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Km 2025-03-15
충청북도 충주시 연수동
충청북도 충주시 연수동에 위치한 금곡소류지는 자연적으로 생겨난 작은 늪지였지만,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소생물 서식처복원’을 통한 생태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통하여 개방수면 확보, 수변 가장자리 식재 등을 통해 소생물 서식처 및 은신처, 먹이터 기능 확대하여 두꺼비, 노랑어리연꽃 등 다양한 동식물들이 서식하는 보금자리가 되었고 새로운 산책코스로 사랑받고 있다.
18.4Km 2024-08-05
충청북도 괴산군 사리면 모래재로 483-12
모래재캠핑장은 충북 괴산군 사리면 모래재로 483-14에 위치하고 있다. 여름에는 물놀이장이 되고 겨울에는 눈썰매장이 된다. 민물낚시, 등산이 가능하며 야외수영장, 트램펄린이 있어 아이들이 놀기에도 좋다. 또한 캠핑장 내 매점과 음식점도 운영하고 있다. 국수, 쫄면, 골뱅이소면 등 10여 가지의 메뉴가 있으며 닭백숙과 닭볶음탕은 미리 예약해야 한다. 반려동반 출입이 가능하다. 주변관광지로는 속리산, 쌍곡계곡, 산막이옛길, 화양계곡 등이 있다.
18.4Km 2025-03-25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화양동길 12
043-542-5267
괴산군에 있는 청천면 화양리에 있으며, 높이는 해발 643m로 속리산 국립공원에 속해있는 천혜의 계곡 화양동을 안고 있는 명산이다. 낙영산에서 북쪽으로 갈라진 산줄기가 화양천에 그 맥을 가라앉히기 전 바위로 불끈 일으켜 세운 산으로 이름처럼 삼체불 부근에서 도를 닦기 위하여 많은 사람들이 지성을 드리고 있는 것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정상까지는 10분 정도 걸리며, 통나무 계단과 철사다리 등 안전시설이 잘 되어 있어 쉽게 정상까지 오를 수 있다. 정상은 크고 작은 바위 다섯 개가 하나를 이뤄 정상을 형성하고 있다. 그중 높고 큰 바위에 올라앉아보면 신선이 따로 없다. 동으로는 백악산에서 뻗은 줄기, 서로는 그 넘어 금단산, 남으로는 낙영산 넘어 톱날같이 늘어선 속리산 연봉들, 북으로는 화양천 너머 군자산의 위엄이 다가선다. 정상 주변에는 분재처럼 잘 자란 소나무 몇 그루가 무상한 세월을 느끼게 한다. 하산은 서쪽의 바위 사이를 빠져 철사다리를 타고 15분 정도 내려섰다 올라서면 소나무 숲 속에 10여 m의 바위가 길게 누운 끝봉을 마지막으로 급한 경사길을 내려가게 되는데 중간중간 줄을 매어 놓아 5분 정도면 어렵지 않게 내려서 8부 능선으로의 편안한 길이 계속되며, 30분 정도 내려오면 철조망이 쳐진 삼거리에 도착하게 되고, 화양 5곡인 첨성대로 하산하는 길이며 바위에서 내려다보이는 화양계곡의 운치는 자연의 넉넉함을 느끼게 하는 분위기에 젖게 한다. 오른쪽 길을 택하면 능운대 휴게소 앞의 화양천으로 내려가게 되며 어느 쪽으로든 10분 정도면 큰길에 도착할 수 있다. 능운대휴게소에서는 왔던 길로 화양동 물길을 따라 25분 정도 걸어오면 주차장에서 산행을 마감할 수 있다.
18.4Km 2023-08-08
넓은 반석 위로 흐르는 맑은 물과 울창한 숲이 장관을 이루는 화양구곡과 산골마을까지 연결됐던 옛길을 산책로로 아름답게 조성한 산막이옛길 등 괴산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만날 수 있는 숲 체험 트레킹코스이다.
18.5Km 2025-03-18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루암리 산41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누암리에 석실로 만들어진 총 234기의 고대 무덤이 다량으로 발굴된 사적지이다. 고분은 대부분 도굴된 상태였지만, 짧은 굽다리접시, 바리, 합, 항아리 등 토기와 철기, 금동제 귀고리 등이 출토됐다. 금동제 귀고리 같은 유물들이 출토된 것으로 보아 사회적인 지위가 높은 사람들의 무덤이라 추정하고 있다. 천장 높이는 190cm 내외이다. 한강 유역을 점령한 진흥왕은 신라의 귀족과 부호들을 충주로 이주시켰다. 영토 확장을 위한 거점 지역으로 충주를 선택한 것이다. 당시 충주로 옮겨온 신라 사람들이 충주 누암리 고분군의 주인들이다. 누암리 고분군은 경주의 대릉원에서 볼 수 있는 크기는 아니지만, 보통 무덤보다 훨씬 큰 고분이 많다. 사적 제453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18.5Km 2024-06-25
충청북도 충주시 오미기2길 62-1
탄금호 야영장은 충북 충주시 금가면 오석리에 있다. 충주시청을 기점으로 10km가량 떨어져 있다. 자동차로 탄금대로와 서부순환대로를 번갈아 달리면 닿는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10분 안팎이다. 캠핑장에는 파쇄석으로 이루어진 일반캠핑 사이트 17개가 마련되어 있다. 사이트 크기는 모두 가로 5m 세로 8m다. 카라반과 개인 트레일러도 입장할 수 있다. 주중에는 목요일과 금요일에만 문을 열고, 주말에는 항상 영업한다. 주변에 중앙탑사적공원, 임페리얼레이크CC가 있어 연계여행에 나서기 수월하다. ※ 반려견 동반 불가능
18.6Km 2025-04-24
충청북도 충주시 목벌안길 26
1922년 일제강점기에 개발된 국내 유일 활석 광산으로 기록상 57㎞, 비공식 87㎞ 에 이르며 지하 수직고는 711m로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곳이다. 이 가운데 57㎞ 중에서 2.5㎞를 관광지로 개발해 빛 조형물, 공연장, 건강세러피 등을 조성했다. LED 네온과 자연 그대로의 다양한 빛으로 오묘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연중 11~15도의 온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여름철 관광지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 또한 암반수가 고여 만들어진 호수에서 카약을 타고 동굴 내부를 볼 수 있는 체험도 각광을 받고 있다. 1900년 발견되고 일제강점기(1922년)에 개발을 시작한 국내 유일의 백옥·활석·백운석 광산이다. 조선 시대 충주에서 채굴한 활석이 왕실 약재로 사용됐다고 한다. 활석은 지금도 활용도가 높다. 순도가 높은 활석은 화장품 원료와 베이비파우더로, 순도가 낮은 활석은 윤활제와 구두약, 세면도구 등 생활용품으로 쓰인다.
18.6Km 2025-03-14
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 월악로 927
게으른 악어는 충주호와 월악산을 조망하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다. 이곳은 반려견 가족에게 환영받는 곳인데 목줄을 착용한 반려견과 함께 출입할 수 있다. 단, 2021년 8월 현재 애견놀이터 운영이 종료돼 반려견과 함께 방문한 사람들은 카페 야외 공간만 이용할 수 있다. 카페에서는 아메리카노를 비롯해 카페라테, 카푸치노 등 여러 가지 음료를 맛볼 수 있다. 음식으로는 소시지와 베이컨 등이 나오는 브런치 에그 등이 있다.
18.6Km 2025-04-30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읍내리
음성 수정산성은 음성읍 읍내리와 평곡리, 한벌리 사이의 수정산 산 정상부에 축조된 테뫼식 석축산성이다. 수정산성은 전해오는 기록마다 명칭이 다르게 나타나는데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고산성(古山城)이라 하고, 대동지지에는 설성(雪城), 호서읍지에는 수정산성(水晶山城), 충청도읍지에는 수정산토성(水精山土城)이라 하였다. 성의 서쪽은 보존상태가 양호하며, 성벽의 바깥으로 사각형식으로 덧붙여 만든 성벽인 치성은 세 곳이 남아있으며, 성의 내부에는 성벽을 따라 돌 수 있게 낸 길인 회곽도가 있다. 성벽의 바깥쪽에는 돌을, 안쪽에는 흙과 잡석을 채워 그것을 한단한단 층을 이루며 쌓아 올렸다. 성내에 두 곳의 건물터가 있으며, 산성의 축성기법이나 유물들로 보아 8세기에서 9세기 초에 축성된 것으로 보인다. 고려시대에도 일시적으로 사용되었다가 조선시대에는 사용되지 않았던 듯하다. 방어용 산성보다는 전략적 거점 확보를 위한 전투용 산성이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18.7Km 2024-12-10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주봉리
해발 379m의 백마산은 원남면 마송리, 주봉리와 괴산군 사리면 소매리에 걸쳐있는 명산이다. 수석이 절기하고 경치가 아름다워 일명 음성의 소금강이라고 부른다. 남쪽에는 백운사가 있고 북쪽에는 주봉사가 있으며, 백마산을 경계로 북쪽은 남한강 수계이고 남쪽은 금강수계의 분수령을 이룬다. 지형적으로 충북을 남북으로 구분하는 경계가 나뉘는 산이기도 하다. 백마산을 오르다 보면 백마굴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 굴에서 백마가 나왔다고 해서 백마산이라고 부른다. 가뭄이 심할 때 이 산에 올라 기우제를 지내면 반드시 비가 온다는 말이 전해지고 있다. 또한, 산에 올라 자세히 살펴보면 이 근방의 작은 산은 모두 백마산을 보고 엎드려 절하는 것 같은 형상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산 정상 부근에는 암석군이 있는데 모양에 따라 상촉암, 관모암, 장수암, 군반암, 상좌바위, 범바위, 매바위, 쌍동바위 등으로 불린다. 백마산 서쪽 5㎞ 지점에 백마령이 있으며 백마령은 충청북도를 북부와 남부로 양분하는 경계선이 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