장간은 사라져가는 옛 풍경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장뜰시장의 명소다. 1974년 문을 연 이래 쇠 녹이는 화덕에 불 꺼진 날이 없다. 대장간 주인장 최용진 선생은 쇠를 다루는 일이 제일 쉽다고 말하는 타고난 대장장이다. 열여섯 살 때 대장간 심부름꾼으로 일을 시작해 ‘남들이 호미 150개 만들 때 자신은 500개를 만들어내며’ 망치질에 전념했다. 전국의 대장간들이 사라지고 대량생산 시스템으로 바뀔 때도 묵묵히 한자리를 지켰다. 대장간 부문에서 전국 최초의 기능보유자로 인정받았고, 충청북도 향토무형문화재 제9호로 지정되었을 만큼 이 분야에서 으뜸으로 꼽히는 명인이다.
11.3Km 2024-02-15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사뜸로 105
입이즐거운그만두 본점은 충청북도 청주시 사천동에 위치한 분식점이다. TV 맛집 프로그램에 소개된 바가 있다. 속이 비치는 얇은 피 속을 꽉 채운 다양한 만두의 종류를 판매한다. 직접 빚은 손만두처럼 두부와 당면, 야채들이 푸짐하게 들어갔다. 이곳의 인기메뉴는 청양고추를 넣어 아주 매운맛의 미친만두이다. 매운맛과 안매운맛 만두도 있으며, 튀김만두도 있다.
11.3Km 2024-10-30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 중앙로8길 17-1
30여 년간 전통 대장간을 지켜온 최용진 씨는 23세 때 충주 홍인동 부근의 매형이 하던 대장간에서 기술을 배우면서 무쇠와 인연을 맺은 뒤 30년 세월을 외길로 걸어왔다. 그의 고집스러움을 정부에서도 인정하여 지난 95년 11월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대장간 부문 고유 기능 전승자로 선정되었다. 칠지도는 백제 왕이 왜 왕에게 하사한 철제 칼로 일본 나라현 덴리시 이소노카미신궁에 소장되고 있으며 길이 74.9cm의 곧은 칼의 몸 좌우로 가지 모양의 칼이 각각 3개씩 나와 있어 모두 7개의 칼날을 이루고 있으므로 칠지도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최용진 씨는 칠지도를 제작하기 위해 일본에 있는 방송국과 KBS, 그리고 전문가들의 자문과 고증을 통하여 칠지도를 재현하여 세간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