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Km 2025-01-10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덕유월성로 1312-96
거창국민여가캠핑장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밤하늘을 볼 수 있는 남덕유산 끝자락에 자리 잡은 아름다운 미리내 숲에 있는 캠핑장이다. 남덕유산 동쪽 자락의 월성천을 따라 형성된 길이 5.5km의 계곡인 월성계곡과 청소년들의 심신단련,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거창군 월성 청소년 수련원, 그리고 미래의 공간 우주를 향한 꿈과 도전이 있는 체험형 과학관인 거창 월성 우주 창의과학관이 자리하고 있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시원하게 부는 바람과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시간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16.0Km 2024-05-21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덕유월성로 1312-96
미리내 숲캠핑장은 거창의 남덕유산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펜션과 야영장, 청소년들을 위한 심신단련장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청소년수련원 등이 함께 조성되어 있다. 캠핑장은 5개의 일반 데크와 9개의 전기 데크로 나누어져 있으며, 펜션은 단층인 방갈로와 복층인 캐빈하우스로 분리되어 있다. 펜션에는 침구류 일체, 밥상, TV, 냉장고, 전기밥솥, 인덕션, 식기세트, 수저세트, 후라이팬, 냄비세트 등이 구비되어 있다. 캠핑장 전 구역에서 숯이나 차콜 장작을 이용한 요리 및 모닥불 사용을 금하고 있다. 가스버너를 사용할 경우, 테라스나 텐트 밖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캠핑장 내에 물놀이장이나 계곡은 없지만, 차량으로 3분 이내 거리에 있는 월성계곡을 이용하면 된다. 예약은 미리내 숲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16.1Km 2025-03-18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계북면 양악리
문태서 호남의병대장은 1905년 을사보호조약이 강제로 조인되자 덕유산을 거점으로 호남의병단을 결성하여 신출귀몰한 병법으로 덕유산 일대에서 500여 회 왜병을 섬멸하였고, 이원역 습격작전, 장수주둔 일본수비대 기습작전 등 혁혁한 전과를 올렸으나 고향 안의에서 왜병에 체포되었다가 경성형무소에서 34세로 옥사했다. 박춘실 호남의병선봉장은 1905년 을사보호조약이 강제 조인되자 의병 50여 명을 이끌고 남덕유산에 들어가 토옥동 어구 양악에서 호남의병장 문태서장군과 호남의병단을 조직하고 장수, 무주, 진안, 안의, 함양, 거창 등지에서 유격전을 펼쳐 빛나는 전과를 올렸다. 1913년 11월 토옥동 전투에서 결사항전했으나 일군에 체포되어 대구로 이송, 감옥을 부수고 동지 100여 명을 탈옥시켜 투쟁케 하는 등 끝까지 굴하지 않다가 1914년 6월 3일 40세에 옥중에서 자결했다. (출처: 장수군 문화관광)
16.1Km 2025-01-15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적상면 삼방로 476
반디 품은 마을 캠핑장은 원래 무주 된장공장이 있던 곳이었는데, 공장이 문을 닫은 이후 야영장을 조성하고 카라반을 설치하면서 만들어진 곳이다. 그래서 입구 옆 담벼락 안에는 장독대들이 줄을 지어 있어 한국의 토속적인 풍경이 더욱 정감 가는 곳이다. 주변에 산과 개천이 있어 공기가 청명하다. 매점, 야외 훈제장, 수영장, 트램펄린 등이 있고 총 14대의 카라반이 있다. 주변에 타프나 텐트 설치도 가능하다. 카라반은 이중으로 된 문과 창문이 달려있다. 방충망도 달려 있어 산속 벌레 걱정이 없다, 카라반 내부는 원목을 사용하여 편백나무 향기가 가득하다. 테이블, 에어컨, 침대가 있고 주방에는 싱크대, 냉장고, 전자레인지, 전기포트, 미니밥솥 등 요리에 필요한 주방 가전이 갖춰져 있다. 열차 안에서 마주 앉아 음식을 즐기는 카페테리아 느낌으로 내부에서나 바깥 테라스에서나 어디에서도 분위기를 낼 수 있다. 화장실도 세면대, 샤워호스, 변기가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어서 나만의 카라반 안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16.1Km 2024-11-04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은하리길 100
구연서원은 1540년에 요수 신권(1501~1573) 선생이 세운 구연재라는 서당으로 출발하여, 1694년에 신권 선생과 석곡 성팽년 선생(1540~1594)을 배향하는 구연서원으로 발전하였다. 1808년에는 황고 신수이 선생을 추가 배향하였다. 1868년에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으나, 문루인 관수루와 강당은 지금까지 남아 있다. 신권 선생의 사적비와 신권 선생을 위한 산고수장비, 열녀비, 효자비가 많고, 관수루가 사원의 문처럼 서 있다. 관수루는 위천변에 남서향하여 자리 잡고 있으며, 정면 3칸, 측면 2칸의 중층 겹처마 팔작지붕이다. 누의 하부는 중앙 기둥 열에 3칸의 문을 달았으며, 배면의 누하주는 심하게 굽은 목재를 사용하였다. 누 상부는 통칸누마루형이고 계자각 난간을 둘렀으며 좌측에 있는 바위를 타고 작은 나무다리로 출입한다. 맞은편에는 요수정이 있으며, 주변에는 수승대 관광지가 있다.
16.1Km 2024-11-13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계북면 양악길 119
정인승선생은 본관은 동래(東萊), 호는 건재(健齋)이다. 1897년 계북면 양악에서 출생하여, 1925부터 1935년까지 고창 고보에서 조선어와 영어를 가르쳤다. 일제의 문화말살정책에 대항하여 우리 고유문화를 보호하는 방법으로 한글 연구를 택하고 이에 관심을 가지게 된 선생은 이후 연희전문학교에서 위당 정인보 선생에게 영향을 받으며 본격적인 한글 연구에 힘을 쏟았다. 졸업 후 조선어학회에서 활동하며 [한글지]의 발행을 주관하고 한글 맞춤법 통일안, 외래어 표기법 통일안 등 우리말 체계화를 위한 핵심적인 연구들에 참여하였으며, 1942년 10월부터 해방 때까지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8.15 해방 후에는 대학의 교수를 역임했다. 해방 후에는 우리말 [ 큰사전 ] 편찬 작업을 완수하고 평생을 한글 연구와 후진 양성을 위해 노력하였다.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받았고, 1970년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했으며, 1997년 유허비가 건립되었다. 전라북도 장수군 계북면에 건재 정희승기념관이 있으며, 기념관은 전시관과 선생의 동상, 정자, 유허비, 건재사라는 이름의 사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념관에 인접한 토옥동 계곡과 노목, 산죽의 밀림을 간직한 덕유산의 등산길에는 1년 4계절 수많은 등산객이 내원하는 곳으로 아이들과 청소년의 교육의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16.2Km 2025-04-02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은하리길 100
수승대 오토캠핑장은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승대야영장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야영장과는 다른 분위기의 캠핑장이다. 사이트마다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있어 식사나 음료를 먹을 때 편하게 먹을 수 있으며, 사이트마다 공간이 넓어 여유롭게 텐트를 칠 수 있어 지내는 동안 편하게 있다 올 수 있다. 캠핑장 옆으로 계곡이 흘러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깨끗한 화장실과 샤워장이 있어 편리하다. 수압이 좋고 온수도 잘 나오며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개수대에서도 온수가 나와 설거지하기에 좋다. 야외수영장과 물놀이장은 어른과 아이 모두 좋아하는 최고의 피서지이다. 수심이 깊지 않아 어린아이도 놀기가 좋다. 캠핑장 내 애완동물 입장은 불가하다. 카라반 입장이 가능하며, 예약은 수승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16.2Km 2025-03-19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은하리길 100
요수정은 요수 신권 선생이 풍류를 즐기며 제자를 가르치던 곳으로, 1542년 구연재와 남쪽 척수대 사이에 처음 건립하였다.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고, 1805년 후손들이 수승대 건너편 현 위치로 이건하였다. 상량문에 1800년대 후반에 수리한 기록이 있다. 요수정은 수승대 건너편 솔숲에 부속건물 없이 홀로 세워진 중층의 정자이며, 평면은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정면 어칸의 배면에 1칸의 방을 들이고, 나머지는 모두 마루로 구성하였다. 요수정은 자연 암반 위에 바로 세운 건물로 초석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특별히 기단을 조성하지는 않았고, 배면 쪽에 경계의 표시와 굴뚝을 겸하는 낮은 돌담을 쌓았다. 수승대의 경치를 감상하고, 시회와 교육 등을 위해 솔 숲에 만들어진 전형적인 전통정자 건물로 형태가 매우 아름답다. 산간지역의 기후를 고려하여 정자의 내부에 방을 들이고 있어 이 지역의 건축적 특징을 잘 반영하고 있다.
16.3Km 2024-05-23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황산1길 109-5
거창 황산마을은 18세기 중엽에 황고(黃皐) 신수이가 입향하면서 번성한 거창신씨 씨족마을로, 마을의 생성은 16세기 초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조선시대 영조 이후 인물이 연이어 배출되었다고 전해진다. 마을 어귀에는 군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는 폭 5m 이상, 높이 15m 이상의 수령 600년에 달하는 고목이 자리하고 있어 마을의 역사를 증언하고 있으며 마을에서는 이 고목을 안정좌(安亭座)나무라고 부르고 있다. 마을은 대체로 평탄하며 마을 동측에 흐르는 호음천을 중심으로 큰땀과 동촌으로 구분되어 있다. 마을 내 주택들은 대개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건립된 것으로 한말과 일제강점기 지방 반가의 건축양식을 잘 보여주며 규모와 형식면에서 월등함을 보여주는 시도민속자료 ‘거창 황산마을 신씨고가’ 등의 지정문화재는 전통마을로서의 가치를 더해주고 있다.
마을 전체는 약 50여호로 거의 안채와 사랑채를 갖추고 있으며 이렇게 한 마을 전체가 모두 기와집으로 무리지어 있는 것은 이른바 씨족부농촌으로 소작마을을 별도로 두었기 때문이다. 이 마을의 담장은 대개 토석담으로 담 하부 2~3척 정도는 방형에 가까운 제법 큰 자연석을 사용하여 진흙을 사춤하지 않고 대부분 메쌓기 방식으로 쌓았다. 이는 도로보다 높은 대지 내 우수(雨水)를 담 밖으로 자연스럽게 배출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자연석으로 메쌓기 한 위에는 하부의 자연석보다 작은 20㎝ 내외의 돌을 담 안팎에 사용하여 진흙과 교대로 쌓아 올렸고 대부분 담장 상부에는 한식기와를 이었으며 또한 근년에 쌓은 담장은 기존 담장과 달리 엇쌓기를 하였다. 마을의 시한당 앞 연못은 일반적인 한국 전통의 연못양식인 방지원도형(方池圓島形)이 아닌 원지방도형(圓池方島形)으로 구성되어 있어 독특하다. 전반적으로 전통고가와 어우러진 활처럼 휘어진 전통 담장길은 매우 고즈넉하고 아늑한 느낌을 주고 있다.
* 담장 - 토담길이 약 1,200m의 돌담, 하부가 돌담 구조인 토석담
* 마을형성 - 600년전 형성
* 문화재 - 거창 대정리 신씨고가(경상남도 민속자료) 등 3건
16.3Km 2025-03-17
경상남도 거창군 황산1길 109-5 대정리신씨고가
황산전통한옥마을은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에 위치한 전통한옥마을로 수승대국민관광단지 건너편에 있다. 1540년(조선 중종35년)에 요수 신권 선생이 이곳에 은거하며 1540년 ‘구연재’를 세우고 후학들을 양성했던 이후로 거창 신씨의 집성촌 마을이 되었다. 이 ‘구연재’는 1573년 신권선생이 죽자 사림에서 '구연서원'으로 개칭 하고, 석곡 성팽년과 함께 배향하였다. 이후 황산마을은 18세기 중엽 조선 영조 때 노론계 학자인 황고 신수이 선생이 입향을 하면서 번성하게 되었다. 이곳 황산전통한옥마을의 가옥들은 대개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건립된 건축물로 대한제국 말기와 일본 강점기 시대의 지방 반가의 전통 한옥 건축 양식을 잘 보여주고 있는 곳이다. 남아 있는 한옥은 약 50여 호로 안채와 사랑채를 갖추고 있고, 모두 기와집으로 이루어진 전형적인 씨족 부농촌의 모습을 보여준다. 마을의 담장은 제법 큰 자연석을 이용한 토석담으로 약 1.2㎞에 걸친 활처럼 휘어진 전통 담장길은 전통고가와 잘 어우러져 매우 고즈넉하고 아늑한 느낌을 준다. 마을에 들어서면 입구에 높이 15m, 수령 600년에 이르는 ‘안정좌’나무라 부르는 느티나무가 자리하고 있다. 마을 중앙에는 ‘거창 황산리 신씨고가’가 자리 잡고 있는데, 1927년 옛 건물을 허물고 새로 지은 건물로 ‘원학고가’라고도 부른다. 이 가옥은 경상남도 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안채, 사랑채, 중문채, 곳간채, 솟을대문, 후문 등으로 이루어져 있고, 특히 사랑채는 궁궐에서나 볼 수 있는 고급스러운 장식물로 꾸며져 있어 당시 큰 지주였던 집주인의 재력을 엿볼 수 있다. 안채는 많이 개수되어 전통한옥의 격식에서는 많이 벗어난 모습을 보여 준다.수승대국민관광단지에 깨끗한 민박과, 호텔 등 숙박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지만, 이곳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황산전통한옥마을에서 옛 조상들의 주거생활을 체험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거창은 오래전부터 산이 높고 물이 맑은 고장으로 이름난 곳이다. 낮에는 시원한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밤에는 황산마을에서 전통한옥체험을 한다면 여름 휴가철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일 것이다. 황산전통한옥마을은 덕유산, 가야산, 지리산에서 가깝고, 인근에 송계사계곡, 거창조각공원, 금원산자연휴양림, 월성계곡, 거창박물관, 화계사, 쌍계사계곡 등의 관광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