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Km 2023-07-02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한치골길 912
홍천강 한우타운은 강원도 홍천에 있는 가성비 좋은 정육식당이다. 팔봉산에서도 가깝고 소노펠리체 CC에서도 가까워 등산객이나 골퍼들이 즐겨 방문하는 고깃집이다. 정육점에서 먼저 고기를 고른 후에 상차림 비용을 내고 구워 먹으면 된다. 품질 좋은 고기를 제공해 식사 후 포장하는 경우도 많다. 고기 외에 한우국밥, 왕갈비탕, 뚝 불고기 등 단품 메뉴도 있다. 매장 앞에 널찍한 전용 주차장이 있어 주차하기 편리하다.
17.3Km 2024-09-06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서면 밤벌길 133
홍천강 유원지로 널리 알려진 밤벌유원지는 여름철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모곡명사십리라고도 부르며, 유난히 모래가 곱고, 빛깔이 깨끗하다. 기나긴 여정을 한 홍천강은 이 곳 모곡유원지에 이르러 비로소 큰 강의 형체를 이루게 되며, 맑은 강물과 넓게 펼쳐진 백사장, 백사장 주변을 둘러싸고 우뚝 서 있는 밤나무와 미루나무숲이 피서객들의 더위를 식혀주기에 충분한 곳이다. 오토캠핑장과 물놀이하기 좋은 강가로 잘 알려진 모곡밤벌유원지는 약 1km에 달하는 강변이 밤톨만 한 자갈과 은모래로 덮여 있고 아름드리 밤나무와 미루나무 숲이 피서객들의 더위를 식혀준다. 수심이 얕아 물 깊이가 어른 종아리 정도로 아이들이 튜브 없이도 물속에 앉아 놀 수 있을 정도다. 물이 차갑지 않아 여름에 물놀이하는 사람도 많지만, 곳곳에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은데, 수심이 깊지 않아 플라잉 낚시를 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어종으로는 피라미, 쉬리, 메기 등이 있다고 하며, 간단한 낚시용품은 매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어족 자원이 풍부해 투망이나 견짓대 같은 간단한 낚시도구로도 물고기를 잡는 재미를 맛볼 수 있다. 홍천 차박지로 유명한 모곡밤벌유원지는 무료 홍천가 노지 캠핑지로 알려지면서 캠퍼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17.4Km 2024-10-16
경기도 여주시 대신면 여양1로 143-16
천서리란 지명은 신래천[神來川] 서쪽에 있는 마을이라는 데서 유래하였다. 천서리 막국수촌은 사적으로 지정된 파사산성 자락에 있는 막국수촌으로 전국적으로 알려져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먹을수록 살아나는 칼칼한 매운맛이 입맛을 당겨 개운한 것이 일품이다. 천서리 막국수는 꿩고기 끓인 물과 동치미국물을 차례로 섞어 만든 냉육수가 특징이다. 이러한 특유의 냉육수에 메밀이 어우러져 특유의 맛을 자아내는 것이다. 메밀은 경기도나 강원도 산간지방에서 많이 재배되는 식품으로 예부터 영양이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산후 음식으로 미역국보다 메밀국수를 먼저 먹기도 하였다.
17.4Km 2024-10-17
경기도 여주시 대신면 천서리길 12
031-882-8259
‘홍원막국수’는 1991년 이포 대교가 세워지기 전부터 이포나루를 건너는 사람들과 낚시꾼들을 상대로 생겨난 막국수집으로 근방의 막국수집들 중에 단연 으뜸으로 치는 맛집이다. 기존의 투박한 맛에서 좀 더 발전해 조금 덜 자극적인 맛을 연구해 근래에 와서는 젊은 층에게까지 인기를 끄는 집으로 직접 재배한 유기농 식자재가 그 맛의 근원이라 할 수 있겠다.
17.4Km 2023-05-31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화서로 973
조형스튜디오는 산촌생태마을 체험관 숲속 학교 아래 계곡에 걸쳐 있는 작은 다리 하나를 건너면 바로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다. 하얀색의 외관과 잔디밭이 멀리서도 눈에 띄는 조형스튜디오는 입구부터 눈을 즐겁게 한다. 마당 가득 작가의 테라코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흙공예작가 김명희 선생의 작업 공간이자 전시공간인 김명희 조형 스튜디오이다. 김명희 선생은 중국 민간 공예 특급 대사 ‘위청청’ 선생에게 사사한 한국 유일의 제자로 흙공예 특히 흙으로 인형을 만드는 분야에서는 국내외에서 명성이 자자하다.
17.4Km 2024-07-23
경기도 양평군 강하면 전의1길 43-6
010-9081-5411
한옥마을 황토펜션은 경기도 양평 남한강변에 위치한 2층 한옥이다. 객실은 한실과 침실로 나뉘고, 내부는 황토와 한지로 마감해 아늑하다. 패밀리룸은 널찍한 거실과 주방을 갖춰 단체 여행객이 머물기에 좋고, 별관 수다방에는 황토 벽난로가 있어 장작불에 고구마를 구워 먹으며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장작은 유료다. 황토와 참숯 찜질방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사전 예약 시 유료로 야외 바비큐장, 캠프파이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17.5Km 2024-06-05
경기도 여주시 북내면 상교리 421-8
혜목산 자락에 있는 고달사지는 옛 대찰의 면모를 보여주는 2대 폐사지 중 한 곳이다. 764년(통일신라 경덕왕 23년)에 창건된 사찰이다. 신라 말 새롭게 세력을 얻은 구산선문 중 하나인 봉림산파의 중심 사찰로 봉림산문의 개산조인 현욱(787∼868)이 절을 중건하였고 고려 원종대사 찬유(869~958)가 이곳에 28년간 주석하며 나라의 비호를 받는 고려 3대 사찰 중 하나로 손꼽히는 대찰로 성장하였다. 사방 30리가 절이었고 머물던 스님만 수백 명이었다는 대가람은 언제 어떤 이유로 폐사했는지는 알 수 없고 대략 임진왜란 후인 17세기 후반 무렵에 폐사된 듯하다. 절터에는 1개의 국보와 4개의 보물과, 1개의 유형문화재 등 다수의 중요 지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하나같이 넘치는 힘과 호방한 기상이 분출하는 가운데 화려하고 장엄한 기운을 간직하고 있어 역사 속 고달사의 위엄을 상상하게 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거대한 고달사지 석조대좌(보물)와 생동감 넘치는 귀부와 이수가 눈길을 끄는 원종대사탑비(보물), 고려 부도의 빼어난 균형미와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는 고달사지승탑(국보)과 원종대사탑(보물), 거대한 돌그릇 석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다만, 고달사지에 쓰러진 채 발견된 쌍사자 석등(보물)은 국립중앙박물관에 세워져 있다. 또 원종대사 탑비는 1915년 봄에 넘어져 귀부, 이수만 현장에 두고 깨진 비신은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옮겨었는데, 깨진 조각을 맞춘 본래의 비신은 여주박물관에 전시하고 귀부 및 이수 진품에 복제한 비신은 고달사 터에 세워 만나볼 수 있다. 또 고달사지 승탑과 원종대사탑 뒤편에 경기도 기념물로 지정된 여주상교리고려석실묘가 위치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17.5Km 2024-11-13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천안리와 양평군 서종면 명달리에 걸쳐 있는 산으로 그 높이는 650m이다. 통방산(通方山)은 산에 올라서면 [사면팔방으로 시야가 훤히 트여 잘 보인다]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통방산의 북쪽으로는 화야산, 뾰루봉, 남쪽으로는 삼태봉, 중미산과 이어진다. 통방산은 전체 사면이 비교적 경사가 급한 편인데, 동쪽으로 흐르는 계류는 벽계천으로 유입되며, 서쪽으로는 명달천이 흐른다. 통방산의 북동쪽으로는 청다락골, 남동쪽으로는 벽계구곡, 남쪽으로는 소(沼)와 탕(湯)이 곳곳에 분포하는 삼각골이 있어 세 방면으로 큰 계곡이 있다. 통방산은 삼태봉과 함께 오르는 등산 코스로 이용되며, 화야산, 통방산, 삼태봉을 거쳐 중미산까지 연계 산행을 하기도 한다. 산행을 하려면 방일리에서 시작해 삼태봉을 거쳐 정상에 오른 뒤 한우재로 내려가는 코스와, 서종 초등학교 명달분교에서 시작해 계곡을 지나 삼태봉을 거쳐 정상에 오른 뒤 567m 봉과 일주암을 지나 노문리로 내려가는 코스가 있다. 정상에 서면 남쪽으로는 남한강, 남동쪽으로는 용문산, 서쪽으로는 운길산이 펼쳐진다. 낙엽 진 미끄러운 길과 가파른 오르막, 로프를 잡고 가야 하는 암릉지대도 있어 등산 시 주의해야 한다.
17.5Km 2023-08-08
여주는 대략 한반도의 중앙부에 해당되고 동쪽은 강원도 원주와 충청북도 충주, 남서쪽은 이천, 서쪽은 광주, 북쪽은 양평군과 접한다.
역사의 흔적을 찾아 떠나는 여주탐방, 고달사가 있던 사찰터에서 부터 신륵사, 여주박물관, 세종대왕릉, 명성황후 생가 까지 이르는 여주 역사탐방, 역사의 흔적을 찾아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