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려한 계곡에서 탁족을 즐기다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수려한 계곡에서 탁족을 즐기다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수려한 계곡에서 탁족을 즐기다

수려한 계곡에서 탁족을 즐기다

8.5 Km    1376     2023-08-08

괴산은 산세가 수려하고 쌍곡, 갈론계곡, 화양구곡, 선유구곡 등 맑고 깨끗한 계곡이 많은 고장이다. 그중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화양구곡과 선유구곡은 우암 송시열 선생이 말년에 은거한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계곡의 기암괴석과 맑은 물줄기 속에서 보내는 시간은 마음속까지 깨끗하게 씻어준다.

괴산빨간맛페스티벌

괴산빨간맛페스티벌

8.5 Km    2     2024-03-22

충청북도 괴산군 괴산읍 임꺽정로 92
043-830-3463

괴산의 대표 농산물인 '고추'와 붉은 계통의 봄꽃(양귀비, 백일홍, 튤립 등)에서 연상되는 '빨간색'에서 착안한 괴산의 봄 축제로 젊은 세대에게도 소구력있는 '매운맛'과 붉은색을 테마로 하여, '트랜디하고 재밌는 괴산'을 알리는 봄축제이다.

산천식당

8.6 Km    16822     2024-05-21

충청북도 괴산군 괴산읍 임꺽정로 164
043-834-6474

괴산군청에서 음성 방향으로 가다 보면 농업기술센터 정면으로 위치하였으며, 남한강과 괴강의 깨끗한 물에서 나는 민물고기를 주재료로 한 어탕과 어오리탕이 주축을 이루며 가정식 백반과 삼겹살도 취급한다. 이 집의 대표 음식은 어탕과 어오리탕인데, 어탕은 붕어, 잉어를 7시간 동안 고아서 먹는 보양식이며, 어오리탕은 어탕 국물에 오리를 끓인 오리탕이다. 어오리탕, 어닭백숙, 어닭볶음탕등의 '어'자는 물고기 어 자이다.

괴산향교

8.7 Km    17524     2024-06-18

충청북도 괴산군 괴산읍 향교길 23

괴산향교는 처음 세워진 연대는 알 수 없으며, 1530년에 지금의 자리로 옮겼다. 1587년에 다시 짓고 그 후에 여러 번의 수리를 하였으나 비교적 원래의 형태를 잘 간직하고 있다. 현존하는 건물은 대성전·동무·서무·명륜당·교직사 등이 있다. 대성전은 공자를 비롯하여 여러 성현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 지내는 곳으로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집으로 공자를 주향하고, 그 양편에 4성을 배향하였으며, 동·서 양무는 정면 3칸, 측면 1칸의 맞배집으로 송조 2현 및 우리나라 18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명륜당은 학생들이 공부하던 곳으로 학생들의 거처인 동재·서재와 함께 배움의 공간을 형성한다. 정면 5칸, 측면 2칸의 단층 맞배집이며 동·서 양재는 각각 정면 4칸, 측면 1칸의 맞배집이다. 현재의 명륜당은 선조 20년(1569)에 지었는데, 인조 25년(1647)에 중건하였으며, 숙종 9년(1683)에 중수하고, 1981년에 크게 보수한 바 있다. 건물들의 규모와 형식이 향교의 일반적 배치 형태인 전학후묘를 따르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전답과 노비·전적 등을 지급받아 교관이 교생을 가르쳤으나, 현재는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에 석전을 봉행하고 초하루와 보름에 분향을 올리고 있으며, 전교 1명과 장의 여러 명이 운영을 맡고 있다. 소장 전적으로는 판본 2종이 있다.

괴산 홍범식 고가(벽초 홍명희 생가)

괴산 홍범식 고가(벽초 홍명희 생가)

8.7 Km    22534     2023-12-05

충청북도 괴산군 괴산읍 임꺽정로 16

충북 괴산군 괴산읍 동부리에 있는 이 고가는 역사소설 임꺽정의 작가 벽초 홍명희(1888∼1968)의 생가이다. 정남향으로 지어진 건물의 안채 구조는 전체적으로 정면 5칸·측면 6칸의 [ㄷ]자형으로 [一]자형 광채를 맞물리게 하여, 광채를 합한 안채는 [ㅁ]자형이다. 사랑채는 좌측에 위치해 있으며, 전체적으로 뒷산의 자연경관을 집안으로 끌어들여 조화시키며 오밀조밀한 내부공간을 연출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좌우대칭의 평면구조를 갖는 중부지방의 살림집의 특징적인 건축양식을 보이고 있다. 이 집에서는 금산군수로 재직하다 1910년 경술국치에 항거·자결순국한 일완 홍범식(1871∼1910) 선생이 성장했다. 그리고 1919년 3·1운동 당시 지역 주민들이 모여 괴산만세운동을 준비하였다고 전한다. 이 가옥은 1730년(옹정 8년)경에 건축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조선후기 중부지방 양반가의 특징을 보여주는 고가인 동시에 3·1운동과 관련된 유적이며, 문학사적 유산이자 항일지사의 고택인 귀중한 자료로 역사적 가치가 있다.

갱치

8.7 Km    1     2023-07-28

충청북도 괴산군 괴산읍 문무로역고개길 73-1
043-832-7850

충북 괴산 갱치는 정성으로 고아 낸 한우 곰탕으로 맛과 건강을 함께 제공한다. 가게 밖 가마솥에서 정성으로 고아 내는 곰탕은 꾸지뽕 나무와 뿌리를 적정량 넣어 잡내를 없앤다. 수육을 찍어 먹는 간장 또한 직접 담근 산초 효소를 이용한다. 밥맛이 매우 좋아서 충청북도 지정 ‘밥맛 좋은 집’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개심사(괴산)

개심사(괴산)

8.8 Km    19209     2024-02-02

충청북도 괴산군 괴산읍 역말길 22

개심사는 괴산읍 동부리에 있는 자그마한 전통사찰로 연혁에 대해서는 현재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보학스님이 1935년에 쓴 <개심사기>를 통해 연혁을 짐작할 뿐이다. 현판 기록에는 여신도인 김경림이 절에 10여 칸의 큰 법당을 시주하였다고 하는데, 이는 사찰에 구전되어 내려오는 창건에 관한 이야기, 즉 괴산읍 칠성면 두천리에 있던 도덕암이 폐사됨에 따라 현재 개심사터에 전각을 짓고 도덕암에 있던 목조여래좌상과 목조관음보살좌상 불상 2구를 옮겼다는 내용과 일치한다. 이는 1935년의 기록으로 김경림보살이 법당을 시주할 때 개심사에 도덕암 불상 2구가 안치되었으며, 개심사가 새롭게 중창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후 긍허스님이 절에 상주하며 괴산시민들의 불심으로 절이 발전하였으며, 그 뒤 몇 번의 중수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목조여래좌상과 목조관음보살좌상은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한국전쟁 이후에 신축된 대웅전을 해체하고, 1997년에 주법당인 극락보전을 중창하였으며, 범종각을 불사하여 괴산읍의 전통사찰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개심사 주위에는 홍범식 고택과 괴산향교, 애한정 등 가볼 만한 곳이 있다.

개심사 목조여래좌상과 목조관음보살좌상

8.8 Km    15849     2023-11-13

충청북도 괴산군 괴산읍 역말길 22

개심사에는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나무로 된 여래좌상과 관음보살좌상이 모셔져 있다. 원래 칠성면 두천리의 도덕암에 있던 것을 암자가 폐사되면서 옮겨온 것이다. 괴산읍 서부리에 살던 김경림이 1935년경 현재의 개심사를 신축하면서 옮겨왔다고 전한다. 2구의 각부 조각과 단아한 양식수법은 조선후기의 불상으로 보존상태가 양호하다. 높이 85cm의 목조여래좌상은 한 나무로 조성한 좌상인데 나발의 머리와 상호가 정제되어 원만하며 백호를 갖추고 있다. 양 눈썹과 눈, 입과 입술 등이 정돈되고 목에는 삼도가 뚜렷하다. 통견인 법의는 조선시대 특유의 양식으로 손목에서 두껍게 표현되었다. 무릎의 의문도 두툼하여 안정감을 주고 있다. 수인은 오른손을 들고 왼손을 내려 설법인을 결하고 있다. 관음보살상은 72cm이고 역시 한 나무로 조성한 것인데 머리에는 금속제의 화사한 보관을 쓰고 있다. 상호는 원만하며 이마에 백호가 있고 양미안과 구순 등이 정제되어 목에 돌려진 삼도와 어우러진다. 통견과 법의는 두툼하면서도 유려하여 조선시대 작품으로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인근에 홍범식 고택과 괴산향교, 애한정 등 가볼 만한 곳이 있다.

달천

8.8 Km    25575     2024-02-02

충청북도 괴산군 칠성면 두천리

달천은 국토의 중심부인 충청북도 괴산군에서 발원하여 동진천, 음성천 등과 합류해 충주시 가금면을 지나 남한강으로 흐르는 하천으로 폭 20m, 길이 123.00km, 유역면적 1614.37㎢이다. 달천은 달래강 또는 감천이라고 하는데 속리산 솔향기를 안고 흘러내리는 물이 화양동계곡과 선유동계곡, 쌍곡계곡들에서 바위에 부딪히고 닳아서 한결 정제됐으며 무척 결이 부드럽고 깨끗하다. 조선시대 오대산 우통수, 속리산 삼파수 등과 함께 조선 3대 좋은 물로 알려져 왔다. 성리학의 대가 우암 송시열 선생이 풍류를 즐기며 주인 됨을 자처했다고 하는 화양동계곡과 퇴계 이황이 절묘한 경치에 반해 9달에 걸쳐 이름을 지었다는 선유동계곡, 금강산의 아름다운 일부를 옮겨 놓은 듯하여 불리는 소금강이 있는 쌍곡계곡과 신선이 아름다움에 반해 노닐었다는 갈론계곡 등 아름답고 깨끗한 물줄기가 많다. 이처럼 아름다운 달천의 비경에 반해 수많은 학자와 문인들이 즐겨 찾고, 발자취를 남겼다. 또한, 국내기술로 설계, 시공한 최초의 수력 발전용 댐인 괴산댐이 달천을 가로질러 만들어졌으며, 괴산댐은 높이 28m, 길이 171m의 콘크리트 중력댐으로 시설용량 600kW, 유역면적 671㎡, 총저수용량 1,532만㎡이며 괴산군 칠성면, 문광면, 청천면의 3개 면에 걸쳐있고, 인근에서는 수전지라고 부르기도 한다.

용추폭포

용추폭포

8.9 Km    9     2023-08-21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사기막길 101

용추폭포는 높이 5m 정도의 작은 폭포이지만 수량은 많은 편이다. 여기에 흐르는 물의 맑기가 구슬같이 흰 바위들과 어울려 물이 흐른다기보다는 바위가 흐른다는 느낌을 준다. 이 기암괴석을 이름하여 와룡추라 하듯이 흡사 하늘에서 내려온 용이 누워 있는 형상이다. 지금도 가끔씩 용녀가 내려와 목욕을 한다고 믿어지고 있을 정도이니 그 신비스러운 경관을 상상할 수 있다. 이곳을 옥계동이라 부르며 용추폭포로 시작하여 아홉 군데의 아름다운 경치가 있으니 이를 옥계 구곡이라 부르는데 다음과 같다. ①와룡추 ②무송암 ③탁령뇌 ④고실탄 ⑤일사대 ⑥추월담 ⑦청풍협 ⑧귀유연 ⑨농완계 용추폭포는 가평읍에서 북서쪽으로 계곡을 따라 6km쯤 올라간 곳에 위치하며, 폭포가 있는 주차장(조옥동)에서 북서로 장장 10km가 넘게 이어지는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새로운 맛을 느끼게 한다. 특히 입구에서 30분쯤 올라간 지점의 크게 휘어져 들어간 굽이가 아름답다. 암벽과 능선을 바짝 끼고 굽이쳐 흐르는 물살이 보기 좋고 자연 풀장을 이룬 탕이 지나가는 사람을 부른다. 이후로도 올라가면서 펼쳐지는 정경이 각각 특이한 멋을 나타내고 있고 인적이 드물기 때문에 호젓한 맛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