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4Km 2023-12-29
경상남도 사천시 대포길 255
전어마을로도 유명한 경남 사천의 대포마을은 시원한 남동풍의 갯바람이 제격이다. 마을 앞바다에는 들물때는 잠겼다가 썰물때 수면위로 나타나는 “한여”라는 큰 여가 있어 마을이름도 “한여”라고 하였다가 근간에 대포라 불리어졌다. 모세의 기적처럼 썰물때는 “한여”와 육지가 연결되어 있어 걸어서 여까지 닿을 수 있다. 낙지, 대하, 바지락, 굴, 쏙 등이 생산되며 창선·삼천포대교와 한려해상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의 중심에 있고 특히 대전~진주간 고속도로 개통 후 접근성이 뛰어나 외래 관광객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그리고 사천읍에서 국도3호선을 이용하여 이동하다보면 사천시 용현에서부터 해안을 따라 남양동 대포마을로 이어진 사천만 해안도로가 펼쳐져 있다. 2003년 5월 해안도로 공사를 시작하여 2004년 11월 준공한 도로로 해안의 절경과 어우러져 출렁이는 푸른 바다의 수려한 자연경관이 일품이며, 해안도로 주변 친수공간 조성사업으로 지역적 특성과 상징성을 부여한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테마별 친수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사천대교 주변의 사천만 낙조와 사천대교 야경이 어우러지고 별빛이 내려앉은 밤마다 풍경을 조망할 수 있으며 남양동 대포~미룡마을 간에는 꽃과 나무가 함께하는 푸르른 공원, 바닷바람이 묻어나는 풀꽃의 향기가 가득한 유채마당이 기다리고 있다.
사천만 해안도로는 드라이브, 자전거 하이킹, 가족과 연인들이 이야기꽃을 피우며 걷기가 좋은 곳으로 이름 나있으며 좀 더 나아가면 실안 해안도로를 만날 수가 있다. 또한 남쪽 바다에 자리잡고 있는 해상펜션은 지리산에서 흘러온 남강물과 남해바다에서 밀려오는 해류가 만나 풍부한 어장이 형성되는 예로부터 ‘황금어장’이라 불리는 사천만에 위치하고 있다. 우람한 와룡산의 정기가 병풍처럼 뒤를 감싸고 그 앞으로 아름다운 각산과 사천만을 굽이도는 긴 해안선의 저녁노을은 한 폭의 풍경화를 방불케한다. 그리고 신벽 지석묘와 12차농악전수관, 국내 최대의 백천사 약사와불, 충무공의 호국얼이 깃든 모충공원 등 유서깊은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곳으로 비옥한 토지와 풍성한 먹거리와 넉넉한 인심이 있는 곳이다. 봄에는 도다리, 여름에는 감성돔, 가을에는 전어, 겨울에는 물메기 등 계절마다 다양한 어종이 나와 낚시로 자연산 횟감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낚시 천국이며, 역사적으로는 불멸의 이순신 장군이 처음으로 거북선을 이끌고 나와 승리를 거둔 의미심장한 바다이기도 하다.
13.5Km 2024-09-25
경상남도 남해군 이동면 신전리 1138-10
지방어항으로 지정된 원천항은 남해군 대표 관광지인 금산 자락 아래 위치한 항구이다. 남해바래길 본선 10코스 앵강다숲길의 시작점으로 길 항내 원천 방파제는 유명한 낚시 포인트 중 하나이다. 파도치는 소리가 앵무새 소리와 닮았다고 하여 "앵강만"이라고 불리는 만곡진 바다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항구이다. 주변 명소로는 남해 가천 다랭이 논과 금산 보리암 등이 있으며 항구에는 횟집과 멸치쌈밥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들이 있다.
13.5Km 2019-10-31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금암로 519-4
아름다운 자연과 특별한 경관들이 보고 싶다면 보물섬 남해로 떠나보자. 창선면 지족마을과 삼동면 지족마을을 잇는 창선교 아래로 흐르는 지족해협에는 원시어업 죽방렴의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어디에서도 볼수없는 문화 자산이자, 독특한 풍경으로 눈 길을 끄는 여행지이다. 아름다운 자연 속 자리한 바람흔적미술관에서 예술을 느끼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다. 좀 더 이색적인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파독전시관을 둘러보고, 독일마을에서 독일식 가정식 요리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또는 가천 다랭이마을에서 푸르른 바다와 계단식 다랭이 논이 어우러진 눈부신 풍경을 즐겨보자.
13.5Km 2024-09-06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금암로 519-4
바람흔적미술관은 바람을 테마로 하는 미술관이며, 바람을 주제로 큰 키의 바람개비를 세운 설치미술가 최영호 작가의 작품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곳이다. 경남 합천군에 1호를 만든 작가가 이후 남해군 삼동면에 2호를 만들었다. 바람흔적미술관은 평면 공간, 입체 공간, 조각 공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무인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입장료와 대관료가 무료이다. 전시실은 1,2로 공간이 분리돼 있으며 매달 새로운 전시가 기획돼 새로운 작가를 초청하기 때문에 갈 때마다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전시 관람도 매력 있지만 자연 한가운데 놓인 미술관과 그 주변 풍경이 좋아서 그 이름처럼 바람이 머문 흔적을 느끼러 오는 관람객이 상당하다. 풍차를 떠오르게 하는 큰 바람개비 아래로 유유히 흐르는 내산 저수지 물결과 초록빛 잔디밭도 곱지만 미술관에 당도하기 직전 만나는 풍파에 깎인 거친 바윗돌과 대나무, 작은 골짜기가 정겹다.
13.6Km 2023-08-07
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경충로 493-9
정기룡장군 유적지 인근에 위치한 하동청소년수련원은 청소년 수련시설로서 청소년들을 충과 효에 투철한 인재로 가꾸기 위하여 육체적 단련과 정신적 수양을 위해 변모하고 있다. 청소년들의 심신을 단련하고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는 전국 최대의 자연경관을 갖춘 시설로 새로운 천년의 길목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아름다운 다도해의 넓은 경관과 함께 수많은 유적 탐방과 테마기행 등 특별한 체험을 느낄 수 있다.
13.6Km 2024-07-05
경상남도 사천시 사천대로 762 제주해녀의집
제주전복물회는 경상남도 사천시 노룡동에 있는 전복요리 전문점이다. 사천 시내에서 삼천포항으로 가는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 찾기 쉽다. 대표 메뉴인 물회는 재료에 따라 전복물회, 해삼물회, 자리돔물회, 도다리세꼬시물회로 나뉜다. 비법 육수에 전복, 해삼, 문어, 멍게, 개불 등이 푸짐하게 얹어 나온다.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맛집으로 주차장도 여유가 있어서 방문하기 편리하다. 물회 외에도 보양식으로 좋은 전복뚝배기, 왕새우소금구이, 회덮밥, 멍게비빔밥도 있다. 국내산 재료만 사용하고 있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고, TV에 여러 차례 소개되면서 더욱 유명해져 대기가 있을 수 있다.
13.6Km 2024-06-14
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경충로 503-14
진양정공 보국숭록대부 충의공 정기룡 장군의 사당이다. 정기룡의 호는 매헌이고 조선시대인 1562년(명종 17)에 출생하였으며, 1622년(광해군 14) 2월 한산도 통제영에서 삼군 통제사 재임 중 세상을 떠났다. 정기룡은 무과에 급제한 뒤 임진왜란 당시 경상 우도방어사 조경 장군이 적에게 포로가 되자 구출에 성공하여 장군의 명칭을 얻었다. 그 뒤에도 크고 작은 싸움터에서 80여 회의 승전을 거듭하였다. 광해군 때 지중추부사, 오위도총부총관, 도총관, 삼도 수군통제사를 거쳐 보국숭록대부에 이르렀다. 사당은 장군의 충의를 이어가고자 지방 선비와 후손들이 1932년에 건립하였으며, 장군의 제사를 모시고 있다. 1989년 이후 경충사 성역화 사업이 본격화하면서 하동군 청소년 수련마을이 마련되어 있다.
13.7Km 2024-08-29
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경충로 493-37
금오산 정상(해발 849m)에서 경사도 27%, 최대 시속 120km/h로, 마치 하늘에서 떨어져 내리는 듯한 짜릿함을 선물한다. 다양한 시각으로 자연과 스릴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금오산 일대와 다도해의 아름다운 정경과 함께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하동 코리아 집와이어는 최고의 설계진으로 설계 제작된 최신의 시설로서 안전성이 확보되어 있어, 정예화된 안전요원의 친절한 교육과 안내에 따라 탑승하면 안전하다. 또한 해발 849m의 하동 금오산 경사면에 설치되어 있으며, 중력에 의해 추진되는 사용자가 자유로이 움직이는 도르래를 고정 또는 부착하여 경사 케이블의 상단에서 하단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열대 우림 캐노피와 같은 먼 지역에 접근하는 수단인 길고 높은 라이드로 시작된 집와이어는 야외 어드벤처 캠프 또는 고급 리조트에서 발견되는 인기 있는 휴가 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더 큰 도전 또는 로프 코스의 요소일 것이다.
13.7Km 2023-08-09
우리나라에서 최초의 차 시배지인 하동에서 신선한 녹차를 맛보고 최근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른 스타웨이에서 평사리 들판과 섬진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담아보자.
13.8Km 2021-11-16
1960년대 어려운 시기에 조국 근대화와 경제발전에 헌신한 독일 거주 교포들의 정착생활 지원과 조국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삶의 터전을 마련해 주고 독일의 이국 문화와 전통문화예술촌을 연계한 특색 있는 관광지 개발을 위하여 지난 2001년부터 천연기념물이 있는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일원 99,174m²(30,000여 평)의 부지에 남해군에서 30여억 원을 들여 기반을 조성하여 70여 동을 지을 수 있는 택지를 분양하였다.