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Km 2024-09-19
충청북도 충주시 번영대로 270-10
국립 충주 기상과학관은 기상청이 창의적 기상 인재 육성을 위해 운영하는 곳으로 기상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며 익힐 수 있는 곳이다. 충주 외에도 밀양, 대구, 전북 등 모두 4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기상과학관은 특화된 주제로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민과 함께하는 소통형 기상과학 문화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립 충주 기상과학관에서는 바람, 구름, 비, 눈 등 기상현상 속에 숨겨진 원리를 찾아볼 수 있다.
18.9Km 2024-07-26
충청북도 충주시 산척면 명서리 512-2
충주시 산척면 명서리에 있는 천등산 캠핑장은 삼탄역과 가까워 백패킹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이 찾는 캠핑장이다. 사이트는 윗마을과 아랫마을, 숲속으로 나뉘어 있고 바닥은 파쇄석과 자갈 두 가지로 돼있다. 캠핑장 곳곳에 사과나무가 심어져 있어 수확철이면 윤기 흐르는 사과를 직접 따서 시식할 수 있고 어른 무릎 정도 깊이의 백운 계곡엔 버들치, 피라미, 다슬기 같은 것들이 많아 어린이들의 물놀이가 가능하다. 여름철엔 대형 수영장도 운영한다. 캠핑장 내부에 텃밭이 있어 상추, 깻잎, 고추 등 캠핑요리 시 누구나 뽑아 먹을 수 있고, 특히 천등산 캠핑장은 야경으로 유명하다. 밤 11시부터 매너 타임이 실시돼 늦은 밤 소음은 삼가야 한다.
18.9Km 2024-07-19
충청북도 음성군 영산로55번길 19-4
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영산리 공산정 마을에 있는 전통한옥인 음성 공산정 고택은 건축연대가 19세기 후반으로 추정된다. 안채의 상량문에 ‘檀君紀元後四二五七年(단군기원후사이오칠년) 甲子年(갑자년) 七月(칠월)’이라고 기록되어 있어 1924년에 중수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사랑채는 안채가 중수될 당시에 건축된 것으로 보인다. 건물의 구성을 보면 ‘一’ 자형의 사랑채가 배치되고, 사랑채 우측 끝부분에 행랑채를 덧대어 ‘ㄱ’ 자형을 이루고, 이곳에 대문을 설치하였으며, 안마당에 면해서 ‘ㄱ’ 자형 안채가 배치되어 있다. 남향으로 자리하고 전체 구성은 튼 ‘ㅁ’ 자형을 이루고 있다. 이러한 평면은 중부의 서해안 지방에 주로 분포되어 있는데, 음성 지방에도 존재한다는 점에서 학술적인 가치를 지닌다. 안채는 정면의 대청을 중심으로 오른쪽으로는 건넌방이 있고, 왼쪽으로는 윗방 그리고 꺾이면서 안방과 부엌이 배열되어 있다. 건넌방 앞의 툇마루는 내루(內樓)와 같은 멋을 지니기 위해 높게 설치하였다. 이 가옥의 특징은 부엌 위로 함각을 만들어 그곳으로 연기가 빠지도록 까치구멍으로 한 점과 대문간을 사랑채 뒤의 측면으로 낸 점이다. 사랑채는 앞면이 집 밖으로 향하여 안채에서 보면 사랑채의 뒷면이 보인다. 왼쪽부터 부엌, 사랑방, 대청이 보이고, 꺾이면서 마루방과 대문간, 곳간이 있다. 이 가옥은 전체적으로 민가 건축의 소박한 멋을 지니고 있다. 지정 당시 명칭은 ‘음성서정우가옥(陰城徐廷禹家屋)’이었으나, 마을 뒷산이 ‘公’ 자처럼 되어있고 과거 정자와 정자나무가 있어 공산정이 마을로 불린 것을 반영하여 ‘음성 공산정 고가’로 지정명칭을 2007년 1월 29일에 변경하였다. ※ 위 국가유산은 일반적으로 관람이 가능하나, 소유주 등의 개인적 사정으로 관람이 제한될 수도 있음
19.0Km 2024-06-17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장성길 38-1
성마루미술관은 2007년 12월에 개관한 충주 최초의 사립미술관이다. 이곳은 조태남 관장이 32년 동안 교직 생활을 마치고 나서, 태어나고 자란 고향에 지은 미술관이다. 충주 장성길에 자리 잡은 성마루 미술관은 논 사이에 커다란 커피 조형물이 있어 눈에 띄는 곳이며, 단아하게 지은 한옥은 전시 공간이기도 하지만 찾는 이들을 위해 무료로 운영하는 카페이기도 하다. 카페는 한옥의 틀은 그대로 두고 실내만 리모델링하여 한옥의 아늑함을 느낄 수 있어서 찾는 이들이 차를 마시며 편안히 관람할 수 있게 마련하였다. 미술관 건물은 따로 자리 잡고 있고 이곳에는 조태남 관장이 그동안 모아온 서예작품, 한국화, 서양화, 유화, 도자기류 등 애장품 20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미술관은 직원이 상주해 있지 않아 안내문에 따라 전시실 관람을 하면 된다. 만약 불이 꺼져 있다면 불을 켜고 관람 후 불을 끄고 나오면 된다. 이곳 역시 카페처럼 연중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넓은 대지에 아기자기하게 자리 잡은 조형물과 공간 배치가 사람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한옥 주변은 다양한 나무들과 꽃이 가득하고, 부대시설로 쉼터, 연못, 수목원, 야외전시장, 산책로, 등산로를 갖추고 있다.
19.0Km 2024-08-28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판부면 용수골길 335
033-763-5689
용수골 매표소 부근에 자리 잡은 용수골 가든은 토속음식을 주메뉴로 하고 있다. 메뉴는 보신탕과 토종닭 백숙, 오리백숙, 삼겹살, 주물럭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특히 백숙은 한방재료가 열 가지도 넘게 들어가는 건강한 한방백숙이다. 대규모 연회장과 별관 등을 마련하여 각종 수련회나 MT 이용 시 불편함 없도록 시설을 마련해 놓았다.
19.1Km 2024-07-25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판부면 서곡리 1635-5
백운산 자연휴양림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시골집 분위기의 막국수 전문점이다. 용수골 유원지 부근의 식당으로 주변에 100년 된 노송이 있다. 메밀로 만든 시원한 막국수가 대표메뉴이다. 실내와 실외 테이블로 나누어져 있고 실외 테이블에서 마주 보는 풍경이 좋다. 막국수는 육수를 붓고 기호에 따라 식초와 겨자를 곁들여 비벼 먹는다. 겨울에는 만둣국도 판매한다. 막국수와 함께 먹을 수 있는 메뉴로 전통 보쌈과 감자전, 녹두전, 메밀전병, 도토리묵이 있다.
19.1Km 2024-10-16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 부평로 368
경기도와 강원도를 경계 짓는 곳에 자리 잡은 여주 해바라기 마을은 청정하고 쾌적한 산골마을이다. 마을 뒤쪽엔 태봉산 자락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고, 동쪽으로는 섬강이 유유히 흐르고 있는 아름다운 풍경과, 기름진 토양을 갖고 있는 마을이다. 매년 9월경 해바라기 꽃 축제와 농산물경작 및 수확체험, 해바라기씨 빨리까기, 해바라기를 이용한 해바라기 체험, 4KM에 이르는 해바라기 꽃길 등 년 중 우리농촌을 알 수 있고,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줄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마을 양쪽 끝에에는 세종천문대, 가마섬 유원지, 삿갓봉 온천, 캐슬파인 골프장이 있어 시골마을에서는 드물게도 시골의 정취와, 현대식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출처 : 여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19.1Km 2024-10-28
충청북도 충주시 무학1길 15
무학시장은 충청북도 충주시 문화동과 봉방동 일원에 있는 상가건물형 재래시장으로 1970년대 초반 무허가 노점상이 활성화되자 충주시는 노점 상인들의 생존권을 보장하기 위해 1978년 현재의 충주무학시장 터에 72칸의 점포를 열고 영업을 개시하도록 허가한데서 시작하였다. 충주공설시장과 충주천(忠州川)을 사이에 두고 형성된 충주무학시장은 충주자유시장과 충주공설시장의 팽창에 의해 자연스럽게 시장으로서의 기능을 갖춰가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19.1Km 2024-10-29
충청북도 충주시 충인1길 22
043-853-7005
충청북도 충주시 충의동일대에서 5일 간격으로 열리는 정기 재래시장이다. 전국 5대 풍물시장의 하나로 평일 600여 점포의 상설시장이 위치하고 5일마다 민속 5일장이 어우러져 1200여 점포에 없는 것 없이 먹거리 볼거리가 풍성하다. 충주공설시장과 충주무학시장 인근의 교현천 변에서 매월 5, 10, 15, 20, 25, 30일에 열린다. 부지 규모는 약 4,000㎡로 교현천 변을 따라 약 500m 가량 길게 늘어서 장이 열린다. 1960년대에 교통이 편리하고 시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교현동 예성공원 주변에 노점상들이 터를 잡으면서 자연발생적으로 오일장이 형성되었다. 2001년 3월 충주시에서 예성공원에 있던 노점상을 지금의 자리로 강제 이주시키면서 풍물시장으로 자리잡았다.
19.1Km 2024-10-24
충청북도 충주시 충인1길 12
043-848-4079
충주 무학시장 옆에 있는 충주누리센터 1층에 충북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삼화 대장간이 자리 잡고 있다. 1964년 삼화 철공소라는 이름으로 문을 연 삼화 대장간은 60년 넘는 세월 동안 쇠를 녹여 철제 기구들을 제작해온 야장이 운영하는 곳이다. 올해 80세인 도지정 무형유산 야장 김명일 선생이 직접 제작한 화로에서 쇠를 담금질하는 과정과 다양한 도구들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볼 수 있다. 화로가 있는 작업 공간 옆으로 전시와 판매를 겸한 공간이 이어진다. 현대식 건물로 옮겨온 탓에 대장간의 예스러운 맛은 없지만, 창가에 걸어놓은 도구를 찬찬히 둘러볼 수 있다. 호미와 낫, 크기가 다양한 칼은 물론이고 쇠목에 거는 도래와 문고리 같은 생활용품도 한쪽에 자리 잡고 있다. 이곳에서는 선생과 함께 망치질 체험도 하고, 호미를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다. 책이나 영화에서 보던 대장간을 직접 보고 쇠를 두드리는 이색적인 체험을 하려고 일부러 찾는 여행자도 많으며 기술 연수도 진행한다. 삼화 대장간에서 나오면 무학시장이 바로 앞에 있다. 충주천을 따라 무학시장, 자유시장, 공설시장이 있는데, 각각 이름이 있지만 한 몸처럼 이어진 시장이라 다양한 물건을 구경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