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Km 2024-05-30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화양동길 188
화양서원 묘정비는 우암 송시열 선생을 제향하는 화양서원에 세워진 비석이다. 묘정비는 서원 앞에 세워 서원의 건립 취지와 서원에서 제향하는 인물, 서원의 주인에 대해 기록해 놓은 것이다. 비는 높이 210cm, 폭 75cm, 두께 30cm로 넓이 150cm의 네모반듯한 받침돌 위에 비몸을 세운 뒤 지붕돌을 올린 모습이다. 숙종 42년(1716)에 세웠으며 비문은 윤봉구가 짓고, 전자는 옥편체에서 집자하고, 비문은 안진경체에서 집자한 것이다. 서원이 헐리면서 땅속에 매몰되었다가 광복 후에 다시 세워놓게 되었다. 손꼽히는 경승지인 화양계곡 내에 있는 화양서원은 조선 숙종 22년(1696)에 문정공 좌의정 우암 송시열의 위패를 모시고 제향하기 위해 건립된 서원이다. 창건되던 해에 사액을 받고 숙종 42년(1716) 어필로 편액을 달았다. 창건된 해에 편액을 받았으며 숙종 42년 어필로 현판을 달았다. 전국의 사액서원 중에서도 가장 이름있고 위세가 당당한 서원이었다. 그러나 그릇된 세금징수로 심한 민폐를 끼쳐 철종 9년(1858)에 폐쇄되었으며 서원철폐령으로 인해 고종 7년(1870) 건물이 헐리었다. 1999년 화양서원이 송시열 유적으로 국가지정문화재가 된 이후 2004년 송자사 · 승삼문 2동을 복원하였다.
19.3Km 2025-03-18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 김생로 325
김생사지는 신라의 명필인 김생(711∼791)이 만년에 창건한 사찰터이다. 김생은 성덕왕 10년(711)에 가난하고 미천한 가문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글씨에 능하였고 원성왕 7년(791) 80세까지 붓잡기를 쉬지 않았다. 이 사지는 주변에 장대석이 많고 석탑재와 기와조각, 도자기조각이 산재해 있어 이곳을 ‘와당밭’이라고 일컬을 정도로 와전류(瓦塼類)가 많이 출토되었다. 김생사지는 『수산집』의 김생사중수기(金生寺重修記)와 『신증동국여지승람』의 기록을 통하여 북진애(北津崖)-예성(蘂城)의 북쪽나루- 즉 현 위치의 김생사에서 두타행(頭陀行)을 닦았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수년 전까지 있었던 고와가(古瓦家)의 본체 용마루에서 ‘건륭을미(乾隆乙未-1775)’ 망와 4점과 ‘성상오십일년을미 충청도 충주’의 암기와가 발견되었다. 수습된 유물로 보아 신라시대에 창건되어 고려시대에 크게 번창했던 것으로 추정되며, 근래까지 조선시대 고가터가 남아 있으며 1979년 당시 두 채의 건물이 ‘ㄷ’ 형태로 있었다. 절터의 서쪽 강가에는 김생이 쌓았다는 김생제방(金生堤防)이 있는데 이 제방은 강물에 의한 토량 침식을 예방, 사지의 평탄대지를 조성하기 위해 자연석으로 쌓았던 것으로 40∼50cm 정도의 길이에 높이 3∼4m 규모로 남아 있으나 현재는 충주댐 건설로 물에 잠겨 자취를 찾기 힘들다.
19.3Km 2025-05-16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설성공원길 28
043-871-3415
음성품바축제의 근간을 이루는 것은 거지성자 故최귀동 할아버지의 삶이다. 오늘날 오웅진신부로 하여금 꽃동네 설립의 모태가 된 그는 자신도 장애를 가진 몸으로 금왕읍 무극리 일대 동네를 돌며 밥을 얻어다가 구걸조차 하지 못하는 걸인들을 먹여 살린 장본인이다. 이런 이유로 그의 삶은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사랑의 성자로 평가받고 있다. 품바에 대한 설은 다양한 형태로 전해오고 있다. 품바란 각설이 타령의 후렴구에 사용되는 일종의 장단구실을 하는 의성어로 전해왔다. 음성품바축제는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장돌뱅이의 대명사처럼 굳어진 품바와 최귀동 할아버지의 박애정신을 접목시켰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삶은 풍요로워졌다해도 정신적 빈곤과 불평등이 여전히 존재한다. 이러한 사회를 풍자와 해학으로 카타르시스를 체험하고 ‘사랑과 나눔으로 치유시켜야 한다.’ 는 명제를 가지고 축제가 탄생했다. 또한 음성품바축제는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정신문화축제이다.
19.3Km 2025-03-18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설성공원길 28
설성공원은 음성읍 시내 중심부에 있어 접근성이 좋고 경관이 수려하며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약 4,950m²(1,500평)의 연못 중앙에 둥근 모양의 섬을 만들고 그 안에 있는 정자로 1934년 연풍정을 창건하였으며 그 후 경호정으로 고쳐 부르고 있다. 이외에 음성군 향토민속자료전시관, 수영장, 게이트볼장, 여성회관, 야외음악당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군민 휴식시설로 각광을 받고 있는 음성의 명소이다.
19.3Km 2024-05-27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미륵송계로3길 18
010-5583-7017
송계펜션은 국립공원 월악산 송계계곡(문화마을) 내에 위치하고 있다. 탁 트인 전망과 넓은 실내공간으로 완벽한 현대식 시설과 함께 우리 고유의 온돌이 어우러져 있다. 송계펜션은 봄, 가을, 겨울이면 월악산 산행을 하는데 묵기 좋으며, 여름이면 맑은물 송계계곡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다.
19.3Km 2024-11-19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미륵송계로3길 46-23
043-653-5454
산 그리고 숲과 계곡, 옛 명승지와 함께하는 월악펜션빌은 내륙고속도로의 개통과 함께 더욱 편리해진 교통망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이 용이해진 월악산 국립공원 내 최고의 휴식공간이다. 도시생활에 지친 당신의 편안한 휴식처가 되어줄 월악펜션빌은 월악산 국립공원 내의 숙소 부족의 해소를 위해 꾸준히 단지를 넓혀가고 있다. 월악펜션빌은 고흐의 집, 고갱의 집, 마네의 집, 모네의 집 등 4개의 건물로 구성되었다. 다양한 크기의 방이 있으니 원하는 방을 선택하기에 좋다.
19.3Km 2024-06-11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 대야로 1290
젤루느린 달팽이는 경북 문경시 가은읍에 위치하고 있다. 예쁜 개울과 백두대간 대야산이 보이는 펜션으로 레고 전시관이 있는 카페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썬배드와 방갈로가 있는 수영장이 있으며 비누 만들기 체험. 핸드드립 커피 체험도 할 수 있다.
19.3Km 2025-03-17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미륵송계로 1801
황강 영당은 조선 주자학의 대가인 송시열과 그의 제자인 권상하와 권상하의 제자 한원진, 윤봉구, 권욱의 영정을 봉안하는 영당과 수암 권상하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사당이다. 제천시 수산면 탄지 삼거리에서 송계 3교를 건너면 길 오른쪽에 제천 황강 영당 및 수암사가 있다. 황강 서원은 1726년에 건립하고 다음 해에 사액을 받았다. 원래 황강 서원은 권상하의 거주 공간인 한수재에 소재한 것이 아니라 한수재로부터 황강 상류 지역으로 약 200m 떨어진 곳에 있었다고 한다. 다른 사당이나 서원보다 넓게 조성되어 있으며 조금은 높은 담장으로 둘려 있다. 1871년 서원 철폐령으로 훼철되면서 한수재의 서재로 사용하던 건물에 영정을 봉안하면서 황강 영당이라 하였다. 충주댐 건설로 인하여 수몰 지구로 편입되면서 1983년 현재의 위치인 송계리로 옮겨 세웠다. 황강 영당은 앞면 2칸, 옆면 2칸 규모의 건물로 팔작지붕이다. 수암사는 앞면 3칸, 옆면 2칸 규모로 맞배지붕 건물이다. 조선 후기 정치사적 영향에 따라 서원으로 사액까지 받았으나 영당으로 바뀌게 된 사례로서, 서원 철폐령 이후 서원 건축의 잔존 양태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료라고 할 수 있다.
19.3Km 2024-06-04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미륵송계로 1647
덕주 야영장은 충북 제천시 한수면, 송계계곡에 위치해 있다. 여름철이면 계곡 물놀이와 함께 캠핑을 즐길 수 있지만 겨울철 샤워 시설은 폐쇄된다. 캠핑장은 황토로 이뤄진 일반 야영장 75면을 갖추고 있으며 사이트 크기는 약 40㎡ 정도, 개인 트레일러와 카라반 입장은 불가능하다. 매점이 따로 없지만 가까운 거리에 슈퍼와 편의점이 있어 캠핑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는데 불편은 없다. 반려견은 크기에 상관없이 동반 입장이 불가능하다. 캠핑장 주변으로 제천 덕주산성, 만수계곡, 자연관찰로 등 관광지가 있고 맛집들 즐비하다.
19.3Km 2024-12-18
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 월악로 1087
충주 포세이돈 수상 레저는 충북 충주시 살미면 신당리에 자리 잡고 있다. 괴산 IC 와 가까운 거리에 있으며, 송계계곡과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다. 충주호를 배경으로 펼쳐진 이곳에서는 수상스키를 비롯해 웨이크보드, 매직보트, 디스코팡팡, 바이퍼, 빅마블, 허리케인 등 물에서 즐길 수 있는 레포츠가 가득하다. 주변 관광지로 충주 커피박물관, 악어섬, 월악산 모노레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