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Km 2024-09-26
경상남도 산청군 산청읍 웅석봉로 495
심적사는 신라 경순왕 3년(929년)에 창건하여 광해군 2년(1610년) 운일스님의 심적암 창건 이후 설암, 이암, 설봉스님 등이 중건과 중수를 하였다. 한국전쟁 때 소실되었지만 심적암의 역사를 증명하는 역사적 자료와 현재 산청읍 지리 소재 심적정사의 나한불을 심적사에 모셨던 인연으로 1991년부터 복원에 착수하여 완공하였고, 그 이후 중생의 원을 듣고 그 뜻을 이루기를 기원하는 오백나한불이 조성하였다. 심적사 소장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산청 심적사 추파당대사 승탑 및 탑비’와 ‘산청 심적사 한암대사 승탑 및 탑비’가 있다.
3.9Km 2023-11-14
경상남도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로312번가길 141-70
리버뷰오토캠핑장은 경남 산청 경호강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넓은 데크와 독립적인 공간 구성으로 주변의 방해를 받지 않고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물놀이장과 야외 트램펄린 등이 설치되어 있다. 캠핑장에서 경호강까지 도보로 진입이 가능할 만큼 가까워 캠핑과 낚시를 동시에 즐기고 싶은 캠퍼들의 방문이 끊이질 않는다.
4.0Km 2024-06-18
경상남도 산청군 금서면 구형왕릉로
왕산은 금서면 일대에 솟아 있는 산으로 가락국의 마지막 왕인 구형왕의 능과 삼국통일의 주역 김유신이 활쏘기를 했다는 사대가 있다. 왕산의 산행은 금서면 화계리에 있는 덕양전 옆길을 따라 1km 정도 거리에 있는 구형왕릉에서 시작된다. 덕양전에는 홍살문을 비롯해 구형왕과 왕비의 영정을 모신 영정각, 안향각, 연신문, 추모재, 정숙당 등의 건물들이 가득하다. 왕산 등산코스는 덕양전에서 시작해 신정마을에 도착하는 종주코스, 망경대를 거치는 망경대 코스 그리고 왕릉을 거쳐 류의태약수터를 만날 수 있는 류의태 약수터 코스가 있다. 필봉산은 금서면 일대에 자리해 선비의 고장 산청을 상징하는 산이다. 사람의 시각에 따라 연상되는 것이 다른데 산의 이름대로 붓 끝을 연상해 필봉 혹은 문필봉으로 부르기도 하고 여인의 가슴을 연상해 유방봉, 유두봉으로 불리기도 한다. 국가지원지방도 60호 상에 있는 특리다리나 금서면 항양마을에서 오르는 독립 산행코스와 구형왕릉에서 왕산, 여우재를 거치는 종주코스가 있다.
4.0Km 2023-10-25
경상남도 산청군 금서면 특리
산청 특리 지석묘군은 경남 산청군 금서면 특리에 자리 잡고 있다. 경상남도 기념물 제163호다. 지석묘군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으로 고인돌이라고도 부른다. 주로 경제력이 있거나 정치권력을 가진 지배층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의 고인돌 유적은 금호강변을 따라 사평마을의 논밭과 농가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다. 고인돌의 덮개돌 35기가 무리 지어 확인되었고, 주위에서는 신석기시대의 것으로 보이는 토기 조각도 발견되었다.
4.2Km 2023-01-27
경상남도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로479번길 57
경남 산청군 동의보감촌 내에 위치한 동의본가는 한방 체험을 겸한 한의원이다. 지리산 자락에 안긴 산청군은 예로부터 효능 좋은 약초 산지로 유명하다. 이를 알리고자 허준의 의서 <동의보감>을 주제로 한 한방 테마파크 ‘동의보감촌’을 만들었다. 동의본가는 동의보감촌 서쪽에 위치해 한방을 주제로 한 완벽한 여행 코스가 된다. 동의본가 내에 한의사가 상주하는 한의원이 있어 진맥을 받아볼 수 있다. 다채로운 한방 체험 프로그램은 동의본가만의 자랑이다. 한방 치약, 공진단, 향기 주머니 만들기는 아이도 쉽게 따라 한다. <동의보감>의 대표 처방인 십전대보탕과 쌍화탕을 옛날 방식으로 약첩에 싸는 체험도 있다. 한의사가 몸 상태에 맞게 처방하면 약장에서 직접 한약재를 꺼내 옛날 방식대로 약첩을 접는 체험이다. 기본 3첩을 제공한다. 온돌방에 누워 배꼽에 쑥과 황토로 만든 뜸을 놓는 배꼽 왕뜸 체험은 어르신에게 인기다.
4.4Km 2023-10-12
경상남도 산청군 금서면 친환경로2211번길 85-3
‘지막’은 ‘종이로 막을 쳤다’라는 뜻으로 지막마을은 닥나무가 많아 닥종이를 만들던 마을이다. 지금은 주요 소득원이 밭농사이지만, 한때는 닥종이를 집마다 널어 장관을 이루었다고 전해진다. 종이를 만들어 국가에 바치던 특수지방행정단위를 ‘지막’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또한 백년초를 ‘지초’라고도 하는데, 지막마을은 지초가 지천으로 피어 향기가 마을을 가득 메우던 곳이기도 하다. ‘지초’는 초여름에 피는 꽃으로 향이 짙고 효능이 남달라 산삼에 버금가는 약초였다고 알려진다. 마을 곁으로 지막계곡이 흘러 물놀이나 캠핑을 즐기러 오는 사람들도 있다.
4.4Km 2024-07-30
경상남도 산청군 금서면 친환경로2211번길 85-3
산청군 금서면에 위치한 작은 산골마을로, 쌍재와 고동재라 불리는 두 개의 재가 솟아있는 곳이다. 수철마을이라는 이름은 무쇠로 솥이나 농기구를 만들던 철점이 있어서 붙은 것으로 무쇠점, 또는 수철동이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가야 왕국이 마지막으로 쇠를 구웠던 곳이라는 전설이 있다. 마을을 오가는 관문인 고동재는 길 모양새가 경사가 가파르고 고동 껍질처럼 동글동글하면서 말려 올라가는 듯해서 그렇게 불리었다고 한다. 실제로 걷다 보면 뱅글뱅글 돌면서 오르내리는 느낌이 든다. 약초를 재배하는 약초 단지가 있다.
4.4Km 2024-07-09
경상남도 산청군 금서면 특리
무릉교는 동의보감촌 남동쪽으로 흘러내려가는 무릉 계곡 위를 걸으면서 왕산·필봉과 동의보감촌의 경치를 만끽할 수 있는 출렁다리다. 멀리는 군립 공원인 웅석봉과 철쭉과 억새가 장관을 연출하는 황매산 등 산청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무릉교는 일반적인 난간 형태와는 다르게 육각형의 구조물 70개를 터널처럼 연결한 점이 특이하다. 육각형은 기체험장의 ‘귀감석’을 상징한다. 관광객들이 다리를 건너가면 필봉산 등산로와 산책로 등과 연결된다. 또한 케이블을 따라 조명을 설치하여 야간 경관도 뛰어나다. 동의학 선관 입구 건너편 메인 주차장 위로 임시주차장이 2개 더 있다. 인근 지역 연계 관광지로는 동의보감촌, 산청한방자연휴양림 등이 있다.
4.5Km 2024-02-29
경상남도 산청군 동의보감로555번길 35
경상남도 산청군에 자리 잡은 약초와 버섯골 식당은 나들이에 나선 가족들이 찾기에 적합한 맛집이다. 뜨거운 국물에 버섯과 소고기를 넣어 즐길 수 있는 샤부샤부는 느타리버섯, 표고버섯, 송이버섯, 황금 팽이버섯까지 총 4종의 버섯과 국내산 한우, 직접 채취한 방풍나물로 맛을 낸다. 13가지 약재로 우려낸 육수로 영양까지 더했다. 약재가 많이 들어있어 씁쓸할 것 같지만 육수를 끓일 때 사용한 양지 덕분에 국물맛이 깊다. 인공조미료를 쓰지 않아 재료 본연의 맛에 집중할 수 있고, 끝 맛 역시 깔끔하다. 약초, 버섯, 소고기를 다 먹고 나면 남은 육수로 죽을 만들어 건강한 한 끼를 완성한다. 계절별로 나오는 약초에 따라 달리 구성되는 약초전 또한 꼭 맛봐야 할 메뉴로 약초 향이 물씬 밀려오는 두툼한 식감이 만족스럽다. 맛과 보양,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양한 연령층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4.5Km 2024-10-21
경상남도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로555번길 45-6
산청 한의학 박물관은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한방 약초의 본고장인 산청군의 지역 특성을 살려 산청군이 건립하고, 부산대학교 한의학 전문대학원이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한의학 관련 전문 박물관이다. 산청 한의학 박물관은 단군이래 우리 민족의 곁에서 수천 년간 건강을 지켜주고 있는 한의학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공간이다. 산청 한의학 박물관은 기획전시실, 동의보감관, 한방체험관, 3D 상영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의학의 전통요법, 약초, 역사 등을 배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