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Km 2024-07-17
전라남도 광양시 중마중앙로 88
광양 시외버스터미널 뒤편에 있는 중마시장은 외관상으로는 전통시장이라기보다는 대형 아울렛 건물처럼 보인다. 시장 안으로 들어가도 마찬가지다. 공기 순환이 잘 되도록 높은 천정에 최신식 냉난방 시설을 갖추는 등 쾌적하고 깔끔하다. 광양의 상설시장 두 곳 중 하나인 중마시장엔 특히 수산물 점포가 많다. 인근 횟집의 70% 가격으로 싱싱한 자연산 활어를 살 수 있어서 주민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다. 또한, 신선 채소, 공산품, 건어물, 밑반찬, 먹거리는 물론 항아리집, 보석가게, 옷 수선집과 건강원 등 다양한 점포가 들어서 있어 필요한 물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장을 둘러보기만 해도 눈이 즐거워질 품목들이 지천이다.
17.4Km 2024-10-25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읍 읍성길 199
061-761-3300
광양읍에 자리한 금목서 광양불고기는 골목에 위치한 2층으로 된 양옥집이다.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한옥을 증축해 10여 년째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식당의 마당에 금목서 나무가 있어서 음식점의 이름을 금목서로 하였다고 한다. '전라도 으뜸 맛집'등으로 선정되었고, 생생정보통, 6시 내 고향, 한국인의 밥상, 맛있는 녀석들 등 다수의 방송에 나간 식당이다. 최소 48시간 저온숙성한 것으로, 숯불에서 익혀 그 맛이 달콤하고 담백하다. 밑반찬도 13가지를 제공하며 별도 판매도 하고 있다. 주말에 방문할 계획이라면 미리 예약을 하는 걸 추천한다. 광양시립도서관과 광양시 문화예술회관에서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17.4Km 2024-05-31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읍 인덕로 1100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은 전라남도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와 경상남도 하동군을 아우르는 곳이다. 2003년 10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돼 전남 여수, 순천, 광양시와 경남 하동군 일원의 57.03㎢ 면적에 17개 산업단지가 개발 중이다. 율촌산단에 포스코퓨처엠 등 이차전지 소재 앵커기업들이 포진해 있어 이차전지 메카로 성장하고 있다. 이곳은 포스코 광양제철소, 여수 석유화학단지 등이 위치해 있는 전남 지역의 핵심 공업지대로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이끌었다. 또한 섬진강 하류와 만나 경관이 수려하면서 과거 정유재란 때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노량해전이 펼쳐진 노량해협, 여수 엑스포 개최, 여수 밤바다 등으로 인해 관광지로도 유명한 곳이다. 홍보관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3층에 있다.
17.4Km 2023-12-05
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금정길 113-1
금정사는 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대송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5교구 통도사 하동분원의 사찰이다. 1948년에 정우경이 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대송리 15번지에 설립하였으며, 당시에는 금강사(金剛寺)라고 하였다. 6·25 전쟁을 겪고 난 뒤에 정우경이 이 사찰을 떠나자 여러 승려들이 주석하였지만 오래 머물지 못하고 주지 없이 20년을 지냈다. 1970년에 김문수가 주지로 부임하여 현재 위치인 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대송리 35번지로 이전하면서 금강사(金剛寺)를 금정사(金政寺)로 개칭하였다. 그때에 대웅전, 종각, 요사채를 건축하였다. 1999년 혜철(慧哲)이 주지로 부임하면서 금정사(金政寺)를 금정사(金頂寺)로 개칭하고, 삼성각, 충혼전, 안심요 3층, 진신사리석탑과 화장실 등의 건물을 신축하였다. 매월 초하루와 보름에 정기 법회를 열고 있다. 1954년 금정사의 발원으로 6·25 전쟁 때 조국 수호를 위하여 전사한 하동군 출신의 군인 및 청년 기동 대원 334명의 얼을 추모하고 이들의 값진 희생을 민족 유산으로 보존하고자 영령탑을 건립했는데, 그 호국 영령들을 기리는 사업도 하고 있다. 관련 문화재로는 경상남도 유형 문화재 「하동 금정사 산신탱(河東金頂寺山神幀)」과 경상남도 문화재 자료 「하동 금정사 칠성탱(河東金頂寺七星幀)」, 국가보훈처 현충 시설인 금정사 영령탑이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17.5Km 2024-05-22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읍 매일시장길 48
061-761-9292
한국식당은 100여 년 전부터 한자리에서 4대가 불고기만 팔아온 그야말로 살아있는 전통 맛집이다. 요즘은 숯불로 고기를 굽는 집이 많지 않다. 관리가 까다롭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국식당에선 전통 조리 방식 그대로 세 개의 발이 달린 화로에 백운산에서 자란 참나무 숯으로 고기를 굽는다. 구리 적쇠를 불판으로 사용하니 항균 효과도 있다. 역시나 숯불에 잘 구운 불고기를 한입 베어 무니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부드럽고 입에 착 붙는다는 표현 그대로 맛이 환상적이다. 육즙이 풍부하여 질리지 않고 배가 부른데도 자꾸 손이 간다. 더불어 밑반찬으로 나온 매실장아찌까지 아삭아삭 씹히는 상큼한 맛이 그 어느 샐러드보다도 불고기와 환상의 궁합을 이룬다. 전라남도에서 남도음식 별미 집, 광양시에서 모범음식점, 스포츠서울에서는 맛집으로 선정된 바 있다.
17.6Km 2024-05-29
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경충로 493-223
하동군 동남쪽 해안 연안에 외연히 자리 잡은 금오산(875.1m)은 웅장하며 산세가 넉넉하고 유순한 산으로 정상에는 금오산 전망대가 자리 잡고 있다. 금오산 전망대에 올라가면 남해 전체를 바라볼 수 있을 정도로 조망이 좋다. 전망대는 산행하지 않고도 차로 오를 수 있어 접근성이 좋으며, 전망대에 오르면 우측으로는 광양, 좌측으로는 사천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금오산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일몰과 일출 풍경이 뛰어나 구경 오는 사람들이 많다. 하동 금오산에는 아시아 최장 길이(3.2km)의 집와이어가 있어, 극한의 스릴과 함께 바다를 볼 수 있는 짜릿한 경험도 즐길 수 있고, 금오산 케이블카가 설치되어 있어 손쉽게 정상까지 오를 수 있다.
17.6Km 2023-10-10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송정리 437-8
전남 구례군 토지면에 있는 송정마을은 임진왜란 당시 피난 온 사람들이 자리를 잡으면서 형성된 마을이다. 농지가 비좁고 협소하여 자급자족이 어려운 마을이었으나 지금은 밤나무가 많고, 매실, 고로쇠 등으로 소득을 올리고 있다. 또한, 이곳은 지리산 둘레길 가탄-송정 구간과 송정-오미 구간의 시·종점인 마을로 집결장소가 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송정-오미 구간은 구례군 토지면 전경과 섬진강을 보면서 걷는 길로 농로, 임도, 숲길 등 다채로운 길들로 이어진다. 송정마을에서 출발해 약 1km의 오르막길을 제외하고는 비교적 완만하고 숲길이 많은 편이라 걷기에 좋다.
17.6Km 2023-08-30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읍 매천로 829
1965년 설립된 광양문화원은 지역교육 문화의 개발하여 보존 및 전승하며, 선양 향토사의 조사연구 및 사료 수집 보존을 위해 설립되었다. 지역 문화행사, 지역 전통문화의 국내외 교류, 지역 문화에 관한 사회교육 활용 등 기타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고 있다. 연중 문화행사로 정월 대보름 축제, 푸른 예술제, 향토문화지 발간 등이 있다.
17.6Km 2024-10-10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읍 매일시장길 12-15
061-763-0095
광양불고기는 예로부터 ‘천하일미 마로화적(마로는 광양의 옛이름)’으로 불릴 만큼 맛과 전통을 자랑하는 광양의 대표 음식이다. 대한식당은 전라남도 30년 맛집 향토음식점 지정(18년) 된 맛집이다. 숯불에 살짝 구워먹을 때 그 참맛을 느낄 수 있다는 대한식당 광양불고기는 수십 년 간의 양념 노하우를 개발하여 전통적인 맛을 재현하고 있다는 평이다. 매실청과 매실장아찌 등 광양 특산물도 함께 맛볼 수 있다.
17.6Km 2024-10-02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읍 매천로 829
광양역사문화관은 광양의 역사, 문화, 인물, 옛 광양의 모습들이 잘 보존되어 있는 곳이다.
위치는 조선시대 육방들의 업무 처리 장소인 질청이 있었던 곳으로 1942년 8월 25일에 건립되어 구 광양군청으로 사용되었다. 현재는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내부에는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석등을 복제한 것과 구석기부터 현대까지의 광양의 역사가 간략한 연표 형식으로 연출되어 있다. 또한 광양의 주요 관광지 사진과 자세한 설명이 있어 관광 정보를 얻을 수도 있다. 광양 출신의 역사적인 인물과 명인, 광양의 주요 특산품 등에 관한 자료도 잘 설명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