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8Km 2024-11-05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산내면 입석길 94-129
장승은 민간신앙의 한 형태로 마을이나 사찰 입구에 세워져 경계를 표시함과 동시에 잡귀의 출입을 막는 수호신의 구실을 한다. 남원 실상사 석장승은 실상사를 지키는 돌장승으로, 원래는 냇가에 모두 4개가 있었다. 그러나 1936년 홍수 때 1개가 쓸려 내려가 현재는 3개만 남았다. 남아있는 3개의 장승은 각각 [대장군], [옹호금사축귀장군], [상원주장군]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 세 장승 모두 머리에 모자를 쓰고 튀어나온 둥근 눈에 주먹코와 커다란 귀를 갖는 등 비슷한 양식을 보이며, 장승에 새긴 기록으로 보아, 같은 시기인 1725년(조선 영조 1)에 세운 것들임을 알 수 있다. 장승은 보통 남녀로 배치해 음양의 조화를 꾀하는데, 이곳 장승은 모두 남자 형태이다. 귀신을 쫓는 장승들의 표정이 험상궂기는커녕 오히려 익살스럽고 해학적이다. 주변에는 실상사 외에 지리산산내들펜션 야영장, 지리산국립공원 등이 있어 연계하여 관광할 수 있다.
13.9Km 2024-08-16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광점길 27-177
대한불교 조계종 제12교구인 해인사의 말사로 창건연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절 뒤쪽의 창건 당시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는 3층 석탑으로 미루어 볼 때 그 시기를 신라말이나 고려 초로 보고 있으며 3층 석탑은 보물 제474호로 지정되어 있다. 조선 중종 경진년(1520)에 벽송 지엄대사가 중창하여 벽송사라 하였다고 전한다. 서산대사 청허 휴정 이전에 한국선맥을 이어온 벽계정심과 벽송지엄, 부용영관뿐만 아니라 환성지안, 서룡상민 등 조선 선맥을 빛낸 8분의 조사가 이 벽송사에서 수도 정진한 도량으로써 우리나라 선과 벽송사의 인연은 각별하다 숙종 30년(1704) 실화로 소실되었다가 환성지안 대사가 중건하였고, 철종 원년(1850)에 서룡당 상민 대사가 중수하였으나, 1950년 6.25전쟁 때 다시 소실되어 1960년 원응 구한 스님이 쓰러진 가람을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법당인 원통전을 중심으로 좌우에 방장선원과 간월루가 있으며 전면에는 산문과 종루를 배치하였고 후면에는 산신각이 있다. 경내에는 『벽송사3층석탑』과 민속자료인 『벽송사 목장승』, 경상남도 유형문화재인 벽송당 지엄영정, 경암집 책판, 묘법연화경책판 등의 많은 문화재가 보존되어 있다.
14.0Km 2024-08-22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광점길 27-79
우리나라 3대 계곡 중 하나인 아름답고 웅장하기로 유명한 칠선계곡의 초입에 있는 서암정사는 천연의 암석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사찰이다. 서암정사는 6.25 전쟁으로 황폐해진 벽송사를 재건한 원응스님이 지리산의 장엄한 산세를 배경으로 수려한 자연환경과 조화롭게 자연 암반에 무수한 불상을 조각하고 불교의 이상세계를 상징하는 극락세계를 그린 조각법당을 10여 년간에 걸쳐 완성하여 그 화려함과 웅장함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사찰 입구에 불교 진리의 세계로 들어간다는 대방광문이 있고 바위에 조각된 사천왕 상을 지나 도량 안으로 들어서면 아미타여래가 주불이 되어 극락세계를 형상화한 석굴법당이 있다. 도량 위편에는 무수한 불보살이 상주하는 광명운대와 스님들의 수행 장소인 사자굴 등이 있다.
14.1Km 2024-05-08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산내면 천왕봉로 626-25
063-636-7000
일성 지리산 리조트는 지리산에서 가까우며 차로 1시간만 가면 춘향전의 배경이 된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 남원항공우주천문대 등을 볼 수 있다. 남원에 머무는 동안 이 호텔에서 아늑한 객실 및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귀빈층, 카페, 발렛 파킹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이 호텔에서는 투숙객들을 위한 24시간 리셉션, 회의실, 컨시어지 서비스등을 포함한 다양한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4.2Km 2024-09-11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산내면 장항안길 8-1
장항마을은 덕두산 줄기의 자락에 있는 마을로 산세가 노루목과 같은 형국이라 하여 ‘노루 장(獐)’자, ‘목 항(項)’자를 써서 장항리라 하였다. 지금도 사람들은 노루목이라 부르고 있다. 배너미재에서 숲길을 내려서면 소나무 당산나무가 반긴다. 장항리에서는 매년 음력 정월 초이튿날이 되면 당산제를 지낸다.
14.2Km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산내면 대정방천길 43
010-8107-1838
전라북도 남원시에 위치한 지리산한옥마을은 천왕봉과 노고단 아래 명당으로 이름난 고택이다. 뱀사골과 노고단이 차로 20분 이내에 있어 여름철 방문 비중이 높다. 주위의 경관의 워낙 뛰어나 시인, 문학인, 경영인들이 자주 찾고, 특히 2008년 노벨문학상 후보가 이곳에 머물면서 작품활동을 했다고 한다.
14.2Km 2024-07-02
경상남도 함양군 광풍로 107
옛날금호식당은 담백한 맛의 안의갈비찜, 안의갈비탕 전문 한식당이다. KBS1 TV프로그램의 ‘한국인의 밥상’에도 소개된 곳으로, 안의면에서는 안의갈비탕 원조 집으로 알려져 있다. 안의가 갈비로 유명한 이유는 과거 안의 현 시절, 시장 근처에 도축장이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함양, 거창 등지에서 많이 먹으러 왔기 때문이라고 한다. 국내산 한우의 기름을 제거한 후 끓여낸 갈비탕과 갈비찜, 매운갈비찜이 대표메뉴이다. 또, 청국장으로 직접 만든 콩장과 쌈장도 맛볼 수 있다. 한우로 끓인 갈비탕의 국물은 진국이다.
14.3Km 2024-08-12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칠선로 194
055-962-5630
지리산 자연 산채류와 청정채소를 이용한 요리로 토속적인 향토음식 맛이 특이하다.
14.3Km 2024-10-11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번암면 지지리 438-3
지지계곡은 장수의 장안산과 백운산에서 흘러내린 계류가 만나 만들어진 계곡이다. 번암면 지지리와 장계면 대곡리 상단이 서로 면계를 이루며 영취산에서 한 맥은 경남 함양군 백전면을 거쳐 지리산으로 가고 정맥은 장안산으로 이어진 협곡에서 시작하여 지지리, 동화리, 남원, 구례, 곡성을 지나 삼백리 하동포구에 이르는 섬진강의 최상류이다. 장안산과 백운산 사이에 위치한 10km의 계곡으로 울창한 수림과 청류수가 조화를 이뤄 사시사철 아름답지만 특히 만추의 계곡은 온통 붉어지니 탄성이 저절로 나온다. (출처 : 장수군 문화관광)
14.3Km 2023-09-18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약초시장길 27
055-964-5004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국내산 토종 약초만을 취급하는 함양 토종약초시장은 지리산과 덕유산을 끼고 있는 함양에 위치하고 있다. 함양 토종약초시장의 특징은 수입품은 취급하지 않고, 지리산과 덕유산 지역에서 생산된 산약재와 토종 약초만을 취급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토종약초 감별사를 고용하여 약초판매점을 대상으로 감별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