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Km 2024-05-28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중앙시장길 6
1950년대 원주 중앙동일대에 열렸던 5일장을 시초로 지금의 상설시장인 중앙시장이 되었다. 1970년대 철근콘크리트건물로 건립되어 원주시의 상권을 주도하였고. 영동고속도로 개통 후 기존의 도매중심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식당 및 다양한 점포들이 입점하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먹거리골목이 등장하였고 횡성과 가까운 거리의 이점 덕분에 소고기 특수부위 전문 골목도 생기게 되었다. 대형마트, 인터넷쇼핑몰의 등장으로 침체기를 겪었으나 2013년 예술로 연주하는 중앙시장이라는 사업을 진행하였고 2015년에는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되었다. 어둡고 먼지만 가득했던 2층에서는 다양한 공방들과 음식점들이 생기면서 활기를 되찾고 있다. 골목미술관을 조성하여 쇼핑과 동시에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되었다.
15.6Km 2024-10-15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중앙로 110 (중앙동)
033-737-2943
원주만두축제는 전국 최초로 만두를 소재로 한 축제이다. 올해는 50여 개의 만두부스에서 고기만두, 김치만두, 글로벌만두, 야채·이색만두, 전국맛집만두, 강원특산만두, 기업만두 등 10가지 테마의 만두를 맛볼 수 있다. 만두축제장에서 만두 맛지순례를 떠날 만친자들은 어서 모여라! 또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만두왕빅쇼, 김치만두만들기체험, 연예인공연 등을 선보여서 환상적인 볼거리를 선사한다. 10월의 마지막 금토일은 원주에서 맛있고 다양한 만두도 맛보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15.6Km 2024-07-04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풍물시장길 30 (평원동)
민속풍물시장은 강원도 원주시 평원동에 위치한 전통시장으로, 강원도에서 가장 큰 오일장 중의 하나로 매월 2일과 7일마다 장이 선다. 원주 민속풍물시장은 1989년 12월 원주 도심지 노점상 증가로 보행자 불편과 교통 혼잡이 심화되고 상거래 질서가 문란해지는 등 많은 문제점이 대두되자 영세 상인 생계대책을 마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조성한 시장이다. 장날이면 전국 상인들이 다양한 물품을 가지고 와 활발한 상거래가 이루어지며 취급 품목으로는 음식점, 잡화, 어물, 농산물, 약초 등이 있다. 봄이면 달래, 냉이, 쑥 등 다양한 봄나물이 가득하며 묘종과 꽃씨도 구입할 수 있다. 30년 이상 영업 중인 노포들이 많으며 매년 4월부터 12월까지 인근 새벽시장(04:00~09:00)도 열려 알뜰한 장 보기를 원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15.6Km 2024-08-29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서원면 월송석화로 53
033-342-8166
전통방식으로 지어진 한옥형태의 식당으로 옛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식당이다. 맛 좋은 횡성 한우와 1등급 이상의 제주 흑돈 만을 사용하는 횡성한우, 제주 흑돈 전문점이다. 횡성 한우 고기는 일정 기간 이상 냉장 보관한 숙성 한우를 사용하여 고기의 풍미를 더하고 있다. 정육 판매대에서 원하는 부위를 선택하여 정육 판매 가격으로 구입하고, 상차림비를 따로 지불하여 고기를 맛보는 셀프 식당 시스템과, 구이 메뉴를 주문하여 먹는 주문 시스템 두 가지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80 여 명의 단체 손님도 수용 가능하다.
15.6Km 2024-10-07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중앙로 88 (중앙동)
구 조선식산은행 원주지점은 일제강점기 일제의 경제적 침략에 큰 역할을 한 조선식산은행 원주지점으로, 원주 지역에서 맨 처음 건립된 은행이다. 조선식산은행은 1906년 6월부터 각 지방에서 설립된 6개 농공은행 권리와 의무를 계승한 은행으로서, 조선총독부가 조선에서 농업생산을 극대화하기 위해 일본인의 직접적인 투자와 경영에 의존하는 대형 개발은행으로 설립했다. 1943년에는 한국인 행원 150명을 포함하여 498명의 행원을 채용했던 조선총독부 산하 최대의 정책금융기관으로 계속 활동하였다. 그러나 8·15 해방과 함께 일본으로부터의 자본도입이 소멸되고, 극심한 인플레이션으로 사채 소화도 불가능해 미국 대충자금의 일부만 취급하는 등 개발은행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채 상업은행으로 변신하여 활동하다가 1954년 제정된 한국산업은행법에 의거해 개발은행인 한국산업은행으로 재출범했다. 외관은 전체적으로 좌우 대칭을 이루며 창문을 위아래로 길게 반복 배치하여 수직성을 강조하였고, 외벽은 인조석 질감의 모르타르로 마감하는 등 일제강점기 은행 건축물의 특징을 잘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