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둘레길 코스] 동강~수철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지리산 둘레길 코스] 동강~수철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지리산 둘레길 코스] 동강~수철

[지리산 둘레길 코스] 동강~수철

15.0 Km    2808     2023-11-07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금계길 5

지리산길은 느리게 성찰하고 느끼며 에둘러 가는 수평의 길이다. 지리산길은 지리산 둘레 3개도(전북, 전남, 경남), 5개 시군(남원, 구례, 하동, 산청, 함양) 16개 읍면 80여 개 마을을 잇는 300여 km의 장거리 도보길이다.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동강리와 산청군 금서면 수철리를 잇는 12.3km의 지리산둘레길은 4개의 마을을 지나 산청에 이르는 길이다. 한국 현대사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며, 역사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추모공원이 조성되어 되어 있다. 이루지 못한 사랑이야기가 전하며 지리산자락 장꾼들이 함양, 산청, 덕산을 오가며 생을 이었던 길이기도하다. ※ 이용수칙 - 산악자전거(MTB)는 지리산길 훼손을 가져오기 때문에 이용할 수 없다. - 도시락과 물, 간식 등을 꼭 준비하고, 쓰레기는 되가져간다. - 농작물과 열매는 손대지 않는다.(농작물이나 열매는 지역민들의 소중한 재산이다.) -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대중교통이용은 도보여행의 일부이다.) - 마을에서는 먼저 인사하고, 사진을 찍을 때는 꼭 허락을 받는다.(생활공간에서 갑작스럽게 사진 찍히는 것은 누구에게나 불쾌감을 준다.)

꽃길글램핑

꽃길글램핑

15.0 Km    0     2024-03-06

경상남도 산청군 왕등재로 160

꽃길글램핑은 경남 산청군 금서면 지막리에 자리 잡았다. 캠핑장에는 글램핑 8개 동이 마련돼 있다. 내부에는 침대, TV, 냉난방기, 취사도구, 화장실, 샤워실, 개수대 등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의 시설이 완비되어 있다. 여름철 무더위를 날리기 좋은 수영장, 먹거리 등을 판매하는 매점 등의 부대시설이 있다. 수영장 시설도 보유하고 있지만 여름에만 이용 가능하다.

마천장 (5, 10일)

마천장 (5, 10일)

15.0 Km    10658     2023-04-05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천왕봉로 1144-2
055-960-5153

마천면은 지리산 국립공원 지역으로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과 인접하고 있어 시장 일에는 경상도와 전라도 사람들이 어울리는 시골장을 형성하고 있다. 판매하는 품목으로는 지리산에서 생산되는 약초, 산채류, 토종꿀, 옻칠 등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백무동, 칠선계곡 등을 찾는 관광객이 4계절 많아 시장 일에는 많은 장꾼이 모이고 있다.

용유담

용유담

15.0 Km    25312     2023-06-23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문상길

엄천강의 상류에 있는 용유담은 마천면과 휴천면의 경계인 송정리라는 마을에 속해 있다. 지리산의 아름다운 계곡들에서 흘러내린 맑은 물이 이 곳에서 합류된다. 깨끗한 물이 용유담에 이르러서는 해가 쨍쨍 내리쬐는 화창한 대낮에 우뢰소리같은 천지폭포의 쏟아지는 소리를 비롯하여 장방형의 평평한 호수를 이루게 된다. 화강암으로 된 기암괴석이 첩첩이 쌓인 험준한 봉우리는 용이 하늘로 날아 올라가는 형상이라고 하겠다. 이 용유담은 신선이 노니는 별천지로서 여름이 되면 각처의 피서객들이 휴식처를 찾아 모여들어 붐비는 곳이기도 하다. 강 동편의 직강 가설교와 고기잡는 어부의 작은 배는 한폭의 아름다운 그림이라 하겠다. 여울에 높은 통방 앞에서 파닥이는 물고기들을 바라보는 경치와 풍광, 뱃놀이에 도취되어 다시 돌아갈 줄 모르게 하는 경승지이다. 또한 자연적으로 이루어진 방과 같이 패어진 수많은 바위들과 기암괴석들의 오목하고 볼록한 반석들은 절묘하여 일대 장관의 극을 이루고 있다. 그리고 그 언덕 위에는 구룡정이라는 정자가 있다.

이 용유담가에는 나귀바위와 장기판이라는 바위가 있다. 옛날 마적도사가 종이에 쇠도장을 찍어서 나귀에게 부쳐 보내면 그 나귀가 어디로인지 가서(엄천사로 갔으리라고 짐작이 된다) 식료품과 생활필수품을 등에 싣고 오게 된다. 그 말이 용유담 가에 와서 크게 울면 마적도사가 쇠막대기로 다리를 놓아 나귀가 용유담을 건너오곤 하였다 한다. 하루는 마적도사가 나귀를 보내 놓고 장기를 두고 있었다. 그때 마침 용유담에서 용 아홉 마리가 놀다가 싸움을 시작하였다. 용이 싸우는 소리에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고 장기에만 골몰하고 있었다. 장기에 정신을 빼앗기고 폭포수 쏟아지는 소리와 자연에 도취하다 보면 시간가는 줄도 모른다. 나귀가 와서 울었는데도 마적도사는 듣지 못하고 장기만 두고 있었다. 나귀는 강변에 짐을 싣고 서서 힘을 다해 울부짖었으나 반응이 없어 그대로 지쳐 죽었다고 한다. 나귀가 죽어서 바위가 되었는데 그 바위가 곧 나귀바위다. 마적도사는 나귀가 죽어서 화를 못참고 장기판을 부수어 버렸다. 그 장기판 부서진 조각이라는 돌들이 지금도 군데군데 흩어져 있다.

용유담 맑은 물에는 등에 무늬가 있는 고기가 살고 있었는데, 그 무늬가 마치 스님의 가사와 같다하여 ‘가사어’라고 불리었다 한다.이 지리산 계곡에서만 사는 물고기이다. 또 이 지방 사람들이 전하는 말에 의하면 지리산 서북쪽에 달궁사라는 절이 있었는데 그 절 곁에 저연이라는 못이 있었다고 한다.이 못에서 그 가사어가 태어나서 가을이 되면 물을 따라 내려와서 용유담에 이르러 놀다가 봄이 되면 달궁으로 돌아가는 까닭에 용유담 아래에서는 이 고기를 볼 수 없다고 한다.

용유담은 근래에 와서는 강변에 울창하던 숲이 적어지고 옛날만큼 풍치가 아름답지 못하나 학생들의 소풍장소로나 피서객들의 휴식처가 되어 발길이 끊어지지 않는다. 또 청소년들의 캠핑장이 되기도 하여 시회나 여가를 즐기는 사람들의 하루의 놀이터로 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는 곳이 되고 있다.

지리산천왕축제

지리산천왕축제

15.1 Km    20246     2024-05-03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천왕봉로 1171
055-960-8510

천년전부터 지리산 천왕봉에 봉안된 천왕할매상 (성모상, 마고할머니)은 경배의 대상으로 지리산 천왕할매를 모시어 국태민안이 발원지로 삼고 민족의 영산 지리산의 현대사적인 상처를 치유하고 비극을 넘어 희망을 만들기 위하여 지리산 천왕축제를 개최한다.

의탄마을

의탄마을

15.1 Km    1     2023-10-27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금계안길 3

지리산 둘레길 4코스 6개의 산중 마을 중 두 번째 마을이다. 금계마을에서 지금은 폐교된 의탄분교와 의탄교를 지난 곳에 있다. 지리산 동북산자락 산악활동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는 곳으로 의탄마을, 의중마을, 의평마을 중 중심이 되는 마을이다. 가락국 구형왕이 추성에 있을 때 이곳에서 참나무 숯을 굽지 않았나 하는 추측설이 있어 ‘숯 탄’ 자를 썼다는 설도 있고, 여울목이라고 하여 ‘여울 탄’ 자를 썼을 것이라는 추측도 전해진다. 형성 연대는 알 수 없으나 함양 박 씨와 경주 정 씨가 남원에서 들어와 살았다는 기록이 있다.

금계마을

금계마을

15.1 Km    2     2023-08-21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금계안길 11-3

지리산 둘레길 3코스 종착지에 있는 마지막 마을로 강변과 산이 만나는 지점에 있다. 마천면 소재의 마을로 일조량이 좋고 경관이 수월하다. “동구 마천 큰아기는 곶감 깎으러 다 나가고”라는 노랫말처럼 가을이면 감을 깎아 매달아 말리는 풍경을 볼 수 있다. 유명한 휴양 명소인 지리산 칠선계곡이 있고 고사리, 곶감 등을 주요 작물로 재배한다. 지리산 둘레길 안내센터가 있어 민박 사업과 연계하여 농가 소득을 창출하기도 한다. 마을 내 별도의 귀농, 귀촌인 집단 거주 단지가 조성되어 있고 앞으로도 추가 귀촌, 귀농인을 받을 계획이다.

한산사(하동)

15.1 Km    49213     2023-11-09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길 59-102

중국의 유명한 한산사를 그대로 옮겨놓은 것이 바로 하동 악양면 고소성 아래에 있는 한산사이다. 한산사가 위치한 하동 악양은 중국의 악양과 닮았다 하여 지어진 이름이며, 평사리 강변 모래밭을 금당이라 하고, 모래밭 안에 있는 호수를 동정호라 했으며, 하동의 고소성 또한 중국의 고소성과 같은 이름이다. 한산사 창건에 대한 자세한 내력은 전해지지 않으며, 사찰에서 전해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화엄사(544년)와 창건 연대가 비슷하다고 전해지고 있으나, 확인할 수 있는 자료는 없다. 중국의 한산사가 위치한 곳은 절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시인 장계가 「풍교야박」의 시를 읊어 더욱 유명한데, 하동의 한산사 또한 그 절경이 중국의 한산사를 빼어 닮았을 뿐 아니라, 지역의 모습 또한 꼭 닮았다고 한다. 1960년경에 송상형 스님이 중창 불사를 하여 대웅전, 약사전, 삼성각 등의 전각이 오늘이 이르고 있다. 하동 한산사탱화는 대웅전에 봉안된 불화로 경상남도 문화재자료(2000.01.31)로 지정되어 있으며, 영산회상도로서 19세기 중엽의 것이다. 석가불이 영축산에서 법화경을 설법하는 장면을 그린 것으로, 가섭존자, 아난존자 등 18 제자가 석가불을 에워싸고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을 하단에 시립한 모습으로 구성하였다. 본래 구례 화엄사 나한전에 봉안되었던 것이며, 해운당 익찬이 증사로 감독하였고, 여러 승려와 신도들의 참여로 제작된 것이다. 대웅전 신중단에 봉안된 신중탱화도 화엄사에 봉안되었던 것으로 19세기 무렵의 것이다. 가운데 위태천을 중심으로 천룡, 팔부중, 사천왕 등 불법의 수호신을 그린 것이다. 위태천은 무기 모양의 금강저를 가슴에 품고 있는 모습으로 묘사되어 있으며, 전체적으로 녹색을 주조색으로 쓰고 있다.

지리산 노을

지리산 노을

15.1 Km    3     2023-01-26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호암로632번길 75

지리산 노을캠핑장은 지리산 중턱에 자리 잡은 곳으로, 펜션과 글램핑이 있는 야영장이다. 캠핑촌의 야경과 산 중턱에 걸쳐있는 운무는 장관이다. 도심에선 경험해보지 못한 캠핑촌의 야경과 산 중턱에 걸쳐있는 운무는 완전 휴식을 장담한다. 넓고 쾌적한 펜션과 자연을 닮은 글램핑.
여름이면 아이들의 최고의 놀이시설인 야외수영장과 다양한 편의 시설까지 있어 불편함이 없는 캠핑장이다. 산청 9경으로 불리는 지리산 천왕봉, 황매 사철쭉, 구형왕릉, 경호강, 남사 예담촌, 남명 조식유적지, 정취암, 동의보감촌, 대원사계곡 등을 캠핑과 함께 즐길 수 있다

한밭제다

15.1 Km    14250     2023-09-26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부춘길 22
055-883-2288, 055-884-1999

지리산 자락, 화개장터에서 읍내 쪽으로 10분쯤 가다 보면 왼쪽으로 잘 꾸며놓은 다원을 발견할 수 있다. 구불구불 차나무가 무리 지어 펼쳐지고 그 가운데 오도카니 서 있는 정자, 그리고 졸졸 경쾌한 물소리를 내며 도는 물레방아까지, 그야말로 그림 같은 풍경이다. 아니나 다를까, 입구에는 ‘하동의 아름다운 다원’이라고 군청에서 새긴 팻말이 다시 한번 ‘한밭제다’를 찾은 방문객의 발걸음을 가볍게 한다. 한밭제다는 부모님과 3남매가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이재완 대표가 재배와 제조를 담당하고, 이덕주 씨는 2층 차체험 교육관장, 이수연 총괄매니저가 온라인 판매와 홍보를 담당하고 있다. 한밭제다에서는 차의 시작부터 끝까지 제다(차 만들기)의 모든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바로 앞 다원에서 찻잎을 따서 2층의 교육실로 올라가면, 25명이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제다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한 시간 남짓 간단한 차 강의부터 1박 2일간 진행되는 심화 강의가 있고, 직접 덖어 나만의 차를 만드는 특별한 체험도 가능하다. 꼭 한밭제다의 생엽이 아니더라도 하동에서 난 차라면 외부에서 가져오는 것도 가능하다. 2층에는 바를 만들어놓았고, 1층의 널찍한 탁자에는 여러 명이 둘러앉을 수 있어 시음도 가능하다. 이재완 대표에게 차를 왜 마시는지 우문을 던졌다. 그는 차가 밥과 같다고 말한다. 왜 밥을 먹는지, 어떻게 먹는지는 밥에게 따질 일이 아니라고 한다. 있는 그대로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그의 말이 차처럼 담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