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Km 2024-11-21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쌍계로 35
조양 숯불갈비는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탑리에 자리 잡고 있다. 대표 메뉴는 돼지갈비다. 머루 껍질을 섞은 사료를 먹여 키운 지리산 흑돼지를 참나무 숯불에 올려 구워 기름기를 제거했다. 이 밖에 흑돼지 삼겹살, 소 등심, 오리 생바비큐, 오리 생고기, 오리탕, 재첩국 등을 판다. 메뉴 가운데 재첩 요리는 포장이 가능하다.
19.2Km 2024-11-18
경상남도 진주시 명석면 광제산로 367
진주시청에서 직접 운영하는 시민들의 목공 체험 및 교육기관이다. 오랜 전통을 이어 온 ‘소목’을 주제로 진주시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예로부터 진주 지역은 지리산과 가까운 곳이라 좋은 목재를 이용한 다양한 활동을 한 곳인데, 특히 소목에서 뛰어난 장인들이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전수관이 위치한 명석면에는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목공예 명장이 다수 거주하고 있으며 진주 전통 목공예가 다양한 형태로 전승되고 있다. 진주는 예로부터 상, 장, 농 등의 가구 또는 나전칠기로 유명하여 궁궐에서 사용하는 함이나 장 같은 가구류를 만들어 진상하였다. 다른 지역과는 다른 커리큘럼을 구성해 취미로서의 목공뿐 아니라 전문가로 나아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주는 역할까지 담당하고 있다.
19.2Km 2025-03-05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화개로 48
055-883-2140
화개장터에서 쌍계사 방면 맨 위쪽에 자리하는 혜성식당, 이 마을 출신의 주인이 25년째 꾸리고 있는 이곳은 한국관광공사에서 ‘깨끗하고 맛있는 집’으로 지정했고, 참게탕으로 향토음식 부문 ‘명인’으로 인정받았다. 하동녹차축제 때는 ‘으뜸 맛 향토음식점’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 집의 식재료는 하동이나 구례시장에서 사들이고, 단골 채소차를 이용한다. 김치는 밭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를 사용하고, 장류 역시 손수 집에서 담근다.
19.2Km 2025-01-24
경상남도 진주시 명석면 광제산로 367
진주공예창작지원센터는 공예인들의 창작과 연구를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공예 문화를 육성하는 곳이다. 공예 문화의 흐름을 사회적으로 확장하고 확산하는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창작과 제작, 기술 혁신, 교육, 전시, 판매, 마케팅, 공예 담론, 국제 교류 등 공예인과 공예 활동의 전반적인 과정을 매개하고 지원하는 곳이다. 또한 진주공예창작지원센터는 전문가들의 참여로 활발하게 움직이고 공예의 다양한 분야들이 융합되어 새로운 공예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
19.2Km 2024-06-27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로 30
하동군 화개면 화개장터 인근에 있는 쌍계명차는 약 132,200 ㎡에 이르는 직영 다원과 자체 농장을 운영하며 친환경 무농약 녹차와 150여 종의 산야차를 재배하고 있다. 2023년 하동 세계 차 엑스포 공식 인정 상품으로 지정된 다양한 침출차와 고형차를 비롯해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시그니처 수제차(우전∙작설∙천고향)가 있고 간단한 디저트류와 진한 녹차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경상남도 건축 대상에서 금상을 수상한 건축물로 현대적이고 깔끔한 내부에 들어서면 왼쪽에는 차를 마실 수 있는 테이블이 있고 오른쪽에는 다양한 차와 다기 등 차와 관련된 모든 상품을 판매한다. 1층과 2층을 이어주는 넓은 계단형 좌석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다. 2층에는 차와 관련된 다양한 유물을 전시하고 있는 차 박물관이 운영되고 있다. 40년 전통을 이어온 쌍계명차는 지리산의 야생차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그 우수성을 전 세계로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반려동물 동반 불가
19.2Km 2024-12-23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화개로 45
055-883-2485
화개장터에서 쌍계사 방면으로 향하다 보면 왼쪽 끝에 위치해 있다. 단층 건물인데 왼쪽에선 주로 회를, 오른쪽에선 한식을 먹는다. 중국집 주방장 경력 10년의 남편과 충남 강경에서 시집온 이점례 사장이 31년째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청송식당에서는 주로 민물고기를 내놓는데 계절에 따라 은어·송어·향어·누치회가 상에 오른다. 회를 먹고 난 뒤에는 얼큰하고 고소한 매운탕이 올라오는데 그 맛이 제격이다. 한편 참게탕은 봄가을에 섬진강에서 잡아 올린 것을 저온냉장창고에 보관했다가 그때그때 꺼내 사용한다. 무시래기, 상추, 호박, 미나리, 쑥갓 등 갖은 채소에다 들깨가루를 듬뿍 넣고 끓이는데 빨갛게 익은 게 발이 바삭바삭 씹히며 더 맛있다. 참게장백반은 간장에 잘 숙성시킨 참게장과 배추김치, 깻잎장아찌, 참나물, 매실장아찌 등 10가지가 넘는 밑반찬이 함께 올라온다. 밑반찬은 집에서 직접 만들고, 채소는 대부분 집에서 직접 재배한 것이다. 부족한 양념은 화개농협을 통해 믿을 만한 국산 농산물로 구입한다.
19.2Km 2025-04-30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쌍계로 15
055-880-6051
김동리의 소설 역마의 배경이 된 곳으로도 유명한 화개장터는 영호남의 접경에 위치하여 남해안의 수산물과 소금, 비옥한 호남평야의 곡물, 지리산록의 산채와 목기류들의 집산지로써, 하동포구의 발달된 수로를 통해 전국으로 유통되어 조선 중엽부터 해방 전까지 번성기를 맞아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시장이 되었다. 그러나 교통과 유통구조의 발달로 쇠퇴하여 옛날 모습의 자취를 감추었다. 화개장터는 지리산에서 시작한 화개천과 섬진강이 합류하는 지점에서 열리던 전통적인 재래식 시장이며 5일장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던 곳이다. 최근에는 상시시장이 개장되어 특별히 5일장이 따로 서지는 않는다. 조영남의 ‘화개장터’노래로 유명해진 화개장터를 찾는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전통적인 모습으로 복원하기 위해 부지 2,540 여평에 사업비 16억원을 들여 재래식 장옥과 녹차 전문 상가 등 편의시설 조성하여 2001년 4월 5일 제9회 화개장터 벚꽃축제 개막과 함께 개장하여 상설시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19.2Km 2023-08-09
"구경 한 번 와보세요~보기엔 그냥 시골 장터지만 있어야 할 건 다 있구요 없을 건 없답니다 화개장터~!" 화개장터는 전라도와 경상도의 3개 시군이 맞닿는 곳에 위치해 언제나 활기가 넘친다. 사람 구경도 하고 섬진강 별미, 참게탕도 맛보며 하동의 매력에 푹 빠져보자.
19.2Km 2024-10-21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055-882-2675
섬진강을 따라가는 박경리 토지길은 소설 '토지'의 주 무대가 된 하동을 걷는 도보 여행코스이다. 총 31km로 ‘토지’의 실제 배경이 되었던 평사리를 지나는 1코스 18km와 19번 국도를 따라 꽃길을 걷는 2코스 13km로 나눠진다. [하동 박경리 토지길 2코스]는 십리벚꽃길~국사암까지이다. 화개장터에서 시작하여 화개삼거리를 지나면 굵직한 벚꽃나무들을 만나는 십리벚꽃길이 시작된다. 연인이 두 손을 꼭 잡고 이곳을 걸으면 백년해로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혼례길이라는 별명도 있다. 이 길을 지나 쌍계사 쪽으로 방향을 잡으면 차 시배지가 나온다.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차나무를 키웠다는 전통 있는 곳이다. 쌍계사로 접어들면 길 한쪽으로 흐르는 계곡까지 어느 하나 흠 잡을 것 없이 청아하다. 쌍계석문바위를 지나 천천히 산책하듯 걷다보면 일주문과 금강문을 만나게 되고, 3km 정도 더 올라가면 불일폭포가 나타난다. 흙길을 따라 봉명산장을 지나고 국사암에 다다른다. 암자 일주문 앞에는 1,200살이나 된 느릅나무가 있다. 사천왕수라 불리는 이 나무는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진감선사의 지팡이였다고 한다.
19.2Km 2023-08-10
하동은 그 유명한 최참판댁과 화개장터가 있는 여행하기 좋은 고장으로 양반의 기품 있는 문화를 둘러볼 수 있는 드물게 아름다운 여행 코스가 될 것이다. 최참판댁과 화개장터, 청학동에 이어 고대의 특이한 유적 삼성궁까지 빠뜨리지 말고 둘러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